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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명 외 지음
동아시아

2013년 09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04년 01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75MB)
ISBN 9788962625196
쪽수 2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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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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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쓴 배낭 여행기. 아버지와 아들이 마음을 주고받으며 갈등의 고리를 풀고, 일상에서는 표현하지 못 했던 속내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이들 부자는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이들 부자의 여행을 함께 따라가면서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을 만난다. 낯선 세상을 바라보는 아들의 시각과 아버지의 생각을 논리정연한 글솜씨로 풀어내며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출발하기 전에
여행의 가장 큰 준비물|아버지와 함께라면 언제든 OK!

터키 아버지가 내민 손을 잡다
낯선 세상 고유의 향기를 느낀다
부자 여행의 원칙을 세우다
세계 속의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

그리스 아버지는 과거를 보고 아들은 미래를 본다
I’m on my way!
틀림없는 부전자전
과연 무엇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이탈리아 길에서 만난 부자유친
아버지라면 어떻게 했을까?
아버지는 신화, 나는 타임머신
아버지를 사진에 담는다
내 사랑 줄리엣

여행 후담
아주 특별한 선물

부자간에 오가는 교감과 아름다운 화답.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에게 가장 훌륭한 친구이자 스승입니다.

여기 한창 공부해도 모자랄 시기의 아들을 데리고 배낭여행을 떠난 간 큰 아버지가 있다. 친구들은 다 공부하고 있을 시간에 책가방 대신 배낭을 메고 아버지를 따라 길 위에 선 열일곱 살의 아들이 있다.
이들이 여행하면서 만난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머 고등학생이 배낭여행을 해요?”라며 놀란 토끼눈을 뜨고 이들 부자를 훑어본다. 그 시선에는 부러움도 묻어난다. 여행이 좋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바지만, 정작 떠날 용기를 가진 사람은 몇 없다.

이 책은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쓴 여행기다. 일방적으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덕담도 아니요, 청소년이 여행하고 쓴 자아 성찰기도 아니다. 이 책은 아버지와 아들이 마음을 주고받으며 갈등의 고리를 풀고, 일상에서는 표현하지 못 했던 속내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비밀이 많은 나이인 열일곱 살의 아들에게 아버지와 함께하는 여행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아버지가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여주려 애쓴다. 나의 부족함이 아들 녀석에게 웃음거리가 아닐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본을 보인다는 건 결코 위선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진솔한 삶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아들에게는 교훈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하지만 부자간에 완전히 동등한 관계는 어렵게 마련이다.

아들은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혼자만의 시간을 달라고 요청한다. 이 같은 아들의 말이 서운하지만 한편으로는 며칠 새 부쩍 자란 듯싶은 아들이 대견하기도 하다. 어차피 아들의 홀로 서기를 도와야 하는 게 부모의 몫이기에 묵묵히 지켜본다.

아들은 혼자 나선 나폴리 곳곳에서 곁에 없는 아버지를 떠올리고, 혼자 가겠다고 고집 부린 것을 죄송해한다. 아직은 아버지의 자리가 크고 분명한 열일곱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다. 아버지는 혼자 먹는 점심식사가 미안하다. 아들을 믿지만 염려하는 마음의 끝은 늘 아들을 따라다닌다. 동시에 아이의 성장과 함께 부모도 성숙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성적에 매달려 있는 아들에게 책가방 대신 배낭을 짊어지게 한 평범한 40대 가장의 용기 있는 선택.

10년 전 자녀들의 교육 문제 때문에 서울을 벗어나 가족을 이끌고 산으로 들어간 아버지 김정명은 다들 강남으로 이사간다고 발버둥칠 때 성적 위주의 공부가 아닌 전인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용인 함박산으로 이사했다. 그는 “아이들은 스스로 배운다”는 신념 아래 과외는 고사하고 학원도 꺼리는 편이다. 자녀에게 스스로 문제를 직시하고 옳든 그르든 답을 찾을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그는 믿는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아들이 무뚝뚝해졌다. 아버지에게 살가운 말 한마디 건네주지 않는다. 아들이 여느 고등학생들처럼 학원이나 과외에 쫓겨다니는 건 아니지만 민족사관고등학교 국제반에 진학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탓에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다. 고작 한 달에 한 번 집을 다녀가는 게 다여서 아버지는 궁금한 것도 많고 들려주고 싶은 것도 많은데, 아들은 말이 없다.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한결같은 짝사랑은 그 방법을 조금 달리 해본다.

대학 시절 무전여행을 하며 보낸 한때의 방황을 무척 의미 있게 기억한다는 그는 여행만큼 값진 공부는 없다고 믿는다. 이 기회에 아들의 아름다운 시간인 사춘기를 함께 느끼고 싶단 욕심과 함께 부자간에 패인 골도 메우고 싶어 그는 아들과의 여행을 계획했다. 아버지는 별다른 군말 없이 따라나서준 아들이 고맙다.

정체 모를 ‘N세대’로 포장된 문화가 우리 청소년의 전부는 아닙니다. 깊고 성숙한 사고로 현재와 과거를 둘러보며 미래를 계획하는 열일곱 살 청소년의 모습에서 우리의 미래를 엿봅니다.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이들 부자의 여행을 함께 따라가면서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을 만난다. 아버지 김정명의 풍부한 역사 상식과 상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신화 이야기가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을 재밌고 풍성하게 하는 건 바로 낯선 세상을 바라보는 아들의 시각과 자신의 생각의 논리정연하게 풀어내는 글솜씨. 된장찌개와 햄버거만큼이나 서로 다른 글맛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로마 시내를 함께 거닐어도 아버지는 과거 기독교인들이 겪었을 시련을 상상하는 대신 아들 김보광은 색다른 디자인의 자동차나 아이디어가 참신한 스쿠터 등에 관심이 간다. 이탈리아의 눈부신 문화유산과 그 나라 국민들의 문화 보호 정신에 대해 감격하지만 “미국의 최첨단 과학은 미래를 열고, 유럽의 유적은 역사를 먹는다”라고 말하는 아들의 시각은 그 나이를 의심케 한다. 나아가 “미국은

작가정보

저자(글) 김정명 외



김보광
아들.가족과 떨어져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한 달에 한 번만 집에 다녀올 수 있다는 게 때로 외롭고 힘들지만 스스로 ‘민족사관고등학교 국제반’에 진학할 것을 선택했기 때문에 군소리를 할 수도 없다. 이공계를 지망하면서도 음악, 운동, 여행, 글쓰기 등 다방면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아버지의 교육관이 확고한 탓에 학원이라고 해봤자 방학 때 토플학원에 잠시 다닌 것이 고작. 대신 잠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것이 자랑이라면 자랑이란다.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는 과묵한 척하지만 금세 친해져서 마주보고 환한 웃음 주고받을 수 있는 건강한 우리의 아들이자 친구다.

김정명
아버지.용산고등학교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거쳐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스포츠경영학 석사, 같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명지대 체육학부 교수로서 체육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대학 시절 무전여행을 하며 보낸 한때의 방황을 무척 의미있게 기억한다는 그는 틈만 나면 가족과 함께 배낭을 꾸리고 떠날 기회를 엿본다. 지금은 아이들이 한창 공부할 때여서 시간 내기가 어렵다는 게 아쉽다. 10년 전 아이들을 데리고 산으로 들어가 성적 위주의 공부가 아닌 전인교육을 실천하며 살 만큼 소실이 확고하다. 하지만 스스로도 말하듯이 손해 보며 사는 것도 괜찮다고 가르치는 가난한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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