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세계 500대 기업의 경영 전략

장치진 지음 | 최옥영 옮김

시그마북스 2009년 10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6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계 500대 기업들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코카콜라, 맥도날드, 삼성, IBM.. 전 세계 잘 나가는 기업들의 성공 비밀이 밝혀진다!

현대 사회는 급변한다. 『성공한 세계 500대 기업의 경영 전략』은 과거의 경영방식에 사로잡힌 기업가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성공한 500대 기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그들의 경험을 배울 수 있을지를,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인재관리, 자본운영, 제품개발, 시장판매, 브랜드창조, 발전전략, 리더의 사고 등 기업 운영의 핵심을 짚어가는 형식으로 나누어진 본문은 주목할 만한 기업들을 선별하는 과정을 쉬운 예시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관리 이야기' -> 관련된 주제의 '경영사고 분석' 및 관련 사례 -> 조언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듯 눈에 쏙쏙 들어오는 사례와 술술 읽히는 경영사고 분석을 통해 세계적으로 성공한 500대 기업의 경영 비밀을 만날 수 있다.

목차

제1편 인재관리
1 이해의 힘
2 직원에 대한 믿음
3 인간은 기계가 아니다
4 직원의 성실은 길러진다
5 모든 바둑알은 살아 있다
6 우리는 모두 똑같다

제2편 자본운영
1 기업은 재무제도가 확실해야 한다
2 원가를 낮추면 이윤이 생긴다
3 칼날이 될 수 있는 좋은 철
4 진정한 자본은 바로 무형의 자본

제3편 제품개발
1 옛것을 버리고 새로움을 추구하자
2 행동이 빨라야 선점할 수 있다
3 세밀한 계획이 실수를 줄인다

제4편 시장판매
1 소비자의 이익은 기업의 이윤이다
2 한계를 뛰어넘어야 발전할 수 있다
3 시장은 찾아내는 것이다
4 이왕 하려면 최고가 되어라
5 필요에 따라 시장이 생긴다
6 언론의 힘
7 고객의 마음에 쏙 드는 제품
8 새로운 각도로 세상 바라보기

제5편 브랜드 창조
1 품질은 브랜드를 만드는 DNA
2 미래의 시장을 보라
3 포지셔닝을 이용하자
4 창의력의 영광
5 고객에 대한 애정

제6편 발전전략
1 융통성 없는 일처리
2 비판적인 눈으로 문제를 바라보자
3 발걸음이 가벼우면 속도도 빠르다
4 정확한 목표 설정의 효과

제7편 리더의 사고
1 스트레스는 에너지다
2 행동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3 필요할 경우 모든 것을 바꿔라
4 리더 사상의 혁명
5 입체적인 사고를 하자
6 만물에는 절도가 필요하다

책 속으로

창업 초기에는 타인을 믿는다는 것은 프레드가 당면한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당시 그는 신뢰의 중요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 대신 그의 머릿속에는 온통 도전정신과 창의로 가득 차 있었다. 매일 머리가 터질 정도로 일이 많았기 때문에 다른 일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것이다. 그의 직원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프레드는 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 즉 그의 직원들이 맡은 일을 훌륭하게 완수하더라도 그는 직원들에게 경영에 대한 권리를 거의 주지 않았던 것이다.
기업의 창업 과정도 비슷하다. 어떤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기를 원한다면 당신의 직원이 당신보다 훨씬 잘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만약 직원의 방식이 당신의 성에 차지 않는다면 당신이 직접 하길 바란다. 그러나 그 일을 더 완벽하게 하고 싶다면 남에게 맡겨야 한다. 자기 사업이라도 다른 사람이 더 잘할 수 있고 더 잘해낸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직원을 신뢰할 수 있다. 그들의 업무 능력이 뛰어나다고 믿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은 전문지식과 훌륭한 품성을 가지고 있으며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고 당신보다 더 자잘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맡은 업무를 처리해온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 <제1편> 인재관리 ‘직원에 대한 믿음’ 중에서

