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장편 고전소설의 인물론과 생활문화

정선희 지음

보고사 2017년 08월 08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08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국문장편 고전소설의 인물론과 생활문화』는 국문장편 고전소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과 생활문화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삶의 다양한 국면과 굴절된 욕망을 살펴보는 책이다. 제1부 ‘국문장편 고전소설의 인물론’에서는 소설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들에 관한 논의, 그들의 관계에 관한 논의, 적대자나 보조자에 관한 논의를 수록하였다. 제2부 ‘국문장편 고전소설의 생활문화’에서는 이들 소설 속에 형상화된 생활문화의 양상이 어떠한지, 서사적 기능은 무엇인지, 교육으로 활용할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관한 논의를 하였다.

목차

머리말

제1부 국문장편 고전소설의 인물론
17세기 후반 국문장편소설의 딸 형상화
17ㆍ18세기 국문장편소설에서의 부모-자녀 관계
가부장제하 여성으로서의 삶과 좌절
영웅호걸형 가장家長의 시원始原
국문장편 고전소설의 망자 추모에 담긴 역학과 의미
<조씨삼대록>의 악녀 형상의 특징과 서술 시각
<조씨삼대록>의 보조 인물의 양상과 서사적 효과

제2부 국문장편 고전소설의 생활문화
고전소설 속 여성 생활문화의 교육적 활용 방안
국문장편소설의 놀이 문화의 양상과 서사적 기능
삼대록계 국문장편소설에 나타난 상례喪禮 서술의 변모양상과 그 의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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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정선희

이화여자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연구원, 국문학과 강의전담교수를 거쳐 현재는 국어문화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국문장편고전소설의 인물형상과 서술시각, 작품에서 드러나는 여성들의 생활과 문화 등에 대해 탐구하고 있으며, 고전소설의 현대역과 주해 연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 '19세기 소설작가 목태림 문학 연구'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삼대록계 국문장편소설에 나타난 상례 서술의 변모양상과 그 의미', '17세기 후반 국문장편소설의 딸 형상화와 의미', '소현성록에서 드러나는 남편들의 폭력성과 서술시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