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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사상

석문도문 지음
석문출판사

2013년 11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2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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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9.55MB)
ECN 0102-2018-000-002687153
쪽수 6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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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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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사상』은 인류의 근원은 무엇인가, 왜 이렇게 존재하고 있으며 그 끝은 무엇일까 등의 영원한 질문에 석문호흡 수도자의 관점으로 화답하는 책이다. 그 답은 우리가 일찍이 접근하지 못했던 이 세상의 기원과 급변하고 급진하는 오늘날의 세계, 그리고 인류의 궁극적 종결점까지 일목요연하게 담고 있다. 지금껏 누구도 말하지 못한 창조의 기원과 인류의 미래를 일관된 흐름 속에서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서문 5
초판 서문 10
일러두기 24



1부 태공창조역사와 후천완성도법

1장 ― 태공太空
1. 창조 28
2. 신 34
3. 대우주 43
4. 인간 49
1) 인간 창조의 목적과 정체성
2) 인간 창조의 섭리와 원리, 체계
(1) 인간의 형태적ㆍ구조적ㆍ기능적 원리
(2) 인간 생명 탄생 및 변화, 그리고 생명 빛의 순환원리
(3) 인간의 무형적 구조와 경락 운행 흐름의 원리
3) 태공과 인간 생애의 원형 주기
4) 인간 존재성 및 존재가치와 생명 창조의 열쇠, 숨

2장 ― 한桓
1. 한 87
2. 한도 89
3. 십자한과 후천역사 90

3장 ― 석문도법石門道法
1. 도 98
2. 석문 99
3. 석문호흡 100



2부 한桓역사란 무엇인가?

4장 ― 역사의 재인식
1. 역사란 무엇인가? 116
2. 인간 역사의 왜곡된 기록 122
3. 역사 통찰을 위한 의식의 전환 126

5장 ― 한桓역사의 정립
1. 창조의 순환섭리를 반영하는 역사 132
2. ‘순방향ㆍ역방향 창조’가 통합되어 이루어지는 역사 133
3. 천지인이 정화ㆍ순화ㆍ승화, 조화ㆍ상생ㆍ상합하는 역사 137
4. 수직과 수평의 십자체계가 갖춰지는 역사 140

6장 한桓역사의 이해를 위한 관점
1. 본의 관점 146
2. 체의 관점 158
3. 용의 관점 173

7장 ― 한桓역사의 시대구분
1. 전창세시대 188
2. 태초시대 188
3. 선천시대 191
4. 후천이 열리는 과도기 194
5. 후천시대 197
6. 후창세시대 199

3부 인류 대전환의 시기

8장 ― 후천이 열리는 과정
1. 인류 역사의 기원 및 시운의 흐름 202
2. 인류의식 대전환의 결정판, 지구정화역사 215

9장 ― 후천의 역사
1. 후천의 특징 224
2. 후천의 작동원리 229
3. 후천역사後天役事의 유형 236

4부 도道의 재발견

10장 ― 후천의 글로벌 트렌드, 도道
1. 인류의 창조적 상승 동력, 호흡 248
2. 도의 재발견, 한도桓道 258
3. 미래를 준비하는 자, 도의 트렌드를 주목하라 273

11장 ― 도인문화ㆍ도인문명
1. 완성의 문명을 향한 서막 275
2. 왜 도인문화ㆍ도인문명인가? 277
3. 도인문화와 도인문명의 원류를 찾아서 281
4. 도인사회의 구현 287



5부 위기인가, 도약인가?

12장 ―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리는 변화의 전조
1. 동방문화의 개막 315
2. 미국 흑인 대통령 탄생의 의미 318
3. 모든 대립되는 것들의 부상 323

13장 ― 위기의 중심에 선 인류의 선택
1. 후천위기의 흐름 335
2. 후천위기의 본질 344
3. 후천위기의 해법 359
4. 후천위기에 대한 인식 378
5. 새로운 흐름의 시작 383

6부 새로운 세계질서의 출현

14장 ― 동북아 주도의 세계질서
1. 일강체제에서 다강ㆍ다극체제로의 변화 392
2. 다극화시대의 중심, 동북아 396
3. 다극화체제에서의 남북통합의 의미 399

