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네 1

네티즌 222명 지음

서음출판사 2009년 10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04년 09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인터넷 사용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사회의 모순에 대하여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하고자 하는 욕구를 인터넷을 통해 풀었다.
올바른 비판을 할수 있는 법을 제데로 배우지 못해 어떤말로 울분을 표출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의 대화 광장인 인터넷 난지도 시발(Cibal.co.kr)에 올라온 222명의 네티즌들의 분노의 글들을 모아노은 책 1권.

목차

개새끼들/존나 또라이/노무현이 뭐길래../니기미 친일 새끼들/카드대란...누구 잘못인가?/엽기적인 PC방/신문보기 존나 싫어/애국가로 만든 지도/더럽고 아니꼽아도 어쩔 수 없네/일탈을 꿈꾸며/룸싸롱공화국/대한민국 노처녀들아~/개씨발새끼들/현대차 연봉이 1천만원 가량 올랐데/파업질이나 하면 재밌냐? 병신들/씨발, 이년도 선생이랜다

출판사 서평

어쩌다 대한민국은 도둑놈들의 천국, 개새끼들의 공화국이 되어 버렸는가???? - 지금 대한민국은 돈 주고도 구경 못할 요지경 세상이다. 카드빛과 바닥경제로 인하여 하루평균 36명이 목을 메달아 죽고, 쌍꺼풀 수술 때문에 죽고, 그야 말로 자살 붐이다. 또한 정신병자 같은 정치꾼들은 세상이 다 무너져 가고 있는데도 지들 등 따습고 배부르다고 정책하나 제대로 못 내고 ‘탄핵’을 시작으로 ‘신행정수도이전’ ‘친일파청산’ ‘국보법페지’를 놓고 허구헌날 쌈박질만 일삼고 있다. 국민들은 어제도 오늘도 TV에서 재탕, 삼탕 방송되는 그들의 추태를 보며 이 나라의 국민이 된 것이 후회 된다며 긴 한숨만 내쉴 뿐 이다. 진짜 세상 돌아가는 것 보면 정말 짜증나서 미쳐버릴 지경이다. 네티즌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나마 현 사회에 대한 너무나 많은 모순에 대해 비난 아닌 비판을 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아니 어쩌면 우리 모두가 모순 덩어리인 이 세상에 한마디 쓴소리를 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바로 이 책 [까네]는 정을병님의 대표작인 [개새끼들]과 어느 면에서는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개새끼들]이 7,80년대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정권하에서의 ‘개새끼들’에 포커스를 맞췄다면 이책 [까네]는 바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개새끼들’을 욕하기 위해 쓰여진 대한민국 네티즌 222명의 분노의 통곡이다. 네티즌들은 이 책에서 한목소리로 통곡한다. 정말 우리들이 꿈꾸던 세상은 이런 시발세상이 아니고 평화롭고 자유스런 세상이었노라고…..

작가정보

저자(글) 네티즌 22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