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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이 바꾼 세계사

김후 지음
가람기획

2006년 07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02년 05월 22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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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5.25MB)
ECN 0102-2018-900-002891205
쪽수 3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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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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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와 중세의 세계에서 전쟁의 승패를 가른 결정적인 무기 '활' 그리고 '활을 통해 본 세계사'. 활의 역사, 활의 종류와 변천사, 활과 전쟁, 활의 몰락 등을 흥미진진하게 엮었다.
제1장 활과 초원
1. 활의 역사
2. 활의 종류와 변천사
3. 초원의 사람들

제2부 활과 전쟁
1. 세계사의 악역, 훈 족
2. 활로 섰다 활로 무너진 키타이
3. 사상 최대의 제국
4. 기사도의 황혼

제3부 한국의 활
1. 기록과 유물
2. 국궁
3. 한민족의 군사 전술 변천사

제4부 복합각궁의 약사
1. 탄생과 급속한 확산
2. 유럽과 중,근동지역으로의 확산
3. 활의 몰락

고대와 중세에서 전쟁의 승부를 가른 활의 역사
'비겁한 자의 무기'― 저자가 정의하는 활의 근본적인 명제다. 전장에서 궁수는 멀리 떨어져 자신은 숨긴 채 적의 움직임을 살피다가 적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며, 상황이 악화되면 일찍 도망갈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쏜 화살에 맞아 죽어가는 상대방의 고통에 찬 일그러진 얼굴을 직접 마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죄책감에서도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 활은 인간의 이율배반적인 특성을 그대로 표현하는 무기인 것이다.