15장 ― 세계의 중심, 한국桓國과 한桓미래비전
1. 지구의 단전, 한국 419
2. 새로운 건국의 시작, 통일한국 424
3. 새로운 건국을 위한 시대 가치의 정립 455
4. 세계 중심 국가로서의 사상과 철학, 한桓미래비전 465

16장 ― 한桓미래비전으로 본 국제역학관계
1. 한桓지구연합을 위한 지구십자통합 479
2. 후천시대를 열어 가는 정반합의 흐름 492
3. 한桓북방아시아연합 506
4. 한桓남방아시아연합 512
5. 한桓아시아연합 515
6. 한桓지구연합 518

7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준비

17장 ― 미래를 향한 한국의 과제
1. 정치ㆍ경제 부문의 변화와 준비 544
2.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한류 551
3.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554
4. 통합문명을 일으킬 핵심 기술 561
5. 융합을 통한 신新성장동력, 미디어 575
6. 급변하는 지구환경과 통합적 안보 개념의 구축 577

18장 ― 조화의 미래를 선도하는 빛의 길, 도인역사
1. 2013년을 대비한 칸탱그리개천역사 581
2. 근본이 바로 서야 길이 열린다 586

부록 1 ― 석문 한桓비전 589
부록 2 ― 빛의 섭리, 후천의 운도수 609
부록 3 ― 천부경의 본의 641

결문 650
찾아보기 654

태공의 한 빛에서 한 줄기 빛이 뻗어 나온다. 이것이 대우주의 시작이다. 이 빛은 하나의 큰 빛 덩어리를 이루는데, 이 빛이 바로 대우주 삼라만상을 배태시킨 창조의 빛이다. 처음 태공에는 창조의 빛만 있었으나, 예하로 수많은 빛들이 뻗어 나가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하나하나 자리하면서 우주들이 그 모습을 만들기 시작한다. (p43)

인간이라는 존재는 이러한 과정에서 창조의 목적을 동일한 척도에서 실현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된다. 거시세계에서 창조된 모든 존재들은 본래 근본자리가 각기 다르지만, 지상에서는 그러한 격차 없이 동등하게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의식과 의식체계인 정신과 정신체계, 감정과 감정체계, 행동과 행동체계로 태공의 섭리를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 모든 존재가 공통된 척도를 가지고 지구라는 동일한 환경 속에서 태공의 섭리를 인식하고 체득함으로써, 조화와 완성, 거듭남을 이루고 자신의 고유한 빛과 힘, 가치를 나투어 천지인이 어떠한 목적으로 창조된 것인가를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체득하며 공유해 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p53)

태아는 보통 어머니의 뱃속에서 열[10:완성수리]달을 채우고 나오는데, 이때 태아에게 내재된 신성은 일반적으로 3살 정도까지 직접적인 영향력을 형성하며 아이의 사고와 행동을 주도한다. 어느 정도 하늘의 가피력이 작용하기는 하지만 태아 때는 신성의 빛을 감싸는 외부 보호막이 없기 때문에 부모의 보호와 역할이 중요하다. 하늘의 가피력과 부모의 보호 및 역할을 토대로 3세를 넘기게 되면 신성이 안으로 내재되고 영성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이러한 과정은 7세 정도가 될 때까지 지속된다. 그리고 8세를 넘어서면 영성이 안으로 내재되기 시작하고 인성이 밖으로 나오면서 14세 정도에 2차 성징이 일어난다. (p80)

창조섭리의 관점에서 볼 때 유신과 무신의 본질은 신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방식과 형상으로 존재하는가에 대한 문제다. 즉 신은 대우주의 법칙처럼 무형으로 존재하는 면과 유형으로 형상화되어 존재하는 면을 동시에 가졌기에, 신에 대한 접근은 무형과 유형의 창조섭리에 대한 체득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신의 세계에 접근할 수 없었던 지상에서는 신의 존재 여부를 두고 ‘있다, 없다’라는 이분법적 관념으로 서로 대립했다. (p159)

미래사회에 인간을 획기적으로 진화시킬 창조의 동력은 호흡이다. 호흡은 빛을 창조하는 최고의 수단으로서 인간 존재뿐만이 아니라 인간이 이룩해 온 문명을 한 차원 높게 변화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된다. (p253)

