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법: 이성친구 편

알렉스 J. 파커 지음 | 전하늬 옮김

시그마북스 2008년 08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1월 0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십대들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매너들을 정리한 생활매너 모음집『활용 100% 십대들을 위한 쿨~한 매너』시리즈. 십대들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와 가정, 그리고 친구들 간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기본 매너에 대해 다루고 있다. 격식을 차리는 매너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행동과 품행, 말이나 태도 등을 아우른다. 제3권에서는 이성친구들 사이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매너들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좋은 첫인상 만들기
좋은 매너로 대화하기
친구관계에서의 에티켓
친구 간의 문제를 잘 다루기
친구가 자신의 문제나 비밀을 이야기 할 때
연애의 에티켓
십대들이 알고 싶은 데이트 Q&A
보너스_ 매너가 성차별이 있는 것 같아요!

책 속으로

친구가 한 남자아이를 좋아하는데 저도 그 애를 좋아하면 안 되나요?

그 친구가 남자아이와 함께 데이트를 하기 시작했다면 곤란해요. 하지만 여러분이나 그 친구나 그 남자아이를 어쩌다 가끔 만나는 정도라도 친구가 뭔가 행동을 하기 전에 친구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게 좋아요. 두 친구가 한 남자를 동시에 좋아한다면 친구관계를 유지는 게 정말 힘들 거예요.
그 남자아이가 여러분이나 친구, 둘 다에게 관심이 없다거나 둘 중에 한 명만 좋아한다면, 결과는 두 가지죠. 여러분을 좋아한다면 안심이 될 테지만 두 사람 모두에게 관심이 없거나, 친구를 좋아하는 경우라면 좀 곤란하겠죠. 만약 남자이이가 여러분과 친구 둘 다를 좋아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일지 친구와 의논해 볼 수 있어요.
민감한 십대들은 친구의 예전 남자친구나 친구가 짝사랑했던 사람과 데이트 하는 것을 망설이곤 해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요. 다른 사람들의 인간관계까지 신경 쓰기엔 여러분의 인간관계만으로도 충분히 벅차고 힘들잖아요.

- “십대들이 알고 싶은 데이트 Q&A”에서 발췌

출판사 서평

《활용100% 십대들을 위한 쿨~한 매너》 시리즈는…

이 책은 매너에 관한 책이다.
그런데 단지 매너에 관한 책이라는 이유로 지금 책을 덮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그런 친구들은 화장실로 뛰어 들어갈 때 “실례합니다”라고 말하는
매너부터 배워야 할 것이다.

요즘 우리 십대들의 말과 행동에 혀를 끌끌 차는 어른들의 모습을 주위에서 종종 보게 된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을 괴롭히고, 지하철 등의 공공장소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고 큰소리로 시끄럽게 떠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나 어른들께 예의 없이 행동하는 십대들…. 요즘 우리가 만나는 십대들의 모습이다. 그러나 모든 십대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이런 십대들의 버릇없는 행동들을 단지 그들만의 잘못으로 치부해버릴 수만도 없다. 부모님이나 학교 선생님들을 비롯한 어른들의 지도가 그만큼 부족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한 자녀 가정이 늘어나면서 자녀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이 바뀌다보니 매너와 예의는 찾아보려야 찾아 볼 수 없게 된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십대들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와 가정 그리고 친구들 간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기본 매너에 대해 다루고 있다.

원래 매너란 사회적인 상황 속에서 서로에게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안내하는 관습이자 전통이다. 사람들의 모난 본성을 부드럽게 하고 사회 가치를 질서 있게 증진시키며 사람 간의 상호관계를 긍정적으로 고무시키는 것이 바로 매너이다. 좋은 매너란 단순히 상대방을 위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사람들 가운데서 눈에 띄고 싶은,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설명하는 매너들은 그런 것들이 아니라 가족, 학교, 이성친구 간에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매너들을 정리한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생활매너 모음이라 할 수 있다.

저명한 교육자이자 심리학자인 알렉스 J. 파커의 <활용 100% 십대들을 위한 쿨～한 매너>는 십대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그리고 친구, 이성 간에 지켜야 할 필수 매너들을 정리하였다. 매너라고 하면 굉장히 격식을 차린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행동과 품행, 말이나 태도 등을 모두 아우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 <활용 100% 십대들을 위한 쿨～한 매너>는 부엌, 침실, 화장실 등 집안 이곳저곳에서 지켜야 할 매너와 부모님께 칭찬받을 만한 행동,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잘 지내는 법, 나쁜 친구들을 대하는 방법, 친구관계에서의 에티켓과 연애에 있어서의 에티켓 등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센스 있는 지침들로 가득하다. 이 책을 통해 십대 자신이 다른 사람을 예의 바르게 행동하도록 만들 수는 없어도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만들 수는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이 책은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십대들을 지도하는 어른들에게도 올바른 매너 활용에 대한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매너가 십대들의 인간관계에서 그렇게 중요한 걸까요?

여러분도 그렇다는 것을 잘 알고 있죠? 만약 여러분이 친구도, 여자친구/남자친구와의 데이트도 없이 외롭게 살고 싶다면 무례하고 이기적으로 행동해 보세요. 물론 여러분들이 그런 것을 원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여러분은 친구를 사귀며 우정 이상의 것을 누리고 싶을 거예요. 이 책에서 여자친구/남자친구와의 데이트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매너들을 배워보세요. 지금보다 더 많이 행복해질 테니까요.

작가정보

저자(글) 알렉스 J. 파커

<지은이>

알렉스 J. 파커Alex J. Packer_ 저명한 교육자이자 심리학자로 『활용 100% 십대들을 위한 쿨~ 한 매너』 시리즈를 비롯하여, 술이나 약물 없이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HIGH!』, 부모님과 대화하는 법을 다룬 핸드북 『Bringing Up Parents』, 부모님을 위한 『Parenting One Day at a Time』과 같은 많은 책들을 집필했다.
알렉스 박사는 Phillips Exeter Academy를 졸업한 후 하버드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보스턴 대학에서 교육 발달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8년간 워싱턴에서 대안학교의 교장을 지냈으며 국회의사당 어린이 박물관을 위해 교육 감독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전 세계의 학교에 약물교육과 예방교육을 제공하는 비영리 청소년 약물의존퇴치기구의 회장으로 맡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집필 및 연구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옮긴이>

전하늬_ 서울산업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SBS 번역 대상 최종 심사기관으로 위촉된 (주)엔터스코리아 전속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파란 하늘을 바라보지 못하는 바다표범 - 가제> 등 다수가 있다.

번역 전하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