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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팝니다

우리가 페미니즘이라고 믿었던 것들의 배신
앤디 자이슬러 지음 | 안진이 옮김
세종서적

2018년 07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2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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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6.27MB)
ISBN 9788984076884
쪽수 4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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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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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자이슬러는 『페미니즘을 팝니다』에서 페미니즘이 상업적으로 포장되고 이용되는 과정을 예리하게 파헤치고, 대중문화와 대중매체를 통하면서 본래의 의의가 어떻게 변질되고 퇴색되는지 보여준다. 여성 상위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권이 높아진 듯 보이지만,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권리’라는 아주 기본적인 의제를 예전보다 더 자주 언급해야 하는 실상을 꼬집는다. 이 책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페미니즘 물결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페미니즘 정의나 역사적 계보를 다루는 입문서가 아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여러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 안내서도 아니고, 여성이 일상적으로 겪는 성폭력과 성차별을 폭로하는 책도 아니다. 이제는 더 이상 페미니즘을 정의하고 선언하는 데서 그치지 말고, 페미니즘 운동의 성과라고 착각할 수 있는 작금의 페미니즘 열풍을 재검토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촉구하는 책이다. 저자는 독자에게 언론에 화려하게 보이는 페미니즘과 현실과의 간극을 냉철하게 보여줌으로써 페미니즘의 현주소에 관한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완전한 평등을 위해 페미니즘을 어떤 방식으로 지속시켜야 할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머리말

1부 페미니즘, 시장에 동화되다
1장 권능의 통로
2장 여주인공 중독: 페미니즘과 할리우드
3장 이 팬티를 입으면 페미니스트가 되나요
4장 페미니즘 텔레비전의 황금시대
5장 우리의 비욘세: 연예인 페미니즘

2부 과거의 잣대
6장 페미니즘에 대한 반작용
7장 여권 신장의 역습
8장 여성 성공시대
9장 여성의 아름다움

맺음말 - 달콤한 페미니즘의 종착역
감사의 글
미주

시장 페미니즘으로 해결할 수도 없고 해결될 수도 없는 문제들이 있다. 우리가 ‘고약한 페미니스트’ 목걸이를 하거나 ‘다 가부장제 탓이오’ 티셔츠를 입어도 그런 문제들은 그대로 남아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페미니즘에 관해 뭐라고 말했든 간에 그런 문제들은 고스란히 남아 있다. 대중문화와 페미니즘이 결혼하기만 하면 맛 좋고 내용도 진보적인 과실을 잉태할 것이라고 기대했던 나 같은 사람들이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지도 모르겠다. 요즘 대중문화 속에서 페미니즘이 발언권을 얻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 발언권은 언론 친화적인 페미니즘에게만 허용된다. 그것은 이성 간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현재의 자본주의 체제에 도전하지 않는 경제적 성공, 매력적인 외모와 신체의 자율성을 동시에 가질 권리에 집중하는 페미니즘이다. - ‘머리말’에서

달콤한 페미니즘은 여성들 간의 우애라는 단순한 주제를 내세우고 ‘당신을 지지합니다. 여성 만세!’라는 트윗과 인스타그램의 사진들, 여성 자신을 위해 옷을 입으라고 격려하는 잡지 기사들을 이용한다. 성평등은 투쟁의 슬로건에서 소비자 브랜드로 바뀌었다. 물론 피상적으로나마 대중매체와 대중문화를 통해 사람들의 태도는 바뀔 수 있다. 대중문화가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가지고 있다고 굳게 믿는 사람으로서, 나는 페미니즘의 영향으로 문화가 절반쯤은 바뀌었고, 그것이 완전한 성공으로 가는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즐거운 상상을 해보고 싶다. - ‘머리말’에서

