세상을 깨운 소박한 자연인 니어링 부부(나도 이렇게 되고 싶어요 14)

홍당무 지음 | 김수자 그림

파란자전거 2006년 06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04년 0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린이들을 위한 위인전. 세계의 위인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업적들을 세웠는지를 통해 교훈을 얻는다.

목차

바위에 기대어 만든 집 이상한 이웃 경제학 박사 스콧 니어링 유명 연사 스콧 니어링 제1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으로 사회에서 쫓겨나다 새로운 삶의 시작 뭘 드시나요 진정으로 동물을 사랑합니다 자연이 준 선물 단풍나무 시럽 돈 이야기 드디어 집이 완성되다 버몬트를 떠나 영원한 사랑

출판사 서평

니어링 부부의 삶에서 부모님이 느꼈던 감동, 이제 아이들에게 선물하세요!

《나도 이렇게 되고 싶어요》의 열네 번째 책 『세상을 깨운 소박한 자연인 니어링 부부』가 출간되었습니다. 니어링 부부는 1997년 헬렌 니어링의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가 처음으로 소개되면서 우리에게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 후 『조화로운 삶』,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그리고 최근에 출간된 『조화로운 삶의 지속』까지, 그들의 책을 통해 스콧 니어링과 헬렌 니어링의 삶은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은 니어링 부부의 아름다운 삶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없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산 그들의 본받을 만한 삶을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입니다.
『세상을 깨운 소박한 자연인 니어링 부부』는 제1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세상의 부와 명예를 포기한 니어링 부부가 자연으로 돌아가 농장을 일구며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니어링 부부도 처음부터 자연 속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교수로, 강연자로, 바이올리니스트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제1차 세계대전의 참전을 반대하자 사회는 그들을 내쫓아 버렸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닥친 시련이었지만 니어링 부부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들을 쫓아낸 사람들과 사회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자연으로 돌아가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니어링 부부는 평등한 세상,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 모두가 함께 잘사는 세상을 원했습니다. 그들은 많은 재산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또 세월이 흘러 그들에게 주목하는 세상 사람들 덕분에 명예를 얻을 수 있었지만 니어링 부부의 삶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부와 명예보다는 소박한 자신의 삶을 더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오늘날 그들이 남긴 삶의 향기는 많은 사람들을 만족스럽고 조화로운 삶으로 이끌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지키며 사는 삶이 얼마나 가치 있고 성공적인 삶인지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도 알게 될 것입니다.

『세상을 깨운 소박한 자연인 니어링 부부』는,처음으로 나온 니어링 부부의 어린이 위인전입니다.

최근 느리게 살기와 생태주의 등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부에는 독립적 자연생활을 실천한 니어링 부부가 있습니다. 니어링 부부가 지은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들의 삶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니어링 부부의 첫 번째 어린이 위인전입니다. 미국의 메인 주와 버몬트 주에서 반세기 동안 농장을 일구며 하루 하루를 충실히 살았던 니어링 부부의 소박한 삶은 어린이들에게도 많은 감동을 줄 것입니다.

자연과 함께 사는 조화로운 삶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니어링 부부는 돈도 명예도 없었지만 그들의 삶은 사람들에게 많은 배울 점을 남겼습니다. 자연과 하나 되어 사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또 얼마나 가치 있고 중요한 일인지를 그들은 말이 아닌 자신의 삶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또 환경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곧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고 외친 니어링 부부의 생활 속에서 그들이 환경보호를 어떻게 실천했는지 보여 줍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방법도 알려 줍니다.

니어링 부부의 삶과 어울리는 자연스럽고 소박한 그림이 있습니다.
본문에 쓰인 삽화는 니어링 부부의 삶을 떠오르게 하는 자연스러운 그림입니다. 수채화로 그려진 그림은 안정감 있는 색채 덕분에 니어링 부부가 우리에게 남긴 교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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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글 홍당무
홍당무는 그동안 <펜 하나로 10억 중국 백성을 일깨운 소설가 루쉰>, <블랙홀에 빠져 버린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천재 장영실이 곤장 80대를 맞은 까닭은?> 등의 책을 썼습니다.

그림 김수자
덕성여자대학교 산업미술과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남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해님 너무 더워요>, <넥타이를 잘라 버린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세계를 무대로 내 꿈을 연주하고 싶어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홍당무

글 홍당무
홍당무는 그동안 <펜 하나로 10억 중국 백성을 일깨운 소설가 루쉰>, <블랙홀에 빠져 버린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천재 장영실이 곤장 80대를 맞은 까닭은?> 등의 책을 썼습니다.

그림 김수자
덕성여자대학교 산업미술과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남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해님 너무 더워요>, <넥타이를 잘라 버린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세계를 무대로 내 꿈을 연주하고 싶어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만화 김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