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진출기업 애로해소 가이드 북

산업통산자원부 지음

진한엠앤비 2015년 05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1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중앙아시아 진출기업 애로해소 가이드 북』은 새 정부가 들어서고 통상협력 업무가 산업부로 이관된 지금, 중앙아 진출 기업들의 애로요인이 무엇이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중앙아시아 시장, 나아가 신흥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제1장 중앙아시아 시장 개관
1. 중앙아시아 개관
2. 중앙아시아 시장의 매력
3. 중앙아시아와 한국

제2장 중앙아시아 국가별 투자환경과 애로사항

제3장 중앙아시아 진출기업 애로사항별 해소방안
1. 애로사항 설문과 분석
2. 주요 애로사항 해소방안(15개항)
가. 카자흐스탄
- 현지비자 발급 장기소요 및 절차 복잡(A사)
- Engineering 설계용역에 대한 현지 과세(B사)
- 노동허가 및 쿼터 문제(C사)
- 통관서류 작성 및 절차 간소화(D사)
- 육가공품 통관문제(E사)
- 운송기간 지연 문제(F사)
- 진출 한국기업들의 금융상의 애로사항(G사)
나. 우즈베키스탄
- 외화 환전 문제(H사)
- 통관 문제(I사)
- 복잡 과다한 세금(J사)
- 복잡한 비자 발급 문제(K사)
- 진출 한국기업들의 금융상의 애로사항(L사)
다. 기타 국가
-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비자 발급 문제(M사)
- 타지키스탄으로 수출 보험 문제(N사)
- 투르크메니스탄 자금조달 문제(O사)

제4장 국가별 진출시 유의사항과 비즈니스 프로토콜
1. 카자흐스탄
2. 우즈베키스탄
3. 투르크메니스탄
4. 키르기스스탄
5. 타지키스탄

참고자료
참고 1. 중앙아시아 5개국 국가별 현황
참고 2. 중앙아시아 한국 기관 및 주요 웹사이트
참고 3. 뉴 실크로드협의회(NSR) 소개
참고 4. 각국 정부조직도

출판사 서평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1992년 수교 이후 지난 21년 동안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경제협력, 기후변화, 자원협력, 북핵문제, 대테러 등 국제이슈에 이르기까지 국가간 협력 관계를 확대해 왔습니다. 지금 한국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에너지?자원에서부터 금융, IT, 플랜트 분야 등에 진출하여 다수의 중요한 메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진출이 가능했던 결정적인 원인은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덕분이었습니다. 사실, 1990년대 체제전환기의 중앙아시아에는 어떤 나라도 선뜻 투자를 결정하지 못하였지만, 한국 기업들은 새 시장 개척이라는 기업가 정신으로 중앙아시아에 진출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은 1998년 IMF 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현지인들과 신뢰를 쌓았습니다. 그 결과, 한국과 중앙아시아 교역규모는 1994년에 4억3천만 달러에 불과 하였지만, 2012년에는 33억9천만 달러로 약 12.6배나 증가하였고, 투자의 총 누적액은 약 3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발하쉬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프로젝트, 아티라우 석유 화학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수르길 가스전 개발 및 가스화학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면 한국의 대중앙아시아 투자는 100억 달러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제 한국에 있어 중앙아시아는 신시장이라기보다 성숙한 시장으로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규모를 보다 더 확대하고 시장 점유율을 더 높여야 할 전략적인 시장입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 많은 기업들이 진출하여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동반 성장하는 전략적 협력 시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새 정부가 들어서고 통상협력 업무가 산업부로 이관된 지금, 중앙아 진출 기업들의 애로요인이 무엇이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이 없어 아쉽다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이런생각에 바탕을 두고 ?중앙아시아 진출기업 애로해소 가이드 북?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가이드 북의 특징은 첫째, 바로 이렇게 변화하는 중앙아시아 투자 환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가이드 북은 발로 뛰면서 수집한 진출 기업들의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설문을 통해 발굴하고, 그에 대한 애로 해소 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둘째, 이 가이드 북은 중앙아시아 지역에 다년간 경험이 있는 분야별 전문가 (비자, 노동허가 및 쿼터, 외화환전, 통관, 금융 등)들의 생생한 정보와 최근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이 가이드 북은 관련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기업들이 애로사항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가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현지 진출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나아가 중앙아시아 현지 진출을 염두에 둔 기업들에게 향후 애로사항을 사전에 체크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참으로 실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넷째, 애로사항의 해결방안에 있어서도 민간차원의 접근 방식과 별도로 정부차원의 해결 방안을 함께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정부 정책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산업통산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