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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기자는 재밌다

정중헌 지음
나무와숲

2007년 05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10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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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0102-2018-800-002856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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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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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의 문화ㆍ예술 평설!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정중헌의 『문화부 기자는 재밌다』. 정년 퇴직으로 언론 최전선에서 물러난 저자가 37년간의 취재 활동과 기자로서의 소회를 엮은 책으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던 해에 신문기자가 되어 영화와 연극, 미술과 방송 분야의 기자와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일을 허심탄회하게 담아냈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우리나라 문화ㆍ예술의 역사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언론에서의 문화부 기자의 역할을 보여주고, 개인적으로 남기고 싶은 기록과 인상에 오래도록 남아있는 추억을 우리와 나누고 있다. 저자는 문화부 기자로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 수 있었던 자신이야말로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물론 재미있는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독자들과 취재원들에게 비난도 받았고,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리고 비평의 대상자와는 악연이 되었다.

이 책은 이처럼 비평에 얽힌 일화, 장르별로 남기고 싶은 기사ㆍ영화평ㆍ칼럼, 예술가들의 이야기 등 37년간의 문화ㆍ예술 평설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그동안 드러내기조차 부끄러웠던 일도 솔직하게 고백한다. 고의는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던 일 등을 이야기하면서 후배 기자들이 그러한 오류를 범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도 담았다. 아울러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책머리에
추천의 글_ 정운찬

1 소련예술단을 잡아라
소련예술단을 잡아라
2002 월드컵의 황홀한 추억
대한민국 미술전의 종말
킬링필드의 현장 캄푸치아
페레스트로이카 소련은 변하고 있다
우리의 가수 조용필
'동백 아가씨' 이미자
우즈벡에서 캐낸 보석 신순남
천경자의 '내 생애 아름다운 82페이지'
화단의 아웃사이더 전광영의 'My Way'

2 죄송합니다 김수현씨
나연숙씨와의 길고도 질긴 악연
죄송합니다 김수현씨
'조선왕조 500년'과 신봉승 선생
방송계 거목 한운사 선생
TV 드라마에 비친 한국인상
영상 시대 연 'TV 문학관'
'전원일기' 첫회
백남준의 위성쇼
'TV 주평'의 애환

3 문화부 기자는 재밌다
언론의 길로 이끌어 준 박영준 교수
문화부 기자는 재밌다
스포츠조선 창간 시절
논설위원 10년
두 가지 후회
투서와 악담
밥줄만은 끊지 마라
검사 12명이 낸 36억 손해배상청구 소송
유시민씨에게 민·형사 제소당해
화가 27명과 나눈 '산실의 대화'
'우리 영화 살리기'
'우리 영화 100년'
이해랑 연극상, 이중섭 미술상, 방일영 국악상
해외 취재와 여행
헤이리 예술마을의 갤러리 이미뎀
정패밀리

4 "예술은 고등사기" 백남준 단독 인터뷰
"예술은 고등사기" 백남준 단독 인터뷰
침묵의 예술혼 운보 김기창
학처럼 꼿꼿한 선비 화가 월전 장우성
화상 박명자
도예작가 신상호
이해랑·이진순·차범석 선생
'영원한 햄릿' 김동원
팔순의 현역 백성희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가 임영웅
드라마센터와 유덕형 이사장
한국 연극의 신화 추송옹
자신을 연출하는 연석화
최창섭 교수
이태원 사장
문화 외교관 앙드레 김
'빈자의 어머니' 테레사 수녀
연예계 큰별들의 스타성

5 실험극장과 그 멤버들
창고극장의 '뱀' 공연
실험극장과 그 멤버들
신문 사회면에 오른 '에쿠우스'
연극의 프로화 내건 현대극장
삼일로 창고극장의 생명력
제3세계 연극제
오태석 사단
부조리극의 대가 이오네스코
'동물원 이야기'의 에드워드 올비
카페 테아트르 폐관

6 서울올림픽 문화축전
서울올림픽 문화축전
'1분의 정적' 굴렁쇠 소년
세계현대미술제
컬러 TV 시작과 방송사 통폐합
탤런트 파업
군사정권이 밀어붙인 KBS 상업광고
몰래카메라 헤프닝
규제로 얼룩진 70년대 대중문화
연예인 대마초 파동
미술시장의 이상 과열 현상
미술계의 '검은 바람'
민중미술 신호탄 '현실과 발언'
화상이 서명 가필한 이중섭 '투우'
운보가 쓴 이당 추모사
미술 동네 사람들

