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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꽃물 2

손종일 지음
바움

2006년 03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02년 11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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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36MB)
ECN 0102-2018-800-002751089
쪽수 2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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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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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의 작가 손종일의 신작 서정 소설. 고통으로서의 사랑-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다가 눈이 먼 고통, 사랑하지 말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다가 가슴이 찢기는 고통-이라는 주제를 가을 코스모스같은 여자, 채윤을 중심으로 그려냈다.

내밀한 심리 묘사와 놀라운 반전이 돋보이는 소설

{봉숭아 꽃물}은 그동안 '사랑'을 테마로 다양한 문학적 접근을 시도해온 작가 손종일의 신작 소설(전2권)이다. 이 소설에서 손종일은 화려하고 열정적인 빛깔의 사랑이 아니라 시골 마당가에 남몰래 피어 있는 봉숭아처럼 수줍은 듯 고개 숙이고 있지만 오랜 여운을 남기는 첫사랑을 담백한 문체와 치밀한 구성으로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나는 사랑이란 테마가 이 세상 모든 이들에게 부여된 공통 과제라고 믿는다. 그러기에 나는 사랑이 살아 있는 세상을 원하고 있는 것 같다. 사랑도 뭐도 아무것도 없는 가슴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란 얼마나 불행한 사람들인가. 마음에 차오르는 소롯한 그 깊음들이, 돋아서 아무렇게나 저버리도록 그냥 두는 사람은 되지 말자. 여럿 속에 섞어놓아도 단박에 표시나는 사랑도 좋겠지만, 여린 웃음처럼 보일락 말락한 것도 좋지 않은가. 미리 그러자고 약속이나 하듯, 사람들 모두에게 그 증표로 반지를 사서 끼워주고 싶다. 그러면 넘쳐나지 않을까. -[작가의 말]에서

한 남자와 결혼하기로 되어 있으면서도 어느 날 우연히 만나게 된 첫사랑의 남자에게로 마음이 기우는 채윤, 그녀를 향한 승우와 진형의 지독한 사랑, 그리고 오랜 사랑의 몸살을 앓다가 끝내 죽음의 길을 택하는 해인의 모습은 하나같이 낯설어 보인다. 어쩌면 요즘 세상에서 도저히 찾아보기 힘든 순애보의 주인공들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일반적으로 멜로 소설이라면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 구조, 특히 삼각 구도 속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이어지게 마련이다. 그럼에도 {봉숭아 꽃물}은 그와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든다. 즉 외적 갈등보다 내적 갈등에 치우쳐 있다. 겉으로 쉽게 드러내어 막힌 감정을 표출해버리는 외향적 성격보다 혼자서 속으로 끙끙 앓기만 하는 내성적 성격의 소설이 바로 {봉숭아 꽃물}이다.

그런 면에서 {봉숭아 꽃물}은 단연 빛난다. 아련한 추억처럼 고개 드는 첫사랑의 두근거림을 살그머니 불러와 마음속을 뒤숭숭하게 쑤셔놓더니 생각지도 못한 전개로 긴장의 끈을 팽팽하게 당겨놓는 마력을 갖고 있다.

{봉숭아 꽃물}은 내밀한 심리 묘사와 놀라운 반전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지난 과거를 송두리째 잃어버린 채윤과 오랫동안 그녀를 가까이서 지켜준 승우, 그리고 불우했던 어린 시절에 만난 첫사랑 진형이 각자 겪는 심리적 갈등은 작가의 치밀하고도 세심한 배려 없이는 읽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힘들다.

또 곳곳에 깔린 복선도 이 소설의 재미를 배가시켜준다. 진형과 채윤의 운명적 관계에 대한 언급과 짙은 선글라스를 낀 채 출국하는 승우의 모습은 읽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연스레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해준다. 특히 노슬터의 눈밭에 누워 채윤이 죽음을 맞기 직전에 다시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지난 과거가 오버랩되는 장면은 소설의 백미이자 오랜 여운을 남겨주는 장면이다.

소설 속에 나오는 구절처럼, '정말 첫눈이 올 때까지 봉숭아 꽃물이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질까? 올 가을 붉은 빛깔의 찡한 사랑을 꿈꾸며 한 번쯤 이 물음에 답해보기 바란다.

<줄거리>
기억상실증. 제 이름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실된 기억. 어디서 살았고 누구와 살았는지도 모르는 하얀 기억. 채윤은 아무것도 기억해내지 못하는 혼돈 속에서 사 년을 살았다. 지금 그녀에게는 한 남자가 있다. 하승우. 쌍둥이 형제의 아빠이자 올 가을 채윤과 결혼하기로 한 남자다. 그럼에도 그녀의 마음은 강진형이라는 남자에게로 향해 있다. 드라마 [봉숭아 꽃물]의 담당 작가인 그는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채윤의 어린 시절을 함께 한 남자다. 지금 진형은 채윤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새벽 진형의 아파트를 찾아간 이후 그에게로 향하는 채윤의 사랑은 더욱 깊어만 간다. 승우의 아들 우람이는 췌장암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채윤은 진형과 함께 고향인 노슬터로 향한다. 그곳에서 채윤과 진형은 서로에게로 향하는 사랑을 다시금 확인한다. 채윤이 집으로 돌아온 이후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눈치채면서 승우는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채윤 또한 승우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힘들어한다.

