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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는 왜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을까?

최환석 지음
태인문화사

2016년 12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10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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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6.81MB)
ECN 0102-2018-000-002508940
쪽수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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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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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는 왜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을까?』는 이롭지 않은 공감제로, 양심 없는 사람의 작동원리들을 군더더기 없이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여기에 나온 특징들을 잘 관찰하여 당신의 직관을 더 날카롭게 다듬는다면 당신이 가진 사랑과 행복은 꼭 지켜질 것이다.
프롤로그
그리 길지 않은 인생, 당신은 누구와 지낼 것인가

1장. 공감의 탄생, 문제는 공감능력이다

피해야 될 사람들
진단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공감이란 무엇인가
공감능력은 왜 생겼을까?
차가운 공감능력
뜨거운 공감능력
무엇이 뜨거운 공감능력을 발달시켰나?
[PLUS+ Info.] 공감능력과 유전자

2장.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의 12가지 특징

극단적 사고와 이간질을 한다
이중적이며 위선적인 모습을 취한다
즉각적인 만족과 자극추구 그리고 무모한 행동을 저지른다
[PLUS+ Info.] 데이트 폭력, 가해자로부터 벗어나기 힘든 이유
충동조절이 안 되는 행동과 동정연극을 꾸민다
모순적인 언어 사용과 혼란스러운 표현을 쓴다
무책임한 행동을 한다
[PLUS+ Info.] 아동학대가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
지나친 강박적 성향이 있다
자기애적이며 과대망상적 사고를 한다
어색하고 과한 웃음을 짓는다
[PLUS+ Info.] 아동학대가 뇌에 미치는 영향
냉담하고 차가운 모습을 보인다
향수를 지나치게 뿌린다
의외성과 우연성을 지닌다
[PLUS+ Info.] 세대를 넘어 전달되는 공감장애

3장. 공감제로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

왜 잘 속을까
무조건 반사를 일으키는 버튼 신호자극(key stimulus)
편견 혹은 선입관, 마음의 맹점들
눈 가리기
[PLUS+ Info.] 나쁜 유전자는 없지만 나쁜 사회는 있다

4장. 공감제로, 그들은 능력자인가

사이코패스의 능력
냉철함과 냉혹함 사이
그들의 집중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공감제로는 결국엔 실패한다
사이코패스는 과연 이상적인 리더일까?
시간과 평판의 힘
성공은 공감과 양심의 편이다
[PLUS+ Info.] 사이코패스일수록 초기 경험이 중요한 이유

5장. 세상은 공감능력자들의 것이다

의심을 두려워 마라
권위와 협박에 기죽지 말자
죄책감을 갖지 마라
흔들리지 않는 태도와 집단의 힘
[PLUS+ Info.] 데이트 폭력을 피하는 방법

에필로그

피해야 될 부류의 사람들은 사이코패스를 비롯해, 경계성 인격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 자기애적 인격장애, 극단적인 강박성 인격장애 등 여러 가지 인격적 문제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을 많이 대하면서 한 가지 공통점을 알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정신과 영역에서는 한 사람이 꼭 한 가지 진단에 들어맞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정신과적 진단의 문제점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을 조합해 진단을 내리는 체계이므로 진단명으로만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파악하기는 힘들다. 이러다 보니 한 가지 진단명에 해당이 되더라도 다른 진단의 특성들을 공유하는 것이 종종 관찰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조심해야 할 인격장애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특성이 있다면 거기에 집중했을 때 이런 사람들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복잡한 여러 가지 진단명보다는 특성에 대한 정보를 더 단순하게 제공해 준다면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과연 이들의 공통적인 특성은 무엇일까?
‘공감능력의 부재’ 바로 이것이 우리가 피해야 할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_피해야 될 사람들 중에서

공감제로의 첫 번째 단서에 대해 알아보았다. 누군가 만났을 때 당신을 지나치게 추켜세우고 대단하게 본다면 혹시 이런 성향이 있는지 지켜보라. 혹은 다른 누군가를 지나치게 비하하거나 당신이 아는 것과 다르게 지나치게 우상화한다면 조심하라. 감정이 변덕스럽고 조절이 안 되는 모습이 자주 보이거나 히스테리에 가까운 반응을 보인다면 공감능력이 없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면 당신과 대화하거나 지내면서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이해받지 못한다는 느낌은 매우 예민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테스트를 해보고 싶다면 이렇게 물어보라.
“당신이 만약 그런 입장이라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요?”
당신은 상대방이 타인의 마음에 들어가 충분히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 아니면 그런 척 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우리 뇌에는 상대방의 속임수를 간파하기 위한 회로 또한 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_극단적 사고와 이간질을 한다 중에서

