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그마 콘서트

이주형 지음

가산출판사 2011년 08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8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CEO에서부터 신입사원은 물론 사회로의 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6시그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진 책.『6시그마 콘서트』는 지금까지 검증된 최고의 경영혁신 기법으로서 이미 많이 알려져 있으나, 그 명성에 비해 많은 이들이 실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6시그마'를 소개한다.

대부분의 6시그마 관련 책들이 통계학적 측정도구를 설명하거나 외국의 사례를 소개하는 수준에 그치는 반면, 이 책은 GE 6시그마 전문가가 현장 지식과 경험을 통해 누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콘서트라는 개념으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으며, 비즈니스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그리고 21세기의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도 진화를 계속해 온 6시그마의 실체와 3세대 6시그마, 린 6시그마 등 뉴 트렌드도 경험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골프, 쇼핑, 감자탕집, 갈비집, 배우자' 등 일상 생활 속에서 6시그마를 활용하는 예를 살펴보며 마무리하는 이 책은 6시그마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에 충분하다.

목차

추천의글 :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최고에게 배운다 - 이채욱(GE코리아 회장)
프롤로그 : 6시그마는 21세기 생존전략이다

1부 6시그마를 제대로 이해하면 비즈니스가 즐겁다
세계화와 기존의 품질혁신 기법들
6시그마의 다양한 정의
왜 6시그마에 열광하는가
6시그마의 철학
6시그마의 핵심개념
시그마의 두 가지 의미
6시그마의 현실적 의미
6시그마와 통계적 사고
좋은 프로젝트, 나쁜 프로젝트

2부 GE, 6시그마를 극적으로 시작하다
GE에서의 극적인 시작
워크아웃, 캡, 그리고 6시그마
전사에 걸친 혁신
6시그마를 통한 경영 성과
전폭적인 투자와 천문학적인 이익
추진 과제 도출 방법
6시그마 전문요원의 역할
6시그마의 진화
모든 프로세스의 시작은 고객의 눈으로부터
경영진 품질 협의체
인재양성 과정

3부 6시그마의 핵심 방법론, DMAIC
정의(Define)
측정(Measure)
분석(Analyze)
개선(Improve)
관리(Control)

4부 6시그마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3세대 6시그마
급변하는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방법론들
금융 서비스업에서의 6시그마 물결

5부 린과 6시그마가 만나다
린의 기원과 도요타 생산방식
린의 핵심 개념
린 사고의 기본 흐름
액션 워크아웃
린과 6시그마의 비교
린과 6시그마의 결합
금융 서비스업에서의 활용
한국에 적합한 방법론

6부 6시그마 성공의 조건은 무엇인가?
CEO의 강력한 리더십
전략과의 연계
최고의 인재 확보
전사에서 동시에 시작하는 쓰나미식 전략
적합한 프로젝트 선정
베스트 프랙티스 공유
인프라 구축
CEO에게 직접 보고
기업문화로 정착시켜라

7부 일상 생활 속에서 6시그마를 활용하다
골프스코어 줄이기
쇼핑을 빠르고 즐겁게
감자탕집 매상올리기 프로젝트
갈비집의 효율적 동선 연구
배우자는 가장 중요한 고객이다

참고문헌
에필로그

책 속으로

추천사

저자 이주형 팀장은 GE에서 산업과 금융 분야를 거치며 6시그마의 확산에 크게 힘쓴 직원이다. GE 헬스케어코리아의 재무분석팀장으로 근무할 때도 복잡한 문제를 쉽게 설명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이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6시그마를 좀더 쉽게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고자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
이 책은 CEO에서부터 신입사원은 물론 사회로의 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6시그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저자의 경험이 묻어나는 생생한 이야기는 6시그마의 실체를 쉽게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6시그마를 보다 더 잘 이해하며 나아가 새로운 진화를 거듭하는 6시그마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를 소망한다. 백만불짜리 열정으로 미래를 짊어질 리더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
이채욱 회장(GE 코리아)

