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김학중 지음

울림사 2006년 03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1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행복한 부부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 새겨 둬야 할 51가지 이야기를 담은 책. 〈아내의 말 한마디가 남편의 인생을 결정한다〉, 〈남편의 말 한마디가 아내의 인생을 결정한다〉 등 가정의 행복을 위한 '말 한마디' 시리즈로 잘 알려진 김학중 목사가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부부 관계에 관한 이야기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희망이 없다고 좌절하며 나서는 남편에게 아내가 준비한 격려의 메시지, 가족모임에서 이룬 화해, 결혼기념일에 의미있는 선물을 하고 싶다며 아내에게 내민 한 장의 보험증서 이야기, 부부가 살아가면서 세운 '우리 부부의 한 가지 원칙' 등 총 51편의 이야기가 파스텔톤 삽화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목차

책 머리에/ 행복은 부부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

1. 봄 같은 부부 겨울 같은 부부
2. 된장찌개와 장미꽃 한 송이
3. 시련의 순간, 그대 곁에 아내가 있다
4. 남편이 평생 아끼지 말아야 할 세 마디
5. 당신은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6. 아름다운 사랑의 조건
7. 울지 않는 바이올린
8. 아내의 이메일
9. 좋은 부부관계란 어떤 풍경일까
10. 남편 발자국 소리를 알아보는 '식물아내'
11. 한 트럭 운전사의 마지막 편지
12. 딱 한마디 말이 어려워
13. 시장은 바꿀 수 있어도 남편은 바꿀 수 없지요
14. 까치네의 부부 싸움
15. 남편이 말을 잃은 이유
16. 사소한 갈등이 이혼 '불씨'된다
17. 남편의 김밥
18. 장인을 몰래 살린 사위
19. 가족모임에서 이룬 화해
20. 꽃다발 속의 편지
21. 우리 부부의 한 가지 원칙
22. 아내의 비상금을 챙겨줘라
23.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24. 아름다운 택시기사
25. 소리를 찾아 준 남편의 한마디
26. 올 결혼기념일 선물은 뭘로 할까
27. 대장님 먼저
28. 당신이 떠난 빈자리
29. 여보, 자동차 사고를 냈을 때 꼭 기억해요
30. 밥상 차려 주는 남편
31. 와이셔츠를 걷어붙이고
32. 말 한마디의 위력
33. 네 커플링이 쓸쓸할까 봐
34. 수화가 남긴 마지막 한마디 '사랑해'
35. 어느 화가의 그림
36. 놀라운 숙제
37. 사랑이라는 조미료
38. 남편이 사온 사골
39. 일년을 꼬박 새운 사랑의 새벽 기도
40. 재만 씨의 결혼기념 5천 일 이야기
41. 눈물의 바다
42. 70세 할머니의 결혼식
43. 아내를 위한 293만 원
44. 잔소리가 칭찬으로 바뀔 때
45. 아내의 재혼이 옳은 길일까요
46. 잃어버린 40년의 세월
47. 가짜 보조다리
48. 아들이 존경하는 아빠
49. 어머니와 우유 한 병
5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51. 어느 눈 오던 날

출판사 서평

책소개 이 책 《부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인 동시에 바로 우리들 가정생활의 모습을 담아낸 이야기입니다. 이 책 속에선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 새겨 둬야 할 51가지와 함께 우리 가족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 주는 일들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저자는 책머리에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이 납니다.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릅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모르면 부부 사이의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없습니다.”라고, 행복은 부부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제는 희망이 없다고 좌절하며 나서는 남편에게 아내가 준비한 격려의 메시지는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힘을 발휘한다. 일본에서 성공 신화를 창조한 MK택시의 유봉식 회장을 결정적으로 키운 건 바로 아내의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 또한 아내에게 힘이 되어 주는 남편의 한마디 -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란 말은 부부의 금실을 위해 아무리 낭비해도 괜찮은, 낭비하면 할수록 좋은 말이다. 어디 그뿐인가. 부모가 자녀에게 들려주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말 한마디도 잔잔하게 펼쳐진다. 아들이 그만 잘못하여 값비싼 도자기를 깨뜨렸는데도 불구하고 “화를 낸다고 깨진 도자기가 원상태로 돌아오는게 아닌데 화를 왜 내겠습니까. 화를 내는 순간 도자기보다 훨씬 값진 우리 가정의 행복이 깨지게 됩니다.” 라고 말하는 아버지, 품 속에서 따뜻한 우유 한 병을 꺼내 구치소 창살 사이로 건네는 엄마에게 아들이 “어머니, 잘못했어요.” 라고 뜨거운 참회의 눈물을 흘리는 이야기, 아내가 “나 오늘 기분 짱이야, 맛있는 된장찌개 끓여 놓을게”하며 남편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이야기, 아내의 말 한마디에 상처 받아 ‘남편이 말을 잃은 이유’ 부부 사이의 ‘사소한 갈등이 이혼 불씨된다’는 이야기, ‘가족모임에서 이룬 화해’ “올 결혼기념일은 의미있는 선물을 하고 싶어서 많이 생각했어”하면서 아내에게 내민 한 장의 보험증서 이야기, 부부가 살아가면서 세운 ‘우리 부부의 한 가지 원칙’ 등, 그저 감동을 넘어 부부가 살아가면서 꼭 새겨 둬야 할 메시지를 곱씹어 보게 하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괴테는 《파우스트》에서 말하지 않았던가. ‘영원히 여성적인 것이 우리를 구원한다’고. 여성의 부드러운 힘이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필요하다고. 언제나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유연한 것이 경직된 것을 이긴다는 것이 아니었던가? 이 책 《부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는, 주는 사람의 마음을 오랫동안 담을 수 있는 값진 선물로 더 없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어 일독을 권한다. ⊙ 이 책을 추천해 주신 분들 ▶고도원(‘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장) 한평생 금실 좋은 부부로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 속엔 어느 것 하나 그냥 넘겨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책갈피를 넘길 때마다 콧등이 시큰해지는 감동을 넘어 부부가 살아가면서 꼭 새겨 둬야 할 메시지를 전해주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우리 가족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주는 일들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다. 이 책을 항상 부부의 머리맡에 놓아두고 펼쳐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일도(시인, 다일공동체 대표) 이 책은 부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은 부부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 이라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 속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아내가 남편에게 힘이 되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 아내의 고달픈 짐을 덜어주는 남편의 헌신적인 사랑, 병마에 시달리며 죽어가는 아내와 자녀들의 앞날을 위해 남기는 이야기 등, 우리의 가슴을 눈물로 적셔주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예비신부/결혼을 앞둔 자녀들/아내·남편 모두에게, 더 늦기 전에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이 책을 선물하기에 더 없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어 적극 추천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학중

김학중

김학중 목사는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가정의 회복과 행복을 위해 열정과 소명을 가지고 목회하고 있는 교회 다니지 않는 사람이 더 좋아하는 목사이다. 그는 현재 담임하는 새안산레포츠교회를 통해 함박 웃음 피는 가정 만들기에 애쓰고 있으며 ‘가정살리기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의 모범과 모델이 되는 교회를 만들어 가는 영적 리더이다. 현재 기독교방송(CBS), 극동방송, 한빛방송 영상칼럼 등에 출연, 성서강해 및 성서특강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내의 말 한마디가 남편의 인생을 결정한다》외 다수가 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졸업
호서대학교 석사, 박사(Ph.D) 과정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