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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알랭 드 보통 지음 | 박중서 옮김
청미래

2014년 12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9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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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05MB)
ISBN 9788986836554
쪽수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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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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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쌓아온 지혜의 원천인 종교의 장점으로 공동체 정신과 인간성을 회복하는 방법!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우리는 사랑일까>의 저자 알랭 드 보통의 에세이『무신론자들을 위한 종교』. 이 책은 종교에서 보다 독단적인 측면을 제거하여, 우리의 유한한 생애 동안 회의적인 현대인이 마주쳐야 하는 재난과 슬픔에 대한 시의적절하고 위안이 되는 몇 가지 측면을 찾아낸다. 기적, 영靈, 또는 불타는 덤불 같은 이야기를 믿을 수 없어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저자는 어떤 특정한 하나의 종교가 아닌,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21개 종교 가운데 기독교, 유대교, 불교 등 3개의 종교를 독해한다. 계속해서 철저한 무신론자로 남아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종교가 유용하고, 흥미롭고, 위안이 된다는 사실을 때때로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종교 전반과 세속적 영역을 비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종교에서 부활시킬 수 있는 교훈들이 무엇인지를 살피며, 현대인이 겪는 여러 가지 문제는 기존 종교가 제시해온 해결책에 의해서 성공적인 대처가 가능함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종교에 굴복할 수밖에 없거나 그렇지 않으면 종교를 모독하거나 둘 중 하나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면, 종교라는 것이 갖가지 정교한 개념들의 저장고임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공동체의 감각을 살리는 방법, 친절을 권장하는 방법, 대학의 전략과 문화 교육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식을 재고하는 방법 등 종교에서 부활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훈들을 세속적 생활의 가장 끈질기고도 대책이 없는 질환들을 완화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I. 교리가 없는 지혜
II. 공동체
III. 친절
IV. 교육
V. 자애
VI. 비관주의
VII. 관점
VIII. 미술
IX. 건축
X. 제도

감사의 말
그림 출처
역자 후기
인명 색인

알랭 드 보통, “지혜와 희망의 철학”을 말하다
알랭 드 보통은 공동체 정신이 붕괴한 현대에서 “신은 죽었다”고 말한다. 신에게조차 의지할 수 없게 된 사회에서 소외되어 고립된 우리는 지금 고독 속에서 방황해야 하는 것이 필연일까? 드 보통은 현대의 인간과 사회를 향해서 주장한다. 종교란 하늘나라에서 인간에게 내려준 것이거나 아니면 완전히 엉터리에 불과한 것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버릴 때에 우리가 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그리고 무신론자들을 향해서 기존의 종교가 가진 미덕들과 제도들은 여전히 가치가 있고 유용하고 위안이 되기 때문에, 무신론자들 각자는 자신의 “신전”을 세우고 그 속에서 사랑, 믿음, 관용, 정의, 절제 등의 미덕을 배우고 실천할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실천 과정에서 미사, 명상, 문화예술, 특히 종교 건축, 종교 미술 등의 도움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신앙의 지혜는 온 인류의 것이기 때문이다. 드 보통은 단순한 무신론자, 반종교주의자가 아니다. 그의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는 소외를 극복하고 사랑과 믿음을 실천함으로써, 공동체 정신과 인간성을 회복하는 지혜와 희망의 철학이다.
주요 내용

이 책은 알랭 드 보통의 첫 한국 방문에 맞추어 영어 원서의 출간(내년 2월 예정)에 앞서 먼저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세계 곳곳에서 종교 문제가 “십자군 전쟁”, “광기의 지하드”, “근본주의” 등의 제목을 붙인 뉴스와 더불어 첨예한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다. 얼마 전에 발생한 노르웨이의 테러에 대해서도 일부 언론은 “십자군 전쟁” 등의 선정적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신을 믿는 사람들의 조직인 종교 집단들은 그 신이 누구인가에 의해서 서로 싸워왔을 뿐만 아니라, 반종교주의자들(네로, 마르크스, 스탈린, 마오쩌둥 등)과도 싸워왔다. 이것이 바로 종교의 역사이다. 이와 같이 종교 문제의 핵심을 종교와 종교 사이의, 종교와 반종교(무신론) 사이의 문제이다.
과학이 세계를 지배하게 되면서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들은 거짓이며 따라서 종교도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무신론자들은 증명되지 않은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종교를 배척해왔다. 알랭 드 보통은 무신론적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부모님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그도 무신론자가 되었다. 그는 또한 하느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다만 신앙인들이 가지고 있는 관심과 테마를 상실함으로서 세속 사회가 너무 빈곤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는 기독교, 유대교 그리고 불교 등을 대상으로 독해를 시도한다. 이 책은 세속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적용되더라도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개념들을 포함하고 있는 종교 생활의 여러 측면들을 검토한다. 또한 종교에서 보다 독단적인 측면을 제거함으로써 현대인이 마주해야 하는 재난과 슬픔에 대한 위안이 되는 측면들을 찾아보려고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종교는 어떤 특정한 하나의 종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알랭 드 보통에게 종교란 인류가 살아오면서 쌓아온 지혜의 원천이다. 종교인들의 삶은 공동체의 삶의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물질적인 잣대로 서로를 평가하고 그 평가를 바탕으로 상대방을 대하지 않는다. 그 공동체 안에서 그들은 동일한 가치를 가진 존재가 된다. 성찬식 자리에 앉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따뜻한 마음의 위안을 받게 된다.
신앙인과 무신론자의 구분을 떠나 종교에는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다는 것만은 사실이다. 알랭 드 보통은 종교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은 본래 인류의 역사에서 형성된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 것들을 받아들여 현대에 널리 퍼져 있는 소외를 극복하고 사랑과 믿음을 실천하여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은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으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자전적 경험과 풍부한 지적 위트를 결합시켜 사랑과 인간관계에 관해서 탐구한 독특한 연애소설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우아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문학과 철학과 역사를 아우르며 현대적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에세이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여행의 기술」, 「불안」, 「행복의 건축」, 「일의 기쁨과 슬픔」, 「공항에서 일주일을」 등을 연이어 출간하며, 다음 저작이 가장 기대되는 저자로 꼽히고 있다. 드 보통의 저서들은 현재 20여 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2003년 2월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슈발리에 드 로드르 데자르 에 레트르”라는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에 유럽 전역의 뛰어난 문장가에게 수여하는 “샤를르 베이옹 유럽 에세이 상”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런던에서 살고 있다.

역자 박중서는 출판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해바라기」,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젠틀 매드니스」(공역), 「슈퍼내추럴 : 고대의 현자를 찾아서」, 「거의 모든 스파이의 역사」, 「런던 자연사 박물관」,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나무가 숲으로 가는 길」,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모국어(근간 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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