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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멈추는 날

전 세계 대규모 자산 동결이 시작된다
제임스 리카즈 지음 | 서정아 옮김
더난출판사

2017년 07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6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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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6.70MB)
ISBN 9788984058866
쪽수 4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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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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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경제 빙하기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세계경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놀라운 회생을 이뤄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의 경기회복 추세는 허울에 불과하다. 각국 중앙은행이 저금리와 원활한 자금 공급 흐름을 유지함으로써 인위적으로 시장을 떠받치고 있을 뿐이다. 다음 위기는 그렇게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다. 또다시 위기가 닥치면 세계 금융 권력은 유동성을 공급하여 얼어붙은 시장을 해빙하기보다 자산을 동결하고 금융 시스템을 봉쇄할 것이다. 그리고 달러 대신 국제통화기금이 발생하는 특별인출권을 세계 교역과 금융의 가치 척도로 삼으려 할 것이다.

『은행이 멈추는 날』은 세계적 경제예측가 제임스 리카즈가 금융 권력이 시민을 상대로 엄청난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폭로하며, 다가오는 위기에 맞서 스스로를 보호하려면 개인과 기업이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전략을 소개한 책이다. 세계의 금융 권력은 앞선 위기에서 아무 교훈을 얻지 못했고, 이제 또 한 번의 금융위기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위기는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규모로 벌어질 것이다. 세계 자본시장은 붕괴에서 회복되지 못할 것이며, 개인과 기업의 자산은 휴지조각이 될 것이다. 세계 자본시장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 한국 자본시장도 같은 운명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제는 우리 스스로 대비책을 세워야 할 때이다.
한국어판 서문_ 경제 빙하기에 대비하라
서문_ 경제학의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한 때

1장 몰락으로 가는 길
어떤 대화 │ 아이스나인 │ 시장 폐쇄의 역사 │ 화폐 폭동
2장 하나의 화폐, 하나의 세계, 하나의 질서
비밀 회합 │ 세계화폐 │ 세계 과세 │ 새로운 세계 질서 │ 쇼크 독트린
3장 사막의 지식 도시
수수께끼에 싸인 연구소 │ 자본시장의 복잡성 │ 복잡성과 상호작용 │ 피드백
4장 전진: 1998년 위기
묵살된 교훈 │ 전문가 집단 │ 탐욕 │ 소용돌이 │ 파멸의 역학 │ 후유증
5장 전진: 2008년 위기
정치권력을 움직이는 은행 권력 │ 2008년 위기의 여파
6장 지진: 2018년 위기
얼굴 없는 남자 │ 금의 힘 │ 달러 부족 │ 2018년의 지진
7장 엘리트가 일으킨 불꽃
경제학의 허상 │ 애플과 캐터필러 │ 빚의 제국 │ 막다른 골목
8장 자본주의, 파시즘, 민주주의
다시 보는 슘페터 │ 21세기 식 친위대 │ 파시즘의 부활 │ 화폐 통합
9장 검은 말을 보라
카운트다운은 시작됐다 │ 기준을 상실한 통화체제 │ 살아남는 전략

후기_ 한 시대의 종말을 맞으며

경제학은 과학이지만 경제학자는 대부분 과학자가 아니다. 경제학자는 정치가, 성직자, 선전가처럼 행동하며 자기 신조에 맞지 않는 증거는 무시한다. 경제학자는 과학자다운 엄격한 자세를 갖추지 않고 과학자와 같은 명성만 원한다. 오늘날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성장둔화는 이런 자기기만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략) 그들은 구시대의 경제학을 고수하며 새로운 시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자기 신조에 어긋나는 데이터는 숨기거나 무시한다. 물론 경제학이라는 낡은 분야는 계속해서 학문적 권위를 유지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순전히 경제학자들이 중앙은행과 재정부처에서 막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덕분이다. 이들이 계속해서 케케묵은 학설에 집착한다면 탁상공론을 양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부를 파괴하고 말 것이다. 이런 주제를 지금 논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 금융위기가 일어나면 너무도 많은 것이 위태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문 경제학의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한 때] pp.12~13

