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달라도 같은 산을 오른다
2014년 07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07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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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84318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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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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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달라도 같은 산을 오른다』는 열린종교로서 종교다원주의를 지향하는 저자의 종교관을 이야기 한다. 이 책은 '한겨레신문'의 웹진 '휴심정'에 기고한 글들을 다듬고 보안해 펴냈다.《만들어진 신》, 《예수는 없다》처럼 무종교를 이야기 하는 시대에 저자는 종교다원주의적 입장에서 종교의 본질적 역할과 존재 이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저자는 현대 종교가 나아갈 길, 종교에서 영성을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불교와 기독교 사이의 소통과 화합에 역점을 두고 있다.
1부 영성으로의 초대
1장 왜 사느냐 묻는다면
자기 분열적 존재, 인간
생각하는 주체로 살지 않으면
의미의 위기가 고개를 들 때
인생은 한 편의 연극
진정한 자기를 찾으려는 욕구, 그리고 두려움
죽음, 모든 삶의 의미를 앗아가다
이유도 없고 구할 것도 없는 삶
‘성공전도사’가 전하는 환상
불안과 방황은 어디서 오는가?
의미와 무의미, 거대한 싸움
2장 기복 신앙을 넘어
무엇이 복이고 무엇이 행복인가?
행복의 원천, 하느님
기적을 바라는 신앙
징표 없이 믿는 신앙
무상한 것들의 신비
참된 신앙이란?
3장 신의 암호 해독하기
확신과 맹신 사이
신을 믿는다, 믿지 않는다는 말
무신론과 그리스도교적 유일신관은 동전의 양면
문자주의 신앙의 문제점
없이 계시는 분
신은 상징이자 암호
신 너머의 신
신의 암호, 어떻게 해독하나?
존재하는 모든 것이 신의 암호
4장 마음에는 평화, 세상에는 정의
어떻게 평화를 이룰 것인가?
현실 도피도, 현실 집착도 답이 아니다
봉사와 섬김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영성
나부터 평화로워질 것인가, 세상을 먼저 이롭게
할 것인가?
의식의 변화만으로는 부족하다
왜 도덕적으로 살아야 하는가?
더 선한 것, 덜 악한 것을 찾는 부단한 노력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사랑과 자비
자기 비움 없이 하느님께 나아가는 것은 위험하다
마음의 치유와 사회의 치유가 함께 가는 길
2부 길은 달라도 같은 산을 오른다
5장 종교는 명사가 아니라 형용사
종교 정신이 빠진 종교교육
제도로서의 종교, 정신으로서의 종교
그리스도의 정신에 따라 살고자 하는 사람
그리스도의 향기, 부처님의 자비
6장 상생을 위한 종교 간 대화
과학적 세계관과 역사적 상대주의의 도전
종교다원화는 순수성 회복의 기회
권력과 진리의 독점권 상실
진리는 절대적이지만 인간의 인식은 유한하다
종교의 독점욕과 지배욕
민주 사회의 가치와 대화하는 종교
7장 길은 달라도 같은 산을 오른다
종교와 진리 주장
문자적 언어의 한계
존 힉의 종교다원주의론
언어를 초월하는 신비체험은 모두 같은 것일까?
모든 종교가 동일한 실재를 지향한다는 가설
길은 달라도 같은 정상에서 만나리라는 희망
종교는 길이자 방면, 수단이자 상징
실천적 종교다원주의
사랑이 곧 진리다
종교는 신이 아니다
겸손한 신앙인의 자세
3부 종교의 존재 이유
8장 종교에서 영성으로
종교와 영성이 따로 논다
영혼의 부름
홀로 사는 즐거움, 더불어 사는 기쁨
가식과 위선을 벗다
종교와 영성은 동반자
우리에게 찾아온 절호의 기회
사회적 자아가 무장해제 되는 순간
9장 영성의 대가들을 만나다
켄 윌버의 의식의 3단계
생물학적 인간관을 넘어
이성과 자의식이 비극을 낳다
지눌의 불성
불성과 에크하르트의 지성
텅 비어 있는 순수의식의 빛
라마나 마하리쉬, 참자아 발견하기
초인격적 영성의 세계는 하나
10장 어디서나 하느님을 만나다
상징에 매달려 초월적 실재를 놓치다
상징을 절대화하는 이유
하느님을 만나는 법
상징에서 해방될 때 영성의 세계가 열린다
“인간을 가장 자유롭게 해야 할 종교가 가장 무거운 짐이 되어버렸다!”
