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부국강병론

결미연중협일의 실증적 외교책략

박태우 지음

연인M&B 2012년 07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10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주한동티모르 박태우 명예영사가 말하는 '신(新)부국강병론'!

이 책은 현재 주한동티모르 영사이며 한남대학교 국방전략대학원 초빙교수로 강의중이고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 대만국립정치대학 외교학과 객좌교수로 있는 박태우 영사의 칼럼집이다. 저자가 진정으로 나라를 위하고 걱정하며 진정한 부국(富國)이 되는 길은 어떤 길인가를 고민하며 쓴 책이다.

정치학자, 한때는 통상산업부, 외교통상부의 경제통상 전문 국가공무원으로, 국회에서 한 대선후보의 정책보좌관으로, 국제 NGO단체 사무총장으로, 문학인으로, 오로지 대의명분과 정의감으로 현실 정치의 장에 직접 참여하여 뼈아픈 패배의 고배도 경험한 현실 정치인이기도 했던 저자는 결미연중협일(結美連中協日)의 실증적 외교책략을 제시한다.

특히 올 대통령 선거라는 이 중요한 역사적 고비에서 시대의 흐름과 호흡하면서 나름의 처방과 미래 비전을 국민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국민들의 바람, 역사의 격동기에 서 있는 우리의 모습, 창조적인 국민 역할론, 신진정체 세력의 등장에 대한 바람을 차례대로 이야기한다. 또 저자가 직접 쓴 시도 수록하였다.

목차

서문
권두시 - 다함께 피어날 세상
프롤로그 - 역사가 낳은 좌절과 아픔

1 국민들은 큰 지도자를 기다린다
나는 왜 치열한 글쓰기를 하는가?
국민들은 큰 지도자를 기다린다
착란상태의 일본
분단 구조에 함몰된 절규의 외침
부끄러운 우리 정부
이념 교육 이전에 참스승이 되라
보편적 사랑과 이기주의
미국은 도덕국가로 가야
이제야 제대로 된 국정좌표
미국이 절대로 이래선 안 된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한미 FTA는 선진국으로 가는 필수 관문
누구를 위한 정치하나?
공분이 크게 일지 않는 야당
북한에 끌려 다니는 미국과 한국
빛이 바랜 손 전 지사의 눈물
이젠 대한민국이 이래선 안 된다

2 역사의 격동기에 서 있는 우리들
전환기에 있는 한반도의 운명
협소한 일본의 민족주의
미국은 북한 인권을 큰 의제로 삼아야 한다
역사의 격동기에 서 있는 우리들
마지막 카드 '대북 핵 상호주의'
미국은 한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종이조각으로 변할 수 있는 '2.13북경합의'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으로부터 이탈하고 있나?
아낌없이 퍼줄수록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
이렇게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더욱더 중요한 '2.13북경합의'의 이면을 보아야 한다
다시 생각나는 '가쓰라-태프트밀약'
이념적 잣대를 허용해선 안 되는 안보 이슈
핵 동결로 북 핵을 용인해선 안 된다
미로 속에 있는 북 핵 수수께끼
시대정신 & 정체성

3 창조적 국민 역할론
북 핵을 논하는 전문가들의 큰 오류
충신 위징과 한국의 정치
정치선동을 참교육으로 착각하는 세력
제임스 릴리 전 주한미대사의 걱정스런 충고
국정의 기본 덕목에 너무 소홀한 정부
동북공정보다 더 무서운 일자리 탈출 러시
이순신 장군의 큰 함성
자충수를 두고 있는 빨간 조끼 부대
남북정상회담의 음모
협소한 파당정치의 노예가 되어서야
창조적 국민 역할론
북한 독재정권의 모순을 덮어선 안 돼
민주주의 파괴 비용으로 정치를 하지 마라
2006년 한 해를 보내며
탈선으로 귀결된 남북정상회담음모
한나라당으로 국민 곁으로 더 다가 내려가라
역사를 거스르려는 사람들
우리가 기다리는 우리들의 큰 영웅
정신 못 차린 기득권층의 나 홀로 이기주의

4 위기의 현대사는 신진정치 세력을 기다린다
'북한 정권 교체론'으로 귀결되는 미중 북한 책략
간첩은 안 잡고 연합사만 해체하는 나라?
간첩활동을 민중운동이라 하는 사람들
북한 주민들이 더 바라는 '북한 정권 교체론'
확대된 한미공조의 틈새
진정한 역사와의 대화가 필요한 때
소리와 대리를 구분하는 중화민국 사람
미국도 동맹국의 위상을 지켜라
새로운 국가 모델에 대한 심각한 고민
동물농장의 평서대원수는?
유럽 통합의 경험을 생각하자
월남파병 반대론 &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론
위기의 현대사는 신진정치 세력을 기다린다
한국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기