자본시장의 상호작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날마다 매입인, 매도인, 중개인 간에 수조 달러 규모로 이루어지는 주식, 채권, 통화, 상품, 파생금융상품 등의 거래다. 거래 규모로 따지면 자본시장만큼 상호작용이 활발히 일어나는 사회체제는 찾아볼 수 없다. 적응 역시 자본시장의 속성이다. 헤지펀드는 어떤 상품이 손실을 보면 재빨리 전략을 수정하여 그 상품을 정리하거나 투자액을 두 배로 늘린다. 이들의 전략 수정은 시장에 참여한 다른 투자자들의 행동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즉 시장 가격에 따라 행동을 바꿔나간다는 이야기다. 자본시장은 분명 복잡계에 속한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복잡하기로 치면 단연 최고다. 기존 위험 모형의 약점은 복잡계가 균형계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작동함을 간과하는 데서 비롯된다. 각국 중앙 은행과 뉴욕 월가의 균형 모형이 미래 예측과 위험관리 측면에서 줄 곧 시원찮은 성과를 내는 까닭도 그 때문이다. 모든 분석이 동일한 데이터에서 출발하지만 같은 데이터라도 부실한 모형에 입력하면 부정확한 결과가 나온다. 복잡성 이론을 활용하는 투자자들은 주류 분석가들과의 격차가 엄청나며 훨씬 정확한 예측을 산출한다. -[서문 경제학의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한 때] p.23

공황이 닥치고 투자자들이 앞다퉈 돈을 회수하려 할 때 정책입안자들은 대체로 두 가지 대응책 중 하나를 내놓는다. 첫째, 돈을 최대한 찍어내 자금 수요를 충족하고 투자자들이 자금을 즉각 회수할 수 있도록 한다. 중앙은행 본연의 최종 대출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물론 최종 화폐 발행자 역할을 한다고 보는 편이 더 적합하다. 둘째, 시스템을 동결하는 식으로 시장의 요구를 단호하게 거부한다. 동결 조치로는 은행 폐쇄, 거래소 폐장, 자산운용회사의 자산 매각 금지 등이 있다. 2008년 당시 각국 정부는 첫 번째 방법을 택했다. 중앙은행들이 시장경색을 해소하고 자산가격의 폭락을 막기 위해 돈을 찍어내 시장에 공급했다. 그런데 그다음 닥칠 공황에 대해서는 정부가 두 번째 방법을 택할 조짐이 나타났다. 다시 한 번 공황이 일어나면 정부는 다음과 같은 요지의 말을 할 것이다. “안 됩니다. 당신은 돈을 회수할 수 없어요. 시스템이 폐쇄되었습니다. 우리가 어느 정도 사태를 정리한 다음에 연락을 드릴게요.”
-[1장 몰락으로 가는 길] pp.42~43

특별인출권의 흥미로운 특징 중 하나는 ‘트리핀의 딜레마’에 구애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트리핀의 딜레마란 벨기에 경제학자 로버트 트리핀(Robert Triffin)이 1960년 미 의회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내놓은 경제학적 역설을 말한다. 트리핀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준비통화를 발행하는 나라가 정상 교역에 필요한 준비자산을 제공하다 보면 지속적인 적자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토록 오랫동안 적자를 감당하다 보면 그 나라는 결국 파산에 이른다는 것이다. 국제 교역 무대에서 준비통화 발행국이 파산하면 교역상대국은 준비통화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잃고 대금으로 다른 통화 수단을 요구하게 마련이다. 특별인출권에는 이런 문제가 없다. 발행 주체인 국제통화기금은 국가가 아니므로 적자를 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별인출권은 얼마를 발행하든 신뢰도 추락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 국제통화기금은 교역을 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인출권을 거부할 교역상대국도 존재하지 않는다. 국제통화기금은 모든 교역국을 포괄한다.
-[2장 하나의 화폐, 하나의 세계, 하나의 질서] pp.111∼112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화폐의 몰락』저자, 세계적 경제예측가 제임스 리카즈가 전하는
자산 동결과 유동성 위기로부터 내 재산을 지키는 비법

