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회사로 떠나는 여행

김농주 , 김농주 지음

중앙경제평론사 2006년 04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04년 03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960년대 말 한국에 첫 진출을 시도한 이래 꾸준히 성장해 온 외국의 다국적 회사들은 오늘날 한국 노동시장의 주류를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잘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감히 도전할 엄두도 못내 왔다. 이 책은 국내 외국인 회사의 실상과 함께 취업의 노하우를 평이한 문체로 담아내 외국인 회사도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한 곳임을 역설한다. 외국인 회사의 실상과 취업 조건, 구인 형태, 고용 트렌드와 입사를 위한 서류 작성, 인터뷰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상세히 다루어 구직자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목차

1장 외국인 회사, 제대로 알고 도전하자
외국인 회사의 뜻
외국인 회사에는 어떤 형태의 것들이 있나
외국인 회사 취업의 장단점
외국인 회사에 취업하기 위한 기본조건
2장 어떤 외국인 회사가 내게 맞을까
외국인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
글로벌한 국제조직에 대한 도전
외국인 회사는 어떤 사람을 뽑나
외국인 회사의 구인 형태
3장 외국인 회사 고용 트렌드 읽기와 취업전략
디스트리뷰터형 회사
아시아권 국제기구
전통있는 기업
전문직 채용 트렌드
스타일을 중시하는 기업
자유로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기업
기술력을 중시하는 기업
다방면의 능력을 중시하는 기업
과거 업무 경력을 중시하는 기업
노하우를 중시하는 기업
외국인 회사 취업전략
4장 외국인 회사 입사를 위한 서류 작성
영문 이력서를 쓰기 전에
Resume 쓰기
커버레터 쓰기
영문 자기소개서 쓰기
Follow up Letter 쓰기
5장 외국인 회사, 인터뷰는 이렇게 하라
인터뷰의 중요성
인터뷰시 일반적인 유의사항
인터뷰의 기본원칙과 테크닉
6장 외국인 회사에서 살아남기
과일이 완전히 익도록 기다려라
지식 데이터를 쌓아가라
마케팅 능력을 키워라
안 보이는 자산도 키워라
리프레쉬를 하라
자기의 존재이유를 극대화하라
자기의 고유영역을 개발하라
부록 : 주요 외국계 기업 목록

출판사 서평

▶취업전문가 김농주가 알려주는 외국계 기업 취업전략! 이제 우리의 실업 문제는 더 이상 경기불황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있다. 경제적 활력이 떨어진 선진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화된 실업난 문제가 우리에게도 현실로 닥쳐온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게 하고 있다. 다소 성급한 판단일 수도 있지만, 일상화되어 가고 있는 기업의 구조조정과 신규 고용창출의 절대부족 등으로 우리의 고실업 문제는 조만간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고교나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가 없어 취업을 못하는 청년실업 문제는 사회적 위기감마저 조성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사회적으로 다양한 실업극복 대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중에는 관계기관이나 단체 등이 제도적 혹은 계도적 차원에서 기업들에게 구인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실업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 방면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아온 취업전문가들이 구직자들을 위해 구직에 임하는 자세와 효과적인 구직 방법과 정보를 담은 취업 관련서들을 출간, 실업난 해결에 일조하고 있다. 이 책은 20여년간 취업전문가로 활동해온 저자가 청년실업자들을 위해 저술한 실업극복 안내서이다. 그는 취업과 관련하여 이미 십여 권의 도서를 출간한 바 있지만, 이 책은 갈수록 취업문이 좁아지고 있는 국내기업이 아닌 외국계 회사의 문을 두드려 볼 것을 안내하고 있다. 글로벌 경영이 보편화되어 가고 있는 요즘 국내에도 1만여 개가 넘는 외국계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고, 그만큼 취업의 기회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구직자들 사이에 외국인 회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외국계 회사에 대한 기대는 크지만, 과연 외국인 회사에 취업하려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또한 외국인 회사에 입사한 후에 성공적인 적응을 위해서 어떻게 일할 것인가 등등의 문제가 구직자들을 망설이게 해왔다. 《외국인 회사로 떠나는 여행》은 그러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펴낸 책으로 외국인 회사 입사, 전직, 적응에 대한 이야기 등을 담백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외국인 회사의 장점으로 개인의 능력에 따라 연봉을 많이 주고 직급도 올려주는 다른 외국계 회사로 자연스럽게 옮겨다닐 수 있는 점을 꼽고 있다. 한 마디로 개인의 능력을 정확히 평가해주는 곳이 대다수 외국계 회사의 장점이라는 것이다. 물론 일부 경영스타일이 한국인의 정서에 맞지 않는 면도 있지만, 글로벌 경영시대의 선두주자로 뛴다는 점, 능력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는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실업의 굴레 벗어날 수 있는 주요한 통로라는 점 등을 감안해 볼 때 그러한 불편쯤은 감수하고 한번 도전해 볼만한 곳이 외국계 회사임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농주

<b>김농주</b> (연세대 취업담당관)
저자 김농주는 1980년대부터 연세대에서 ‘내외국인 회사에서의 직업설계와 캐리어 디자인’에 대한 강의를 하는 등 20여 년 동안 연세대 취업담당관 겸 직업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주요회사의 경영자 및 인사팀장과 1만 2천여 회에 걸친 취업관련 면담을 한 바 있으며, 또한 3만 명이 넘는 청년 학생들의 취업 및 직업 컨설팅을 한 경험이 있다.
KBS-TV <생각이 바뀌면 일이 보인다>, MBC-TV <자녀의 진로 지도> 등에 출연했으며, SBS 라디오 토요 취업상담프로 MC와 도쿄TV, 로이터 통신, 미국 TIMES 등과 한국 노동시장에 대한 전문가 인터뷰를 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사과의 기술》 《투잡스》 《생각노동》 외 다수가 있다.

저자(글) 김농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