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2006년 09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03년 10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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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N 0102-2018-000-00255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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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하나, 아름다운 세상 풍경
둘, 힘들 때 바라보라도 저기 하늘이 있다
셋, 삶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사는 것
넷, 세상은 꿈꾸는 자의말을 귀담아듣는다
나에게 선물하는 가장 소중한 삶을 위한 책!!
이 책은 삶에 대한 단상들을 잔잔하게 바라볼 수 있는 글들을 모은 감성 산문집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생각들을 쉽고 감동적으로 쓴 글이지요. 적절한 예화를 함께 곁들임으로써, 더욱 쉽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이 책의 특성상 책을 많이 읽는, 골든 데모크라시라 불리는 독자층에게 쉽게 다가가 감성적인 사색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독자들이 책을 읽는 호흡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지루함을 빨리 느끼고 모든 면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고 할 수 있지요. 한 장 분량의 이야기를 쉬운 언어로 표현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집필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 대한 정의를 내리자면,
■삶이 힘들어질 때 지혜를 선물하는 책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비타민 같은 책
■내 삶의 소중한 친구가 되어주는 책
▷지은이의 말
어느 날, 독자 편지 한 통이 사무실 내 책상 위에 놓여 있었다.
여느 독자들의 편지처럼 반가운 마음으로 봉투를 뜯었으나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편지에는 검열을 나타내는 파란 잉크의 비둘기 표식이 찍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진주 교도소에 폭행치사죄로 수감되어 있다는 그 분의 편지.
사연은 이러했다. 소위 조직폭력배가 되어 순간적인 실수로 사람을 때리게 되었고, 그로 인해 3년 9개월형을 선고받게 되었다는, 자신이 감옥에 들어오는 것보다 사랑하는 약혼녀를 홀로 남겨둬야 하는 아픔이 더 컸다는, 사랑은 시련 속에서 확인된다는 말처럼 그들의 사랑도 더욱 깊어만 갔다는, 허나 불행히도 얼마 전 자신에게 면회를 오던 그 약혼녀가 교통사고를 당해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사연…….
그러던 차에 내 책을 읽게 되었고 그 약혼녀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내게 글을 띄우게 되었다는 그 사연…….
답장을 썼다. 당장 그 자리에서 답장을 쓰지 않을 수 없었기에. 그러나 무언가 가슴속 말을 다 담아내지 못한 것 같아 부치기를 망설였었다.
그로부터 며칠 후. 나는 어떤 사정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이삿짐이 거의 다 정리되어 갈 즈음, 그 분의 편지를 찾았다.
하지만……. 미련한 나의 실수였다. 사연이 담긴 편지만 남아 있고 주소가 적힌 편지봉투는 잃어버리고 만 것이었다.
그날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자괴감에 빠져 있었다. 사람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는 내가, 어찌 세상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어찌 글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하는…….
내가 지고 있는 사랑의 빚. 미흡하나마 이제 그 빚을 갚고 싶다.
진주우체국 사서함 2천 몇 번이 주소로 되어 있던 그 독자 분.
오랜 기간에 걸쳐 씌어진 이 글들은 순전히 그 분을 위한 글이다. 온전히 그들의 아름다운 삶과 끈질긴 사랑을 위한 글이다.
어디에서든 부디 행복하시길…….
♧ 본문 소개
1. 아름다운 세상 풍경
사람들과의 이별방식/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삶/누군가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는 것/당신은 무엇에 미쳐 있는가/수첩에 사람들의 이름이 넘쳐나기를/참 대단한 당신/인생이라는 게임/세상의 모든 인연/얼어붙은 가슴을 녹여주는 명약/참 좋은 친구/우리가 지고 가야 할 삶의 짐/가장 행복한 사람/걱정의 무서움/사람이 있다는 것의 따스함/내가 생각하는 성공/참 아름다운 말, 친구/나는 누구인가/나도 그들에게 그런 사람인지를/?용연향?이라는 향수/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현재의 삶에 만족한다는 것/놓치고 살아왔던 것들/미소의 아름다움/예사롭지 않았던 하루/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절망과 포기라는 악성종양/인생이라는 게임에 임하는 자세1/한 남자의 독백/신의 교훈
2. 힘들 때 바라보라고 저기 하늘이 있다