7 칼럼과 영화평
무대미술과 이병복씨의 이별굿
연국 '이'와 영화 '왕의 남자'
이중섭 '뭉텅이 그림' 실체 밝히자
청계천의 어제 그리고 내일
명동 시대
명동 예술극장 보존
이명박·손학규의 '문화경쟁'
보통 사람들의 작은 행복
'단테 신곡' 서울 공연의 충격
공영방송 더 이상 필요한가
지상파 TV의 위기
문화 쇄국주의
비판을 못 참는 사회
캐스팅이 잘못된 배우
영국의 팔길이 정책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
이광모 감독의 '아름다운 시절'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
홍상수 감독의 '강원도의 힘'
봉준호 감독의 '괴물'

좋아하는 일 평생 할 수 있었던 자신은 축복받은 사람

조선일보 정중헌 논설위원이 지난 37년간 몸담았던 언론 일선을 떠나면서 그동안의 취재 활동과 기자로서의 소회를 엮은 책 『문화부 기자는 재밌다』를 펴냈다.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던 해 신문기자가 되어 영화와 연극, 미술과 방송 분야의 기자와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던 그는 30여 년간 문화부 기자로 생활한 소감을 한마디로 “재밌다”고 말한다. 그 때문에 책 제목도 ‘문화부 기자는 재밌다’로 붙였다. 시사회를 통해 새로 나온 영화를 보고, 연극과 뮤지컬과 전시회를 리뷰하고, 대중문화의 스타들을 만나고, 창작하는 사람들의 숨결을 독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으니 기쁘고 재미있었다는 것.

그러면서 좋아하는 일을 평생 하고 살 수 있었던 자신이야말로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물론 문화부 기자로 일하며 재미있는 일만 있었던 건 아니다. 독자들과 취재원들에게 지탄을 받고 욕설도 들었다고 한다. 또한 투서와 악담에 시달린 적도 있었고 36억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민·형사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러나 큰 허물 없이 물러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하면서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 것은 언론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문화부 기자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고, 또 개인적으로 남기고 싶은 기록들과 인상 깊었던 추억들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어서라고 이야기한다.


나연숙·김수현씨와의 사이에 있었던 일화 공개

이 책에는 그가 취재한 기획들, 비평에 얽힌 일화들, 개인적으로 보람 있었던 일과 부족했던 점, 예술 동네 사람들 이야기, 장르별로 남겼으면 하는 기사들, 그리고 칼럼들과 영화평들이 실려 있다. 70년대 복마전과도 같았던 국전의 치부를 파헤쳐 마침내 국전 폐지로 이끌었던 일을 비롯해‘TV 주평’란에 쓴 드라마 비판 기사로 방송작가 나연숙·김수현씨와의 사이에 있었던 웃지 못할 일화들, 벼랑 끝에 내몰린 한국 영화를 살리기 위해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운동에 적극 동참했던 일, 화가 27명과 나눈 ‘산실(産室)의 대화’등 70년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우리 문화계의 한복판에서 자신이 보고 듣고 또 경험했던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기술하였다.


부끄러웠던 일, 창피했던 일도 솔직하게 털어놔

뿐만 아니라 저자는 그동안 드러내기조차 창피했던 일, 부끄러웠던 일도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다. 고의는 아니었지만 붓끝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었던 일, 자신의 부주의와 선입견으로 인해 저질렀던 잘못과 실수들을 이야기하면서 후배 기자들이 같은 오류를 범하지 말았으면 하고 바란다.
그러면서 기자 생활을 하면서 크게 두 가지 후회되는 일이 있는데, 하나는 영어를 잘 못한다는 것과 독서량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술 마시고 노느라 책을 많이 읽지 못한 것이 크게 후회된다며 진정한 논객이 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된다고 말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중헌

조선일보 논설위원으로,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학과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했다. 1969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문화부장을 지내는 등 문화부 기자로 37년간 활동하며 미술·영화·연극·방송 분야를 취재했다. 한국영화평론가 회장과 한국방송비평회 부회장을 지내며 평론 활동을 하기도 했다.
또한 문화관광부 문화비전 2000위원회 위원, 한일문화교류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방송위원회 심의위원, 한국공연예술진흥협의회 초대 위원을 지냈다.
서울예술대학,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등에 출강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다.
저서로 『우리 영화 살리기』, 『한국 영화 100년』(공저), 『산실의 대화』(공저), 『천경자의 환상여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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