물론 약속 몇 번 어긴다고 공감능력이 떨어지거나 사이코패스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누구나 약속을 어길 수도 있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못 나갈 수도 있다. 그러나 약속을 잊어버리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최소한 기억력의 장애나 집중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잊어버리지 않았지만 약속을 어기는 것이 그렇게 자주 반복된다면 공감능력의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
만약 당신이 급한 사정이 생겨 약속을 어겨야 한다면 맨 처음 무엇부터 할 것인가? 당연히 연락을 먼저 해서 사정을 알릴 것이다. 마냥 기다리게 한다면 그 사람이 실망하고 화가 난다는 것을 공감하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물론 말 못할 사정이 생기면 말도 하기 싫어질 수 있으므로 전화도 끄고 연락도 차단할 수 있지만, 그런 일이 자주 반복된다면 의심을 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수많은 공감제로의 사람들에게서 들은 다짐들은 모두 부질없는 허언일 뿐이었다. 다음부터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다짐이 계속 반복된다면, 다음에 또 그런 일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방해하는 요소 중에 빼어난 매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매력을 지닌 공감제로는 더 쉽게 속이고 무책임하게 행동하기 쉽다. 자신의 매력을 발산할 때 상대방은 자신에게 더 관대하고 잘 속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또한 그 자리를 떠나더라도 자신의 매력을 이용해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을 쉽게 속이고 자신의 이익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책임함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기 때문에 나온다. 당신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상대방의 매력에 눈 감거나 취하지 말고 좀 더 관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길 바란다.
_무책임한 행동을 한다 중에서

보편적으로 이런 자기애적이며 과대망상적인 공감제로들은 전문가 집단에서 자주 나타난다. 변호사, 의사, 교사, 정치인 등의 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쉽사리 신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비록 헛소리라도 강한 주장을 하면 우리들은 쉽게 그들의 말을 진실로 받아들인다. ‘설마 전문가가 모르고 말하거나 거짓말을 하겠어?’ 라며 믿는다. 하지만 아니다. 대부분 TV에 나와서 어떤 현상을 설명하는 전문가들은 짜진 각본에 의해 말하는 것이지 자신의 지식을 이용해 어떤 현상에 대한 통찰을 가지고 말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누구나 듣고 쉽게 인정할 수 있는 교과서적인 내용을 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기 때문이다.
_자기애적이며 과대망상적 사고를 한다 중에서

공감제로, 양심 없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고통과 상처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정신건강의학적 처방전이다!

공감제로, 양심 없는 사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우리 착한 희생자들은 모든 고통과 상처를 그냥 감수하거나 참고 산다. 그들과의 관계를 단절하거나 멀리 떠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당신에게 이롭지 않은 공감제로, 양심 없는 사람의 작동원리들을 군더더기 없이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여기에 나온 특징들을 잘 관찰하여 당신의 직관을 더 날카롭게 다듬는다면 당신이 가진 사랑과 행복은 꼭 지켜질 것이다.

전체 인구의 4%, 사람 25명 중 1명은 공감제로, 양심 없는 사람들이다!
당신 주위에는 공감제로가 없는가? 지금까지 한 번도 이런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면 당신은 정말 복 받은 사람이다. 아니면 당신이 양심이 없는 공감제로이거나.
전체 인구의 4%, 사람 25명 중 1명이 양심이 없는 공감제로라고 한다. 이 문제는 최근에 이르러 우리 사회의 큰 문제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사람으로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양심이 없는 사람이 25명 중 1명이나 있다는 것이 매우 놀랍기도 하고 한편 무섭기도 하다.
양심이 없는 공감제로는 겉으로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이 함께 지내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일상 곳곳에 우리와 함께하고 있으면서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고 우리에게 고통과 상처를 주고 있다.

양심이란 무엇인가?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 행위에 대해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으로 사람으로서는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음이다.
그런데 이런 양심이 공감제로들에게는 없다. 그들은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이고, 사회적 카멜레온이다. 흡혈귀의 속성이 있다. 웃을 때는 사람이 그리 좋을 수가 없고 겸손하고 예의 바르면서도 말주변이 좋다. 하지만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의 다른 한 쪽은 전혀 딴판이다. 거짓말을 잘하고, 무책임하고, 사람을 잘 속인다. 또 남을 탓하고 남의 공은 자기가 차지한다. 그들은 눈 깜박할 사이 색을 바꾼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변절도 쉽게 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고도 아무렇지 않게 느끼거나 스스로를 합리화 시켜서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흡혈귀의 속성도 있다. 속마음을 털어놓게 하는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항상‘우리, 너와나’를 내세우며 남의 귀한 아이디어들을 빨아먹고 자기가 잘나서 그런 것으로 착각한다. 한마디로 그들은 인격장애자로서 우리가 피해야 할 사람들이다.

