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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사드THAAD를 끌어들인 북한 미사일

한반도에 사드THAAD를 끌어들인
경당

2019년 03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7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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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43.47MB)
ISBN 9788986377552
쪽수 4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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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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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전격적으로 결정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는 국내외적으로 상당한 파장을 몰고 왔고, 그 진통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미사일 전문가 이경행은 북한 미사일을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미사일들에 대해 연구와 분석을 해왔다. 최진환 해군 준위에게는 북한 미사일의 발사 시점이나 궤적이 절대로 놓칠 수 없는 ‘1호 감시 대상’이었다. 또 군사 전문 저널리스트인 최현수 기자에게는 미사일 발사의 함의(含意)와 한반도와 동북아에 미치는 군사 전략적·정치적 영향 분석 등 고(高)난이도의 방정식을 풀어내야 하는 과제가 있었다. 이들은 서로의 고민을 함께 풀어 가보자는 의도에서 각자 분야를 나누어 총체적인 미사일 해부작업에 매달렸다. 북한 미사일을 이해하자는 데서 출발한 이 책 저자들의 문제의식은 세계 각국의 미사일 개발의 역사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가 여기 한권의 저작물로 탄생했다.
책을 내면서

Chapter 1 치명적인 비수(匕首), 북한 미사일
1. 북한이 미사일에 집착하는 이유
5차례 결행한 핵실험
‘국방에서의 자위’천명한 김일성
옥수수 200만 톤을 한 해 미사일 발사 비용으로 쓴 셈

2. 북한이 감춘 속셈
북한의 탄도미사일
북한 탄도미사일, 어디까지 가나?
* 추진제 기술
* 재진입체 기술
* 클러스터링 기술
* 유도 기술

Chapter 2 세계의 미사일
1. 순항미사일의 세계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
‘토마호크’에서 ‘하푼’까지
쫓고 쫓기는 미국과 러시아
미국 견제 받은 한국의 미사일 개발

2. 단점 많아도 경제적인 탄도미사일
사상 첫 탄도미사일은 독일의 V-2 로켓
절대 강자는 미국
세계 최초의 ICBM‘R-7 Semyorka’
눈부시게 비약하는 중국
동남아시아의 신흥 강국, 인도
다연장 로켓의 효시, 조선시대 신기전(神機箭)
보이지 않는 위협,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Chapter 3 미사일 잡는 미사일
1. 미사일 방어체계의 역사
8개국만 방어체계 구축

2.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
탐지 체계의 발전
사드 개발에 박차를 가한 미국
3. 한국의 미사일 방어체계
맞춤형 억제 전략의 조기 수립
북한 미사일 요격이 어려운 한국군의 저층 방어

Chapter 4 미사일은 어떻게 움직이나
1. 고대인들이 만든 미사일
중국 금나라에서 사용했던 ‘비화창(飛火槍)’
거함(巨艦) 거포(巨砲) 시대의 산물
실전에 사용된 최초의 탄도미사일 V-2

2. 미사일을 움직이는 핵심기술들
미사일의 몸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미사일의 핵심은 탄두
제어시스템
유도장치
핵전자기파(NEMP) 기술

부록 1. 순항미사일 보유 현황
부록 2. 탄도미사일 보유현황
부록 3. 북한의 탄도미사일ㆍ장거리 로켓 발사현황
부록 4. GBI 발사시험
부록 5. SM-3 발사시험
부록 6. THAAD 발사시험

북한에 미사일은 외화 획득이 가능한 자산이다. 현재 탄도미사일은 세계 약 39개국 이상이 비대칭 전략의 일환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들 미사일의 상당 부분이 중국, 러시아 및 북한을 통해 공급되었다. 특히 북한은 1980년대 중반부터 탄도미사일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1987년부터 2009년까지 중국, 러시아 및 북한을 통해 수출된 약 1천190기의 탄도미사일 중 40% 이상은 북한이 수출한 것이다. 북한은 미사일 수출을 통해 축적한 경제적인 이익을 토대로 2009년 이후에도 미국 주도의 강력한 UN 대북제제 국면에 흔들림 없이 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북한은 이란, 파키스탄, 시리아, 이라크 등 다양한 나라에 탄도미사일을 수백 기 이상 판매했다. 30여 년 동안 세계 탄도미사일 시장을 주도해왔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서방에서 ‘스커드’라고 부르는 계열의 북한 화성 6호(Scud-C)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미사일계의 베스트셀러이다. -15~16쪽