“최악의 경제 빙하기에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는 놀라운 회생을 이룬 듯 보인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의 경기 회복세는 허울에 불과하다. 각국 중앙은행이 저금리 기조와 유동성 공급으로 시장을 인위적으로 부양하고 있을 뿐이다. 이미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위기의 징후는 이전의 위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재앙을 예고한다. 우리가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파괴적인 금융위기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이며, 이에 대비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신간 『은행이 멈추는 날(The Road to Ruin)』은 통화 분석과 경제 전망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제임스 리카즈가 다음 위기에 대비해 세계 금융 권력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상세히 소개한 책이다. 그는 세계 금융 권력이 비밀리에 시민을 상대로 엄청난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폭로하며, 다가오는 위기에 맞서 스스로를 보호하려면 개인과 기업이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전략을 소개한다.
리카즈는 통화 전쟁에 이어 세계 통화 시스템 붕괴,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예견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998년 외환위기 확산의 도화선이 되었던 헤지펀드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의 파산 당시 미 정부를 상대로 구제금융 협상을 벌였고, 미 재무부에 2008년 금융위기를 경고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금융 권력의 관행과 사고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그는 이런 경험에 복잡성 이론, 베이즈 통계학, 행동경제학, 역사적 사실을 접목해 지난 위기들의 원인을 진단하고 다음 위기에 벌어질 일들을 예측한다.
이 책에서 그가 경고하는 다음 금융위기의 시나리오는 가히 충격적이다. 세계 금융 권력은 위기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대담한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지금 현금과 금을 비축해두고 위기가 닥치면 자산을 동결하고 금융 시스템을 봉쇄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극단적인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면 증권거래소가 폐쇄되고, 현금지급기 사용이 불가능하며, 단기자금이 경색되고, 자산운용사가 유가증권을 매도하지 못하며, 마이너스 금리가 부과되고, 현금이 거부당할 수 있다. 저자는 이 같은 위기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식으로 단단히 무장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냉철한 현실 인식과 상황 판단력을 갖춘다면 금융 권력의 계획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산 동결이 시작된다

커트 보니것의 소설 『고양이 요람』에는 ‘아이스나인’이라는 허구의 물질이 등장한다. 천재 물리학자 펠릭스 호니커 박사가 발명한 동위원소인 아이스나인은 물과 반응할 경우 주변의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가공할 만한 물질이다. 아이스나인 분자에 닿는 순간 수분을 가진 모든 것, 모든 식물과 동물이 하얗고 파란 보석으로 돌변한다. 궁극적으로 지구가 온통 하얗게 얼어붙는다.
저자는 다음 위기에 예고되는 대규모 자산 동결 사태도 동일한 양상으로 번져나간다고 말한다. 또다시 위기가 닥치면 금융 권력은 유동성을 공급하여 얼어붙은 시장을 해빙하기보다 오히려 자산을 동결할 것이다. 1930년대 대공황과 같은 고전적 공황은 소도시 은행의 대규모 예금 인출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급기야 월가를 강타하며 주식시장 폭락으로 연결된다. 21세기 공황은 컴퓨터가 사전에 입력된 매도 주문을 자동 실행하는 단계에서 시작되고, 이런 사태가 연쇄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장이 통제 불능이 된다. 에볼라 같은 전염병이 나타나면 보건당국은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감염자를 격리시킨다. 금융 공황이 일어나면 화폐 발행이 백신 역할을 한다. 백신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해결책은 격리밖에 없다. 격리란 은행과 증권거래소를 폐쇄하고 현금지급기를 차단하며 유가증권 매각을 중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2012년 키프로스 은행위기와 2015년 그리스 국채위기 당시 키프로스와 그리스 은행들은 현금지급기 작동을 일제히 중단했다. 저자는 금융 권력은 아이스나인 확산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우리 돈을 금융 시스템 안에 가둬둘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소유한 돈을 진열장에 전시된 보석처럼 눈으로 볼 수 있지만 만질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금융 권력은 이미 행정 명령과 전화 몇 통으로 언제든 발동할 수 있는 아이스나인 대책을 마련해둔 상태다.