왓슨의 연설은 심금을 울리고, 유창하고, 페미니즘의 기본적인 내용에는 공감하지만 자신을 페미니스트로 규정하지는 않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쉬운 내용이었다. 왓슨의 히포시 연설은 전 세계의 성평등을 위해 노력하자는 연설의 핵심 내용은 자취를 감추고, ‘페미니즘의 이미지는 당신들의 생각만큼 무서운 게 아니다’라고 남자들을 설득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마치 남자들이 평등을 지지하게 만들려면 그들의 개인적인 심정을 조금도 불편하게 만들지 않아야 한다는 것처럼. 어느 블로거는 이런 분위기를 다음과 같이 재치 있게 설명했다. “[왓슨은] 남자들이 성평등을 위한 싸움에 나서지 않는 이유가 단지 여자들이 남자를 초대하지 않아서라고, 그리고 실제로는 남자들을 환영하지 않아서라고 암시하는 듯하다.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정식 초대장을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남자들이 동참하지 않았다는 거라고 한다. 남자들이 성불평등 구조에서 굉장히 큰 이익을 누리고 있으며, 차별 철폐를 지지해서 얻을 것이 별로 없어서가 아니란다. 전 세계에 널리 퍼진 여성혐오 때문도 아니란다. 그저 아무도 초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 5장 ‘우리의 비욘세: 연예인 페미니즘’에서

나는 여권 신장에 대한 피로 증세가 심한 편이다. 여권 신장 피로를 일으키는 원인은 정말 많다. 지난 20년 동안 광고, 대중문화 상품, 페미니즘 수사를 통해 여성의 권능을 향상시킨다고 선전된 것들 중 일부만 나열해보자. 하이힐. 플랫슈즈. 성형수술. 주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아이 낳기. 아이를 낳지 않기. 자연분만. 무통분만. 뚱뚱한 몸 긍정하기. 거식증 긍정하기. 가사 노동. 게으르게 살기. 남자처럼 행동하기. 여자답게 행동하기. 호신술 배우기. 오토바이 타기. 자전거 타기. 걷기. 조깅. 요가. 걸그룹 따라하기. 금주. 종교 생활. 모태 신앙 거부. 좋은 친구 되기. 2003년 [어니언The Onion]의 한 기사가 “이제 여성들이 하는 모든 행동은 여권 신장의 수단이다”라고 선언했을 때는 정말로 “오늘의 여성들은 거의 24시간 내내 권능이 향상된 상태로 생활하는” 것처럼 보였다.
여권 신장은 남용되고 있다. 물론 우리는 뭐든지 좋아할 권리가 있고, 사회가 하지 말라는 일들에 대해 좋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여권 신장을 오직 여성과 페미니즘 운동에만 연결시킨다면 앞으로 나아갈 길은 흐릿해진다. 생각해보라. 모든 것이 여권 신장이라면, 사실은 아무것도 여권 신장이 못 되는 것이다. - 7장 ‘여권 신장의 역습’에서

문제는 페미니즘이 재미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것은 언제나 있는 문제였다. 페미니즘은 원래 재미있

페미니즘 열풍 이면에 가려진 불평등한 문제들티셔츠, 생리대, 리얼리티쇼, 영화, 연예인의 페미니스트 선언.
그 후 우리의 삶은 얼마나 달라졌는가?

상업화된 페미니즘의 종말!
페미니즘은 상품이 아니다
페미니즘은 재미있는 놀이가 아니라 불편한 진실을 알리는 사회운동이다

바야흐로 페미니즘 네 글자를 빼고서는 대화를 이어가기 어려운 시대에,
이 책을 만난 것은 크나큰 행운이고 다행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질문이 바뀔 것이다.
‘나­너는 페미니스트인가?’에서 ‘나-우리는 어떤 페미니스트이어야 하는가?’로.
- 은유(≪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작가)

