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정보(엔지니어·건설·생산직)

교육부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지음

진한엠앤비 2015년 07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3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이 책은 엔지니어, 건설, 생산직 등을 포함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정보집입니다.

목차

1. 진로정보 구성 및 설명
2. 장애인과 미래의 직업세계
3.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기 위한 지침
4. 교사의 진로지도 활용 지침
5. 학부모의 자녀 진로지도 활용 지침

Ⅰ. 많이 취업된 직업

가구제조 및 수리원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조립원
금속공작기계조작원
금형원
김치 및 밑반찬 제조종사원
떡제조원
세탁관련 기계조작원
신발제조기조작원 및 조립원
악기제조원 및 조율사
음료제조관련기계조작원
인쇄기조작원
PC 및 사무기기설치 및 수리원

Ⅱ. 희망하는 직업

과실 및 채소관련기계조작원
귀금속 및 보석세공원
보건위생 및 환경검사원
식품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자동조립라인 및 산업용로봇 조작원
정보시스템운영자
컴퓨터시스템설계 및 분석가
컴퓨터하드웨어 기술자 및 연구원

Ⅲ. 도전이 가능한 직업

곡물가공제품기계조작원
용접원
육류·어패류 및 낙농품가공기계조작원
웹 및 멀티미디어기획 및 개발자
자동차 부분품 조립원
재활용처리 및 소각로조작원
전기 및 전자설비조작원
전자공학기술자
조경원

출판사 서평

21세기 지식기반 정보화 사회는 개인에게 변화하는 직업세계를 바로 이해하고 고용능력을 함양하는 평생학습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특히 평생직장시대에서 직업을 5~6번 전환하는 ‘평생직업시대’로의 패러다임 변화는 지속적인 진로개발의 우선적 책무성이 개인에게 있음을 강조한다. 하지만, 자립적 진로개발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개인에게 우선은 책무성은 이를 지원하는 국가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오래전부터 특수교육계가 장애라는 용어 대신 ‘특수교육대상학생’이란 용어를 사용한 것과 관련된다. 이러한 용어 사용은 국가가 개인의 장애특성에 적합한 진로개발 지원을 위하여 차별 없는 진로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이들에게 획일적인 지원이 아닌 특수 요구에 적합한 진로개발 지원을 제공하며 동시에 장애를 가진 학생은 자신의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국가에 요청하는 것을 강조하는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의 증가는 이들의 지속적인 진로개발과 자립적 삶에 대한 국가 책임과 의무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특별히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교육환경의 신뢰롭고 정확한 진로정보에 관한 개발 보급 확산의 필요성이 주목되고 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진로지도서비스 격차는 사회통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진로지도의 비대칭은 구직과 노동수급의 비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핵심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특화된 진로정보서가 부재한 현 시점에 교사와 학부모대상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정보] 발간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한다. 특히 이번 진로정보서는 5년(2013~2017)에 걸쳐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6개 대분류에 해당되는 직업을 선별하여 연차적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써, 엔지니어·건설·생산직 분야의 30개 직업 정보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개발될 총 150개 직업의 정보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직업세계에 대한 포괄적이며 정확한 지침을 제공해 줄 것이다. 그리하여 특수교육학생들이 아는 것에 기초한 합리적 진로의사결정을 이루고, 정보서를 활용한 내실 있는 특수교사의 진로지도와 학부모의 자녀 진로지도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교육부

저자(글) 한국직업능력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