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기도
2013년 09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08월 1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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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8481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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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감사의 말씀 4
숨쉬는 기쁨 12
몸과 마음을 맡기오니 13
비가 오시네요 14
소통 16
자연의 질서 17
주님의 손길 18
출렁거리며 넘실거리며 20
벼는 익을수록 21
상사화相思花 22
향기 23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24
상념 26
채워지는 빈자리 28
주님께 가는 길 30
낙엽의 상처 31
지는 해처럼 32
영원은 없다 34
저를 써 주소서 35
술래잡기 36
침묵으로 듣기 37
강물이 바다 되듯이 38
보이는 것 너머로 39
바람에 흔들려도 40
봄을 기다리며 41
흔적 지우기 42
아버지와 자식 43
바다 같은 사람 44
사랑의 빛 46
나 아닌 나 47
풀은 자란다 48
무無와 유有 49
같은 하늘 아래 50
비가 전하는 말 51
알밤 52
커피 한 잔의 행복 53
항상 지켜보신다 54
그래도 사랑합니다 56
풍랑 속 주님 57
불요불급 58
불행 중 다행 59
소금과 등불 60
주님의 이름표 61
그대로 거두소서 62
농부와 성자 64
생명을 진실하게 하는 기도
침묵 아닌 침묵 68
껍질 벗기 69
눈 감으면 보이는 것 70
주님의 몸이오니 72
기억에서 지워져도 73
만물은 하나 74
주님과 동거 76
나는 누구입니까 77
춤추는 댓잎 78
사랑한다는 것 79
개미 1 80
개미 2 81
허虛가 터基로 되고 82
저마다 제자리에 84
돌무더기 인생 85
나 여기 있다 86
제 몫이오니 87
사람의 아들 88
모든 것이 아름답다 89
당신입니다 90
생명의 미끼 91
주님께 맞추기 92
기대하지 말게 하소서 93
어머니처럼 94
영혼의 대화 95
새로운 생명으로 96
갈 때도 알몸으로 97
내 곁의 형제자매 98
다리 99
영零에서 영靈으로 100
주님의 기운 102
거꾸로 걷는 인생 103
바랄 것 없어요 104
어머니 품에 안기려고 105
주님께 닿을 수만 있다면 106
거울 107
빛과 어둠 108
길을 잃으면 109
미련 없이 툭 110
주님의 속삭임 111
넘어지고 일어서고 112
이별 113
어둠, 생명의 원천 114
아직 살아 있다 115
허물 벗을 때까지 116
착각 118
묘목 120
사랑 아니면 122
사랑이라는 이름 말고는 123
과유불급過猶不及 124
한 순간에 한 걸음만 126
등불 127
흘러가는 대로 128
산다는 것은
보이스피싱 132
깨끗한 하루 134
똑같이 아름답지요 136
주인과 나그네 137
어디서나 주님은 138
집착하지 말라 140
잃어버린 나 142
걸려 오지 않은 전화 143
루비콘 강을 건너다 144
첫 번째 모자람 146
오늘 하루 147
완벽한 자유 148
사랑놀이 150
그 여자 그 남자 152
영혼의 귀가 밝아진다면 153
축복의 저주 154
영혼의 때를 닦아 주소서 156
다르다는 것 157
편안한 침묵 158
주님께 예약된 몸 159
한 번 더 생각하기 160
텅 빈 관管 161
사랑하되 162
못된 버릇 163
십자가의 치유 164
무차별 사랑 166
그림자 연극 168
악의 덫 170
감사할 것들 171
아버지 뜻대로 하십시오 172
주님 생각 174
인생이라는 게임 175
천당 관광 176
절제의 미덕 177
그것이 사랑인 줄은 178
주님 나라 180
절름거리는 세상 182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183
외로운 밤 184
무용지용無用之用 186
사랑이라는 이름의 주님 187