앞으로 인간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인류 분화, 발전의 흐름이 다시 하나의 중심과 방향, 기준을 잡아가는 형국 속에서 집단지성은 새로운 방향을 가지고 또 다른 차원의 진화를 하게 되는데, 그것이 입체성과 통합성을 기초로 한 ‘통합지성’이다. 통합지성은 인류의 궁극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나아갈 바가 분명히 제시되고, 그것이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공감과 합의를 얻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p296)

후천위기는 인과응보, 결자해지, 해원상생, 거악생신을 통한 빛의 거듭남 속에서 발생한다. 원시반본하는 흐름 속에서 스스로가 이루어 온 것을 스스로가 받는 인과응보의 섭리가 적용되어 나타나는 것이 위기다. 따라서 후천위기의 폭과 깊이는 모두 인간이 본래의 정체성에서 멀어짐으로써 형성된 부조화에서 온 것이다. 그러나 인과응보로서의 위기가 흔히 생각하는 징벌의 의미는 아니다. 징벌은 잘못에 대한 과보를 고통을 받는 것으로 끝낸다는, 선악에 대한 이분법적 관점의 인식이 들어가 있지만 실제 인과응보의 참뜻은 존재의 성찰과 각성을 통한 변화와 발전에 있다. (p345)

유대세력의 한국 진입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서양의 역사를 주도해 온 유대세력과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야 할 한민족은 서로 대립하고 충돌하게 될 것인가? (p410)

앞으로의 지구촌은 자국 이기주의 혹은 자국 중심주의적인 활동만으로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낼 수 없다. 각 국가 간의 다원화된 견제가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체가 하나의 네트워크체제로 연결됨에 따라 어느 한 국가의 피해는 곧 여러 다른 나라의 피해로 이어짐으로써 예전처럼 상대에게 일방적인 양보를 요구할 수 없게 된다. (p421)

고토 회복은 침략이나 복속의 방식이 아니라,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과 교류의 협력관계를 통해 하나의 사회, 경제, 문화 블록을 이루는 방식이다. 즉 후천의 고토 회복이란 한민족의 옛 땅을 물질적 소유의 개념으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전 지구촌이 하나에서 출발하였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종교, 인종, 민족, 이념, 국경 등이 만들어 낸 정신적 장벽의 높이를 낮추어, 서로의 색깔을 존중하면서도 사회, 경제, 문화의 공통분모를 찾아서 하나 되는

지구 종말은 없다! 「석문사상」이 말하는 세상의 기원과 완성의 미래

인류의 근원은 무엇인가, 왜 이렇게 존재하고 있으며 그 끝은 무엇일까. 「석문사상」은 이러한 인류의 영원한 질문에 석문호흡 수도자의 관점으로 화답하는 책이다. 그 답은 우리가 일찍이 접근하지 못했던 이 세상의 기원과 급변하고 급진하는 오늘날의 세계, 그리고 인류의 궁극적 종결점까지 일목요연하게 담고 있다.

「석문사상」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껏 누구도 말하지 못한 창조의 기원과 인류의 미래를 일관된 흐름 속에서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데 있다. 기존 우주를 넘는 태공太空에서부터, 대우주, 신, 인간의 개념과 인류 역사의 시작과 과정, 끝을 현대적 필치로 풀어낸다. 특히 증보판에 추가된 석문인간관은 인간 창조의 목적은 무엇인지, 인간 창조의 이치와 원리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체계적 논리 구조 안에서 설명함으로써 그 실제성에 대한 현실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석문사상」은 대단원의 결말을 향해 가는 인류 완성의 지침서인 것이다.

21세기, 종말과 새로운 탄생의 예감이 엇갈리는 시대

일상화되어가는 이상 기후, 화산과 지진의 빈번한 발생,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조류·어류의 집단 폐사, 여기에 중국에 나타난 환일현상(해가 세 개로 보이는 현상)까지, 세상은 다시 종말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떨고 있다. 종말론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인간의 불안 심리가 일으키는 주기적 사회현상인가, 아니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예정된 사건인가.

