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그 남자가 읽어주는

여자의 물건

이건수 지음
세종서적

2016년 09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9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4.25MB)
ISBN 9788984075825
쪽수 300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0,500원

쿠폰적용가 9,45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섬세한 감성과 날카로운 시각으로 그려낸 여성의 삶과 속마음
『그 남자가 읽어주는 여자의 물건』은 동성이 아닌 이성의 시각으로 여성이라는 존재에 대해 특별히 그녀들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을 들여다보고 탐색해본 책이다. 저자 스스로도 여성으로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여성에 대해 잘 모른다고 고백하고 있지만, 예술가의 유별난 섬세한 감성과 비평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관찰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여성 내면의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귀고리, 하이힐, 핸드백 등 뷰티용품에서부터 생리대, 침대, 그릇 등 삶의 흔적이 담긴 일상 속의 물건들, 브런치, 운세, 인스타그램 등 문화적 지형도를 그려볼 수 있는 사물들까지 52가지의 물건들을 소개한다. 단순한 정보 전달의 백과사전식 나열이 아닌 사물을 일종의 예술작품이라 생각하고 철학적인 해석과 평가를 덧붙여 여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프롤로그 너에게 가는 길

1 비키니를 입은 비너스
귀고리 : 추억은 방울방울
반지 : 너에게 주는 심장
드레스 : 작품이냐 상품이냐
하이힐 : 10cm 위의 하늘
목걸이 : 응시하는 자본주의의 눈동자
핸드백 : 여성 패션계의 여왕
샌들 : 신들의 신발
비키니 : 비키니를 입은 비너스
클러치 : 빈손에 대한 위로
스카프 : 낭만의 시작

2 생활의 발견
커피 : 쓰디쓴 인생이 주는 명상
트렁크 :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물건이 필요한가
제모기 : 무모한 음모론
그릇 : 비어서 가득 찬 그들
바늘과 칼 : 오래된 친구들의 대화
생리대 : 숭고한 신호
침대 : 가장 적나라한 얼굴
여자화장실 : 절대고독의 공간
양산 : 여성의 품격
손뜨개 : 사랑, 그리움, 수줍음의 결정체

3 욕망의 모호한 대상
립스틱 : 마음이 드나드는 문
모자 : 머리 위에 피어난 꽃
마스카라 : 클라이맥스와 대파국
시스루 : 패러독스의 시선게임
매니큐어 : 손톱의 재발견
스타킹 : 원죄와 동물성
모피 : 겉과 속의 진실과 욕망
팔레트 : 일상의 하이라이트
브래지어 : 영원한 여성의 사물
바비인형 : 30억분의 8을 꿈꾸며
보톡스 : 역주행하는 무표정의 젊음

4 날 닮은 너
핑크 : 장밋빛 우수의 향기
선글라스 : 시선의 권력학
가죽 : 주름진 삶의 기록
펫 : 날 엄마이게 하는 것
헤어스타일 : 라인과 컬러, 무언의 말
호피 : 특별한 관능의 표식
향수 : 원초적 본능의 일깨움
타투 : 세계와 불화한 자들의 표식
장갑 : 현실의 이면
거울 : 저편 당신의 왕국으로

5 여자의 일생
브런치 : 유쾌한 수다의 향연
인스타그램 : 눈으로 말하는 전화기
청바지 : 가장 낮고, 가장 높은 옷
백화점 : 현대 상업의 대성당
프렌치 : 시크 지적인 위트의 멋스러움
멜로드라마 : 위대한 감정이입
운세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궁금증
독서 : 책 읽어주는 여자
꽃무늬 : 봄의 여신과 함께하는 옷
엄마 사진 : 유전하는 리즈 시절

