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이 외판원이었다면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는 곳에서 일하라

켄 태너 지음 | 김인숙 옮김

북드림 2007년 08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7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20대에서 50대까지의 직장인이나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쓴 성공 자기계발서!

『아인슈타인이 외판원이었다면』은 직장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저자가 터득한 인생성공 가이드라인을 정리한 책이다. 자신이 직접 겪은 일화뿐 아니라 성공한 직장인들이 현장에서 체험하여 깨달은 소중한 교훈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쌓은 뒤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능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비겁한 방법으로 공격해 오는 사람들에게 대항하는 법, 가장 훌륭한 교사인 어머니의 멘토, 정리해고의 징후와 대책까지 상세히 다뤘다는 면에서 참신성과 감동적인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능력을 쌓는 구체적 방법보다는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잘 보일 기회를 잡을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추었다.

자신에게 꼭 맞는 일자리를 찾고 있거나 더 만족스럽고 급여도 많은 직장으로 옮기려는 직장인, 장래의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 대학생, 이력서를 아무리 써도 취직이 되지 않는 구직자, 동료와 상사와의 관계 등의 직장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 성공의 길을 빨리 터득하고 싶은 직장인 등에게 숨겨진 교훈과 비법 등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고용주의 입장에서 정리해고 때 회사의 내부 사정이나 대기업의 이력서 선별 과정 등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사항을 조언한다. 아울러 미국 다국적 기업문화의 체험적이고 실증적 사례를 한국 기업문화에 접목시킬 수 있는 노하우도 제시하였다. 회사와 고용주, 취업 지원자의 보편적 속성을 꿰뚫고 있어 처세술의 지침서로도 손색이 없다.

목차

제1부 진로를 정하라 (Define Your Career)
제1장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라 (Find Your Sweet Spot)
제2장 ‘나’라는 상품을 만들어라 (Build Your Product - You)
제3장 인식되는 것이 진실이다 (Perception Equals Reality)
제4장 어머니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Listen to Your Mom)

제2부 성공을 이루어라 (Mature Your Career)
제5장 관계를 발전시켜라 (Develop Relationships)
제6장 실수하지 마라 (Don't Screw Up)
제7장 게임을 하라 (Play the Game)
제8장 상사를 관리하라 (Manage Your Boss)
제9장 진급을 하라 (Get Promoted)

제3부 경력을 다듬어라 (Refine Your Career)
제10장 계속 전진하라 (Move On)
제11장 새로운 기회를 찾아라 (Find New Opportunities)
제12장 자기 자신을 팔아라 (Market Yourself)
제13장 재기하라 (Bounce Back)

제4부 결론

책 속으로

@@@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7.26. @@@

사람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야말로 이 세상 최고의 행운아라네...

나는 바브라 스트레이샌드의 히트곡 '피플'을 처음 듣고 의아해했던 적이 있다. 그녀는 이렇게 노래했다.
"사람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야말로 이 세상 최고의 행운아라네."

나는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이라야 맞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아니었다. 바브라가 옳았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또 그런 필요를 느끼는 것 자체가 매우 운이 좋은 것이다.

켄 태너의 '아인슈타인이 외판원이었다면' 중에서 (북드림, 140p)

"People,
People who need people
Are the luckiest people in the world..."

바브라 스트레이샌드의 노래 '피플'의 가사 일부입니다. 오래간만에 예전에 들었던 이 노래를 다시 들어보았습니다.

"사람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야말로 이 세상 최고의 행운아라네..."

저자의 말대로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가족, 친구, 직장동료, 선후배, 멘토, 예경모 독서모임의 회원들... 우리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살아가며 성취를 하고 행복을 느낍니다.
부족하고 약한 것이 너무도 많아 보이는 나, 그래서 사람들을 필요로하는 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서로 격려하며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행운아이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래간만에 옛노래를 들으며,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을 되돌아보았습니다.

