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브랜슨처럼 오프라 윈프리처럼 스티브 잡스처럼

제임스 배너먼 지음 | 황선영 옮김

시그마북스 2015년 11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11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리처드 브랜슨처럼 오프라 윈프리처럼 스티브 잡스처럼』은 디즈니, 다논, 페라리, 파베르제를 비롯한 여러 비즈니스의 귀재가 활용한 똑똑한 조언과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이론을 실전으로 옮기고 능력을 갈고닦아 당신의 사고를 더 놀라운 수준으로 끌어올려 줄 것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
들어가는 글
이 책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방법

1장 자신을 개선하라
초점을 잘 맞춰라
자신감을 키워라
회복력을 키워라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키워라
시간 관리 능력을 키워라

2장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라
영향력을 키워라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라
자기주장을 강하게 펼쳐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라
협상 능력을 키워라

3장 비즈니스 성과를 올려라
경쟁우위를 강화하라
사업을 확장하라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창조하라
협동심을 키워라
리더십 능력을 키워라

얼마나 높이? 얼마나 멀리?
결론: 위로, 그리고 앞으로
추가 정보

책 속으로

비즈니스의 귀재가 되는 길에 놓인 열한 번째 걸림돌은 경쟁우위가 분명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들이 알아보기 대단히 어려운 독자적인 판매 가치(USP)가 있는 것이다. 이 영역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려면 다음과 같은 행동이 필수적이다.

▶당신이 판매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어떤 독특한 가치가 있는지 사람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런 독특한 가치가 사람들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 것인지 그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야 한다.

‘모스 경감’을 예로 들어보자. <아메리칸 스펙테이터>의 기자 래리 쏜베리에 의하면 1980년대 초에 방영된 ‘마이애미 바이스’나 ‘힐 스트리트 블루스’와 같은 수사 드라마에는 빨리 달리는 자동차와 시끄러운 록 음악이 등장했다. 그런데 영국의 수사 드라마 ‘모스’는 달랐다. 이 드라마는 콜린 덱스터가 쓴 소설을 각색하고 존 쏘우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는데 시청자들에게 “전형적인 수사물과는 다른 신선함”을 안겨 주었다.
모스는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감이 아니었다. 그는 “중년의 지적이고 다소 심술 난 속물”이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서양 고전학을 공부했으며, 시와 오페라에 강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독특한 특성에 드라마의 잔잔한 사운드트랙이 더해져‘모스’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영국에서만 매회 1천500만 명의 시청자를 사로잡았을 정도다! 따라서 경쟁우위를 강화하고 싶다면 이런 점에 대해 생각해보길 바란다. ‘모스 경감’은 독자적인 특별함이 있기도 했지만 시청자들이 가치 있게 여길 만한 특별한 점도 있었고, 그것을 찾기가 너무 어렵지도 않았다.
하지만 ‘모스’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수년 동안 여러 비즈니스의 귀재가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자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1885년에 러시아 황제의 공식적인 보석 세공인이 된 칼 파베르제를 예로 들어보자. 그는 뛰어난 세공 기술과 품질로 승부했고, 그의 독특한 파베르제 달걀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유명해졌다.
반면 세계에서 가장 큰 소매업체인 월마트의 창립자이자 비즈니스의 귀재인 샘 월튼은 역동적인 소매 전략을 개발하여 경쟁우위를 확보했다. “가격은 낮게, 물건은 높이 쌓아서 날개 돋친 듯 팔리게 하자”가 그가 내세운 전략이었다.
다행히도 약간의 상상력을 활용하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그런 성과를 유지할 수 있는 무한한 기회가 열린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탁월한 디자인으로, 싱가포르 항공은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여 차별화를 꾀했다. 돌비와 스트라디바리는 탁월한 음질을 제공하고, 블룸버그는 대단히 신속하고 믿을 수 있는 비즈니스 뉴스를 제공하여 경쟁자들을 제쳤다. 이 목록은 독특한 핑크색 종이를 사용하는 <파이낸셜 타임스>와 먼지 가방이 없는 다이슨 진공청소기를 포함하여 계속 이어진다.
위에 소개한 사례의 바탕에 깔린 원칙은 모두 똑같다. 경쟁우위를 얻는 비결은 경쟁사들의 평범함을 따라 하지 말고 “상황이 더 나아지도록 우리가 무엇을 다르게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는 것이다. 마케팅의 귀재 필립 코틀러가 강조하듯이 다른 사람들이 “따라 할 수 없거나 하지 않으려고 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3부의 경쟁우위를 강화라 중에서

