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행복해지는 제대로 건강법

전세일 지음

양문 2006년 03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01년 08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는 없을까? 다섯 가지 건강 수칙인 오정법을 중심으로 일상 생활에서 얻게 되는 건강과 질병에 대한 상식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아울러 우리 몸의 각 부분에 대한 생리적, 환경적 건강과 질병 현상들에 대한 궁금증을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출판사 서평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할 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건강한 것이 참 건강이다'라고 하며 건강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내렸다. 또 지금까지의 의학이 '병 중심의 의학'이었다면 21세기로 접어들면서 '건강 중심의 의학'으로 그 축이 옮겨지고 있다.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실천하자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태어나고 그와 비슷한 수만큼의 사람들이 죽어간다. 인류가 지구상에 살기 이전부터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살고 죽기를 거듭하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그 사이 어느 문명에서나 나름대로 의료기술이 계승 발전되어 왔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인간의 유전자 하나하나를 분석하여 생명의 비밀을 밝혀내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병으로부터, 건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현대 의술은 예전에 불치병으로 간주되던 수많은 병을 정복하는 약과 치료법을 찾아냈다. 그러나 문명이 발달할수록 새로운 병이 생겨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니 사람들 스스로 생활 속에서 병을 만들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적으로 말해 에어컨 바람으로 땀을 식히다못해 추워지면 히터로 몸을 녹이고, 그러다가 더워지면 다시 에어컨의 온도를 낮추는 사람들, 변비를 고치기 위해 먹은 변비약 때문에 설사를 하게 되자 이번에는 설사를 멈추기 위해 설사약을 먹는 사람, 영양가 많은 음식을 골라 먹은 후에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 약을 먹는 사람들도 있다.
이것은 그 몸의 주인이면서도 스스로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우리의 몸은 혹사 당하고, 에너지는 낭비되고, 알게 모르게 지구의 환경은 오염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몸은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유명한 의사, 효능이 인정된 약을 찾기 이전에 자신의 생활부터 되돌아봐야 한다.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몸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제대로 먹고, 제대로 숨쉬고, 제대로 움직이고, 제대로 잠자며, 제대로 마음쓰면 된다.

전세일 박사는 제대로 먹고, 숨쉬고, 움직이고, 자고, 마음쓰는 것을 '건강 5계명'이라 하여 우리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이라고 한다. 이것을 실천할 때 건강은 저절로 찾아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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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전세일
전통적인 한의사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우리 몸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저자는 연세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면서 인체에 대한 탐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67년 펜실베니아 대학병원, 세인트 아그네스 의료원 등에서 교수와 전공의 생활을 했으며, 1988년부터 연세대학교 의대 재활의학과 주임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포천 중문의대 대체의학 대학원장으로 있으며 한국 대체의학회 회장, 국제 재활의학회(ISPRM) 부회장 직을 맡고 있다.

저자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아우르며 몸의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그리고 영적 건강이 뒷받침될 때 우리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이를 의료 생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방으로 갈까, 양방으로 가야 할까》, 《새로운 의학, 새로운 삶》(공저), 《재활치료학》 등이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전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