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의 밤

미치오 슈스케 지음 | 김은모 옮김

청미래 2022년 05월 31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4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당신이 알고 있던 모든 진상이 뒤집힌다!
여태껏 만나보지 못한 미스터리의 새로운 경지

나오키 상을 비롯해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본격 미스터리 대상 등 일본 유수 문학상을 휩쓸며 호러 서스펜스의 대가로 떠오른 미치오 슈스케가 스스로 “지금까지 읽어본 적 없는 소설”이라고 자부한 『절벽의 밤』이 드디어 국내에 출간되었다.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치밀한 논리와 인간의 욕망에 대한 통찰로 미스터리 팬들을 만족시켜온 그는 이 소설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과 보다 독창적인 트릭으로 미스터리 장르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다.
『절벽의 밤』은 4장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이야기는 단편으로서도 완결되어 있지만, 전체를 읽었을 때에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며 혼란과 충격을 안겨주는 독특한 작품이다. 출간 당시부터 독자들이 해설을 요청하거나 직접 해설을 게재하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킨 소설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각각의 이야기가 직조하는 사건의 진상을 추리하며 평화로운 거리에 감춰진 오싹한 진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제1장 유미나게 절벽을 보아서는 안 된다
제2장 그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된다
제3장 그림의 수수께끼를 풀어서는 안 된다
제4장 거리의 평화를 믿어서는 안 된다

옮긴이의 말

인물정보

저자(글) 미치오 슈스케

저자 : 미치오 슈스케
道尾秀介
1975년 출생. 2004년 『등의 눈』으로 호러서스펜스 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으로 2006년 제6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에 올랐고, 2007년 『섀도우』로 제7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9년에는 『까마귀의 엄지』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2010년에는 『용의 손은 붉게 물들고』로 오야부하루히코 상을, 『광매화』로 야마모토슈고로 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며 문단의 기대주로 급부상했으며, 2011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다섯 번 연속 후보로 선정된 끝에 『달과 게』로 나오키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밖의 저서로 『랫맨』, 『찾아올 이를 그리워하는 밤의 달』, 『스켈리튼 키』 등이 있다.

역자 : 김은모
金恩模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출판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타노 쇼고의 『밀실살인게임』 시리즈,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 『클라라 죽이기』, 이사카 고타로의 『화이트 래빗』, 『후가는 유가』,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후지마루의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을 비롯해 『용서는 바라지 않습니다』, 『낙원은 탐정의 부재』, 『시인장의 살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미래』 등이 있다.

번역 김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