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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바꾼 세계사

세계 전사 시리즈
모토무라 료지 지음 | 최영희 옮김
가람기획

2006년 06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05년 1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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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17MB)
ECN 0102-2018-900-002891154
쪽수 2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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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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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세계사의 연관성을 살펴보는 책. 말과 인간이 만난 이후, 말은 인간사회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인간은 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해왔다. 이 책에서는 말이 세계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말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었는지 알아본다.

저자는 말이 사육되던 시기부터 고대, 중세, 근대를 거쳐 현대의 말과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말이 어떻게 인류 역사에 개입해왔는지 광범위하게 다루었다. 어떤 민족이 처음에 말을 타기 시작했는지 민족의 이동 경로와 문화유적을 고고학적으로 분석하면서, 기마유목민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프롤로그

1. 인류의 친구
2. 말과 문명세계 - 전차의 탄생
3. 유라시아의 기마유목민과 세계제국
4. 포세이돈의 변신 - 고대 지중해 세계의 근대성
5. 말 달리는 중앙아시아
6. 아랍 종과 이슬람 세계
7. 중세 유럽의 말
8. 몽골 제국과 유라시아의 동요
9. 화포와 바다의 시대 - 근대세계의 말
10. 말과 스포츠

에필로그
후기

◑ 기획 의도 인간이 명마를 얻기 위해 기울인 정열의 근원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역사를 회고해볼 때, 인간과 말의 만남은 단순한 에피소드에 머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최대의 충격이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말과 인간이 만난 이후 말은 인간 사회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그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궁리와 연구가 거듭되었다. 공업화가 시작되면서 마력 대신에 기계의 힘으로 대대적으로 이용하게 되기까지, 인간은 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탐구해왔다. 말을 대량으로 활용하는 것과 품종개량은 역사와 표리부동한 관계를 이루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그 점을 잘 알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말과 조우한 덕분에 아마도 인간의 문명은 수백 년 또는 수천 년이나 멀리 발전하여 나아갔을 것이다. 그것이 인간에게 행운이었는지 불운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와 같은 사실은 의외로 가벼이 다루어지고 있어, 재고되거나 재평가되는 일이 거의 없다. 말은 인간과 이 정도로 깊은 관계를 맺어온 동물인데, 그러한 사실을 확인하려는 노력은 매우 적었다. 말과 세계사의 연관성은 과연 어떤 것인가? 또는 말은 세계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바로 이 물음이 이 책에 일관되게 흐르는 주요 선율이다. ◑ 이 책의 내용 이 책은 총10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말이 사육되던 시기부터 고대, 중세, 근대를 거쳐 현대의 말과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말이 어떻게 인류 역사에 개입해왔는지 대해 광범위하게 다룬다. 어떤 민족이 처음에 말을 타기 시작했는지, 민족의 이동 경로와 문화유적을 고고학적으로 분석하면서 기마유목민의 모습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게 했다. 말이 최초로 짐차를 끌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4000년대 후반 서아시아에서부터다. 그후 기원전 2000년대에는 전쟁터에서 전차로 활용되었다. 전쟁터를 종횡무진 질주하던 그것은 사람들에게 위협적인 존재이면서 공포에 몰아넣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이후 동아시아에서도 전차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말과 전차의 보급은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그러면서 세계사는 급속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케네 시대의 문서 속의 그림문자에서도 전차가 발견되었지만 바위가 많고 기복이 심하며 구릉이 많은 지형인 그리스에서 전차가 어느 정도 사용되었는지는 의문이다. 그래서 그리스의 전차라고 하면 전쟁보다는 오히려 전차경주가 먼저 눈길을 끄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일 것이다. 로마의 콜로세움을 비롯해 고도로 발달한 문명을 구축한 고대 지중해 세계의 근저에 흐르는 것은 무엇일까? 거기에서는 ‘말과 인간이 만들어내는 문명의 역동성’은 거의 감지할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말은 고대 번영의 극치를 자랑한 지중해 문명세계에서 어떤 역할을 했을까? 1장에서 4장까지는 고대와 지중해에 걸쳐 활동했던 말의 역사가 펼쳐진다. 유목지대와 농경지대가 만나는 경우에는 더욱 활발한 교역활동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면서 동서교역을 위한 ‘오아시스 길’이 열리게 되고, 이 길을 통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물자, 정보가 교차하고 전쟁이 벌어졌다. 5장에서는 그러한 역사의 그늘에서 주역을 담당한 것은 말에 관해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6장은?아랍 종의 말은 현대 말 중에서 훌륭한 품종이다?라고 전제하면서?아랍 종의 성립은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라고도 말한다. 이유는 어떻게 건조한 사막지대에서 말이 서식하게 되었으며, 고귀한 아랍 종이 탄생하게 되었을까 하는 점 때문이다. 6장에서는 세 가지의 학설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가면서 아랍 종의 기원에 관해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낸다. 7장에서는 중세유럽의 말을 다루면서 비잔틴 제국의 전차경주와 전쟁터에서만 활약한 것이 아닌 농경에서도 쓰이기 시작한 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프랑크 왕국의 기사들의 말과 서유럽 말 생산의 역사를 살펴본다. 12세기 유라시아는 동쪽의 여진족으로부터 서쪽의 셀주크 왕조에 이르기까지, 투르크 계 및 몽골 계를 중심으로 유목민이 널리 퍼지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8장에서는 위구르 유목민족의 붕괴와 이와 같은 정세 속에서 모든 것을 흡수하기라도 하려는 듯이 출현한 몽골 세력에 대해 다룬다. 9, 10장에서는 르네상스라는 문화운동은 말과 관련한 세계에 어떠한 발자취를 남겼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동물의 병리와 치료에 대해 생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고, 말에 관한 책이 나오면서 한층 말을 다루는 기술과 말의 생산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졌다. 또한 이 시기는 마차의 시대이기도 했다. 소설 속에 마차 여행이 묘사되기도 하면서, 개인적인 부의 상징으로 떠올랐던 그 시대를 조명했다. 그러면서 17세선영국에서 말을 통해 여우 사냥을 하고, 여우사냥의 자연스런 결과로 경마의 장애물경주가 탄생하게 된다. 근대의 말과 스포츠의 관계를 생각할 경우, 가장 주목받는 것은 아마도 경마일 것이다. 이 마지막 장에서는 근대 경마의 성립과 세계 최강의 말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의 열성적인 모습을 담았다. 이처럼 말은 짐차나 전차를 끌기도 하고, 때로는 힘든 작업도 묵묵히 감당해왔다. 말의 속력과 체력은 인간의 활동범위를 매우 넓게 학대시켰다. 그것은 증기기관차나 증기선박이 어디든지 왕래할 수 있게 되어?80일간의 세계일주?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로 바뀌어가던 19세기 후반까지 수천 년에 걸쳐 계속되었다. 만약 말이 없었다면 그 수천 년은 어떻게 흘러갔을까? 말의 속력과 체력은 무엇으로 보강했을까? 아마도 80일간의 세계일주는, 22세기는커녕 30세가 되어도 몽상의 단계에 머물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역사 속에서 말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었는지 알게 해주며, 그리고 우리 자신들이 자연환경 또는 동식물의 생태계에 널리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지은이 모토무라 료지 동경대대학원 인문과학 연구과 수료(문학박사 서양사학) 현재 동경대학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양학부 교수(전공 고대로마사) 옮긴이 최영희 중앙대학교 대학원(석사) 졸업했으며, 현재 명덕외국어 고등학교 재직중이다. 《문화재를 연구하는 과학의 눈》(역서)과《고등학교 일본어 수능 문제집》(저서)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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