다음에 일어날 금융 지진의 단층선은 유동성이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전진(前震)’을 더 큰 지진이 오기 전에 같은 장소에서 발생하는 지진으로 정의한다. 세계 자본시장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전진을 겪었다. 1998년과 2008년에 일어난 금융 지진으로 자본시장은 붕괴 직전에 몰렸으나 정부의 개입으로 회복될 수 있었다. 이는 불안정성으로 축적된 에너지가 아직 내부에 남아 있다는 뜻이다. 1998년과 2008년의 정책적 개입 이후 축적된 에너지가 모두 방출된다면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
저자는 다음에 일어날 금융 지진의 단층선은 다름 아닌 유동성이라고 말한다. 중앙은행의 인위적인 유동성 공급이 오히려 유동성 고갈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충격을 겪을 때마다 시장은 정부의 개입으로 금세 안정을 되찾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눈가림에 불과했다. 지진이 일어날 때마다 방출된 에너지가 축적되면서 갈수록 발생 속도가 빨라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 저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미국, 스위스, 중국, 영국에서 일어난 네 차례의 전진을 그 증거로 제시한다.
가장 먼저 2014년 10월 15일 미 재무부 10년 만기 중기채권 수익률이 6분 만에 16베이시스포인트 하락했다. 그로부터 정확히 3개월 후인 2015년 1월 15일 유로 대비 스위스 프랑 환율이 20퍼센트 급등했다. 그해 8월 10일에는 미국 달러 대비 위안 환율이 순식간에 2퍼센트 하락했다. 백분율 상으로는 미미했지만 세계경제에서 중국의 비중을 따져볼 때 그 충격은 상당했다. 마지막으로 2016년 6월 23일 영국의 EU 탈퇴로 미국 달러 대비 파운드 환율이 2시간 만에 12퍼센트 하락했다. 우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에서 유동성이 증발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있다. 방사능 세기를 측정하는 가이거 계수기가 미친 듯이 째깍거린다.

위기의 주된 원인 금 공황, 회사채, 중국 신용위기

시장 붕괴를 예측하는 일은 지진을 예측하는 일과 다름없다. 반드시 일어나리라는 점은 확실하고 그 규모를 예측하는 일도 가능하지만 정확히 언제 일어날지는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단일한 원인이 아닌 시스템 전체의 불안정성이 우리의 부를 파괴한다고 단언한다. 불안감이 파고든다면 눈송이에 집중하기보다 눈사태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음 금융위기를 알리는 징후는 도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저자는 다섯 가지를 꼽는다.
첫째는 금 공황이다. 거래 가능한 실물 금이 줄어들면서 주요 은행이 금을 인도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금 거래가 봉쇄되면서 전통적으로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인식된 금마저 안정성을 잃게 된다. 현재 금은 원자재 가격으로 책정되어 1온스당 1270달러에 거래되고 있지만 향후 화폐 가치가 부여되어 1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저자는 예측한다. 둘째는 부실채권이다. 금뿐 아니라 달러 역시 전 세계적으로 공급량이 부족하다.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부실채권이 부도나면 달러 유동성 위기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에너지 채권과 신흥국의 달러 표시 회사채는 부도율이 10퍼센트라도 수조 달러 이상의 대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1998년 국가의 빚, 2008년 가계의 빚에 이어 2018년에는 기업의 빚이라는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셋째는 중국의 신용위기다. 중국은 2009년부터 2016년 사이에 부정부패와 낭비적 지출로 10조 달러 이상 허비했다. 중국인민은행이 금리 조작과 지급준비제도로 이런 상황을 교묘하게 감추는 동안 부실채권 문제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넷째는 디플레이션이다. 선진국의 GDP 대비 채무비율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채무 수준에 도달해 있는데, 문제는 세계경제가 이를 뒷받침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성장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쟁이나 테러, 사이버 공격 등의 지정학적 위험과 지진해일, 화산폭발, 전염병 등의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이다. 이런 외부적 위험은 순식간에 금융 공황으로 번져나갈 수 있다.
이런 문제들은 이제 유동성 위기가 필연적인 수순이 되었고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도 피할 수 없음을 시사한다.