저자인 최환석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는 20년 넘게 이러한 양심이 없는 공감제로들을 면담하면서 고통을 호소하며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착하고 이타적인 성격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 말은 안타깝지만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쉽게 노리는 유형이라는 뜻도 된다. 대부분 사이코패스나 위험한 인격장애자라 하면 납치나 살인을 떠올리지만, 사실 이런 사람들을 만날 확률은 크지 않다. 물론 이런 사람들을 늘 경계하고 조심해야 하지만 정말 조심하고 피해야 할 사람은 남에게 해를 가하고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로서 사기꾼과 같은 공감제로들이다.
이들은 자신을 위장하는데도 뛰어나 처음에는 주위 사람들이 문제를 알아채지 못한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그들의 문제가 드러나지만 착한 우리 희생자들은 그냥 감수하거나 십자가를 진다고 생각하면 참고 산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같은 말을 더한다.“우리가 양심 없는 공감제로들에게 쉽게 당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보편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편견에 기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완벽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이 완벽하게 나쁜 사람도 없으며 항상 좋은 면과 나쁜 면을 가지고 있다고 믿게 만든다. 그래서 그들이 변할 거라고 믿기도 하고, 종교에 의지해 변화를 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에 대해 판단하고 논할 마음은 없지만 완벽에 가깝게 나쁘거나 혹은 좋은 면이 거의 차단된 사람이 존재하는 건 분명하다. 이에 저자는 경험에 비추어 이들 대부분은 나아질 가능성이 매우 떨어지고 그들 스스로 치료를 받으러 올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판단하면서 “나아질 가능성이 없다면 관계를 단절하거나 멀리 떠나는 것이 낫다”고 말한다.
저자가 위에서 한 말은 이런 모든 관계에서 도망치거나 피하라는 뜻은 아니다. 적어도 그럴 수 없다면 그들보다 당신이 우위에 서야 한다는 말이다. 여기서 우위란 지위의 높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기만과 술책에 흔들리지 않는 그런 심리적인 우위를 뜻한다. 그래야만 그들이 당신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당신으로부터 착취할 의도를 품지 못할 것이며,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그들보다 내가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먼저 누가 ‘꼴통’인지 가급적 빨리 알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그들에 대한 특성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을 좀 더 쉽고 빠르게 파악할 공통적인 특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더욱이 그들은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하거나 폭행 및 학대하고 툭하면 거짓말하며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로서 ‘공감능력’이 매우 떨어지거나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이 책에서는 공감능력이 무엇인지, 공감능력이 떨어질 때 어떤 특징들을 보이는지, 왜 우리는 쉽게 속임수에 넘어가는지를 덧붙인다.

이 책에는 많은 사례들이 등장한다. 환자의 사례도 있고 저자 주변에 있거나 스쳐지나간 사람들의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공감제로들이 우리에게 어떤 고통과 상처를 주는지 잘 보여주고, 그에 대처하는 방법 또한 알려주는 한편 여러분들에게 공감능력을 유지하고 양심을 가지는 것이 개인에게 있어서든 사회에 있어서든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려준다.
그러면서 저자는 각자도생의 시대 스스로 지키는 힘이 중요해졌다고 말하면서 나를 이용하거나 갈취하려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것은,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 중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가장 기본 되는 일이라 강조한다.

* 책속으로 추가 *

공감제로들이 진료를 받으러 스스로 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그 사람과 얽히면서 스트레스 받거나 우울증 및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진료를 받으러 가끔 온다. 공감제로에게 정신적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을 진료하다 보면 성격적인 특징에 공통적인 분모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 특징은 항상 남에게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착한 사람들이지만 그런 강박관념은 사이코패스를 비롯한 공감제로들에게 좋은 먹잇감으로 비쳐진다.
_왜 잘 속을까? 중에서

설령 공감능력이 잘 유지되어 있더라도 양극화가 심화되고 불확실성이 큰 사회라면 자의든 타의든 공감능력을

작가정보

저자(글) 최환석

저자 : 최환석
저자 최환석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며 대구에서 거주하고 있다. 저서로는 《정신과 의사의 깨는 주식투자법》, 《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갑질사회》가 있다. 그의 전공분야와 다소 동떨어져 보이는 독특한 이력이지만 전적으로 공감능력에 기초하고 있다. 투자에 강박적인 현대인들이 조급한 마음에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안타까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도록 도우고, 우리 아이들이 교육의 서열화에 목매는 동안 황폐화되어 가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현하였다. 그리고 불평등하고 공정하지 못한 사회 시스템에서 생존의 위협을 받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감하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공멸하지 않고 서로 협력하면서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렇게 공감능력이 우리 사회의 협력을 이루는데 중요한 기초임에도 불구하고 공감능력에 기초한 양심이 거추장스러운 것으로 변질되는 것에 분노하게 되었다. 특히 20년 넘게 진료하면서 사기꾼과 같은 공감제로들에게 피해를 보고 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봐왔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런 사람들을 알아보고 피할 수 있는지 임상경험과 최신 연구들을 검토하여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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