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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비행

장윈청 지음 | 홍민경 옮김
금토

2016년 01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3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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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53MB)
ISBN 9788986903942
쪽수 3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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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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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하나로 꿈을 이뤘다!
13억 감동시킨 온라인 쇼핑몰 CEO, 난치 근육병 형제 운명 도전기 『날개 없는 비행』. 열두 살 때 지팡이를 짚었고, 지금은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하나만 간신히 움직일 수 있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쇼핑몰 CEO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가 베이징에서 두 형과 함께 8년간 눈물겨운 고생을 하며 온라인 쇼핑몰로 자립에 성공하기까지의 악전고투를 담았다.

열두 살에는 지팡이를 짚었고 열네 살에는 마당 밖으로 나갈 수 없었으며 열여섯 살이 되자 완전히 걸을 수 없게 되고 지금은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만 간신히 움직일 수 있는 저자가 창업과 성공, 삶의 꿈과 감동을 들려준다. 우리에게 살아가려면 반드시 꿈이 있어야 한다는 깨달음, 시련이 우리 삶의 스승이라는 생각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추천사 1≫ 희망의 씨앗 ‘사람 안의 태양’
사오샤오펑≪알리바바그룹 총본부장≫
≪추천사 2≫ 세상을 사는 용사, 하늘을 나는 천사
자오추이후이≪타이완 문화교육기금 집행위원장≫

[책머리에] 죽지 마! 인생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
아직 알고 싶은 게 너무 많아 / 내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해 / 한 글자에 6분, 하루 77자씩 6년

제1장 적막한 활주
눈에 보이는 건 철책과 잡초 뿐 / 멀리 보면 더 넓은 세상이 기다려 / 키보드는 있는데 컴퓨터가 없어 / 머뭇거리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아 / 몰래 한 인터넷에 뜬 작은 새의 비행 / 피눈물 흘리며 바라만 보는 형제 / 손가락 하나만 움직여도 행복 / 살아 있는 한 희망은 있다! / 거친 들판에 남겨진 어린 사슴 / 죽어도 이대로 되돌아설 순 없어!

제2장 악천후 표류
살 집도 없는데 돈도 다 떨어져 / 눈물의 생일 촛불 네 자루 / 패잔병이라 해도 포기하면 안 돼 / 먹기도 부족한 소금을 길에 뿌리며 / 정처 없이 떠도는 운명의 연 / 고통 잊기 위한 형제간 수다 / 아아, 꿈은 하나하나 부서지고 / 죽음의 깊은 터널을 지나다 / 바라만 보는 길과 직접 걸어가는 길

제3장 미지의 항로
한 손가락으로 인터넷 쇼핑몰 창업 / 힘든 시간의 버팀목 옌링 누님 / ‘펑청e쇼핑’에 울리는 천상의 음악 / 악평도 귀중한 교훈이다 / 맛있는 음식 코앞에 두고 입맛만

제4장 휘청거리는 전진
사업자연맹에서 버림받다 / 어린 딸 두고 죽지도 못하는 엄마 / ‘쇼핑몰 스타 찾기’의 스타 / 세상은 결코 차갑지 않아! / 베이징 지역 베스트 쇼핑몰 선정 / 한 번 실패했다고 멈추면 뭐가 돼?

제5장 역경 속 상승
뼈를 깎는 고통 뒤에 오는 것 / 드디어 강력한 무기를 손에 넣다 / 다펑ㆍ샤오펑 자매의 보살피는 리더십 / 한 달 거래액 다섯 자리 수 달성!

제6장 고공비행
도전은 무한한 가능성의 첫 걸음 / 항저우 행 기차 안 맥주 한 병 / 눈물이 있어야 웃을 수도 있어 / 마윈 회장에게 직접 큰 상을 받다 / 세상을 거꾸로 보는 물구나무 정신

제7장 진짜 하늘을 날다
사람은 태어나면 반드시 쓰임이 있다 / 용사는 상처로 악전고투 증명 / 아무리 아파도 낙천적으로 유쾌하게 / 바다 건너의 사랑으로 오늘이 있었네

제8장 내게도 사랑이 다가와
백합꽃을 든 우수의 눈빛 /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 감당하지 못할 말의 무게 / 사랑은 공기처럼 가볍고 무거워 / 비 올 때 우산을 들어줄 수만 있어도

제9장 소중한 사람들
어머니는 온몸이 눈물일까? / 아낌없이 주는 둘째형 / 어두운 항해의 등불, 다눠 형님 / 입에 붓 물고 가족 지키는 셋째형 / 내 비상의 날개 ‘폭스콘’ 총수님 / 말없이 생계 도와주는 류쿤 형님 / 껌 한 통으로 맺어진 평생 친구 / 우리 병의 건강지킴이 ‘호흡기 아줌마’ / 스물여덟 살 생일에 만난 행복

제10장 살아 있어서 좋아
‘당신의 약속을 잊지 마세요.’ / 해보지 않으면 영원히 알 수 없어 / 나도 남에게 무엇이든 해줄 수 있다 / 삶은 아름다워, 살아 있어서 좋아 / 날개 없는 비상

*철골 자재를 실은 수레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바람에 차문을 열고 내릴 수가 없었다. 운전기사가 난감했던지 큰 목소리로 양해를 구했다.
“잠시만 비켜 주세요! 차 안에 장애인이 두 명 타고 있어서 그래요!”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렇지 않아도 가라앉아 있던 기분이 걷잡을 수 없이 뒤틀려 버렸다. ‘장애인’이라는 말이 나와 셋째형을 세상과 단절시키고 사람들과 분류시키는 단어가 되어 버린 현실에 분노가 일었다.