낡은 이론에 집착하는 경제학자들의 타성이 위기를 불렀다

세계 금융 권력은 1998년에도, 2008년에도 금융위기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다음 위기에 대비하는 일에 소홀했다. 조지 소로스, 워런 버핏 등의 금융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 등의 파워엘리트, 국가수반, 정부 각료, 정책입안자, 경제학자 등으로 이루어진 금융 권력 집단 모두가 그랬다. 그 결과 1998년의 유동성 공급은 당장 몇 년 동안의 눈가림으로는 유효했으나, 시장 붕괴의 징후는 여전히 계속되어 결국 2008년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도 자본시장은 붕괴를 향해 치닫고 있다.
금융 권력이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두 번이나 겪으면서도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한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낡은 경제 이론을 고집해왔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들이 신봉하는 일반균형 이론, 합리적 기대 이론, 효율적 시장 가설 등의 전통적인 경제 이론들은 다 쓰러져 가는 건물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에 불과하다. 이런 낡은 이론들로 지금까지 나타났던 것과 같은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 이론들은 사람들의 경제 활동이 합리성에 의해 일어나며, 시장의 사건들은 동전던지기처럼 서로 독립적으로 일어난다고 전제한다. 그러나 자산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사람의 심리이며, 시장은 모든 요소가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는 복잡계다.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인과관계를 통해 미래에 일어날 사건을 유추해야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현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를 이해하려면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금융 권력은 위험에 대한 올바른 관리보다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있다. 부실로 인한 손실이 시민에게 고스란히 떠넘겨지더라도 아이스나인과 국제통화기금이 발행하는 특별인출권(SDR)을 이용한 유동성 공급으로 대형 은행과 금융회사를 살리면 된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2007년 여름, 저자는 미 재무부 관료를 만나 자본시장의 붕괴가 임박했음을 경고했지만 그 경고는 간단히 무시당했고, 2013년 초에는 정부기관 관료들에게 자신이 연구개발한 새로운 위험 모형을 설명했지만 그들은 체계적인 위험관리 자체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로마 콜론나 가문은 어떻게 900년간 부를 지켰나

다음 금융위기가 오면 개인과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제는 더 늦기 전에 우리 스스로 위기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할 때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위기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투자 전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900년 동안 막대한 부를 지켜온 로마의 콜론나 가문의 비법에서 그 힌트를 찾는다.
콜론나 가문이 오래도록 재산을 유지한 것은 단순히 운 때문이 아니었다. 재산을 3등분하여 금, 미술품, 토지에 투자한 것이 비결이었다. 세 가지는 결코 없어지지 않을 유형 자산이다. 그중 금과 미술품은 휴대하기 편하고 더 없이 좋은 부의 저장 수단이다. 실제로 17세기 초 어느 귀족은 군인들이 약탈을 하러 자신의 영지로 접근하는 소리를 듣고 액자에서 그림을 떼어내 자루에 숨기고 금을 주머니에 넣은 다음, 이 두 가지를 밧줄로 말 뒤에 매달고 말을 달려 도망갔다. 몇 달 후 돌아온 그는 영지를 되찾은 뒤, 자루에서 금을 꺼내 탁자에 쌓아두고 그림을 벽에 걸었다. 이웃들의 재산은 대부분 몰수되었지만 그의 재산은 그대로 유지된 것이다. 금, 미술품, 토지가 절대 사라지지 않는 자산이라는 사실은 21세기에도 유효하다. 디지털 시스템에서 독립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전이나 해킹, 사이버 공격을 받을 일이 없고, 아이스나인이 시작되어 금융 시스템이 봉쇄되더라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자산이다.
은행에 보관되지 않는 금괴나 주화 같은 금은 포트폴리오 구성의 핵심이다. 전체 투자자산의 10퍼센트를 금으로 보유하는 것이 좋다고 저자는 말한다. 토지는 자기 집을 소유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수익성 토지나 은퇴자 주택 등 장기투자 수단으로 바람직한 토지를 고려한다. 미술품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거나 큐레이터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순수 미술품에 투자해야 한다. 고가의 미술품에 투자하고 싶다면 아트펀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밖에 현금을 가미하고, 신중하게 선택된 주식과 채권 등의 기타 자산에 대해서도 여지를 남겨둔다. 다만 사모펀드는 수익을 얻기보다 자산을 약탈당할 확률이 높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전문지식과 인맥이 있다면 엔젤투자나 초기 단계 벤처캐피탈 투자를 고려하면 더욱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1998년, 2008년, 다음은 2018년이다!

