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꾼 선물

존 맥도널드 지음 | 박소연 옮김

가람북 2009년 03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4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당신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 만족하고 있을까?

세상을 사는 부와 지혜를 얻는 비결, 『인생을 바꾼 선물』. 1929년에 처음 출간되어 80여 년간 사람들의 인생지침서가 되어온 책으로, 인생을 뜻한 대로 살 수 있는 '인생의 법칙'을 가르쳐주고 있다. 누구나 한번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절망할 때가 있다. 그때마다 우리는 우리를 일으켜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은 그러한 우리에게 인생을 뜻한 대로 움직일 수 있으며, 인생에서 벌어지는 일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 즉 '멘토(Mentor)'를 소개해준다. 그리고 '멘토'를 통해 인생을 원하는 대로 살아갈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는 것은 물론, 마음에 존재하는 긍정적인 자아와 부정적인 자아를 다스려 인생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원리와 힘을 건네고 있다.

파산 위기와 맞닥뜨린 한 남자가 있다. 절망에 빠져 있는 그를 깨운 것은 친구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였다. 친구는 그에게 '인생의 법칙'을 알고 있는 '멘토'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성공을 이루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에게 '멘토'를 찾아갈 수 있는 힌트를 건네는데……. 양장본.

목차

chapter · 1 멘토를 찾아서...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으로 돌아온 친구
인생을 뜻한 대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
위대한 비밀
성공의 확신
지혜로운 사람을 찾아서


chapter · 2 인생을 바꾼 메시지

가르침의 시작
우선 마음의 잡동사니부터 정리하라
간절히 원하라
인내하며 조금씩 천천히
인생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라
성공을 위한 확실한 목표
반드시 비밀로 해야하는 이유
화가가 그림을 그리듯이
영양분이 한 방울의 물처럼 스며들듯이
자연의 순리대로
자신이 위대한 능력의 존재임을 항상 감사하라

책 속으로

화가가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듯이 나도 마음속에 그림을 그립니다. 화가는 캔버스에 참나무를 그릴 때 주변의 배경도 함께 그립니다. 나도 그렇게 합니다. 화가가 그림을 완성하려면 목표에 방해가 되는 것은 모두 없애고 그림에만 정신을 집중해야 합니다. 나도 물론 그렇게 하지요.
화가는 그림 하나를 완성하면 다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나도 한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다음 목표에 매진합니다. 나는 결코 게으르거나 나태해지지 않습니다. 나태는 곧 후퇴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만약 내가 지금 비서가 있었으면 하고 생각한다면 현재 눈앞에 펼쳐진 배경을 마음속에 그리게 되고, 그 속에서 비서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잠시 후 그것이 실현됩니다.
만일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나는 부를 생각할 때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물건이나 부산물, 이미지를 배경으로 그릴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성공한 사람의 사진이나 그림을 붙여두기도 하고요. 그러면서도 내가 할 일은 열심히 합니다. 내가 지금 세상에서 무엇을 하는지는 상관없습니다. 내 마음속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중요하죠.
인생의 법칙을 막 배우기 시작한 사람이 새 차나 집을 원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과 가장 비슷한 사진이나 그림을 잡지에서 골라 눈길이 자주 미치는 곳에 붙여 두십시오. 그러면 마음의 표면에게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바른 길을 안내하여 소원이 빨리 이루어지게 됩니다.

출판사 서평

좌절의 순간에 만난 친구

누구나 한 번은 인생의 기로에 설 때가 있다. 불안정한 직장에 고민할 때, 사업의 실패나 주식, 부동산의 실패 앞에서 인간은 누구나 좌절하기 마련이다. 그런 순간에 손을 내밀어 나를 일으켜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손을 잡고 일어나자 어깨를 두드려주며 위로해준다면? 그리고 막막했던 길 위로 빛을 비추어 준다면 어떨까. 여기 그런 사람을 만나 “위대한 인생의 법칙”을 깨달은 한 남자가 있다.
파산 위기에 직면했던 그를 깨운 것은 친구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남자처럼 실패를 벗어나지 못한 채 여행을 떠났던 친구는 너무나 밝은 목소리로 돌아왔다. 남자가 친구로부터 들을 수 있었던 이야기는 그저 “인생의 법칙”을 알고 있는 멘토로부터 어떠한 가르침을 받았다는 것뿐이다. 가르침을 실천한 친구는 사업도 번창하고 성격까지 온화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남자는 초조했다. 과연 비밀로 해야한다는 그 가르침이란 무엇일까. 내가 모르고 살았던 “인생의 법칙”이란 어떤 것일까.


멘토를 찾아서...

호텔 이름 하나만 들고 남자는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멘토를 찾아나섰다. 동쪽에 있는 호텔까지 쉬지 않고 운전해 달려왔지만 그러나 멘토는 그곳에 없었다. 좌절할 틈도 없이 닷새를 밤낮으로 찾아 헤맨 남자는 지쳐 로비의 소파에 몸을 쉬었다.
바로 그때, 누군가 남자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보석처럼 빛나는 눈을 하고 있는 사람, 평화로운 얼굴의 사람, 그는 바로 그가 그토록 찾던 멘토였다.
“혹시 저를 찾으십니까?”
멘토의 물음에 남자는 망설임없이 대답했다. 예, 그렇습니다.

우리와 똑같이 지극히 평범한 사람, 그러나 인생을 뜻한 대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 인생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 마음 깊은 곳에 있는 힘을 계발해 쓸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우리에게 “인생의 법칙”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 그가 바로 멘토다.
멘토는 먼 곳에서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 어려운 이야기를 빙빙 돌려 말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그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 중에 실패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물론 금방 성과가 나는 사람도 있고, 천천히 성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개인마다 능력이 달라서가 아니다. 멘토는 모두 똑같은 능력을 지니고 태어나지만 사람마다 쏟아 붓는 열정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인생을 바꾼 메시지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면 위기는 분명히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대개의 사람들이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지 못한다. 그것은 어떻게 해야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환경을 지배하여 목표를 성취하고, 인생을 원하는 대로 살아갈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다. 이것은 위기를 지혜롭고 의연하게 헤쳐 나가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멘토는 실천적 방법을 알려주는 데에 그치지 않고 마음속에 존재하는 두 가지 자아를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그 원리를 알려주고 부정적인 자아를 다스릴 힘을 주고 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내면에 존재하는 부정적인 자아와 긍정적인 자아를 통제하여 마음속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인생의 주인이 될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존 맥도널드

_저자

존 맥도널드
그에 대해선 1929년에 출간된 이 한 권의 책을 쓴 저자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아무것도 없다.


_역자

박소연
대학에서 문학과 경영학을 공부하였고, 현재는 단행본과 잡지를 번역하며 전문 기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우리가 사체를 줍는 이유》, 《자유의 숲 학교의 재미있는 해골의 방》, 《바퀴벌레는 억울해》 등이 있다.

번역 박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