*등불 아래 다섯 식구가 둘러 앉아 죽 냄비와 반찬 한 가지를 놓고 저녁식사를 시작했다. 고향에서 가지고 온 생활비는 이제 50위안밖에 남지 않았고, 며칠간 죽만 먹는 생활이 이어졌다. 게다가 매일 한 끼는 굶었다.
둘째형이 밥그릇에 죽을 담는 것을 보며 어린 조카가 칭얼거렸다.
“아빠, 죽 싫어! 밥 줘!”
그 한 마디가 모두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국자를 쥔 형의 손이 희미하게 떨리는 게 느껴졌다.

*쇼핑몰을 열고 나흘째가 되어서야 첫 구매자가 나타났다. 어찌나 좋던지 구매 메신저를 알리는 ‘딩동’ 소리가 천상의 음악처럼 황홀하게 들렸다.
‘안녕하세요. 님의 책을 한 권 사고 싶은데, 있나요?’
대화창에 올라온 글을 보고 내 생애 첫 거래라는 생각에 흥분된 마음으로 댓글을 달았다.
‘그럼요.’
잠시 후 모니터에 그토록 기다리던 ‘판매완료’라는 문구가 떴다. 가슴이 뿌듯하고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

*길이 험해 몸은 이리저리 흔들리고 비까지 거세져 꼴이 말이 아니었다. 형형색색의 우산을 쓴 사람들이 건강한 두 발로 바쁘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니 더욱 부아가 치밀었다. 그들이 비에 흠뻑 젖은 내 불쌍한 꼴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그런데 어느 순간 머리 위로 더 이상 비가 떨어지지 않았다. 이상하다는 생각에 고개를 들어보니 내 머리 위로 여러 개의 우산이 덧씌워져 있었다. 아, 여러 사람이 내민 온정의 손길이 나를 비로부터 보호해 주다니!

*제품이 업데이트되자 문의가 쇄도했다. 하루에도 몇 벌씩 옷이 팔려나가는 것을 보며 즐거운 비명이 저절로 터져 나왔다.
“형! 또 한 벌 팔았어!”
내 목소리가 집안에 쩌렁쩌렁 울렸다.
“또 팔았어요? 도련님이 우리 집 물주네요. 오늘 기분도 좋은데 저녁에 맛있는 거 해먹어요!”
둘째형을 뒤따라 온 형수까지 합세해 집안에는 순식간에 식구들의 환한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

*“다음은 ‘감동이 있는 베스트 쇼핑몰 상’을 발표하겠습니다. 올해의 수상자는…”
사회자가 긴장감을 더하려는 듯 잠시 뜸을 들이는가 싶었는데 곧바로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바로 장윈청, 장윈펑 형제입니다!”
“뭐? 내가 잘못 들은 거 아냐? 와! 세상에! 우리가!”
나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셋째형을 바라보았다. 형은 이런 일을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 아무렇지 않게 나를 향해 윙크를 날렸다.

*“다음에는 멋진 꽃미남 청년을 소개할게요.”
이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움찔했다. ‘세계생명사랑상’ 수상자의 대부분은 여자이거나 중장년층이었다. 청년이라면 나뿐이었다.
“그 사람은 바로 베이징에서 온 장윈청 군입니다.”
아줌마는 이렇게 소개하면서 내게 다가왔다.
“윈청 군의 맑고 투명한 눈빛은 저를 감동시켜요.”

*내게도 찾아온 사랑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결국은 보내 주어야 했다. 하늘이 호의를 베풀어 다음 생에 멀쩡한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나는 그녀의 백마 탄 왕자가 되어 피곤하면 운전해주고, 비가 오면 우산을 들어주고, 추울 때는 꼭 안아줄 것이다. 내 모든 온기를 바쳐 온갖 한파를 막아내고 그녀를 감싸 안고 보호해야지. 내가 만신창이가 되더라도!
윤회를 거쳐 다음 생에 우리가 사람이 아닌 새나 풀로, 돌이나 구름으로 태어난다 해도 그녀를 사랑할 것이다. 그녀가 꽃송이라면 나는 구름이 되어 가는 길을 멈추고 그녀에게 촉촉한 비를 뿌려주어야지.