일본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가 세계를 지배하는 원천은 품질경쟁력에 있다. 일본 기업들은 모든 경영활동을 처음부터 품질향상에 맞춤으로써, 회사 내외의 낭비 요인들을 제거하여 제품과 서비스의 원가경쟁력도 동시에 획득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도 이제 품질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하여 국제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저자는 6시그마의 논리를 이러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사례와 설명을 통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6시그마 전략, 개념, 실행과정 등을 소개하고 있다. 품질경영과 6시그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훌륭한 경영지침서로서 경영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김태현 교수(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상남경영원장)

6시그마는 이미 1세대와 2세대를 지나 ‘가치창출’이라는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3세대로 진화하였으며, 이 새로운 개념의 6시그마의 대한 이해가 절실하다. 마이클 해리에 의해 창시된 1세대 6시그마는 1980년대 모토로라를 중심으로 품질개선과 불량률 감소를 목표로 추진하였으며, 2세대 6시그마는 1990년대 GE에서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기업의 수익성을 추구하는 활동으로 전개되었다.
3세대 6시그마는 2005년 6월 마이클 해리에 의해 한국에서 공식 출범하였으며,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개념이다. 기존의 6시그마가 문제해결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3세대 6시그마는 창의적인 혁신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기업의 군살을 빼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린(Lean)'과 결합하여 ‘린 6시그마(LSS, Lean Six Sigma)’로 거듭나고 있으며, 새로운 경영혁신 기법으로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제대로 6시그마를 경험하고 추진하는 것은 그야말로 행운이며, 진취적인 비즈니스맨의 모습이다.

GE에서의 6시그마는 단순히 품질관리 기법이 아니라 GE의 기업 문화이자 언어이다. 직원들에게는 일하는 방식이다. 에디슨의 창조정신을 계승하여 100여 년간 변화(Change)와 혁신(Innovation)에 있어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 온 GE는 이제 6시그마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GE의 성공 비결은 “변화 당하기 전에 먼저 변해라.” 라는 말로 잘 표현된다.

현재 6시그마를 활용하는 금융 분야는 생명보험, 화재보험, 캐피탈을 비롯한 제2 금융권, 카드, 증권, 선물 등이 있으며 금융권의 대표주자인 국내 은행들 중 몇몇 기업에서 6시그마를 준비 중에 있다. 은행권에서 본격적으로 6시그마를 시작한다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의 경우는 전통적인 6시그마 방식보다 오히려 린에 더 적합한 경우가 많다. 고객으로부터 시작하여 고객에서 끝나는 가치흐름 맵을 작성해 보면 거의 모든 단계에서 병목이나 불필요한 프로세스가 발견된다. 6시그마를 활용하여 쉽게 관찰되지 않고 근본 원인부터 규명해야 하는 문제점들도 많은데, 이와 더불어 린을 통해서 손쉽게 빠른 시간 안에 현장에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6시그마를 제대로 이해하면 비즈니스가 즐겁다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을 우리들에게 알려준 유홍준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인간은 아는 만큼 느낄 뿐이며, 느낀 만큼 보인다.”는 메시지를 통하여 그 동안 놓치고 있었던 문화의 ‘가치(Value)’를 우리들에게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문화의 영토를 엄청나게 확장시켰으며, 국민들의 문화 수준을 어느 나라에 못지않게 올려놓았다.
마찬가지로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도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 나가야 하는 기업이 새로운 경영혁신 기법을 도입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면, 그만큼 개인과 기업은 성장할 것이며, 국가의 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의 정글 속과 같은 기업 환경에 검증된 최고의 경영혁신 기법인 6시그마를 경험하고 도입하는 것은 그야말로 행운이며, 비즈니스가 즐거워질 것이다.
이 책은 6시그마의 기본 개념과 그 방법론 그리고 GE에서 활용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되어 온 6시그마의 과거, 현재를 조명하고 그 미래도 예상해 보고 있으며, 요즈음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린(Lean)과 6시그마의 결합과 금융업에서의 활용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6시그마를 회사 내에서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실생활에서의 적용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6시그마를 경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왜 많은 기업들이 6시그마에 열광하는가?

