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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아래서 너를 낳으려 했다

지원북클럽

2008년 04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01년 12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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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28.97MB)
ECN 0102-2018-800-002544004
쪽수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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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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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적군파 최고 간부 '시게노부 후사코'의 옥중수기『사과나무 아래서 너를 낳으려 했다』. 시게노부 후사코가 검찰청 유치장에서 법무국 앞으로 써왔던 진정서를 기초로 쓴 단행본으로, 아랍에서 투쟁과 생활, 출산·육아 등을 적나라하게 엮은 책이다. 특히 여성 혁명가로서 활동하던 지난날과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어 자식을 바라보는 애틋한 심정을 모성애 가득한 필치로 담아낸 자서전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여는 글 - 사랑하는 딸에게

1. 내가 걸어온 길
엄격한 아버지와 전후 사회
잘나가던 OL 시대
아랍에서는 '영웅', 일본에서는 '테러리스트'
1971년 3월 베이루트
내가 아랍을 택한 이유는 이렇다
오쿠히라, 야스다, 오카모토, 일본 적군(赤軍)탄생
오만스러웠던 청춘
왜 총을 쥐지 않을 수 없었나

2. 아랍에서의 투쟁과 생활
팔레스타인 해방 인민전선(PELP)과의 만남
동지가 동지를 살해한 연합 적군 사건
아랍의 가정
아랍의 여자

3. 여름, 베이루트 - 이스라엘 군의 침략
팔레스타인 사람은 조국의 땅을 밟을 수 없다
다시, 살아 남고 말았다
레바논 땅에서 1만1천50명 사망자
사요나라, 베이루트

4. 오카모토 동지, 포로교환으로 탈환
오카모토 동지를 폐인으로 만드는 계획
1985년, 오카모토, 포로 교환으로 석방
정치 망명
걸프전 - 일본인을 구출하다

5. 나의 딸, 나의 희망이여
네 출생의 아픔은 책임이어라
태양을 손에 쥐고 태어났단다
너와 나의 보금자리, 베이루트 교외 산장
두 개의 나라를 가진 아이
우리는 일본 적군파
다시 헤엄칠 수 없는 물고기

6. 아이 키우기는 나를 변화시켰다
기나긴 역사 속에 작은 존재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자
우리 함께 살아야 하는 이유
사과나무 밑에서 너를 낳기로 했다

7. 폭풍 속에서의 사랑
좋은 여자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
싫어질 때까지 좋아하고 싶다
오쿠히라 바심을 향한 사랑

8. 세계에서 일본으로, 일본에서 세계로
2001년, 너는 새로 태어나리라
민족으로서의 나
평화를 추구하는 아름다운 나라 내 조국!
국제 사회의 다리가 되어

영웅인가? 테러리스트인가?
<딸을 위해 총을 버립니다>(가제)(일본 적군·최고간부의 어머니에서 나의 딸에게) 시게노부 후사코가 검찰청 유치장에서 법무국 앞으로 써왔던 진정서를 기초로 쓴 단행본으로, 아랍에서 투쟁과 생활, 출산·육아 등을 적나라하게 엮은 책입니다.

특히 여성 혁명가로서 활동하던 지난날과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어 자식을 바라보는 애틋한 심정을 모성애 가득한 필치로 담아낸 자서전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동경의 감옥에서 복역 중인 시게노부 후사코는 이 책의 한국어 출판에 대한 사의를 표하는 편지를 직접 편집자에게 보내왔습니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건 폭력과 혁명이 아닌 바로 인간에게 있다는 것을 명시해 왔습니다.

집필 동기
붉은 테러리스트로 불렸던 여인 시게노부 후사코(55·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 중)가 딸을 위해 썼던『사과나무 아래서 너를 낳으려 했다』라는 옥중 수기를 국내에서 번역 출판할 예정(도서출판 지원북클럽)이다. 극좌 게릴라 조직 '일본적군파'의 최고 간부로 중동을 무대로 테러 활동을 벌이다 작년 11월 오사카에서 체포된 이후 그녀의 솔직한 심정을 담은 이 책은 일본에서도 많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체포 후 복역중인 그녀는 혁명의 30년의 세월에 대한 한 개인으로서의 삶을 솔직하게 그려냈다. 하지만, 그 혁명가로서의 삶 속에서 파고 든 진한 혈육의 정은, 이념과 사상을 앞서는 인간 본연의 것임을 느끼게 해준다.