유리잔을 벗어나고 싶은가? 그 높이를 뛸 수 있을까? 성공할 수 있을까?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이 모든 문제는 자신의 한계 설정과 자신의 암시에 달려 있다. 개인의 생활과 사회생활을 해가면서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며 마음속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어떻게 묘사하는지에 따라서 상황은 많이 달라진다.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스스로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여부가 결정된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이겨내고 스스로를 초월해야 한다. 가장 두렵고 가장 강력한 적은 자기 자신인 것이다.
대개 남을 이기는 것보다 실패할 거라고 생각하는 자신의 마음과 싸워 이기는 것이 더 힘들다. 아무리 심각한 좌절에 부딪히더라도, 아무리 힘든 고난을 만나더라도 스스로 삶의 신념을 굳건히 믿는다면 절대 흔들림은 없다. 절대 실패는 없으며 계속해서 자기 삶의 공간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 때문에 전략의 배후에는 경영철학이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기업가는 어떻게 시장에서 경쟁할 것인가 하는 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복잡하고 다양한 시장 경쟁 속에서 철학적인 높이로 멀리 보는 눈을 키우지 않으면 대응할 방책이 없어진다.
- <제4편> 시장판매 ‘전략 뒤에는 경영철학이 필요하다’ 중에서

출판사 서평

세계 500대 기업들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그들의 성공 기반은 무엇일까?
코카콜라와 서브웨이，맥도날드부터 IBM과 삼성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잘 나가는 기업들의 성공 비밀！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기업에는 효율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대 기업 관리 이론의 발전과 다국적 기업들의 선진 관리경험을 보면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업 관리에 새로운 관리 모델이 있어야 한다.

서양의 기업들은 이미 3,4백 년의 경영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오늘날의 글로벌 경제를 형성하며 인류의 현실과 미래를 창조하고 있다. 벤츠, 혼다와 같은 자동차 기업, 셸과 BP 같은 정유회사, 최첨단 기술을 이끌고 있는 IBM과 히타치 같은 기업들의 성공적인 관리를 보면서 기업가들은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이 아무리 완벽하다고 해도 도전을 받기 마련이구나’라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실제로 비즈니스 모델의 수명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기업이 생존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끊임없이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다국적 기업들의 성공 경험을 참고하면서 그들이 급변하는 시장과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어떻게 회사를 유지할 수 있었는지 배워야 한다.

미국의 유명한 잡지 「포춘」 지에서는 매년 전 세계 500대 기업의 명단을 발표한다. 세계 각국의 기업들에게 이 순위에 드는 것은 일종의 영광이며 성공했음을 자부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그 순위에 드는 것을 목표로 오늘도 치열하게 달려나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주목할 만한 기업들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편집자가 독자들을 위한 관리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야기와 더불어 경영사고 분석과 함께 자세한 사례로 설명을 더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간단하지만 깊이 생각해 볼 만한 조언을 달았다. 눈에 쏙쏙 들어오는 사례와 술술 읽히는 경영사고 분석을 통해 세계적으로 성공한 500대 기업이 철저하게 숨겨놓은 경영 전략을 파헤친다．

또한 과거의 경영방식에 사로잡힌 기업가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세계 500대 기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그들의 경험을 배울 수 있을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인재관리와 자본운영뿐만 아니라, 제품개발과 브랜드 창조 등 기업 운영의 핵심을 짚어가며, 성공한 세계 기업들의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경영 비밀에 대해 숨김없이 털어놓는다. 경제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가들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치진

베이징 대학 문학 학사와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중국의 유명한 경제 평론가이자, 중국 컴퓨터 시장의 전문가이다.
중앙 편집국에서 중국 명성기업의 편찬 작업을 맡았고, 국가 인문과학 중소기업 개혁지침총서 편집위원회 편집위원, 베이징 현대 기업 관리 연구소 편집업무 주관, 중국 국제다국적기업 연구회 연락부 주임 등을 맡아왔으며, 현재는 중국 기업문화연구회 편집출판부 주임, 중국기업전략연구센터 주임을 맡고 있다. 커리화(科利華), 용요(用友), 동따아얼파이(東大阿爾派) 소프트웨어 등 3대 기업의 기업문화 정착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어떻게 중국의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졌을까』,『양자관리』,『기업의 재창조』,『지혜지상』 같은 그의 전문 저서는 여러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다.

번역 최옥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