에필로그 다시 여자 속으로

핸드백은 여성 패션계의 권력자다. 군대에 비교한다면 사병 개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기관 소총과 같은 것이다. 패션의 그 어떤 아이템도 핸드백만큼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는 것은 없다. 근대 여성에게 모자의 화려함이나 드레스의 색깔이 중요했다면 이 시대 여성에게 핸드백은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상징하면 서, 모든 패션의 방향을 지배하는 태풍의 핵과 같은 존재다. 옷이 핸드백을 규정짓는 것이 아니라, 핸드백에 옷을 포함한 모든 스타일이 종속되는 경우가 많다. 게임의 룰에 적용된 그녀의 상식적인 의상보다는 감각적인 핸드백 하나가 강력한 첫인상을 남겨줄 수 있다.
―‘핸드백: 여성 패션계의 여왕’에서

샌들을 보면 고대적 시간이 피어나고, 머나먼 사막이 떠오르고, 바람에 흩날리는 긴 생머리와 긴 치맛자락이 생각난다. 샌들은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욕망, 치장 이전의 구속 없는 자유, 도로 위의 신화적 향기를 내추럴하게 드러낸다. 자유로운 영혼은 샌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샌들은 자유로운 육체로 나아가는 지름길을 알려주기도 한다.
― ‘샌들 : 신들의 신발’에서

착함과 밝음과 건강함의 세계를 지향하는 수영복과 과도한 의욕을 앞세우며 온전히 타인의 시선만을 주목적으로 하는 수영복은 필드의 대화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끈다. 그 몸과 옷과의 자연스러운 일체감, 그리고 조화로움의 수준이 어느 정도이냐에 따라서 그것은 적절함을 획득할 수도, 부적절함을 획득할 수도 있다. 그것은 누드와 네이키드의 차이, 복장(服裝)과 포장(包裝)의 차이와 같은 것일 게다. 수영복 중에서도 비키니는 이런 몸과 옷, 노출과 은폐의 절묘한 줄타기를 통해 우리의 육체가 지킬 수 있는 자유로움의 한계에 도전한다. 보는 것과 보여지는 것, 시선과 응시의 부단한 교차 속에서 관음증은 공식적으로 허가받고, 오히려 일종의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 ‘비키니 : 비키니를 입은 비너스’에서

립스틱은 오히려 화장하는 자신의 마음을 감출 수 있는 무기가 된다. 자기 욕구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자기 욕망을 감출 수 있는 속임의 방법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립스틱 색깔로 그녀의 심리 상태를 가늠해보는 일도 100프로 정확하다고 할 수 없게 된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는 그녀의 입술에서 순정을 확인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 ‘립스틱 : 마음이 드나드는 문’에서

젊은 날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1985에서 로버트 레드퍼드가 메릴 스트리프의 머리를 감겨주는 눈부신 장면을 보고, 나도 언젠가 사랑하는 여인의 머리를 감겨주는 ‘의식’을 행해보리라 생각해본 적이 있다. 그리고 결혼으로 사랑의 세속화를 이룬 이후 나는 또 하나의 의식을 계획했다. 죽기 직전에 그동안 나를 지켜준 여인에게 큰절을 한번 올리고 싶다. 그것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나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이다.
― ‘헤어스타일 : 라인과 컬러, 무언의 말’에서

원하는 것이 있다면 이 책을 젊고 어린 두 딸과 그 친구들이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이 책엔 아빠 세대의 문화탐험기가 들어 있다. 아빠의 학창시절 읽고 보았던 책과 영화, 즐겨 들었던 팝송, 그리고 아빠가 설명하는 그림들을 두 딸도 똑같이 체험하여 (서로 다르겠지만) 그 느낌을 공유하고 싶다. 아빠가 걸었던 그 길을 간접적으로 같이 걷다가 그네들 자신의 길을 스스로 찾아가길 원한다.
― ‘에필로그 : 다시 여자 속으로’에서

미술평론가 이건수의 인문학적 여성 탐구
귀고리, 비키니, 커피, 거울, 시스루, 인스타그램, 프렌치 시크, 운세, 엄마사진…
일상의 사물 52가지에 담긴 여성의 심리와 욕망
* 사진작가 김중만의 사진과 명화 수록 *