페미니즘 열풍의 현주소와 아직 남아 있는 미완의 과제들에 관한 이야기
페미니즘이 전성기를 맞이했다. 한때 사람들이 기피하는 단어였던 페미니즘은 이제 패션, 영화, 연예인의 도움으로 새로운 브랜드로 변신했다. 최근에 페미니즘은 남성을 혐오하는 여성들의 공격적인 운동이라는 과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재미있는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페미니즘 문구는 티셔츠부터 스마트폰 케이스, 에코백 등 온갖 상품에 멋스러운 상표처럼 등장한다. We Should All Be Feminists(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Girls Can Do Anything(여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Girls do not need a prince(소녀에게 왕자는 필요 없다)와 같은 문구가 새겨진 상품에 소비자들은 높은 호응을 보인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페미니즘 액션 영화라고 알려지면서 좋은 흥행성적을 거두었고 엠마 왓슨, 비욘세, 김혜수, 문소리처럼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하는 연예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겪는 성차별적인 현실을 그린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동시대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페미니즘은 여성들의 성폭력 피해 사실 공개운동인 미투(#Me too) 운동이 확산되며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2017년 가을 할리우드 제작자의 성범죄 파문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검찰과 문단 내 성추행 사건에 관한 잇따른 폭로가 불씨가 되어 최근에는 문화, 연극계로 확산되었다.
이런 페미니즘 열풍은 페미니즘이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었다는 증표로 볼 수 있을까? 미투 운동 동참자가 늘어나는 현상은 여태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수많은 여성들이 그나마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까? 우리는 이것을 페미니즘의 진보라고 볼 수 있을까?
대표적인 페미니즘 잡지≪비치(Bitch)≫의 창간자인 앤디 자이슬러는 페미니즘의 대중화를 두고 페미니즘의 비약적 발전이라고 이야기하는 반응에 냉정한 시선을 던진다. 20년 넘게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영화나 TV 프로그램, 광고를 탐구하며 글을 써왔던 사람으로서 그녀는 페미니즘이 사람들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영역은 대중문화와 대중매체라고 생각했다.
시대가 바뀌어 페미니즘이 뮤직비디오, 샴푸 광고, 패션쇼, 잡지, 드라마 등의 화려한 주류 문화에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심지어 매니큐어와 에너지 드링크, 향수, 생리대 등 온갖 상품에서 ‘페미니즘적’이라는 표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페미니즘은 어느새 멋지고,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것으로 자리매김했다. 페미니즘의 대중화는 페미니스트라면 누구나 바라 마지않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앤디 자이슬러는 우리 눈에 보이는 것만큼 세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페미니즘은 돈이 되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미지만 남고, 지향하던 가치와 투쟁은 사라져버렸다. 대중의 입맛에 맞춰 변형되면서 정작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이 박힌 불평등은 외면되었다. 상업화된 페미니즘은 사회에 만연한 성폭력과 남녀 임금 격차, 육아 휴직 등 우리를 불편하고 거북하게 하는 복잡한 문제는 파고들지 않는다.
앤디 자이슬러는 ≪페미니즘을 팝니다≫에서 페미니즘이 상업적으로 포장되고 이용되는 과정을 예리하게 파헤치고, 대중문화와 대중매체를 통하면서 본래의 의의가 어떻게 변질되고 퇴색되는지 보여준다. 여성 상위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권이 높아진 듯 보이지만,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권리’라는 아주 기본적인 의제를 예전보다 더 자주 언급해야 하는 실상을 꼬집는다.
이 책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페미니즘 물결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페미니즘 정의나 역사적 계보를 다루는 입문서가 아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여러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 안내서도 아니고, 여성이 일상적으로 겪는 성폭력과 성차별을 폭로하는 책도 아니다. 이제는 더 이상 페미니즘을 정의하고 선언하는 데서 그치지 말고, 페미니즘 운동의 성과라고 착각할 수 있는 작금의 페미니즘 열풍을 재검토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촉구하는 책이다. 저자는 독자에게 언론에 화려하게 보이는 페미니즘과 현실과의 간극을 냉철하게 보여줌으로써 페미니즘의 현주소에 관한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완전한 평등을 위해 페미니즘을 어떤 방식으로 지속시켜야 할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페미니즘은 누가 어떻게 이용하고 오염시키는가?
상품과 광고, 방송과 연예인 가십에 등장하는 멋지고 재미있는 페미니즘은 일반적으로 ‘팝 페미니즘’이나 ‘달콤한 페미니즘’으로 불린다. 페미니즘은 브라를 태우는 드센 여자들, 남자를 혐오하는 성질 고약한 여자들, 진부하고 매력 없는 여자들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다. 매력적이지만 위협적이지는 않고, 섹시하지만 과도하게 야하지는 않는 페미니스트라는 이미지가 새롭게 등장했다. 저자는 이런 페미니즘을 상업화된 페미니즘이라는 의미에서 ‘시장 페미니즘’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정치 운동으로서의 페미니즘과 확실히 구별된다.
시장 페미니즘은 개인적 차원에서 뭔가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개인으로서 우리는 여성 해방을 의미하는 여성용 담배를 피우거나 독신여성의 성공을 찬양하는 비혼 반지를 선택할 수 있다. 소녀들에게 자존감을 북돋아주는 광고로 유명한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페미니스트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거나 성적 주도권을 의미하는 차원에서 섹시한 속옷을 입을 수 있다. 시장 페미니즘에서는 무엇을 하든 페미니즘적 선택이라고 간주하기만 한다면 모든 선택이 여성해방을 위한 실천이 된다. 이런 배경에서는 제모를 하거나 하이힐을 신는 것까지 페미니즘을 위한 정치적인 행동이 된다. 그러나 저자는 이것이 페미니즘보다 자본주의에 가깝다고 말한다. 광고의 목표는 매출 증대다. 기업은 사회 정의가 아니라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한다. 기업들은 페미니즘을 상품에 이용하지만, 상품과 실제 페미니즘을 결합하지는 않는다. 상품에 살짝 판매 가치가 높은 페미니즘의 색깔을 입혀 소비자가 상품을 구입함으로써 뭔가를 바꿀 수 있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광고도 소비자의 낮은 자존감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마케팅 수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멋진 패션과 브래지어, 운동화를 통해 자존심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꾸밀 뿐이다.
또한 시장 페미니즘은 영화와 TV 프로그램, 소설 등 대중매체에 강력한 여성이 등장하는 것은 여권이 신장된 현실을 반영한다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여성친화적인 작품이 흥행하는 현상이 여성의 영향력 증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낙관하게 한다. 그러나 현실은 여성 제작자의 작품이 흥행하면 작품성 때문이 아닌 운이 좋은 것으로 치부하고, 단지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이 없거나 강력한 여성인물이 등장하기만 해도 페미니즘 영화라고 칭송한다. 이것은 내용이 아닌 페미니즘을 상품성의 일부로 여기는 풍조 때문이다. 여성 작가 또는 감독이 참여한 영화라고 해서 페미니즘 영화가 되는 건 아니다.
‘연예인 페미니즘’은 커다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사회적 현안은 주변 사람의 백 마디 말보다 좋아하는 연예인의 한 마디로 관심이 쏠린다. 엠마 왓슨이 유엔에서 페미니즘에 관한 연설을 하고, 무대에 선 비욘세가 페미니스트 문구 아래에서 노래를 부름으로써 페미니즘은 아픈 역사와 부정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당당하고, 매력적이고, 힘차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변모했다. 연예인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에 거부감을 조장하던 대중매체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지만, 연예인의 발언과 노래 가사, 패션을 두고 페미니즘