우연히 만난 이웃집 여자, 정해인. [작별인사]를 구슬프게 부르던 여자. 그녀는 스물셋에 만나 사랑에 빠진 남자를 기다리다 지쳐 결국 죽음의 길을 택한다. 그녀의 행복과 불행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채윤은 진형에 대한 사랑이 더욱 절박하게 와닿는다. 그에 반해 승우는 점점 더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 감기약을 사 가지고 온다던 진형이 오지 않자 채윤은 초조해한다. 그 끝에서 맞닥뜨린 교통사고 소식. 걱정과 안타까움 속에서 병원으로 달려간 채윤은 횡단보도를 건너던 진형을 치인 사람이 바로 승우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채윤은 분노와 증오의 눈빛으로 승우를 대한다. 우람이의 치료가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승우는 혼자서 고통스러워한다. 가을비가 내리던 날, 승우는 의식을 되찾은 진형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고, 채윤은 우람이의 병실에 들렀다가 자신이 승우를 오해하고 있었다는 걸 알아채고 자책감에 시달린다. 병원에 다녀온 뒤 환상 속에 사로잡혀 있던 그녀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우람이가 죽었다는 것. 슬픔에 빠져 있던 승우는 이제 멀리서 채윤의 행복을 빌어주기로 마음먹는다.

어느덧 십이월. 채윤은 보람이를 통해 승우가 미국으로 떠나려 한다는 것과,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어버렸던 진형이 각막이식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승우가 병원을 그만두고 마침내 미국으로 출국하는 날. 공항으로 달려간 채윤이 떠나지 말라며 애원하지만 짙은 선글라스를 내내 벗지 않은 채 승우는 애써 그녀의 손길을 뿌리친다.

다시 진형과 채윤의 노슬터행. 진형의 어머니는 진형과 채윤 사이에 이어진 운명의 끈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내비친다. 눈바람이 부는 새벽. 소복하게 쌓인 눈밭에서 알몸이 된 여자가 약병 같은 것을 입으로 가져간다. 순간, 그토록 기억해내려 애썼던 기억들이 되살아난다. 사랑해. 그녀의 기억으로 되찾아와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으며 말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승우다. 그녀가 노슬터에서 도망치듯 빠져나와 버스를 탔던 일, 검정고시를 치르고 대학에 입학해 승우를 처음 만났던 일, 세상에서 가장 화사한 신부가 되어 승우의 팔짝을 끼고 사진을 찍던 일, 우람이는 승우가 안고 보람이는 그녀가 안고 외출하던 일…….



본문 소개

이제 더는 기다릴 곳도, 돌아갈 곳도 없는 마지막 사랑. 네가 아니면 난 더는 사랑을 모르고, 기나긴 우주의 공간으로 수억 겁을 홀로 떠다녀야 하는 슬픈 영혼이 되고 말 테지. 그런 널 내가 놓아버리고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어. 너 없이 내가 살아갈 수 있다는 걸 증명해달라는 네게, 난 아무런 방도도 없어. 아무것도…….
- 2권 '용서하지 않아, 절대로'에서

그녀는 힘들게 손을 제 얼굴까지 가져가놓고도 눈뭉치를 삼키겠다는 생각도 잊은 채 어느새 다 밀려나, 이젠 흔적만 남아 있는 봉숭아 꽃물 들인 제 손톱을 들여다보고 있다.
사랑이 깊으면 손톱도 자라지 않을 거라고? 이제부터 겨울 대설이 지천으로 내릴 텐데, 얼마나 더 깊어져야 당신을 만날 수 있나. 얼마나 더 깊어져야 봉숭아 꽃물이 지워지지 않고 버텨낼까? 얼마나 더 깊어야…….
- 2권 '지친 겨울'에서



저자 소개
작가 손종일은 1965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경북기계공고와 경주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중앙대 대학원 문학 예술학과에 다니고 있다. 1996년 한국문학예술 시부문 신인상과, 1998년 장편소설 {어린 숲}으로 제7회 작가세계 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그동안 낸 책으로는 연작시집 {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은} {끝없는 사랑}, 장편소설 {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은} {죽음보다 깊은 사랑} {어린 숲} {남자의 눈물} {애별}, 우화소설 {바다를 찾아 떠난 버들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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