“지극히 아름답고 관조적인 책으로
여자를 사랑해본 적이 있는 한 미학자의 고백록이다.
물건의 탄생과 진화의 역사는 흥미롭고,
사물에 대한 지독한 관음적 취향과
새로운 인류학적 해석은 책 곳곳에서 반짝인다.” - 소설가 백영옥

그남자가 읽어주는 여성적 사물에 관한 팡세
여성 인류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여성을 단순히 남성의 반대말로 규정하지 않은 지도 오래다. 최초의 가족을 형성하기 전부터 남녀가 존재했고, 각기 다른 성을 가진 두 존재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남과 여는 같은 종에 속하면서도 생물학적 종을 뛰어넘어 서로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탐구와 이해를 거듭해왔지만, 지금까지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규정할 수 없는 여성이라는 존재에 대해 특별히 그녀들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사물)을 들여다보고 탐색해보고자 한다. 사물을 탐구한다는 것은 사물의 소유자를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사물은 욕망과 필요에 의해 생겨난다. 사물의 삶은 우리의 삶과 일치하고, 우리의 정체성과 존재양식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같은 동성(同姓)이 아닌 이성(異性)의 시각으로 탐색한 여자들의 물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작가이자 미술전문지 편집장, 미술 저널리스트, 전시기획자 등으로 지난 20년 동안 예술계에서 머문 이건수, ‘그남자(그림 읽어주는 남자)’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이 책에서 그림이 아닌 ‘여성의 사물’을 우리에게 읽어주며 여성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해준다. 이 시도는 남성의 시선으로 여성성을 규정하려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남성으로서의 여성 탐구가 겉핥기식 단상이나 관음적 응시에 그칠 것이라는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저자 스스로도 여성으로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여성에 대해 잘 모른다고 고백하고 있지만, 예술가의 유별난 감성과 예리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여성 스스로도 몰랐던 내면의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예술, 사회, 문화에 관한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지만 단순한 정보 전달의 백과사전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사물을 일종의 예술작품이라 생각하고 철학적인 해석과 평가를 덧붙여 여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지식과 깊이 있는 사색들은 쉽고 간결하며 균형 감각을 유지한 글로 나타난다. 또한 글 곳곳에서 발견되는 저자의 주관적 체험과 느낌은 남자들에겐 공감을, 여자들에겐 신선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익숙한 여성의 세계를 낯설고 새롭게 보기 _ 가깝고도 먼 여성의 재발견
여자의 물건은 여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통로이자 여자와 닿아 있는 연결고리이다. 저자는 말없이 사람의 역사를 드러내주는 사물을 통해 여자의 심리나 감각을 가늠해본다. 여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52가지 사물의 쓰임새나 속성, 이력, 의미 등을 살펴보며 헤아리기 힘든 본성과 신비의 존재인 여성을 탐구한다.
먼저 귀고리, 하이힐, 핸드백 등 아름다워지려는 욕망을 대표하는 뷰티용품에서부터 커피, 생리대, 침대, 그릇 등 삶의 흔적이 담긴 일상 속의 물건들, 립스틱, 시스루, 마스카라 등 이성의 시선을 사로잡는 유혹적인 사물들, 가죽, 호피, 타투, 거울과 같이 여성 내부에 존재하는 남성 취향의 사물들, 브런치, 운세, 인스타그램, 멜로드라마, 프렌치 시크 등처럼 문화적 지형도를 그려볼 수 있는 사물들까지 여자의 물건을 5가지의 갈래로 분류한다. 이 52가지 물건들에는 유형의 물건뿐만 아니라 핑크, 운세, 독서, 엄마 사진처럼 여성의 취향이라 할 수 있는 무형의 자산도 포함된다.
저자는 사물에 담긴 여성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역사와 문화에서부터 책과 영화, 그림까지 그 진폭을 넓혀가며 여자의 생활과 마음을 직조한다. 이 과정에서 익숙했던 여자의 물건들은 남성이라는 차이의 시선, 예술가의 직관, 비평가의 날카로운 통찰에 의해 낱낱이 해체되어 진솔해지고 낯설어진다.
고대와 현대, 동양과 현대를 넘나드는 미적 사색은 물건 자체의 일반적인 특성뿐 아니라 인류학과 미학적으로 분석되기도 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현재까지 흥미로운 ‘제모’의 역사를 다루고, ‘핑크’가 원래는 남성들의 색이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려준다. ‘목걸이’는 자본주의 정신을 표상하고, ‘시스루’가 은폐의 의지를 지닌 형태라는 것과 ‘선글라스’가 밖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한 사물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준다. 저자는 우리가 바라보고, 대상 또한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과 응시의 관계를 통해 은밀히 드러내거나 감추려했던 여성의 속마음을 들춰낸다. 객관적인 시선과 탐색을 유지하는 한편, 주관적 삶의 관점을 제시하기도 한다. ‘반지’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마음의 크기를 평가받는 세태에 씁쓸해하고, ‘하이힐’과 ‘향수’ ‘여자화장실’을 통해 남성으로서의 판타지와 상상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손뜨개’와 ‘스카프’ ‘양산’을 언급하며 옛날의 정취와 품격을 그리워하기도 한다.
여성을 키워드로 하여 여성의 내밀한 속내를 읽고 그 속에 숨어 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인간의 실존을 탐색해보는 여정은 인문과 예술, 사회 전반에 걸친 탐색과 성찰, 비평적인 시각이 어우러져 있는 동시에 심미적이면서 따뜻하고 애틋한 저자의 정서가 배어 있다. 이는 곧 이 책이 엄마에게 바치는 헌사이자 아내에게 주는 위로이고, 두 딸들에게 들려주는 아빠의 공감이기 때문이다.

