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방언

최명옥 지음

세창출판사 2019년 12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15년 04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우리가 사용하는 한국어는 각자의 ‘방언’과 ‘표준어’에 거의 한정된다. 우리는 매일 각자의 ‘방언’과 ‘표준어’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 ‘방언’과 ‘표준어’에 대해 언어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그리 많지 못하다. 한국 사람으로서 각자의 ‘방언’ 이외에 몇 개의 다른 ‘대방언’을 들어본 사람은 매우 많겠지만, 한국어를 구성하는 모든 ‘대방언’을 들어본 사람은 매우 적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대방언’들을 언어학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더더욱 적을 것이다.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어를 잘 아는 사람 수가 많지 않다고 한 것은 이 러한 사실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일반인들이 한국어의 대방언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를 통하여, 앞으로 한국어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목차

_ 책머리에ㆍ5
_ 일러두기ㆍ12

제 1 장 | 서 론ㆍ17
제 2 장 | 한국어 방언의 이해를 위한 기본 문제ㆍ29
2.1. 한국어 방언의 실상ㆍ31
2.2. 방언 일반론ㆍ56

제 3 장 | 한국어 방언의 음운ㆍ73
3.1. 음운 목록ㆍ75
3.2. 음운과정ㆍ87

제 4 장 | 한국어 방언의 형태와 통사ㆍ117
4.1. 한국어 방언의 존대등분 ㆍ126
4.2. 활용어미ㆍ143
4.3. 곡용어미ㆍ219

제 5 장 | 한국어 방언의 어휘ㆍ233
5.1. 친족 어휘ㆍ244
5.2. 인체 어휘ㆍ250
5.3. 가축 어휘ㆍ255
5.4. 들짐승과 날짐승 어휘ㆍ259
5.5. 꽃과 풀 어휘ㆍ262
5.6. 음식과 음식 재료 어휘ㆍ265
5.7. 채소 어휘ㆍ269
5.8. 각 방언의 특수 어휘ㆍ272

제 6 장 | 결 론ㆍ279

_ 참고문헌ㆍ297
_ 찾아보기ㆍ305

출판사 서평

국내를 두루 여행해 본 사람들은 도(道)마다 말이 다르고 심지어는 같은 도 안에서도 군(郡)마다 말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본토박이 한국 사람들이 의사소통의 도구로 사용하는 말을 한국어라고 한다면, 지역마다 다른 그 말들은 분명히 본토박이 한국 사람들이 하는 말이므로 한국어라고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역마다 다른 말들을 ‘방언’이라고 한다면, 한국어는 크고 작은 방언으로 구성된다. 그 점에서 한국어는 크고 작은 방언의 총화(總和)라고 규정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어에 대해서 언어학적으로 안다는 것은 한국어를 구성하는 크고 작은 한국어 방언들을 아는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한국어는 각자의 ‘방언’과 ‘표준어’에 거의 한정된다. 우리는 매일 각자의 ‘방언’과 ‘표준어’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 ‘방언’과 ‘표준어’에 대해 언어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그리 많지 못하다. 한국 사람으로서 각자의 ‘방언’ 이외에 몇 개의 다른 ‘대방언’을 들어본 사람은 매우 많겠지만, 한국어를 구성하는 모든 ‘대방언’을 들어본 사람은 매우 적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대방언’들을 언어학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더더욱 적을 것이다.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어를 잘 아는 사람 수가 많지 않다고 한 것은 이 러한 사실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일반인들이 한국어의 대방언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를 통하여, 앞으로 한국어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명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