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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이론과 역사 그리고 대안적 재구성)

동아시아

2013년 09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05년 07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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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97MB)
ISBN 9788962625332
쪽수 2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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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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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시민사회는 모든 사람들의 혀끝에 걸려 있는 '거대한 사상'인 듯하다는 지은이 마이클 에드워즈의 표현처럼, 시민사회는 '사회과학의 단골 메뉴'이자 '사회질서의 신비를 푸는 신종 만능열쇠가 되었다. 그러나 저자는 책에서 냉정하고도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시민사회는 민주주의 덫인가 희망인가?" 그리고 서로 통일될 수 없는 이념들과 의문투성이 가설들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시민사회 개념을 명료화하면서, 거버넌스 시대를 준비하는 대안으로서 시민사회가 거듭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는 시민사회를 투영하는 프리즘으로서 세 개의 이론 축을 설정한다. 토크빌, 푸트남으로 이어지는 '결사적 삶으로서의 시민사회', 아리스토텔레스에서 홉스에 이르는 '좋은 사회로서의 시민사회' 광범위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하버마스주의자들의 공공영역 개념을 원용한 '공공영역으로서의 시민사회'가 그것이다.
한국어판 서문 최선에 대한 최선의 대응
서문 시민사회의 새로운 탄생을 위하여

1장 거대한 사상이란 무엇인가?
2장 결사적 삶의 토대로서 시민사회
3장 좋은 사회로서의 시민사회
4장 공공영역으로서 시민사회
5장 시민사회, 그 수수께끼를 풀다
6장 무엇을 할 것인가?