한 나라의 미사일 개발은 국제정세와 주변국의 안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변국의 견제를 받게 된다. 그로 인해 미사일의 개발은 개념 설계단계에서부터 철저히 비밀에 붙여진다. 특히 한국은 미사일 개발에 있어 미국의 제약을 받아야했다. 1979년 조인한 ‘한미 미사일 지침’은 당시 미국의 의지를 거스르기 힘든 자구책이었지만 우리 스스로 발목을 잡은 것이기도 했다. 이 지침으로 우리가 개발하는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는 180km로 제한됐다. 반면 순항미사일은 사거리 제한이 없었다. 다만 탄두중량은 500kg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탄도미사일과 동일했다. 이런 조건 아래 현무-III의 개발이 가능했다.
현무-III는 개발단계에서부터 철저히 베일에 쌓여있었다. 이름도 다양하게 불려왔다. 개발단계에서는 ‘독수리’로 불렸고, 시간이 지나면서 ‘천룡’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실전 배치하면서 ‘현무’라는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101~102쪽

사드 미사일의 운용고도는 공기가 거의 없는 구간인 고도 40km~150km로, 이 구간에서는 빛의 산란이나 굴절 등이 없어 적외선 탐색기가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그러나 사드의 적외선 탐색기는 일정 고도 이상 오르지 않으면 공기저항에 의해 스스로 발생하는 마찰열로 인해 탄두의 탐지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미국은 1995년 사드의 첫 시험발사를 시작한 이래 2015년 11월까지 모두 27차례 발사시험을 수행했다. 그 중 요격시험은 모두 20회 중 14회 성공하여 명중률 70%를 얻었다. 미국은 2008년, 첫 사드 포대를 텍사스의 포트 블리스에 배치했고, 2013년 북한의 IRBM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괌에 1개 포대를 배치했다. 또한 NATO의 MD를 위해 터키와 이스라엘에 사드 레이더를 배치했으며, 미군이 주둔하는 해외 파병지에도 사드를 배치할 계획이다. 주한미군은 2017년 4월 한국에 사드 포대를 배치했다. -249~256쪽

사드 논란과 북한 미사일 개발
2016년 2월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전격적으로 결정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는 국내외적으로 상당한 파장을 몰고 왔고, 그 진통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미사일 전문가 이경행은 북한 미사일을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미사일들에 대해 연구와 분석을 해왔다. 최진환 해군 준위에게는 북한 미사일의 발사 시점이나 궤적이 절대로 놓칠 수 없는 ‘1호 감시 대상’이었다. 또 군사 전문 저널리스트인 최현수 기자에게는 미사일 발사의 함의(含意)와 한반도와 동북아에 미치는 군사 전략적·정치적 영향 분석 등 고(高)난이도의 방정식을 풀어내야 하는 과제가 있었다.
이들은 서로의 고민을 함께 풀어 가보자는 의도에서 각자 분야를 나누어 총체적인 미사일 해부작업에 매달렸고, 그 결과가 여기 한 권의 저작물로 탄생했다.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까지 성공한 북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 역사는 꽤 길다. 단거리 스커드미사일과 노동미사일로 무장한 북한은 1998년 첫 다단계 로켓을 장착한 장거리 미사일 ‘대포동 1호’를 발사했다. 대포동 1호의 발사는 한반도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세계를 긴장시켰다.
북한은 2017년 5월 14일 중장거리미사일(IRBM) 화성-12호를 발사해 또 한 번 한반도의 긴장 수위를 높였다. 화성-12호는 고각도(over-lofted)로 발사돼 2천111.5km까지 치솟았다. 1단 추진체만으로 4천500km 이상을 비행할 수 있는 추진력을 과시했다.
수차례 장거리 미사일 발사시험으로 축적된 단(段) 분리(staging) 기술을 적용하여 추진체를 2단 이상으로 확장하고, 대기권 재진입 기술만 확보한다면 북한은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로부터 불과 두 달이 지나지 않은 지난 7월 4일 오전, 북한은 실제로 화성-14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이를 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했고, 미 국방부 역시 이를 공식 인정함으로써 북한은 이제 마음만 먹으면 미 본토를 미사일로 공격할 수 있는 체제를 완비한 모양새가 되었다.