다른 한편에서는 새로운 탄생의 의미를 담은 전망이 형성되고 있다. 동양 주도의 신시대가 열린다는 것. 그런데 이러한 예언의 주체는 서양 학자들이다. 문명의 흥망성쇠를 추적한 그렉 클라이드데일은 그의 저서「부의 이동」에서 부의 흐름이 동에서 서로 돌아 다시 동으로 오고 있음을 역설한다. ‘디지털 노마드’로 유명한 프랑스의 천재학자 자크 아탈리는 그의 명저 ‘미래의 물결’에서 ‘세계를 지배하는 세력은 계속 서쪽으로 이동한다’라고 단언한다. 물론 왜 그런가에 대한 온전한 답은 내놓지 않는다. 경험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귀납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연역적으로 접근해 온 것은 동양이다. 옛 선인들이 남긴 짧은 선견들은 물론이며, 근대의 일부一夫 김항金恒 선생이나 탄허 스님 등은 역易의 원리를 통해 미래 지구의 결실이 동양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한다. 불과 30년 전의 베스트셀러 단丹은 고故 봉우鳳宇 권태훈 옹의 ‘황백대전환기黃白大轉換期’라는 대담한 선견을 통해 서양에서 동양으로 문명의 부흥시운이 넘어온다는 사실을 자신 있게 단언한다.

모든 예언과 예측의 기원과 결말_ 한국은 세상의 선도국이 된다

「석문사상」은 이런 동서고금의 예견들을 정합적으로 집약하면서 그를 넘어선다. 문명부흥의 시운은 동양으로 넘어오고 나아가 그 종국의 중심은 한국이라는 것이다. 다만 서술 방식에 있어 이전의 예언들과 다른 점이 있다. 특정 사건에 대한 확정은 경계한다는 점이다. 섭리적 관점에서 세상의 큰 흐름은 정해져 있지만, 특정 사건이 획일적으로 정해져 있지는 않다. 그래서 큰 흐름에 따라 ‘어떤 성격’의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지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큰 흐름 중 대표적인 하나는 바로 동에서 서로, 서에서 동으로 이르는 원시반본이다. 「석문사상」은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2013년을 동양, 그것도 한국으로 세상의 기세가 완연히 넘어오기 시작하는 해로 본다. 미국의 마지막 역할과 급전직하하는 일본, 중국의 내부분열, 유대인과의 조우로 형성되는 동북아에서의 한국의 운명이 북한과의 통일 시나리오를 통해 하나의 흐름으로 예측된다. 그러한 흐름의 백미는 하나 된 지구촌 건설에 있어 한국이 마치 지구의 단전丹田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전 지구적 위기 상황이 지금까지 종말로 예언되었지만, 실은 새로운 조화와 통합의 시대를 여는 과정이자 인류의 하나 됨을 위한 완성의 환경이라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미래 예측이다.

내일을 내일의 눈으로 읽다_ 역사를 관통하는 하나의 맥은 존재하는가

학문적 관점으로만 보자면 이 책이 가진 차별성은 합리적인 현실성 획득에 있다. 한국의 선도적 역할이 민족 우월주의로 설명되는 것을 경계하면서 ‘십자가’를 지는 소명과 책임, 헌신의 개념으로 설명하며, 고토회복은 옛 땅을 다시 획득하는 소유의 개념을 벗어나 국경을 뛰어넘어 경제문화 공동체적 블록을 형성하는 국가 간 네트워크의 출현으로 본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과거의 관점으로 미래의 사실을 바라보는 한계를 넘어 현재의 연장선상에서 진화된 가치관으로 내일을 예측하는 미래학적 정합성 또한 정연하게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미래세계의 현실적 흐름을 다룬 용用 편을 읽다 보면 현대 서구학자들의 미래 예측과 과거의 여러 동양 선인들의 말씀이 하나의 맥으로 엮어져 동일한 선상에 놓여진다. 어떤 이면의 흐름으로 인해 이런 다양한 예측과 예언들이 이야기되었는지 이해되면서 예견이라는 퍼즐이 총체적으로 엮어진다. 그에 따라 이러한 성격의 일들이 왜 발생할 수밖에 없었고, 또한 앞으로 일어나게 되는지 그 이유를 깨닫게 된다. 용 편이 이렇게 읽힐 수 있는 것은 과거의 역사를 통해 세상의 궁극적 이치와 원리를 설명한 본 편과 체 편이 있기 때문이다.

시작과 과정, 그리고 완성이라는 세상의 큰 흐름이 명료히 정해져 있다는 말은 곧 세상이 존재하는 근본적인 목적이 있다는 뜻이다.「석문사상」본本 편은 인간과 대우주의 기원, 그 탄생의 형국에 관한 이치와 사실을 적고 있으며, 체 편은 그를 통해 이루어진 비가시적인 차원의 인류 역사에 할애되어 있다. 본과 체를 통해 인류가 어디서 왔고, 누구이며, 무엇을 이루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대담하게 제시하는 것이다. 그것은 당연히 미래 예측의 가장 기본적인 틀이 된다. 다소 이해하기 까다롭지만, 이 책이 모든 예측과 예견들을 하나로 엮어내는 완결편이면서도 더욱 궁극적인 영역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본과 체에 있다.