역자후기 21세기 시민사회 사상의 재구성을 위하여
감사의 글

참고문헌

1. 가장 엄격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새로운 시민사회를 구상합니다. 오늘날 시민사회는 모든 사람들의 혀끝에 걸려 있는 ‘거대한 사상Big Idea’인 듯하다는 지은이 마이클 에드워즈(Michael Edwards)의 표현처럼, 시민사회는 ‘사회과학의 단골 메뉴’이자 ‘사회질서의 신비를 푸는 신종 만능열쇠’가 되었다. 그러나 저자는 책에서 냉정하고도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시민사회는 민주주의 덫인가 희망인가?” 그리고 서로 통일될 수 없는 이념들과 의문투성이 가설들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시민사회 개념을 명료화하면서, 거버넌스 시대를 준비하는 대안으로서 시민사회가 거듭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는 시민사회를 투영하는 프리즘으로서 세 개의 이론 축을 설정한다.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 푸트남(Robert Putnam)으로 이어지는 ‘결사적 삶으로서의 시민사회’(2장), 아리스토텔레스에서 홉스(Thomas Hobbes)에 이르는 ‘좋은 사회로서의 시민사회’(3장), 광범위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하버마스주의자들의 공공영역 개념을 원용한 ‘공공영역으로서의 시민사회’(4장)가 그것이다. 좋은 사회에 관한 이론들은 우리의 시선을 자유와 인간 진보에 대한 탐색을 동기화하는 규범적 목표들과 제도적 도전들에 투사하도록 도와준다. 결사적 삶에 관한 이론들은 비정부적 행위라는 매개물을 통해 실질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데 유용하다. 공공영역에 관한 이론들은 사회적 목표와 그것의 달성에 필요한 전략들을 둘러싼 논쟁과 타협의 틀을 제공함으로써 앞의 두 가지 이론들을 연결시킨다. 상이한 사상학파들 간의 관계들을 참신하고 설득력이 있는 종합적 시각으로 재구축하는 것이다(5장). 나아가 시민사회는 우리가 성취해야 할 하나의 목표(좋은 사회)인 동시에 그 목표에 이르는 하나의 수단(결사적 삶)임을 보여준다. 또한 이 목표와 수단을 서로 연계시키는 하나의 틀(공공영역)이어야 함을 주장한다. 물론 이론적 논의들에 기초하여 시민시회가 무엇을 혁신해야 하는지 덧붙이고 있다(6장). 2. 시민사회를 둘러싼 왜곡과 오해들을 명쾌하게 풀어줍니다. - 시민사회는 민주주의 척도인가? 책에서 꽤 자주 등장하는 『혼자서 볼링하기(Bowling Alone)』의 저자 푸트남과 같은 학자들은 시민사회가 약하면 신뢰와 협동 등의 사회적 자본이 약해진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강력한 시민사회가 민주주의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이런 질문을 해볼 수 있다. “모든 자발결사체는 그것의 성격이 어떠한지와 상관없이 모두 사회의 민주화에 기여하는가?” 대답은 이미 나와 있다. 히틀러의 등장 기간 동안 독일(바이마르공화국)의 시민집단들의 활동은 매우 왕성했다. 그러나 결과는 어떠했는가? 시민단체가 민족주의자, 인만주의단체, 그리고 나치당에 기울었으며, 결국 왕성한 시민사회가 나치로 하여금 역동적인 정치 기제를 재빨리 창조하도록 도와준 셈이었다. 현재의 경우도 마찬가지. 과연 독일의 신(新)나치 스킨헤드 집단이나 미국의 KKK, 이태리나 러시아의 마피아를 민주화에 기여한다고 볼 수 있을까? 또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각종 이익단체나 로비집단으로 인해 오히려 민주주의가 질식되는 ‘민주경화증(demosclerosis)’을 우려하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 시민사회의 발전은 국가의 쇠퇴를 의미하는가? 강한 시민사회는 자율성과 선택을 위협하는 권력의 응집을 막고, 남용되는 국가 권력을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시민들이 협치의 수단과 목적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민주적인 공공영역을 보호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독재국가가 아닌 이상, 국가는 건강한 시민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국가가 비정부 부문의 활동을 위해 분명하고 효과적인 법규를 제정하고, 비영리단체의 재정확보를 위한 면세조치를 마련하며, 투명한 집행절차를 거치는 등등 국가의 역할 중요하다. 책에서 저자는 건강한 시민사회를 위한 전제조건인 불평등성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한다. 심지어 토크빌조차도 “만일 인간이 문명화된 상태로 존속하거나 문명화되어야 한다면, 함께 결사하는 기술은 반드시 조건의 평등이 증대되는 비율과 동일한 비율로 성장하고 개선되어야만 할 것”임을 인정했다. “아무리 좋은 이웃이라도 좋은 정부를 대신할 수는 없다.” - NGO는 과연 시민사회의 핵심인가? 네팔에서는 1990년 220개였던 등록된 NGO의 수가 단 3년 만에 1,210개로 늘어났고, 인도에서는 1997년까지 등록된 단체들이 1백만 개를 넘었고, 브라질은 21만 개, 이집트는 1만 7,500개, 타이는 1만 5,000개의 NGO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2004년 현재 한국에

작가정보

마이클 에드워즈(Michael Edwards) 마이클 에드워즈는 강단의 학자들과 현장의 활동가들 모두에게서 환영을 받는 몇 안 되는 시민사회 연구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좌파와 우파의 경계를 초월하여 가장 균형 잡힌 시각으로 시민사회 담론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현재 포드 재단(Ford Foundation)의 거버넌스&시민사회국 국장과 세계은행(World Bank)의 시민사회 분야 선임 자문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라틴아메리카, 남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국제개발NGO섹터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현장 전문가로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국제구호개발NGO인 옥스팜(Oxfam)의 잠비아 지역국장과 세계어린이보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기금의 연구책임자를 역임하였다. <차이 만들기(Making Difference)>, <마술탄환을 넘어서(Beyond Magic Bullet)>, <미래긍정(Future Positive)> 등의 저서가 있다. 서유경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켄트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정치사회학)를 받았다. 그 뒤 경희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정치철학)를 취득,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후 연수과정을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NGO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아렌트와 하이데거> <분별없는 열정>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아렌트 정치미학과 현대 정치적 함의: 정치행위와 인간실존의 역학>, <한나 아렌트의 정치행위 개념 분석>, <지구시민사회의 두 가지 전체주의적 질서체계 비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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