?지금?에 충실한 삶/희망, 그 아름다움/시련과 장애물이 없는 삶은/내가 먼저 그런 친구가 되어야/날씨와도 같은 삶/사람과 사람 사이의 길/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것/삶이라는 벽돌들/실패에 들어 있는 성공의 씨앗/행복유예선언/가장 소중한 희망/흐르는 강물처럼/이것 또한 지나가리라/지금 내 곁에 있는 숱한 행복/친절한 안내자/미소의 소중함/늘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희망/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단조로운 삶이란/삶이라는 잘 차려진 밥상/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시/걱정 환자/삶과의 길고 긴 로맨스/세상은 살 만한 곳/희망은 우리에게 모든 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용서에 관하여/포기하는 순간 끝나버리는 인생/바라고 또 바랍니다/너의 상처를 별로 바꾸어라/공중전화카드 같은 인생/게으름이라는 고래/내 인생의 시간들
3. 삶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사는 것
두 번 다시 지나갈 수 없는 세상/씁쓸한 말/성실이라는 보석/남아 있는 것을 헤아리는행복/인생이라는 게임에 임하는 자세2/먼 훗날의 상상/인생이라는 학교에서의 필수과목/인생이라는 종합선물세트/소중한 양심/우리들의 사랑이라는 것이/시련과 장애와 맞부딪혔을 때/별것 아닌 성공의 비결/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하고 싶은 것들/감사의 하루/행복한 사람/정작 우리가 부러워해야 할 것은/부딪혀보는 인생/무언가를 나눌 수 있는 마음/자석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생각/삶의 화살표가 되어주는 말/내 삶의 존재 이유/걱정이라는 확대경/실수조차도 나의 인생인 것을/우리가 모든 일에 혼신을 다해야 하는 이유/청년인가? 노인인가?/모든 출발은 아름답다/항구에 정박한 배의 공통점/내 삶의 모토/영혼도 함께 달려가는 삶/미래라는 길/바다가 위대한 충분한 이유/좋은 것을 주기 전에 오는 신호/완행열차를 타고 있는 것일 뿐/자신 이외의 다른 것이 되려는 사람들/꿈이 삶을 이끌어간다/어느 오후 햇살 아래서의 생각/당신의 사랑 그릇은/한 발 떨어져서 삶을 바라보면/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꿈 한 조각
4. 세상은 꿈꾸자는 자의 말을 귀담아듣는다
삶의 목록/가진 것이 적은 것이 아니라/?마치?의 법칙/때론 힘겨운 삶일지라도/늦깎이 인생/눈 내린 날의 생각 한줌/이름을 부른다는 것은/삶과의 정면대결/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삶의 위안거리/모든 것을 운명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에게/돈에 대한 생각/우리는 왜 알지 못하는지/사랑이라는 단어를 대하면/가장 뛰어난 심미안을 가진 사람/습관의 힘/실패와 시련 뒤에 있는 선물/우리 앞에 놓여진 시간/삶의 성공이란 /살아가는 동안에 해야 할 질문/모든 일은 지나간다/신이 준 소중한 선물/조그마한 것의 위대함/나를 키워주는 재산/휴식의 소중함/용서/이름을 불러주는 것의 의미/삶의 가파른 오르막길/비난의 화살이 가리키는 방향/결실이나 장미를 얻기 위해서는/세상 모든 강함을 이겨내는 부드러움/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우리 삶에 숨겨져 있는 희망 /어디로 가는지 알고 가는 삶/실패가 인생에게 가르쳐주는 것/결코 사소하지 않은 것들 /작은 것들의 우직함/이미 던져진 삶이라는 주사위
♧ 저자 소개
박성철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 『사랑에 대한 177가지 사색』,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쉼터1, 2』, 『더 소중한 사람에게』, 『등불1, 2』, 『처음 사랑을 느끼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책』, 시집 『눈물편지』, 『사랑은 때로 먼길을 돌아가라 하네』, 『너를 보면 눈물이 난다』가 있다.
현재는 월간지 〈좋은친구〉에 〈박성철의 생각하는 그림동화〉라는 칼럼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정보

1972년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부산 동래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1999년 교육부의 '고마우신 선생님' 수기 공모에 당선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2년 제1회 동화를 사랑하는 모임 창작동화 공모 대상을 수상했다. 십대를 위한 월간지 '좋은 친구'에 '생각하는 그림동화'라는 칼럼을 연재하였다. '비타민동화', '천재를 뛰어넘은 77인의 연습벌레들', '똥봉투 들고 학교 가는 날', '관심', '아빠는 구슬치기대왕 나는 게임대장', '공부하기 싫을 때 읽는 동화', '생각하는 내가 좋다', '중학생 인생수업', '아침동화', '소중한 친구와 나누어 갖고 싶은 책', '오바마 아저씨의 꿈의 힘', '나 너 좋아해! 너 나 좋아해?', '떳다! 방구차' 등의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인생의 소중한 지혜를 들려주었그 외 작품으로 시집 '눈물편지 1,2', '사랑은 때로 먼길을 돌아가라 하네', 산문집 '쉼터 1,2' ,'사랑에 대한 177가지 사색', '누구나 한 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 '더 소중한 사람에게', '처음 사랑을 느끼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책', '어린이를 위한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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