출판사 서평

더 똑똑하게 생각하고, 더 똑똑하게 일하기

이 책은 당신 앞에 놓여져 있는 열다섯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게 해주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디즈니, 다논, 페라리, 파베르제를 비롯한 여러 비즈니스의 귀재가 활용한 똑똑한 조언과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이론을 실전으로 옮기고 능력을 갈고닦아 당신의 사고를 더 놀라운 수준으로 끌어올려 줄 것이다.

혁신적인 사고, 똑똑하게 일하기,
당신의 삶을 한 단계 끌어올려주는 책

우리의 대부분은 직장에서의 삶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싶어 한다. 우리는 자신에 대한 생각을 끌어올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끌어올리고, 일하면서 성취하는 것의 수준도 끌어올리고 싶어 한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 도움을 주려고 하는 부분이다. 이 책은 혁신적이고 통찰력 있는 다양한 사고 도구를 제공한다. 이런 도구를 활용하여 평범함을 넘어 비범함으로 비상하길 바란다.
이 책에는 당신의 내면에 있는 숨은 능력을 이끌어낼 여러 가지 비결이 숨어 있다. 각 장은 당신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방해하고 당신의 잠재력을 억압하는 구체적인 걸림돌을 알아보는 데서 출발한다. 그런 다음에는 유용한 조언과 탈출 전략을 소개하여 당신의 숨은 천재성을 일깨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새로운 조언과 전략을 익힌다면 당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다. 그런 비결을 통해 기회를 알아보고 문제를 뛰어 넘는 데 도움이 줄 것이다. 그리고 창의력을 발휘하고,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 다른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
하지만 그전에 당신이 어느 분야에서 일하든, 어떤 면을 개선하고 싶든(서비스, 제품, 유효성, 효율성, 생산성, 수익성 등) 비즈니스의 귀재가 되는 길은 근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러 똑똑한 사고 전략은 많은 사람이 직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데 쓰였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독자 역시 이런 전략을 활용하여 비즈니스의 귀재다운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제임스 배너먼

저자 제임스 배너먼은 창의력과 심리학을 결합하여 기업의 혁신을 돕는 창의적인 변화 촉진자로 활동 중이다. 그는 혁신 컨설턴트로서 여러 선두적인 기업과 함께 일했다. 애스톤 마틴, 롤스로이스, 스타벅스, 밸포어 비티, 아토스 오리진, 싱텔, HSBC뿐만 아니라 영국의 국립 우주 센터에서 화성에 관한 임무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는 워릭 경영대학원, 그르노블 경영대학원, 옥스퍼드 브룩스 대학교에서 비즈니스 창의력과 혁신에 대해 강연도 하고 있다. 배너먼은 현재 옥스퍼드 브룩스 대학교에서 수평적 사고가 조직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논문을 쓰며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비즈니스의 세계에 뛰어들기 전에 배너먼은 수록된 음반이 100만 장 이상 팔린 곡의 작사가, 프리랜서 만화가(예:‘펀치), 숙달된 임상 심리 요법사로 활동했다. 그는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번역 황선영

역자 황선영은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불어불문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주)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시장을 이긴 16인의 승부사에게 배우는 진입과 청산 전략』,『리더의 존재감은 어디서 오는가』,『싱크 스마트 워크 스마트』,『리더십이란 무엇인가』,『위대한 협상의 달인』,『성공을 부르는 리더십』,『 동기부여 불변의 법칙』,『 그들도 모르는 그들의 생각을 읽어라』,『통찰력으로 승부하라』,『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23: 국가 정보 공개,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24 : 국제 관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