작가정보

작가이자 문화비평가. 1995년에 잡지 ≪비치Bitch≫를 공동 창간한 뒤 20년 넘게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영화나 TV 프로그램, 광고, 잡지가 어떻게 여성에 관한 고정관념을 만들어내는지 분석하고 있다. 독립잡지였던 ≪비치≫는 현재 영어권에서 가장 유명한 페미니즘 잡지가 되었고, 웹사이트와 팟캐스트 등의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비치 미디어’라는 비영리 조직으로 발전했다. ≪SF 위클리SF Weekly≫ ≪이스트베이 익스프레스 East Bay Express≫의 팝칼럼니스트로 활동했고, ≪미스Ms.≫ ≪마더존스Mother Jones≫ ≪살롱Salon≫ ≪버스트BUST≫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an Francisco Chronicle≫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등 수많은 신문과 잡지에 페미니즘, 대중문화, 언론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비치페스트BITCHfest≫ ≪페미니즘과 대중문화Feminism and Pop Culture≫가 있으며, 미국 전역에서 페미니즘 운동에 관해 강연한다.

건축과 미술이론을 전공하고 2004년부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일상 속의 성차별≫ ≪타임 푸어≫ ≪마음가면≫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의 거장들≫ ≪헤르만 헤르츠버거의 건축 수업≫ ≪포스트자본주의≫ ≪호기심의 두 얼굴≫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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