늘 이런 시간이기를 188
기상천외한 예배 189
나의 초라한 전부 190
가난한 마음 192
유혹과 고통을 비추는 빛
눈물 196
오직 주님만 198
누구의 것인가요 199
몸 따로 마음 따로 200
왜 저러는 걸까 202
은총의 산책 203
소박한 소원 204
하나의 몸 206
주님 말씀 들으러 207
좋은 소식 208
뒤돌아보기 212
‘아멘’이라는 말밖에는 214
당신 때문 저 때문 215
모든 것의 모든 것 216
기도조차 드릴 수 없게 될 날 217
앎과 삶 218
흔적 없이 사라지기 220
통로가 되어 221
받아들이기와 떨쳐 버리기 222
걸을 수 있는 축복 223
참된 은총 224
사랑이 있는 곳에 226
주님의 연인 227
궁즉통窮則通 228
돌려 다오, 첫사랑 230
옛 임자 새 임자 231
영혼과 메스 232
마음 비우기 233
나를 죽이기 234
모두가 주님 236
아름답지 않은 것은 없다 237
기적 240
주님 뜻대로 241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242
거룩한 밥 243
체념에서 사랑으로 244
천국과 지옥 245
병 주고 약 주는 사람 246
들숨 날숨 247
믿음에 충실하라 248
주님과 하나 되는 기도 249
헤어질 수 없는 우리 250
오직 사랑뿐 252
이제 느낄 수 있어요 253
작은 새 254
유혹에서 건져 주소서 255
평안, 최후의 말 256
그동안 자주 드린 기도가,
“주님, 저로 하여금 기도를 포기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이 한마디였어요.
뜻대로 안 되는 삶에 지쳐서
기도를 포기하게 될까 봐,
저는 그것이 가장 두려웠습니다.
주님은 저보다 저를 더 잘 아시고
저보다 저를 더 사랑하셔서
아직은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해 주시는군요.
이왕에 적어 둔 기도들 가운데서
누가 엿보아도 괜찮을 만한 것들을 골라,
조심스럽게 책으로 펴냅니다.
이 작은 책이, 읽는 분들 가슴에서
비슷한 기도의 샘이 솟구치게 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감사의 말씀', 45쪽
발이 저려 옵니다.
피가 잘 통하지 않는다는 얘기겠지요.
저린 발은 자기 주장이 너무 심해서
바깥 정보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안으로만 막히는 게 아니라 밖으로도 막힌다는 얘기겠지요.
그래서 저린 발로는 땅을 딛고 설 수 없고 걸을 수는 더욱 없지요.
주님, 제 속 어디 한군데도 막힌 곳이 없게 해 주십시오.
안팎으로 두루 통하여,
없는 듯 있고 있는 듯 없는 저 허공을 닮게 해 주십시오.
주님이 아버님 안에서 아버님을 모시고 사셨듯이,
저도 주님 안에서 주님 모시고 살게 해 주셔요.
저의 유일한 소원입니다.
그리고 예, 알아요,
그것은 저를 향한 당신의 원願이기도 하겠지요.
발 저림이 어느새 사라졌네요.
고맙습니다, 주님.
‘소통’, 16쪽
모든 존재와 현상이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많은 신자가 기도의 힘을 믿지만, 정작 기도에 많은 시간을 쏟지는 않는다. 모든 종교에서 기도는 호흡과 같다. 기도를 멈추는 순간 신앙심은 약해진다. 그러나 우리가 계속 기도해도 하느님은 우리에 대한 당신의 바람을 따로 표현하지 않으시는 것만 같다. 하느님은 기도하는 우리에게 어떤 특별한 가르침을 주지도 않으신다. 그저 바라만 보시고 기도자 스스로 깨닫게 하실 뿐이다.
그러면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 어떻게 하느님께 간구할까? 이 책은 영성 생활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매일 충실하게 살며 기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하느님은 우리에게 선물을 주고 있음을 알려 준다. 이것은 영혼의 선물이자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선물이다. 즉 우리는 하느님과 영혼의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이다.