* * *

제1부 진로를 정하라

제1장: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라

직업을 선택할 때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탐색하는 법,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것의 중요성, 직업 선택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나와 있다. 이 탐색과정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자신의 재능을 찾을 때 거꾸로 잘 하지 못하는 분야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떤 일을 할 때 아주 힘들이지 않고도 보통 수준만큼 해 낸다면 최소한의 기준은 무난히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최소치의 수준조차 만족시키기 어렵다면 그것은 맞지 않는 일이다. 메인 주에서는 바비큐가 아니라 바닷가재(랍스터) 요리에 강하다. 마찬가지로 진로를 선택할 때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고,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라. 직업의 방향을 정할 때 소질과 재능을 찾아내라. 예를 들어 글을 잘 쓴다면 작가뿐 아니라 카피라이터, 출판, 교사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근무 환경, 통근 거리, 근무 시간, 원하는 경제적 수준, 생활수준을 고려하라.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직업의 가치가 아니라 삶의 질이다. 또 소위 뜨는 직업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마라. 이 예측은 대개 부정확하며 실험적인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교사나 간호사, 법률가 등은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언제나 필요한 직종이다.

제2장: ‘나’라는 상품을 만들어라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 자질, 적절한 회사를 선택하는 법, 영화로 인생의 교훈을 배우는 법에 관해 나와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문제해결 능력, 대인관계 능력, 협동하는 능력, 갈등 해결방법, 불행한 일을 당했을 때 신속히 회복할 수 있는 능력, 리더십 발휘능력, 다른 사람들을 훈련시킬 수 있는 능력,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 긍정적 태도가 있어야 한다. 해당 분야에 우선 통달하라. 또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배우는 과목에 대한 지식도 응용 범위가 넓어 중요하다. 또 최선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되 완벽주의는 피한다. 직업 분야에서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찾되 약점도 무시하지 마라. 최소한의 기준에 근접하도록 노력하는 과정에서 잠재적 가능성이 나타날 수 있다. 회사를 선택할 때는 사장이 회사를 잘 꾸려나가는 사람인지 알아보고, 회사의 훈련 능력, 고용인들의 향상 능력, 계획 능력을 살펴본다. 처음에는 이름 있는 큰 회사를 선택하여 비중이 작은 업무라도 그 기술을 잘 습득한다. 경력이 쌓이면 좀더 중요한 직함과 책임이 주어지는 자리에 오른다. 슬럼프에 빠졌을 때는 회사를 부도에서 구하는 등 책임이 막중한 일을 떠맡아라. 안정을 찾는다면 제품 생산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을 하거나 고객을 상대하는 일을 하라. 경력을 계획할 때는 융통성 있게 세워야 한다. 필요하면 전문성을 보장해 주고 인맥을 형성하게 해 주는 MBA 같은 학위를 따라. 우리는 만화나 영화에서 인생을 사는 교훈을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

제3장: 인식되는 것이 진실이다

이미지 관리의 중요성과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법에 관해 자세히 나와 있다. 언제, 어디서든 긍정적 이미지를 창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회사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사람들은 아주 작은 사소한 것으로도 당신을 판단한다. 말끔하고 단정한 외모, 긍정적 태도, 정중하고 예의바른

출판사 서평

20살 때 결정했던 진로가 지금도 만족스러운가?

모든 것이 뜻대로 되는 완벽한 세상이라면 우리는 성장하면서 저절로 자신의 천직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에 맞는 학교에 들어가서 그에 맞는 과목을 공부하고 그에 맞는 인맥을 형성하면서 졸업과 동시에 꿈에 그리던 직장에 들어가 자신의 경력을 완성시킬 수 있다. 하지만 지금 당신은 20대, 30대이거나 40대, 50대 혹은 그 이상일 수도 있으며 스무 살에 내렸던 결정이 과연 옳았는지 의문을 품고 있을지도 모른다.
켄 태너(Ken Tanner)는 “인생에서 자신의 강점을 찾는 시기는 20대 초반으로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 자신이 원하는 자리를 찾으려면 직접 겪은 후 깨닫게 된 지혜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그는 이 책에서 성공한 사람들 수십 명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때 알았더라면…’ 하는 것들을 지금은 알고 있습니까?”
그에 대한 대답은 여러 가지다. 유머러스한 답도 있고, 철학적인 것도 있으며, 가시가 박혀 있는 대답도 있다. 하지만 어떤 대답이든지 모두 당신이 힘든 함정에 빠지지 않고 실용적인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결국, 당신은 만족스러운 일에 대한 생각이 점차 바뀌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자신의 필요와 희망도 살면서 바뀌는 것처럼 말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항로를 바꿔라.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는 데에 늦음이란 없다.
이 책을 읽은 후의 당신은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중요한 것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고, 결국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중요한 것을 얻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추천사