예일대ㆍ하버드대ㆍ서강대 등에서 평생 종교학ㆍ철학ㆍ신학의 세계를 섭렵해온
노(老)학자가 들려주는 현대 종교가 나아갈 길
불안과 방황의 시대, 종교란 무엇인가?
동서양 철학과 신학을 넘나드는 폭넓은 시야와 통찰력으로
종교의 본질적 역할에 대해 묻고 있는 열린 종교 이야기
이 책은 동서양 종교와 철학, 신학을 넘나드는 폭넓은 시야와 깊은 연구로 지식인들 사이에서 존경받는 원로 학자이자 서강대 명예교수가 <한겨레신문>의 웹진 ‘휴심정’에 기고했던 글들을 조금씩 다듬고 보완해서 펴낸 것이다. 《만들어진 신》, 《예수는 없다》 등과 같이 ‘종교 없는 세상’을 이야기하는 시대에 저자는 종교다원주의자 입장에서 종교의 본질적 역할과 존재 이유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현실 사회에서 종교가 가지는 한계를 인정하고, 제도적·도그마적 종교 이후 세상을 이끌 대안이 필요하며, 그것은 다름 아니라 인간 본연의 순수한 영성을 회복하고 심화할 때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종교의 유무를 떠나 서로의 종교와 문화를 이해하고 먼저 따뜻한 손을 내밀어야 개인의 행복을 넘어 전 세계가 공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 전반에서 노(老) 종교비교학자가 학문적 탐구의 삶에서 길어 올린 깊은 사유와 빛나는 혜안으로 얻은 종교의 가치와 역할, 그리고 종교를 넘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깨달음과 조언이 인상적이다. 오늘날 수많은 종교가 있지만 지금까지 어느 종교도 인간의 고민과 문제들을 제대로 해결하지는 못했다는 고뇌 속에서 얻게 된 깨달음, 그리고 인류의 소중한 미래를 위해 제안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과 행복의 길. 깊은 영성 속에서 평생을 종교비교학자의 삶을 살았던 노(老)학자의 최종 목적지를 보여준다.
예일대ㆍ하버드대ㆍ서강대 등에서 평생 종교학ㆍ철학ㆍ신학의 세계를
섭렵해 온 노(老)학자가 들려주는 현대 종교가 나아갈 길, 종교에서 영성으로
저자의 글은 종교 모두를 부정하는 세속주의나 한 종교의 언어를 절대화하는 근본주의가 아닌, 제3의 길을 걸으면서 종교 간의 벽을 넘고 성과 속의 경계를 넘나드는 초종교적 영성을 추하는 데 목적이 있으므로 어느 종교를 가졌든 또 종교유무에 관계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많은 종교 중 이 책은 특히 불교와 기독교 사이의 소통과 화합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심도학사의 도반들은 지성이 영성으로 승화되고 영성이 성숙한 사회적 책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정신으로 동서양 영성의 고전을 함께 읽으면서 삶의 지혜를 구하고 명상으로 진리를 내면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 길희성 교수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예일대학교 신학부에서 석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비교종교학)를 받았다. 미국 세인트올라프대학 종교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강대 명예교수이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다. 동서양 종교와 철학, 신학을 넘나드는 폭넓은 시야와 깊은 연구로 지식인들 사이에서 존경받는 원로 학자이다. 2011년에 사재를 털어 강화도에 고전을 읽고 명상을 할 수 있는 ‘도를 찾는 공부방’이란 뜻의 심도학사를 열었다. 저서로는 《인도 철학사》, 《지눌의 선사상》, 《일본의 정토사상》,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영성사상》, 《보살 예수》, 《하나님을 놓아 주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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