고·중세의 세계에서 한국은 최고의 무기 하이테크를 자랑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활의 역사를, 실제로 활이 인류의 역사에 개입하여 세계사의 흐름을 얼마나 크게 바꾸어놓았는지, 그리고 활과 절대 떼어놓을 수 없는 인류의 목숨 건 투쟁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했다. 또한 활 중에서도 가장 강력했던 활, 우리의 조상들이 개발했던 복합각궁複合角弓에 관해서도 빠트리지 않았다. 우리 민족은 긴 역사만큼이나 많은 유물을 남겼는데, 그중 테크놀로지 측면에서만 살펴보았을 때 세계사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이 '활'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 민족이 처음 만들었던 복합궁은 중국 역사서에는 '예맥각궁'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고대의 활은 북만주와 유라시아 초원을 넘어 페르시아와 유럽으로 전해졌다. 물론 평화적인 방법으로 전파되었던 것은 아니다. 그 활을 세계로 전파한 사도들은 훈 족의 왕들이었고, 몽골의 칸들이었으며, 위대한 정복자들이었다. 그들이 가는 곳마다 전쟁이 발발했고, 그 결과 대제국들의 흥망성쇠가 따라다녔으며, 문화와 사람들의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처럼 각 제국들의 이질적인 민족성과 문화가 혼합되어 인류 역사가 보다 풍요로워질 수 있었다. 이들의 행로를 따라 읽어가는 활의 역사, 나아가 세계사 속의 전쟁 이야기는 긴장감을 더하며 보다 유익하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하이테크의 산물인 활이 없었다면 우리 민족도 없었다!
활의 시대는 대략 17세기에 막을 내렸다고 볼 수 있다. 거의 1,800년간 전장을 지배하면서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놓았던 복합각궁은 화포와 총에게 그 주역의 자리를 내주고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져갔다. 그와 함께 소재의 특성상 활도 후대로 전해지지 못했고, 활에 대한 기록들도 거의 전부 유실되었다. 이 책을 쓰는 내내 저자가 가장 아쉬워했던 점은, 우리 민족의 손으로 적은 활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질 않았고, 중국측 사서에도 단편적인 기록만 남아 있는 게 고작이었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논리적인 추론으로 대체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전 세계에서 활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민족은 한국인뿐이라는 사실에 확신을 얻고 고단한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이 책은 활에 대해서 어떤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하나의 단서를 던지기 위한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책을 내놓으면서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마치면서 쓴 후기의 일부를 빌어 만감이 교차하는 심정을 토로했다. "저의 학문이 짧고, 알기가 그러하고, 옛말과 지난 일에 대해서 암매하기가 그러하기 때문에, 있는 정력을 다 기울여서야 이 책을 만들었사오나, 볼 만한 것이 없게 되어 다만 자신이 부끄러울 뿐이옵니다." 우리 나라는 물론 외국의 서적을 통틀어 참고할 자료가 드물어 집필 과정이 힘들었다는 저자는 이 책이 계기가 되어 활에 관한 더욱 좋은 글이 보다 풍부한 자료와 함께 이어지기를 기대하는 마음 또한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저자 소개
지은이 김후
1957년 서울 아현동에서 태어났다. 우리 민족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그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저력을 알리고자 하는 열정이 남다르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대우그룹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했으나, 그 와중에도 이 같은 열정을 안고 우리의 역사에 대해, 나아가 세계사에 대해 부지런히 견문을 넓혀나갔다. 드디어 그간의 노력을 나름대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첫 말문을 열었지만 그는 말을 아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숱하게 많지만 이번에는 우리 민족의 활, 나아가 과거 세계의 권력의 흐름을 좌우했던 활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했다. 긴 역사만큼이나 많은 문화유산, 유물 가운데 그가 유독 활을 우선적으로 거론한 것은, 비록 활의 기원이 우리 민족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역사가 기록되어 전하는 것이 미미해 알릴 길이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활의 소재가 갖는 특성상 오랜 세월의 결에 마모되어 당시의 모습이 온전하게 보존되어 남아 있는 활도 찾아보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런 여건들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활에 집착하는 것은 고대로부터 '동이'족이라 불렸던 민족인만큼 전 세계를 통틀꼐한국인이 아니면 활을 정리할 민족이 없다는 자부심 때문. 비록 참고할 만한 자료를 찾을 길이 없어 많은 부분을 논리적인 추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며 아쉬워하지만, 그는 자신의 이 같은 애정과 노력이 불씨가 되어 앞으로 활에 대한 지속적인 성과가 나오길 기대하며 아쉬움을 대신한다. 그리고 그는 이 책을 마친 후 곧바로 {정복자들의 교훈}의 집필을 시작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후

저자 김후는 1957년 서울 아현동에서 태어났다. 우리 민족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그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저력을 알리고자 하는 열정이 남다르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대우그룹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했으나, 그 와중에도 이 같은 열정을 안고 우리의 역사에 대해, 나아가 세계사에 대해 부지런히 견문을 넓혀나갔다. 드디어 그간의 노력을 나름대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첫 말문을 열었지만 그는 말을 아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숱하게 많지만 이번에는 우리 민족의 활, 나아가 과거 세계의 권력의 흐름을 좌우했던 활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했다. 긴 역사만큼이나 많은 문화유산, 유물 가운데 그가 유독 활을 우선적으로 거론한 것은, 비록 활의 기원이 우리 민족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역사가 기록되어 전하는 것이 미미해 알릴 길이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활의 소재가 갖는 특성상 오랜 세월의 결에 마모되어 당시의 모습이 온전하게 보존되어 남아 있는 활도 찾아보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런 여건들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활에 집착하는 것은 고대로부터 '동이'족이라 불렸던 민족인만큼 전 세계를 통틀어 한국인이 아니면 활을 정리할 민족이 없다는 자부심 때문. 비록 참고할 만한 자료를 찾을 길이 없어 많은 부분을 논리적인 추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며 아쉬워하지만, 그는 자신의 이 같은 애정과 노력이 불씨가 되어 앞으로 활에 대한 지속적인 성과가 나오길 기대하며 아쉬움을 대신한다. 그리고 그는 이 책을 마친 후 곧바로 {정복자들의 교훈}의 집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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