사진작가 김중만의 사진과 명화로 만나는 여성의 세계
사물에 관한 미학자의 관조는 물건과 연관되는 아름다운 예술작품과 함께 배치되어 아름다운 전시장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사진작가 김중만의 사진들은 생생한 현장감을 전해주고, 보티첼리, 렘브란트, 세잔, 피카소, 클림트 등 거장들의 명화와 앤디 워홀, 트레이시 에민 등 혁신적인 현대 작가들의 작품, 한국 작가들의 그림들은 저자의 감각적인 글과 만나 시각적인 풍성함을 더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건수

저자 이건수는 미술에 대한 글쓰기, 강의, 전시기획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방송이나 무대를 통해 대중의 예술화를 설파하다가 ‘그남자(그림 읽어주는 남자)’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교차점에 동시대 예술을 올려놓고 비교미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하고 비판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모더니즘의 전개 과정이 우리의 예술과 삶을 어떻게 규정했는지에 관해 관심을 갖고, 모더니즘의 사회사를 통해 현대미술의 리얼리티를 조명해보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남은 생애 동안 우리 미술의 삼대三代를 연결하고 소통시켜 우리 미술의 당당한 자의식을 회복시키려는 ‘애국적’ 행위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다수의 대학에서 강의했고, 미술전문지 《월간미술》의 기자와 편집장을 지냈고, 전시기획자로 활동했다. 6편의 개념영화도 만들었다. 고려대에서 러시아 문학을, 서울대 대학원에서 미학을 전공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러시아 미술사》(1996)를 번역하여 출간했고, 필름아트북 《깨끗한 눈》(2001)과 한국현대미술 1세대 작가들의 작가론집 《토착과 자생》(2002), 한국 현대미술의 대가 20인을 인터뷰한 《혼을 구하다》(2010), 세계 미술의 현장을 체험하고 기록한 미술산문집 《Editorial》(2011) 등의 저서가 있다. 그의 글은 “심미적이면서도 객관적인 시선, 아름다우면서도 정확한 문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스로를 “옛날 사람”이라 부르며 이 책에 나와 있는 예술작품들을 많은 젊은 세대가 하나하나 직접 체험해보기를 원하는, 그래서 소통과 구원의 미술세계가 형성되길 원하는 그는 앞으로도 섬세한 감수성의 예술 중개자로 남아 있을 것이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여자의 물건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여자의 물건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그 남자가 읽어주는 여자의 물건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