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거짓말

이정환 지음

푸르름 2011년 07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7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부부간의 정신적 교감에 대한 『그 남자 그 여자의 하얀 거짓말』!

부부간의 정신적 교감에 대한 『그 남자 그 여자의 하얀 거짓말』. 이 책은 부부간에 흔히 저지를 수 있는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진의는 부부간에 사랑과 신뢰, 그리고 배려를 전제로 하는 하얀 거짓말이다. 또한 그 하얀 거짓말을 바탕으로 부부간의 정신적 교감을 확대하자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방대한 온ㆍ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우리 시대 부부가 살아가면서 아내나 남편에게 한 하얀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를 취재해 정리한 것으로, 이야기마다 묘한 스릴을 품고 있다. 저자는 알면서도 속고, 모르면서 속는 하얀 거짓말은 부부가 삶을 함께 보내면서 더 깊은 공감을 쌓기 위한 매개임을 강조한다.

여자들이나 남자들의 세계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지만, 그것을 집에 돌아와 해명하자면 결국 오해만 깊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사실을 순발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하얀 거짓말로 전하는 게 오히려 좋을 때가 있다. 저자는 그러한 하얀 거짓말을 할 때는 마음을 올곧게 하고, 상대방에 대한 깊은 사랑과 신뢰, 그리고 배려를 담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미워도 다시 한 번
꽃으로 사람의 마음을 때리다?
마음만은 주지 마
생일 선물
내가 대신 읊어 본 아내의 바가지
오직 너만을 사랑해
나중에 우리 아가한테 줄 거야
모델이 따로 없네
당신은 쉬고 있어, 내가 다 할게
쌍꺼풀이 참 예쁘네요
내가 10년 더 살아줄게
네 엄마도 처녀 적엔 저렇게 예뻤는데
오빠, 나 로또 당첨됐어!
당신 나 믿죠?
잘 생긴 당신은 나의 남자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부부 10계명

두 번째 이야기. 하얀 거짓말 - 사랑과 전쟁
이웃 여자 그리고 나의 남자
법인카드가 한도 초과라 내 카드 쓴 거라니까
쉬고 싶은 남자, 말하고 싶은 여자
현금 서비스
당신, 나 애국자 인 거 알지?
드럼 세탁기 문 열 줄을 몰라요
지금 학부형과 면담 중이거든…
아직도 예쁘고 날씬하기만 한 Girl
장학금과 비상금
아내가 잘 모르는 두 얼굴의 남자
당신, 딱 걸렸어!
응, 지난달이랑 똑같지 뭘
어머님께 거짓말 좀 부탁해요!
당신 내가 사시인거 몰라?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여자
좋은 남편이 되기 위한 13계명
사랑을 오래 간직하는 13가지 방법

세 번째 이야기.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눈썹 그리는 여자
걱정 마, 아이도 너도 둘 다 건강할 거야
어느 40대 남편의 고백
돈 많다고 행복한 거 아니잖아? 하룻밤의 값비싼 대가
중요한 미팅이 있어, 정장 좀 꺼내 줘
점쟁이가 시험에 붙는다고 했어요
다시는 나 못 안을 줄 알아
회색 거짓말 검은 거짓말
많이 안 다쳤어요
어느 눈물 많은 남자의 사랑 이야기
5만원에 사랑을 찾다
여보, 걱정 마. 다 잘 되고 있어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7가지 습관

네 번째 이야기.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낫다
낚시는 주말과부를 만든다
오늘은 꼭 일찍 들어갈게
당신 속에 내가 있기는 한가요? 나 오늘 본가에서 자고 갈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나을까?
우리 은이가 1등이에요
요섭이는 입에도 안 댔어
부부, 오랫동안 사귄 비밀이 많은 관계
그 남자 그 여자의 하얀 거짓말

작가정보

저자(글) 이정환

이정환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영화사 신씨네 컴퓨터그래픽 실장, (주) 미디아트 특수영상 실장, 밀라노 오페라단 사업부 이상 등을 역임했다.
영화 <구미호> 컴퓨터그래픽 부분 책임, 영화 <총잡이>, <꼬리치는 남자>, <박봉곤 가출 사건>, <고스트 맘마>, <귀천도> 등 컴퓨터그래픽을 총괄 지휘했다. 그외 다수의 CF의 특수영상과 컴퓨터 그래픽을 제작했으며, 3D 애니메이션 <쎌마>(감독 박찬욱)의 기획과 진행을 총괄했다.
현재 www.icoo.biz 소속 대표 작가이며, 월간 '포토넷' 취재 기자, 인터넷 한국일보 디지털 특파원(레저와 문화 담당)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를 살갑게 풀어 따스한 감동을 전하는 글쓰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