조용히 경청하라, 평온한 만물의 소리를……. 세상만사, 천지 만물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전하는 인사이고, 대자연은 하느님의 말씀을 펼쳐 놓은 글자 없는 책이다.
만약 기도가 무언지 묻는다면, 그건 하느님과의 만남이 아닐까? 저자는 일상생활에서 기도를 통한 하느님과의 만남이라는 깊은 체험을 풍부한 심상으로 자유롭게 써 내려 갔다. 이 책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기도 일기로 하느님과 대화 중에 일상의 평범함과 하느님의 비범함을 연결시키고 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기도의 끈을 놓지 않기를 그리고 기도로 주변의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되기를 바란다.
책속으로 추가
알밤을 줍습니다.
풀숲에 몸을 숨긴 갈색 알밤이
발견되고 싶은 보석마냥 저를 기다립니다.
뭉툭한 쪽으로는 땅 기운 받아먹고
뾰족한 쪽으로는 하늘 기운 받아먹어
마침내 저토록 토실하게 익은 알밤입니다.
아, 주님.
저도 당신 동산의 잘 익은 알밤일까요?
발바닥으로는 땅 기운 받아먹고
정수리로는 하늘 기운 받아먹어
이윽고 당신 입에 들어갈 만큼 토실해진 알밤인가요?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스스로 그렇기를 바라는 제 마음 주님이 아십니다.
평생 아래로 위로 당신 먹고 살았어요.
바야흐로, 당신이 저를 잡수실 복스러운 가을입니다.
‘알밤’, 52쪽
개미가 팔뚝을 물어서 깜짝 놀라 손가락으로 눌렀더니
순식간에 검은 점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개미가 저를 왜 물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 번 물린 값으로 목숨을 빼앗았으니
무심결이라고는 해도, 미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님의 ‘오른뺨에 왼뺨’은 관두고, 모세의
‘이에는 이, 눈에는 눈’도 지키지 못한 결과가 되었네요.
비록 순간이지만 깨어 있지 못해서
자기가 하는 일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주님.
그래도 개미한테 물리는 건 싫어요.
제가 개미를 해코지하지 않는데 개미는 왜 절 물까요?
‘개미1’, 80쪽
오늘 걸려 오지 않은 수많은 전화에 감사드립니다.
교통사고로 크게 다쳤다는 전화,
병세가 갑자기 악화되어 중환자실로 옮겼다는 전화,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를 등지고 떠났다는 전화,
회사에서 해고 당했다는 전화,
남편한테 여자가 생긴 것 같다는 전화…….
얼마든지 걸려 올 수 있는데도 걸려 오지 않은 전화들이
이 밤에 참으로 고맙습니다, 주님.
‘걸려 오지 않은 전화’, 143쪽
오늘 새벽 한 사람이 저를 찾아왔어요.
그가 말했습니다.
“나는 네 아내의 첫사랑이다.
너와 결혼하기 전부터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
네가 내 연인을 데려다가 아내로 삼더니
한평생 사랑한답시고 결국 암 환자로 만들었구나.
더는 두고 볼 수 없어서 이렇게 왔다.
지난 일 탓하지 않을 테니 이제라도 내 연인을 돌려 다오.”
저는 깜짝 놀라 그에게 물었지요.
“누구십니까, 당신?”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세상이 나를 ‘예수’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아아, 주님!
‘돌려 다오, 첫사랑’, 232쪽
인물정보
저자 이현주는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나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 1964년 조선일보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고,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윤성범, 유동식, 변선환 교수에게 신학과 인생을 배웠으며, 무위당 장일순 선생과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15년 간 교우하였다. 저서로 『육촌형』 『알게 뭐야』 『사랑 아닌 것이 없다』 『오늘 하루』 『예수에게 도를 묻다』 『예수와 만난 사람들』 『돌아보면 발자국마다 은총이었네』, 번역서로 『예수』 『예언자들』 『민중의 복음』 『흔들리는 세대의 성인들』, 시집으로 『뿌리가 나무에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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