6시그마는 수많은 도구와 기법을 활용해 경영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모으는 수단이다. 6시그마는 지금까지 이런 용도로 사용되고 개발된 도구를 체계화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무한경쟁 시대의 경영혁신 도구이다.
많은 기업들이 6시그마에 열광하는 이유는 6시그마가 기업의 CEO들이 고민하는 전략적 목표를 가장 체계적으로 달성해 줄 수 있는 증명된 방법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의 달성이 일회성 캠페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기업의 전략달성 프로세스와 회사 임직원들을 보다 강하고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과제를 수행해서 얻는 전략적 목표의 달성과 이와 더불어 프로젝트 단위로 얻어지는 재무성과, 그리고 양성된 인력들이 향후에 기업이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비즈니스를 더 효과적으로 이끌도록 해주기 때문에 글로벌 경쟁에 있어서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수단으로 6시그마가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또한 6시그마의 본질과 방법론, 기법 등을 단순히 과제 내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삶 속에서 문제 정의 및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빠른 결정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은 결국 기업 내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훈련시키고 또 이들의 성과를 보상해주며 회사의 우수한 인재로 인정해 미래의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추후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이유로 GE에서는 리더십 프로그램의 핵심으로 6시그마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것이 향후 무한경쟁 시대에서 우리 기업들이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GE에서의 6시그마는 단순히 품질관리 기법이 아니라 GE의 기업 문화이자 언어이다. 직원들에게는 일하는 방식이다. 에디슨의 창조정신을 계승하여 100여 년간 변화(Change)와 혁신(Innovation)에 있어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온 GE는 이제 6시그마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GE의 성공 비결은 “변화 당하기 전에 먼저 변해라.”라는 말로 잘 표현된다.


6시그마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6시그마는 이미 1세대와 2세대를 거쳐‘가치창출’이라는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3세대로 진화하였으며, 이 새로운 개념의 6시그마에 대한 이해가 절실하다. 마이클 해리에 의해 창시된 1세대 6시그마는 1980년대 모토로라를 중심으로 품질개선과 불량률 감소를 목표로 추진하였으며, 2세대 6시그마는 1990년대 GE 등의 기업에서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기업의 수익성을 추구하는 활동으로 전개되었다.
3세대 6시그마는 2005년 6월 마이클 해리에 의해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는 개념으로 한국에서 공식 출범하였다. 기존의 6시그마가 문제해결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3세대 6시그마는 창의적인 혁신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기업의 군살을 빼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린(Lean)'과 결합하여 ‘린 6시그마(LSS, Lean Six Sigma)’로 거듭나고 있으며, 새로운 경영혁신 기법으로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주형

이주형

GE에서 6시그마 Greenbelt, Blackbelt, Master Blackbelt 인증을 모두 획득하였으며, 최상위 Quality Leader로서 GE코리아 6시그마 활동을 이끌었다. GE메디칼 시스템즈 재경팀의 Financial Planning & Analysis 팀장과 GE캐피탈 코리아 6시그마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1백여 건의 6시그마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많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GE캐피탈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GE의 6시그마 전문가로서 각종 프로젝트와 교육 그리고 여러 대학과 기업에서 강의를 하면서 6시그마를 통한 가치창출과 경영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활동 내역>
연세대학교, 가톨릭 의과대학, 경희대학교 등의 학교와 삼성전자, 삼성화재, 신한은행, 교보생명, 동부화재, 대우차판매, 현대캐피탈, 우정사업본부, 태평양, 중앙일보 등의 기업에서 강의하면서 6시그마를 전파하였으며, 또한 대한민국 품질경영 컨퍼런스(2004, 2005, 능률협회), 한국형 6시그마 경영혁신 컨버펀스(2005, 네모컨설팅/중앙일보), 린 6시그마 컨퍼런스(2006, 오픈타이드)에서 주제발표를 하는 등 6시그마 리더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