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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부: 분노 없는 시대 기자의 실존

박래부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018년 08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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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5.26MB)
ISBN 979112881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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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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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스트들을 통해 한국의 현대사를 재조명하는『한국의 저널리스트』시리즈. 현대사를 직접 몸으로 체험한 저널리스트들의 삶과 고민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저널리스트들 스스로가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평가한 것을 통해 한국의 현대사를 새롭게 살펴본다. 우리 언론의 과거와 미래를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솔직하게 들여다보는 시리즈이다.

<박래부: 분노 없는 시대, 기자의 실존>에서는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 박래부를 만날 수 있다. 한국일보에서 '박래부-김훈의 문학기행'과 '박래부 칼럼'으로 이름을 날린 박래부가 밝히는 나의 저널리즘, 나의 기사, 후회와 보람, 그리고 꼭 밝히고 싶었던 이야기 등을 전해준다.
나의 사망기사
고향 바닷가 쪽으로 사라지다

나의 저널리즘
언론은 시(是)인가 비(非)인가

데드라인
언론에 대한 우울한 은유/ 인간의 성장을 도운 동물/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 카뮈를 작가로 만든 축구/ 붉은 6월 예찬/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 제왕적 대통령들의 오늘/ 분개하는 일 있습니까/ 링컨, 존경하는 대통령으로서/ 카프카소설의 정치학/진실인가, 반(反)지성인가/ 유럽 좌파가 어떻다는 것인가/ 지식인은 죄많은 존재/ 만월대도 추초(秋草)로다/ 신념과 양심은 자유의 발원지다/ 언론은 제2의 권력이다/ 독일작가의 통일감정/ 인구감소는 잿빛신호인가/ 이상호 기자는 훌륭했다/ 그대 계속해서 가라/ 야스쿠니 신사라는 곳/ 어느 여성택시기사의 항변/ 칼에 보석을 박을 때/ 새로 기자의 날을 맞으며/ 검도 5단과 1단이 싸우면/ 세종대왕께 사무치는 고마움/ 민족은 아직 신성한 이름이다/ 지성의 목소리는 나직하다/ 아첨론/ 단풍고

그때 그 순간
특종은 새벽 총소리와 함께
사과할 길조차 끊긴오보
잘못했습니다. 김종삼선생님
야학폐쇄-보람보다 아픔
정치적 글은 저온에도 끓는다

사실과 진실
울분과 80년대 문인들
천경자씨와 미인도 사건
대통령암살 그후 1년

사람과 사람
치열하고 순수한 리영희스승
선배 겸 동료 김훈 형

역사 앞에서
그동안 무엇을 하였느냐는 물음에 대해

박래부의 저널리스트 연보

처음 기자 시험에 합격했을 때는 많이 기뻤다. 내가 젊은이라면 지금도 기자를 하고자 할까? 아니다. 지금은 내가 바꾸고 싶어하던 독재시대가 지나가고 민주화시대가 되었다. 과녁이 거의 사라져버린 것이다. 기자직도 변질되어 개인의 신념을 지키기는 어려워지고, 세상의 지배자에 봉사하는 처지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사회에서 직업적 존엄성도 그다지 인정받지 못한다. 업무는 벅차고 기자에 대한 사회적 복지도 빈약하다. 기자직은 윤리, 도덕적으로 감당하기 무거운 짐이다.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는 말을 떠올리며 부끄러울 때가 많다. 기자는 침묵할 수도 없다. 가능한 한 자신의 치부는 숨기고 공개적으로 남의 시비를 가려야 하는 갈등을 겪고 싶지 않다…본문 중에서

시리즈 기획의도
한국의 저널리스트는 누구인가? 그의 역할은 무엇인가? 지난 100년간 한국의 저널리스트는 누구보다 먼저 역사의 현장을 지켜왔고, 대중에게 그 현장의 의미를 전달했다. 우리 언론사상 최초로 저널리스트 스스로가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평가한 <한국의 저널리스트>. 한국의 역사와 삶 속에 함께 있었던 우리 저널리스트들의 삶과 고민이 생생하게 밝혀진다. 우리의 현대사가 새롭게 드러난다. 커뮤니케이션북스는 사라져온 저널리스트들의 글을 통해 독자들에게 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풍부하고 새로운 텍스트를 제공하고자 <한국의 저널리스트> 시리즈를 기획했다.

한국의 저널리스트를 펴내며
저널리즘은 기록이고 증언이며 평가이고 태도이다. 지난 백년 동안 한국은 저널리스트의 나라였다. 망국의 현실을 통탄하고 식민의 모욕을 적시했으며 해방의 미래를 희망하고 조국의 건설을 추동했다. 함께, 조선의 멸망을 앞당기고 제국의 영화를 찬미했으며 민족을 분단을 촉발하고 독재의 명분을 제공했다. 때로는 애국의 길에서, 때로는 매국의 길에서, 때로는 민족의 편에서, 때로는 외세의 편에서 한국의 저널리스트는 민중을 계몽했으며 또, 국민을 배신했다.
권력을 견제하고 문화를 창달하고 경제를 북돋우고 사회를 감시하는 언론의 역할은 크고 무겁다. 언론을 만드는 언론인의 역할과 책임 또한 작다 할 수 없다. 이제 케뮤니케이션북스는 우리 언론과 언론인을 주목한다. <한국의 저널리스트>는 우리 언론인들이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스스로 평하는 자리이다. 인간의 이성과 양심이라는 거울에 저널리스트의 행적을 비추는 시간이다. 우리가 만일, 스스로의 반성에 성공한다면 우리의 앞날에 대해서는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커뮤니케이션북스는 <한국의 저널리스트> 시리즈를 통해 우리 언론의 과거와 미래를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가장 솔직하게 들여다보려 한다.

책의 특징
• 유머와 위트가 담긴 ‘나의 사망기사’로 머리글을 시작해 독자의 관심을 유도했다.
• 저널리스트 스스로 자신의 글을 선별했다. 언론에 발표한 사설이나 칼럼, 기사 등을 직접 선택하고 해설을 붙여 저널리스트 개인의 특성이 충분히 살아있도록 했다.
• 시대와 인간에 대한 고민과 향수, 증언과 고백 등 저널리스트들의 풍부한 인간적 경험을 담았다.
• 한국의 독자가 그 시대를 이해하는 풍부하고 새로운 텍스트를 얻도록 역사의 현장 증언을 담았다.
• 앞으로 매달 2~3권씩 100종까지 계속 출간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래부

박래부
유신말기에 한국일보사에 입사해 사회부, 외신부에서 1980년 전후의 정치적 격동을 겪었다. 문화부에서는 문학, 미술기사를 썼다.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공부하고,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일보 노조위원장과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부국장겸 문화부장, 심의실장을 거쳐 논설위원실장으로 ‘박래부칼럼’을 쓰다가 2008년 1월 언론재단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저서로는 <한국의 명화> <화가 손상기 평전> <김훈 박래부의 문학기행-제비는 푸른 하늘 다 구경하고> <작가의 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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