*운명은 공평하다. 아무 이유 없이 한 사람을 편애하거나 푸대접하지 않는다. 성공의 근원은 꿈을 꾸면 이룰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이다. 그 믿음을 씨앗 삼아 조심스럽게 마음속에 심고 정성껏 가꾸면 결국에는 꽃과 열매를 맺을 것이다.
믿음이 싹트는 순간 성공도 시작된다. 성공한 자는 막연하고 두려운 운명 앞에서 계속 전진하지만 실패한 자는 계속 뒷걸음치다 자빠지고 만다. 이것이 실패와 성공의 차이다.

중국중앙TV ‘올해의 아름다운 청년상’ 수상
타이완문화교육기금 ‘세계생명사랑상’ 수상
알리바바그룹 ‘베스트 감동 쇼핑몰상’ 수상
중국 중앙정부 선정 2012년 우수 수출 도서

13억 감동시킨 온라인 쇼핑몰 CEO
난치 근육병 형제의 운명 도전기

≪지은이의 말≫
움직일 수 있는 손가락 하나로 이룬 꿈

열두 살 때는 지팡이를 짚었고, 열네 살 때는 마당 밖으로 나갈 수 없었어. 열여섯 살이 되자 완전히 걸을 수 없게 되고, 지금은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해.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하나만 간신히 움직일 수 있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어!
하지만 이토록 잔인한 현실에도 단 한 번도 죽거나 숨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 내 생각은 오직 하나뿐이야. 인생은 어떻든 헛되게 살면 안 된다는 것! 절대로 헛되게 살아서는 안 돼!
시련은 우리 삶의 스승이야. 비바람을 겪지 않고는 무지개를 볼 수 없어.
나는 일찍부터 죽음을 염두에 두어왔고 유서까지 생각해 놓았어.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죽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가족들에게 슬픔만 더 보탤 뿐인데. 이런 생각이 들면 나는 정말 죽고 싶지 않아. 나는 아직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했어!
죽음은 무능함의 일종이야. 무능하지 않다면 멀쩡히 잘 살아가야 해! 세상의 숱한 고난과 싸우면서 말이야. 나는 무능한 인간이 아냐. 그래서 죽을 수 없어.
사람이 살아가려면 반드시 꿈이 있어야 해. 내 꿈은 위대한 작가가 되는 것이야. 이런 꿈은 내게는 좀 벅찬 것이겠지만. 나도 알고 있어. 내 앞에 놓인 길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난과 불운이 도사리고 있으리라는 것을. 하지만 나는 마음만 먹으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는 말을 굳게 믿어.

≪추천의 글≫
인생길은 다리가 아니라 지혜와 의지력으로 가는 것이다. 멀쩡한 두 다리를 갖고도 달팽이처럼 기어가는 사람이 있고, 다리가 없어도 훨훨 날아가는 사람이 있다. 장윈청은 그렇게 날아가는 사람이다. -아동문학가 정위안제[鄭淵潔정연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보다 더 숨 막히고, 중국 최고의 TV드라마 ≪분투≫보다 더 열정적인 인생을 담았다. -중국중앙TV 유명MC 루이밍[路一鳴로일명]

(사진설명)
지은이는 난치근육병 환자이면서도 인터넷 쇼핑몰 사업자로 성공해, 세계 전자상거래의 영웅 알리바바의 마윈[馬雲마운] 회장과도 친하다. 항저우에 있는 알리바바그룹 본사 회장실에서 마윈 회장과 지은이 삼형제. 뒷줄 오른쪽의 마윈 회장부터 시계 방향으로 장윈청, 셋째형 윈펑[雲鵬운붕], 둘째형 윈차이[雲財운재].

작가정보

저자(글) 장윈청

저자 장윈청[張雲成장운성]은 1980년 중국 헤이룽장 성 출생.바로 위의 형과 함께 난치성 희귀 근육병인 진행성근이영양증을 가지고 있다. 병 때문에 초등학교를 단 하루만 다닌 후, 혼자 글을 배워 쓰기 시작했다. 중국 국영 중앙TV에서 ‘아름다운 중국청년상’을 수상하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으로부터 ‘중국을 감동시킨 베스트 쇼핑몰 CEO상’을 받았으며, 타이완의 저명한 저우다관문화교육기금에서 ‘세계생명사랑상’을 수상했다. 그의 쇼핑몰 ‘펑청e쇼핑’이 있는 ‘타오바오’의 총수인 알리바 바그룹의 마윈 회장은 ‘우리 모두의 귀감’으로 높이 칭송하고, ‘세계 100대 기업’으로 꼽히는 폭스콘그룹의 궈타이밍 회장은 ‘생명의 용사’라 부르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03년에 첫 책 《사흘만 걸을 수 있다면》을 써내고, 2012년에 두 번째로 이 책을 냈다. 창업과 성공, 삶의 꿈과 감동을 그린 이 책은 두 형과 함께 베이징에서 8년간 눈물겨운 고생을 하며 온라인 쇼핑몰로 자립에 성공하기까지의 악전고투를 담았다. 역경에서 몸부림치며 성공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꺾이지 않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그들이 무한한 꿈을 품고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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