이 책의 내용은 독자의 시각에 따라 비관론자의 암울한 음모론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계 금융 권력의 음모는 이미 진행 중이며 그 음모가 실제 현실로 나타나면 세계 자본시장은 완전히 새로운 질서로 재편될 것이다. 이는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과 세계경제의 흐름을 읽어내는 탁월한 통찰력, 최신 이론과 연구 결과를 활용한 체계적 금융 분석의 결과다.
다음 금융위기는 이미 목전에 다가와 있다. 1998년, 2008년, 그다음은 2018년이 될 것이다. 아직은 시간이 있다. 세계가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 역시 다른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세계에 어떤 금융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인지하고 이에 대비할 것인지, 혹은 금융 권력이 몰고 올 위기에 끌려갈 것인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 책은 더 똑똑하게 생각하고 더 민첩하게 행동하며 더 안전하게 부를 지키는 방법에 대한 최고의 지침서다.

[책속으로 추가]

금융시장의 행동은 양자택일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런 선택은 일련의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오늘 주식을 거래할 거예요? IBM 주식을 검토하고 있나요? 살 건가요, 팔 건가요? 대규모 거래인가요, 소규모 거래인가요?” 같은 질문에 우리는 모두 ‘예’나 ‘아니요’로 답할 수 있다. 이때 ‘예’는 숫자 1로, ‘아니요’는 숫자 0으로 표시할 수 있다. 답을 ‘0011010011’처럼 1과 0의 수열로 표시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수열을 컴퓨터 신호로 변환하여 대규모 데이터 세트와 시계열 데이터로 만들면 패턴을 분석할 수 있다. 이런 패턴은 시장이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꽤 정확하게 보여준다. 프린스턴대학 경제학과 교수 버턴 말킬이 제시한 랜덤워크 모형에 따르면 금융시장의 결정은 술 취한 사람의 걸음걸이와 비슷하다. 만취한 사람은 내딛는 발걸음마다 불안하기 짝이 없다. 앞으로 가다가도 뒷걸음질을 칠 때도 있다. 자기가 그처럼 걷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다. 그전에 내딛은 발걸음과 상관없이 모든 발걸음이 무작위적이다. 기억도, 피드백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3장 사막의 지식 도시] pp.175∼176

1998년과 2008년의 위기는 상황은 달랐지만 그 원리는 같았다. 정말로 걱정스러운 것은 1998년과 2008년의 공황을 통해 다음 공황을 예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두 사태에서 교훈을 얻지 못했다. 특히 엘리트는 위기가 일어날 때마다 구제의 규모를 확대했을 뿐이다. 그러나 다음 번에 일어날 공황은 규모가 너무도 크고 구제금융 액수는 그처럼 엄청난 공황을 막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이다.
1998년이나 2008년이나 동일한 재료로 빚어진 위기였다. 과도한 레버리지, 파생금융상품, 구닥다리 위험 모형에 대한 의존 등등. LTCM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이를 적용했더라면 2008년의 위기는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월가와 워싱턴DC는 1998년의 일에 눈을 감았다. 그린스펀 연준 의장과 로런스 서머스 재무장관 등 정책입안자들은 잘못된 위험 모형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그린스펀이나 서머스나 교훈을 얻기는커녕 한 술 더 떠 글래스-스티걸 법 폐지와 파생금융상품 규제 완화에 적극적이었다. 그 결과 2008년 붕괴가 불가피해졌다. 오늘날에도 교훈이 묵살되고 있다. 월가는 위험관리 이론 같은 엉터리 모형에 의존하며 안이하게 돌아가고 있다. 다음에는 1998년과 2008년의 공황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더 큰 재앙이 닥칠 것이다. 다음번에는 세계가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 -[4장 전진: 1998년 위기] pp.189∼190

세렝게티 초원에서 일어나는 일은 오늘날 통화 엘리트의 사고방식을 설명하기에 적절한 사례다. 통화 엘리트는 무리를 이룬다. 이들은 비밀스러운 지하조직이라기보다 각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관료, 학자, 언론인, 두뇌 집단의 일원 등 신분이 확실한 사람들의 무리다. 보스턴에서 베이징에 이르는 세계 곳곳에서 자산운용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들도 포함된다. 대통령과 총리에게 자문을 제공하고 적절한 때 자리를 물려줄 후배나 제자를 거느린 사람들도 무리의 일원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무리 구성원에 변동이 생긴다. 오늘날의 엘리트 명단에는 예컨대 크리스틴 라가르드, 마리오 드라기, 로런스 서머스 같은 사람들이 포함된다. 과거에는 장 클로드 트리셰와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이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 통화 엘리트들은 로버트 루빈이 그랬듯 공공 부문에서 민간 부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들은 다보스포럼이나 콜로라도 주 애스펀에서 열린 아이디어 페스티벌이 개최될 때 은밀하게 열리는 비공식 만찬에 참석하여 인사를 나눈다. 그들은 회의록이 남지 않는 국제결제은행의 비밀회의에서 만난다. 그들은 세계 금융뿐 아니라 세계 정치를 좌우한다. 정치에는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7장 엘리트가 일으킨 불꽃] p.322

