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에 강해야 부자회사 만든다

박종욱 지음

더난출판사 2006년 08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03년 08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숫자다" 얼마 전 카를로스 곤이 말한 닛산자동차의 회생 비결이다. 이 글은 경영에서의 숫자, 즉 회계의 기초부터 재무관리, 재무제표의 이면을 읽는 방법과 부도원인 분석, 절세전략까지 숫자 경영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총망라하여 구성되었다.

목차

머리말 | 숫자를 알면 경영이 쉬워진다

1장 숫자 경영의 기초를 다지자
01. 숫자로 파악하는 회사 상태
02. 거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03. 회계에도 여러 분야가 있다
04. 재무제표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05. 1년 이내 현금화가 가능한 당좌자산
06. 판매를 목적으로 보유하는 재고자산
07. 채권과 채무를 꼼꼼히 파악하자
08. 어음,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09. 고정자산과 감가상각
10. 자본을 파악하는 법
11. 재고자산에 대한 결산 정리 분개
12. 결산은 이렇게 진행된다
13. 원가관리로 이익을 극대화하라
14. 회계부서의 주요 업무
숫자와 경영 기업회계기준

2장 재무관리로 기업가치를 높이자
15. 재무관리란 무엇인가
16. 재무분석은 기업의 건강진단
17. ABC사의 종합적인 비율분석
18. 손익분기점 분석을 통한 이익계획
19. 운전자본을 조달하는 방법
20. 유가증권 및 단기금융상품 관리
21. 자본과 부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가
22. 유동성 증대를 위한 단기자금 조달
23. 자금안정을 위한 장기자금 조달
24.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배당정책
25. 환율변동도 재무관리 대상이다
숫자와 경영 위기상황에 대비한 재무전략

3장 재무제표의 이면을 읽자
26. 분식회계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27. 매출을 둘러싼 숫자 놀음
28. 재고자산과 감가상각비의 왜곡
29. 고정자산을 유동자산으로 바꿔치기
30. 기타 분식회계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법
숫자와 경영 분식회계의 대안

4장 부도를 막기 위한 회계지식을 쌓자
31. 판매 부진과 재고자산 과다
32. 판매대금 회수 부진
33. 투자 실패를 줄인다
34. 적정 부채비율을 유지한다
35. 수익성 악화에 대비한다
36. 재무관리 전략을 세운다
37. 관련기업 도산과 경영자 문제
숫자와 경영 기업의 신용평가

5장 절세로 부자회사 만들자
38. 절세와 탈세는 다르다
39. 우리 회사는 어떤 세금을 내고 있나
40. 법인세는 어떻게 산출하는가
41. 전 직원이 절세전략에 동참하자
42. 절세에 유리한 기업의 형태
43. 매출액과 관련된 절세
44. 판매촉진비와 관련된 절세
45. 사기도 높이고 세금도 줄이는 상여금
46. 복리후생비를 늘리면 세금이 줄어든다
47. 감가상각비로 세금 줄이는 방법
48. 수선유지비, 어디에 속해야 세금이 줄까
49. 재고자산 조정과 관련된 절세
50. 채권·채무도 절세가 가능하다
51. 가지급금·가수금은 없을수록 좋다
52. 보험차익과 관련된 절세
53. 결손금과 관련된 절세
54. 합병으로 인해 얻는 세제혜택
55. 부가가치세와 관련된 절세
숫자와 경영 부당한 세금에 대한 행정적 구제제도