이 책은 그가 딸의 일본 국적을 신청하기 위해 일본 법무당국에 제출한 탄원서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세계혁명」을 위해 1971년 베이푸트에 잠입했던 후사코는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의 전사와의 사이에 딸을 낳았고, 중동 지역에서 자란 딸은 지금 27세이다. 후사코는 딸에게 이 말을 전제로 던진다.

"네 나이일 때 나는 아랍에 있었다. 세계 혁명의 근거지를 만들어 그 힘을 배경으로 일본에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서였나, '국제주의'와 '조직된 폭력' 이 두 가지가 우리의 슬로건이었다. 억압받는 인민에게 총이라는 언어밖에 없다고 우리는 생각했다. 당시 우리에겐 군사와 무장보기가 모든 것이었다. 그러나 폭력 노선으로 인해 많은 사람을 다치게 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사죄한다"

특 징
그가 주도해 결성한 '일본적군파'의 첫 사업은 1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72년 텔아비브 공항 습격이었다. 이 테러를 필두로 JAL기 납치(73년), 싱가포르 연료 저장소 폭파(74년), 콸라룸프르 주재 미 영사관 점거(75년)등의 테러를 벌였고, 긴 생머리를 날리는 미모의 후사코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77년 다카 공항의 비행기 납치 이후 '일본적군파'는 테러활동을 중단, 팔레스타인 단체와 연대한 친선 의료활동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윽고 80년대 말 동구권 붕괴라는 '사형선고'가 그들을 찾아 왔다. "사회주의 붕괴는 아랍세계에서 대단한 충격이었다. 우리는 패배하고 말았다. 일본혁명을 외치면서도 일본의 인민은 만나지도 못한 채, 우리는 그저 테러리스트에 불과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

국제 지명수배를 받아왔던 후사코는 비밀리에 일본에 입국, 오사카에서 지지자들과 접촉하다가 작년 말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4월 지지 그룹에서 보낸 성명문에서는 혁명노선의 오류를 인정하고 '일본적국'의 해산을 선언했었다.

이 책은 어린 시절부터 간장회사에 취직한 뒤 메이지 대학 야간부에 입학, 학생운동에 발을 들여 '공격적 계급투쟁' 운동을 전개할 때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인근 부락의 조선인들로부터 가족이 크게 도움을 받았던 유년의 기억 한 토막도 그려져 흥미를 더해준다.

뜨겁고 치열하게 살아온 한 여성의 혁명가로서의 모습이 참으로 놀랍다. 그러나 더 경이로운 것은, 냉철한 이성과 차가운 열정을 지녔을 것 같은 여자 혁명 투사에게서 이처럼 진하게 묻어나오는 모성애라니! 그녀가 보이는 모성애는 여느 어머니에게서 느껴지는 모성애보다 우리의 가슴을 더욱 후벼파는 아픔과 진실이 묻어있다.



저자 소개
시게노부 후사코(重信房子)
일본 적군최고지도자. 1974년 홀랜드 하구의 프랑스 대사관 점거사건으로 인해 국제지명수배자가 됐다. 2000년 11월 구속. 적군파 간부였던 시게노부 용의자는 1971년, 해외로 혁명거점을 만들어 「국제근거지론」의 실천을 목표로 결성했다.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PFLP)와 연대해, 롯드(현 뱅그리온)공항 난사사건(72년)을 시작으로 수많은 테러사건을 일으켰다. 「마녀」라는 또다른 이름으로 불리며 수많은 하이재크와 대사관점거로 명성을 떨쳤다. 일찍이 혁명투사의 치열했던 구속극은 시대의 변화를 고하는 상징적인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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