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속에서 만나다

한사람의 생애 가운데 최대의 의미있는 일 만남

이호혁 지음

예향 2011년 04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9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기도속에서 만나다』이 책은 인생이라는 오솔길에서 주어질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이 될 최고의 만남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을 저자의 영적 감성적 필치로 나타내고 있다.

목차

제 1 부 인간은 목마름 속에 눈을 뜨고

만남
방황의 실루엣
낙엽에 새긴 시
당신은 누구십니까?
기도 속에서 만나다
비탈에 선 사람들
감동 소개
죽음의 상처
두 세계의 체험
얼굴

제 2 부 인간은 하나님을 기다리며

존재는 슬픔을 배태한다
이 세계의 슬픔
슬픈 영혼을 위한 기도
이 시간을 넘어
그대가 하나님을 찾을 때
모닥불 인생
별 밑의 대화
화초의 고뇌
영원한 대상이 필요하다
그리스도 안에 영생이 있다

제 3 부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 완성된다

회상
그리스도와의 연합
인생 속에 움직이는 것
사랑은 삶의 동인이다
가을 음악회
인생의 목적
사랑과 고뇌
소희를 위한 기도
은총과 기적
영원한 결합 속으로

책 속으로

나는 이 책에서 목마른 사슴처럼 하나님을 갈망하는 영혼의 모습을 묘사해보았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분리되었고, 하나님과 분리되었기에 고독하고, 이 고독 너머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 인간 내면의 실정이다. 결국 사람이란 신앙으로 하나님과 결합함으로써 어두운 공백이 메워지고 안식할 수 있는 것이다. 왜 그럴까? 하나님이 거하실 자리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인간의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 의미가 좌절될 때 인간은 중심이 비어버리는 것이다. 사람이 인생을 견디는 명분은 다향하다. 하지만 사람이 인생을 버틸 수 있는 진정한 명분은 단 하나 신앙뿐이다. 신앙 안에서 사람은 존재의 목적을 포착하며, 그럼으로써 사람은 각종 지상의 역경을 돌파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 사람이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기까지의 과정은 모두 다르다. 그리스도라는 영원한 항구에 귀항하기까지 인간의 영혼은 목마른 계절이다. 그러다가 그리스도 안에 귀항하는 순간 사람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며, 삶에 대한 해답을 얻게 되는 것이다. 어떤 경로를 지나왔든지 중요한 것은, 한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펼쳐진 영생의 세계로 들어왔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본서는 한 고독한 사람이 영적 갈망을 통하여 감추어진 보물이신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신의 짝을 만나는 도정을 그려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책의 표제를 “기도 속에서 만나다”로 정했다. 이번에도 독자께서 저자의 부족한 저서를 너그럽게 대해주시기를 바란다. 주님을 찬양한다. 언제나 열정적이시고 나의 저서에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김 명준 사장님과 출판사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또 내가 책을 쓸 수 있도록 인생길을 동해해주시는 아내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마음의 협력을 삽화로 표현해주신 김 금연 자매님께 감사드리며, 기도로 후원해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있으시기를...

출판사 서평

한 사람의 생애에 있어서 최대의 의미 있는 일과 신비는 만남이다. 어떤 만남은 그 사람의 인생을 점화시켜 타오르게 한다. 반면에 그 사람의 인생에 그늘을 드리우고 꺼버리는 어두운 만남도 있다. 또는 별 의미를 둘 필요 없는 무미건조한 관계도 있다. 이 책은 인생이라고 하는 오솔길에서 주어질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이 될 최고의 만남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을 저자의 영적 감성적 필치로 한 여성의 영적 갈망을 통해 그려낸 청년 문학이다. 마음의 행복을 지향하고, 이상적 만남을 희망하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호혁

한국기독교작가협회
은총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