현대 전쟁의 서막을 연 미사일
북한 미사일을 이해하자는 데서 출발한 이 책 저자들의 문제의식은 세계 각국의 미사일 역사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다. 제2차 세계대전 후반부에 등장한 미사일은 현대 전쟁의 막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사일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여러 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1962년에는 쿠바 미사일 배치 시도로 미국과 소련이 핵전쟁의 문턱까지 근접하기도 했다.
미사일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것은 1999년 걸프전이었다. 당시 ‘순항미사일의 대명사’로 명성을 떨친 토마호크 미사일의 첫 실전 투입은 이후 세계 각지에서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처음 공개하는 시뮬레이션 분석 자료들
한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미사일 강국인 북한의 위협에 일상적으로 노출돼있다. 특히 김정은(노동당위원장)이 집권한 뒤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사일 개발에 대한 북한의 집착은 더 집요해진다.
이 책에는 다른 미사일 관련 서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이 꽤 있다. 북한 미사일을 실제적으로 추적하고 시뮬레이션해 분석한 자료들은 처음 공개되는 것들이다. 저자들은 특히 북한 미사일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이 자료들이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현수

저자 : 최현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국민일보에 입사하여 국제부·사회부· 정치부 기자를 거친 뒤, 2002년 국방부 출입 상주 첫 여기자로 국방 사안을 다루기 시작했다.
2009년 첫 여성 군사 전문기자로 다양한 현안에 대한 균형 있고 깊이 있는 기사를 써왔다. 여기자들이 도전하기 힘들었던 국방 분야에서의 활동과 천안함 폭침사건에서 취재 보도한 여러 단독·특종 기사로「올해의 여기자상」과 「제28회 최은희 여기자상」을 수상했다.
국군방송<최현수의 출발 새아침>과 <일요일에 만난 사람>에 이어, 현재 국방TV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인 <국방포커스>를 진행하고 있다.

저자 : 최진환
서울디지털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2006년~2007년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이지스함 제조사 록히드마틴에서 이지스 무기체계 연수를 받은 뒤 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 인수팀의 일원으로 탄도미사일 방어작전에 대한 교리와 교육 훈련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군 교육사령부 전투체계학교 이지스 전투체계 교육관(2012~2015년)과 해군 작전사령부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BMD) 교관(2015~2016년)을 거쳐 해군 작전사 율곡이이함 사격통제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역 해군 준위.
2009년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이를 최초로 포착해 추적하기도 했다. 이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은하 3호, 광명성 4호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인 북극성의 발사와 궤적을 현장에서 포착하고 추적했다. 북한이 발사한 대부분의 탄도미사일을 현장에서 추적해온 전문가로, 북한 미사일의 비행궤적과 기술패턴 등을 분석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에 제공했다. 해군 최초로 탄도미사일 방어(BMD) 교관으로 임명돼 육군 유도탄사령부를 포함한 탄도미사일 방어와 관련된 부대에서 교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저자 : 이경행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방대학교 무기체계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 조지메이슨대학교 C4I 센터에서 박사 연수과정을 수료했다. 핵·탄도미사일 전문가로 해군본부 북핵·미사일 테스크포스팀(TF) 수상무기 분석담당관(2012~2013년)을 역임했으며, 해군 2함대사령부 유도탄고속함(지덕칠함) 함장(2014년)으로 근무했다. 해군사관학교 무기체계공학과 교수(2015~2017년)로 후학을 가르치면서 이지스함 탄도미사일 방어(BMD) 교관으로 일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유도탄고속함 함장으로 근무하면서 체득한 실전적 경험과 무기체계공학과 교수로서 정립한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2014년 다국적 탄도미사일 훈련인 ‘님블 타이탄(Nimble Titan)’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북한 탄도미사일에 관련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북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실증적 위협과 한국안보에의 함의」 등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SLBM 비행 특성 시뮬레이션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기도 하다.

저자(글) 최진환

저자(글) 이경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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