뉴욕 경찰이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은 비극적인 일이며 경찰들의 태업도 이해가 가는 바다. 그러나 세수 감소로 경찰이 저소득층 지역에서 쓰는 수법이 본의 아니게 드러났다. 정지 후 신체 수색에 걸려드는 사람들은 폭력적인 경찰 살해범들이 아니다. 그들은 바깥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거나 길을 걷던 가난한 사람들일 뿐이다. 가난한 사람들이 마주치는 경찰들은 사실상 무장한 국세 징수원들이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 오늘날의 경찰 활동이 무장한 상태로 세금을 징수하는 행위로 변질되었음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재산 몰수다. 경찰은 아직 유죄 판결을 받지도 않은 시민에게서 현금, 자동차, 배, 집을 뺏는다. 이때 입증 책임은 재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떠넘겨진다. 몰수된 자산을 돌려받으려면 스스로 무죄를 입증해야 뜻이다. 이런 입증 책임의 전환은 미국 법의 무죄 추정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현상이다. -[8장 자본주의, 파시즘, 민주주의] pp.388∼389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 제임스 리카즈(James Rickards)는 세계적 경제예측가이자 변호사다. 미국 정부기관과 주요 금융회사, 헤지펀드에서 세계경제와 금융 관련 자문을 담당하며 35년간 활동해온 베테랑 금융 전문가다. 화폐 전쟁에 이어 국제 통화 시스템의 붕괴 가능성을 예견하여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존스홉킨스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국제경제학 석사학위,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뉴욕대학 로스쿨에서 조세제도를 공부했다. 시티은행에서 부사장으로 일했고 헤지펀드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 캑스턴어소시에이츠, 탄젠트캐피털파트너스 등에서 고위 임원을 지냈다. 1998년 LTCM이 파산할 당시 미 정부를 상대로 구제금융 협상을 벌였고, 미 국방부가 사상 최초로 실시한 금융 전쟁 게임에도 참여했다.
현재 금융 뉴스레터 《전략정보(Strategic Intelligence)》의 편집인, 글로벌 자본과 지정학의 복잡한 역학관계를 연구하는 〈제임스 리카즈 프로젝트〉의 디렉터로 활동하며 존스홉킨스대학 국제대학원, 노스웨스턴대학 켈로그경영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이브닝스탠더드》 등의 매체에 칼럼을 게재하고 CNBC, CNN, NPR, 블룸버그TV, 폭스뉴스 등의 방송에서 경제 논평도 진행하고 있다.
벼랑 끝에 내몰린 달러의 운명과 이로 인한 각국의 화폐 전쟁을 예고한 그의 첫 책 『커런시 워』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며 글로벌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대혼란시대에 세계 금융시장의 은밀한 움직임과 저마다의 손익계산을 꿰뚫은 『화폐의 몰락』과, 마이너스 금리시대를 예견하며 금이 얼마나 안전한 자산이 될 것인가를 역설한 『금의 귀환』 역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극찬을 받았다. 이 책에서도 경제의 흐름을 읽어내는 그의 탁월한 통찰력은 여전하다. 그는 베이즈 통계학, 복잡성 이론, 역사적 사실을 접목해 세계 금융 권력이 비밀리에 다음 금융위기에 대비해 어떤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지 설명한다.

역자 서정아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냇웨스트, 크레디트스위스 등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수년간 근무했다. 현재 세계경제, 국제정세,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중앙대 국제대학원에서 번역 실무를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왜 우리는 불평등해졌는가』 『브레이크아웃 네이션』 『중국이 세상을 지배하는 그날』 『엔드게임』 『내가 다시 서른 살이 된다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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