- (주)레드캡투어 _ 심재혁 대표이사

“이 세상에 새로운 것은 전혀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아인슈타인이 외판원이었다면…〉을 통해서 내 자신이 무엇을 좋아했으며 어떤 면에 강했는지, 또 어떤 환경과 문화에 처해 있을 때 최선을 다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이 책은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성공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탐독하길 권한다. 지은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위대함이란 “직업의 질이 아니라 삶의 질이다.”라고!



- (주)영남건설 _ 박승철 회장

“어머니는 하느님이 내려준 교사다.” 내가 〈아인슈타인이 외판원이었다면…〉에서 가장 감동적으로 읽고 공감했던 대목이다. 처음엔 자기계발서에 왜 ‘어머니’라는 단어가 나왔는지 의아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어머니야말로 직장과 사회생활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스승임을 다시금 깨달았다. “하느님, 아이와 함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가 누군가를 필요로 할 때마다 내가 그 곁에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어머니가 당신에게 가르쳐 준 살아 있는 교훈들을 기억해 보자. 어머니야말로 여러분의 가장 좋은 교사다.



- 애틀랜타 [National Radio News] 앵커 _ 그레그 블랙(Greg Black)

“켄 태너는 훌륭한 경력을 쌓으면서 동시에 성실한 태도를 잃지 않는 법을 말해 주고 있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동료를 밟고 올라서는 것도 당연시하는 책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마치 상쾌한 공기를 한숨 가득 들이마신 것 같다. 그렇다고 남들과 달리 건실한 척 행동하라는 식의 조언은 아니다. 이 책에는 실용적이면서도 효과 만점인 충고들로 가득하다.”



- 작가 겸 리더십?동기부여 전문강사 _ 스톤 페이튼(Stone Peyton)

“직장에서 성실함을 잃지 않고 사내 정치하는 법을 소개한 부분만으로도 구입해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또 당신은 자신이 뭘 제일 잘하는지, 역경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꿈에 그리던 직장을 다니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서도 확실히 알게 됨으로써 성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심리학 박사, LA [Eye on Your Career] 라디오 진행자 _ 로이스 프란켈(Lois P. Frankel)

“마음에 든다! 직장에서 경쟁적 우위를 확보하는 법을 설명하는 데에 너저분한 잔소리는 짧은 대신에 실용적이고 믿을 만한 요령 위주로 풀어써서 조금도 지루하지 않다. 졸업생은 물론 직장인들도 반드시 읽어 봐야 할 책이다.”



- Brain Reactions사 대표, [Business Week]지의 ‘가장 뛰어난 기업인 25명’에 선정 _ 아난드 차하파르(Anand Chhatpar)

“나는 직장에서 좌절하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봤다. 아! 그들이 바로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하지만 결코 늦은 때란 없는 법… 내 친구들에게도 몇 권 선물해야겠다.”

작가정보

저자(글) 켄 태너

지은이 켄 태너 (Ken Tanner)

켄 태너는 피자헛에서 접시 닦기로 출발해 역대 최연소 매니저가 된 인물이다. 이후에도 20여 년간 외식업 분야에 종사하면서 지역 부사장, 연수 담당 이사, 최고 운영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런 경력을 쌓으면서 고객 서비스 분야를 급속히 신장시켰고, 직원들의 이직률을 현저히 낮추었으며, 수십 명의 리더들을 배출해냈다. 30세 중반 이후에는 회사 중역에서 은퇴하고 HR 컨설턴트 회사를 설립하여,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에 이르는 수많은 기업들을 컨설팅하고 있다. 각종 워크숍과 기업 문화 연구, 직원 채용 서비스, 그 밖의 팀워크 형성과 이직을 낮추는 체계적 훈련과 지원 프로그램으로 직원과 기업 멘토(mentor)를 겸하고 있다.

옮긴이 김인숙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이익훈 어학원>과 <민병철 어학원>에서 독해 강의를 했으며, 현재 (주)엔터스코리아의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 김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