출판사 서평

경영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지식, 회사의 숫자!
부자회사가 되려면 회사의 숫자에 강해져라!
닛산자동차의 최고경영자 카를로스 곤은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숫자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 경영에 성공하려면 목표를 구체적인 숫자로 만들고 실행 여부를 점검하는 ‘숫자 경영’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는 또한 “코스트 삭감, 수익성 제고” 같은 두루뭉술한 경영목표 대신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해야 사내에 긴장감이 생기고 사원들이 의욕을 갖게 된다고 한다.
‘회사의 숫자’ 하면 재무제표나 매출목표치가 떠오를 것이다. 급여나 예산 등도 숫자이다. 회사의 숫자를 본다는 것은 단순히 계산을 잘한다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재무제표는 회사의 성적표로서 회사의 실적이나 상품 개발의 성패를 나타낸다. 이 숫자는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이들 회사의 숫자를 보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왜 그 숫자가 되었을까?’라고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부자회사가 되는 첫걸음은 숫자 경영에 있다!
회사의 숫자는 바로 회계이며, 영업?생산?구매?관리 부문에서 이루어지는 회사의 모든 업무는 회계언어로 표현된다. 따라서 회사의 숫자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은 재무제표와 장부만 보고도 회사 돌아가는 사정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회사의 숫자는 단순히 손익계산서나 재무제표상의 숫자에 머무르지 않는다. 때로는 단순한 숫자 하나가 회사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고 회사의 미래를 바꿔놓기도 한다.
따라서 회계?재무?세무 담당자는 물론이고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마케팅?구매?생산 담당자들, 그리고 중간관리자와 경영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회사의 숫자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특히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경영자라면 비록 실무를 담당하지 않더라도 회사의 숫자를 정확하게 읽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숫자 경영의 이론에서 실전까지 한 권으로 끝낸다!
≪숫자에 강해야 부자회사 만든다≫는 회계의 기초부터 재무관리, 분식회계, 부도원인, 절세전략까지 회사의 숫자에 관련된 모든 지식이 총망라되어 있다. 경영자와 비즈니스맨이 알아야 할 회계의 기본지식은 물론이고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고 남는 자금을 운영하는 재무관리 등 숫자 경영에 필요한 핵심지식을 다루고 있다. 또 세금을 덜 내기 위해, 주가를 높이기 위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쉽게 받기 위해 실제보다 이익을 줄이거나 부풀리는 분식회계와, 기업이 처하는 부도위기나 자금조달의 어려움과 그에 대한 조치에 대해서도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기업이 내는 세금을 최소화하기 위한 합법적으로 세금을 덜 낼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알려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다른 회계 관련 서적에서는 다루지 않는 부도원인의 분석과 분식회계의 식별법, 그리고 기업 세금의 절세전략까지 포함시켜 활용가치를 높였다.
회사의 숫자는 더 이상 회계?재무 담당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경영자는 회사의 돈을 관리할 줄 알아야 하고, 비즈니스맨은 회사의 수익성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경영에 꼭 필요한 회사의 숫자를 소프트하게 풀어 쓴 숫자 경영 지침서로서, 숫자만 보면 골치 아파하는 경영자나 숫자와 늘 씨름하는 회계?재무 관련 부서의 사람들이 회사의 숫자를 단기간에 익히고 숫자 경영을 실천하는 토대를 마련해준다. 불황에 대비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부자회사가 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의 특징
-경영에 꼭 필요한 회사의 숫자를 총망라했다!
회계의 기초부터 재무관리, 분식회계, 부도원인, 절세전략까지 경영에 필요한 회사의 숫자에 관련된 모든 지식을 총망라하고 있다.

-경영자와 비즈니스맨을 위한 숫자 경영 지침서다!
회사의 숫자나 기업 경영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개념을 정리하고 기초지식을 다지는 데 매우 유용하다.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골치 아픈 회사의 숫자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어, 단기간에 회사의 숫자를 익히고 숫자 경영을 실천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회계/재무 지식뿐만 아니라 분식회계, 부도원인, 절세전략까지 모두 포함했다!
다른 회계 관련 서적에서는 다루지 않는 부도원인의 분석과 분식회계의 식별법, 그리고 기업 세금의 절세전략까지 포함시켜 활용가치를 높였다.