5 시
고구려 보장태왕의 아픈 통한의 눈물
목련이 부풀어도
사람이니깐
봄을 시샘하는 사람 소리
죠수아, 느헤미야 그리고 사무엘
봄은 왔건만
다시 눈을 들어 설악을 보니
이 아픔을 어이하리
어디까지
사람과 사람 사이
광화문 속의 우주 연가
사람이 사람의 얼굴을 보니
낙엽 구르는 소리
가을이 왔다지만
한강변에 묻어난 가을의 냄새
성냥갑 속의 오그라진 민심들
우리가 기다리는 그날은
비 오는 날에도
그렇게도 하고 싶은 말이
다시 아름다운 마음으로
그대가 다녀간 후
새벽에 만난 하얀 민심
이렇게 저렇게 가는 시간에
당신이 날 안 부르니
국민을 위한다는 일들이
가지 말라는 길은 어디에
사람들의 마음이란
웃음을 먹어야 할 사람
그렇게 말을 하고 나서도
비에 절은 인왕산아
역사의 아픔과 나의 아픔이 만나는 날

6 희망의 땅 동티모르
빈곤과 희망의 땅을 다시 다녀와서

작가 연보
주요 저서

책 속으로

진실과 정의와 대화하면서 세상의 왜곡에 처방을 구하는 지식인은 두려운 것이 없으며 가장 공명정대하고 큰 힘을 갖고 역사와의 대화를 구현하며 국민들에게 바른 길을 논하는 크나큰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애국적인 일관성을 갖고 행하는 글쓰기야말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가 정의와 진실을 위해서 자신을 과감하게 희생한 나라사랑의 큰 맥락에서 천분의 일이라도 주어진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나약한 현대인의 소명임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 용기를 갖고 나라사랑의 길을 다같이 걸어가서 더 자랑스럽고 우리 후손 모두가 칭송하는 나라 건설의 파수꾼이 될 것을 부탁드리고자 한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대학 강단에서 정치경제학 및 국제정치학을 강의하면서 미래에 대한 굳건한 희망을 발견하지 못하는 일부 학생들을 보면서 무척이나 마음이 아팠고, 앞으로 행할 정치인들의 큰 사명을 여러 번 느끼며 마음으로 엮은 이 책은 진정한 ‘부국강병(富國强兵)’이 무엇인지에 대한 가슴 깊은 통찰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적게는 나라사랑하는 대열에, 크게는 보편적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 휴머니즘(humanism)을 구현하는 지구촌 운동에 적극 가담하여 스스로 우러나는 세계평화를 구현하는 마음의 행진에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이 필자의 서문에서처럼 필자의 굳건한 의지가 느껴지는 책이기도 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태우

주한동티모르 명예영사(Honorary Consul)로 임명(2007. 1∼현재)
충남 금산 출생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영국 헐대학교 대학원 졸업/국제정치경제학 박사
한국정치학회, 한국국제정치학회, 한국유럽학회 각각 이사 및 감사 역임
통상산업부 통상전문가 특채 통상협력국 사무관 근무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 국제경제국 외무관 근무
한·대만 청년포럼 대표(2000∼현재)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시분과)
-국회 이인제 대통령 후보 정책보좌관(2000. 5∼2004. 2)/(통일외교통상위원회, 국방위원회)
-2004. 4. 15 총선 새천년민주당 경기 고양 일산갑(현재 동구)
국회의원 후보 출마/지구당 위원장(기호1: 홍사덕 기호2: 박태우 기호3: 한명숙)
-대만국립정치대학 외교학과 방문교수/동대학 국제문제연구소(IIR) 방문학자
-종합인터넷 신문 The Frontier Times 논설위원
-한국민주태평양연맹(DPU Korea) 사무총장(2005∼현재)
-2006. 5. 31 지방선거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무소속 후보 출마
-한나라당(GNP) 중앙위원회 국방안보위원회 부위원장(2006. 10∼현재)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2007. 1∼2009)
-한남대학교 국방전략대학원 육군대학 대학원과정 초빙교수로 강의중(유럽안보통합론)
-주요 저서로 [EU의 통상정책과 법], [Asia-Europe Meeting(ASEM)] 공저 등
시집 [당신이 나를 부르면], [내가 당신을 부르겠소이다], [그대들이 날 부르기에], [이 세상과 함께 불러야 하는 노래들이 있기에], [저 하늘 높이 날아가는 새처럼], [아름다운 사람들 속에서] 등과 칼럼집 [진정한 동북아의 균형자란?], [다시 새벽이 오기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