본 편은 세상이 이루어진 가장 궁극적인 이치와 원리, 목적 그리고 그 과정을 설명한다. 그리고 그렇게 이루어진 대우주가 어떻게 인간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지 인간 창조의 이치와 원리를 밝히고, 앞으로 어떻게 완성을 이루게 될지,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문장으로 설명한다.


체 편은 우주 삼라만상의 변화와 인간을 비롯한 모든 존재의 과거와 현재, 미래 역사의 기본적인 흐름을 설명한다. 다양화된 문화와 문명이 어떻게 한 뿌리에서 나와 흩어졌는지에 대한 과정을 말한다. 그리고 본래 세상이 이루어진 목적에 따라 다시 하나로 돌아가 조화와 통합을 이룰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체계적인 인과관계 속에서 현대적 설명으로 전한다.


용 편은 인류에게 주어진 시작과 과정, 결말이라는 흐름 속에서 인간의 자유의지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현상들과 새로운 미래에의 가능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한국을 중심으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지구촌 전체의 미래예측을 주로 다룬다.

「석문사상」은 인류의 시원과 현재, 그리고 완성의 미래라는 방대한 양의 내용을 다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석문사상」이 독자들에게 실제적 현실감을 뚜렷이 전달하고 있는 것은 인류와 대우주 전체를 하나의 창조목적 안에 일관된 논리구조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즉 한 개인의 변화를 서술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어떻게 대우주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로 인해 한 개인의 완성이 어떻게 한 사회를 완성시키고, 또 대우주를 완성시켜 가는지, 그 원리와 미래의 청사진을 논리적, 구조적 모순 없이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실제적 사실감을 통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어볼 만한 이유_진화한 의식으로 세상의 기원과 궁극을 보다

1999년을 기점으로 종말론에 대한 태도는 예전과 달라졌다. 사람들이 예측과 예언을 인식하는 관점은 진화의 과정을 밟고 있다. 이미 말해진 예언의 발생을 시간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그러한 조짐과 징후들을 통해 능동적으로 세상의 변화를 해석한다. 사건의 발생이 아니라 흐름의 연속선상에서 예측과 예언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래서 질문도 달라진다. 미래학적 예측과 신비주의적 예언은 왜 끊임없이 계속되며,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것은 어떤 식으로 완결될 것인가. 만약 그것이 하나의 뚜렷한 합목적성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렇게 진화된 질문에 대한 답은 어디에 있을까. 물론 굳이 왜 그렇게 일부러 어려운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예컨대 한국을 세상의 중심으로 이끄는 한류 열풍을 그저 즐기면 되지, 그것이 시작되어 퍼져나간 궁극적 목적이 무엇인가, 라는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굳이 알아야 하느냐고 말이다. 맞다. 인간은 어렵고 난해한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반드시 그 반대의 경향도 존재한다. 현재를 넘어 더 깊은 심층의 패러다임과 원리를 찾아가고자 하는 정반합의 흐름이 인류 문명의 발전 방향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구학자들의 실증적 미래예측뿐만 아니라 김항 선생이나 탄허 스님의 역학易學적 예언이, 그리고 호흡수행을 통한 체득體得으로 궁극적 진리를 종합했다는「석문사상」과 같은 책이, 대중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추천평

고전과 현대, 미래가 공

작가정보

저자(글) 석문도문

저자 석문도문은 인간이 신이 되는 완성도법인 석문도법을 근본으로 하늘天과 땅地, 사람人이 조화와 완성을 이루고 거듭날 수 있게끔 도성구우·광명천로 하는 도법단체다.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근본 존재성을 찾고 존재적 중심을 세워서 존재가치를 다함과 동시에 자신을 인정, 존중, 배려하듯 상대를 인정, 존중, 배려하여 깊은 공감과 소통을 이룸으로써, 천지인天地人이 같이, 함께, 더불어 하나 되어 궁극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나툴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석문도문의 궁극적 목적이자 정체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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