-숫자가 어렵다는 생각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회사의 숫자를 읽을 줄은 알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사람, 숫자의 기본 원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 숫자만 보면 골치 아파하며 멀리했던 사람도 술술 읽을 수 있도록 풀어 쓴 숫자 경영 길잡이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지식과 전략을 제시했다!
자사와 거래처의 경영실태를 파악하는 방법, 재고자산이나 매출채권을 효과적岵막관리하는 방법, 절세하는 방법 등 경영자에게 필요한 실전지식과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은 누가 읽어야 하나?
-숫자로 회사 상태를 파악하고 불황에 대비하고자 하는 사장들
-숫자를 기초로 정확한 의사결정을 하고자 하는 중간관리자들
-회계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회계?재무?세무 실무자들
-개업을 앞두고 회계 전반에 대한 지식을 얻으려는 예비창업자들
-회사의 숫자에 대한 이해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미래의 CEO들

♧ 본문 소개

회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가 기업의 재산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라면 손익계산서는 기업이 장사를 해서 얼마를 벌고, 또 돈을 벌기 위해 얼마를 지출했는가 하는 손익상태를 나타낸다.
‘기업이 장사를 해서 얼마를 벌었느냐’에서 ‘얼마 번 것’을 회계용어로는 수익이라고 한다. 한편 기업은 이 수익을 얻고자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고, 사무실 임차료, 전력료, 광고비 등을 지출하는데 이렇게 지출한 금액은 비용이라고 한다. 수익에서 비용을 뺀 부분은 이익인데 수익이 비용보다 크면 ‘수익－비용’은 이익이 되고, 비용이 수익보다 더 크면 ‘수익－비용’은 손실이 된다. _p.19

비율분석의 한계와 보완책
비율분석은 재무분석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 회계자료에서 이익을 부풀리거나 줄이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고, 회계자료가 과거 자료이기 때문에 과거의 추세가 미래에도 반복된다고 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 회계자료의 이면을 읽는 방법만 알고 있다면 이익을 조작하고 있는지의 여부는 어느 정도 알아낼 수 있다.
오늘날 기업이 회계자료를 조작(이를 분식이라고 한다. 분식이란 재무제표의 수치를 왜곡, 즉 실적을 분칠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하는 이유는 부실기업의 경우 이익적자나 매출부진을 사실대로 표시하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가 어려워지고, 기존에 차입한 자금에 대해서도 조기상환이나 추가담보 제공의 압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_p.118

자본금 늘리기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대주주들은 지분이 적으면서도 경영지배권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유상증자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증자에 참여하려면 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고 참여하지 않으면 기업 소유 지분이 감소해 경영지배권에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업이 잘되거나 신용과 담보력이 있는 기업이라면 금융기관 등에서 차입하는 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유상증자보다는 차입을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익잉여금·매출액·자산 등과 비교해볼 때 자본금이 지나치게 많은 기업들이 있다. 즉 유상증자를 많이 해서 적정 규모 이상의 자본금을 갖고 있다는 것인데, 이런 기업들은 일단 조심해야 한다. _p.177

재고자산 과다
재고자산은 기업의 자산 중 큰 비중을 차지할 뿐 아니라 기업의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산이다. 일반적으로 판매가 부진한 기업들이 재고자산을 많이 갖고 있지만, 판매가 잘되더라도 재고자산 관리를 잘못해서 재고를 많이 갖고 있는 기업도 있다.
재고자산이 증가하면 재고관리 비용이 늘어나고, 재고자산이 팔리기까지 현금화가 더디게 되어 자금난에 따른 차입금비용(이자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반면 재고자산이 감소하면 판매활동이 원활하지 못하고, 이에 따라 기업의 신용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의 적정 재고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적정 재고관리를 위해서는 예상 판매량, 기업의 생산능력, 신속하고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 여부, 완제품의 수명, 재고관리 비용, 유행에 뒤지는 데서 오는 비용 등을 고려해야 한다. _pp.187∼188

절세는 고객에게도 도움이 된다
절세가 중요한 이유는 세금이 기업의 소득이나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크기 때문이다. 또 세금은 현금으로 내야 하는 것이므로 세금이 줄어들면 그만큼 현금흐름이 좋아진다.
절세에 따른 혜택은 기업뿐 아니라 고객에게도 돌아간다. 어느 자동차회사에서 새 차를 출고하면서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용차가 아닌 화물차 승인을 받았다. 화물차는 특별소비세와 교육세를 내지 않는데다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어, 고객 입장에서 굉장히 유리한 조건에 차를 구입할 수 있다. _pp.21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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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지은이 박종욱
서강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재무관리를 전공했다. 대신증권 경제연구소, 제일은행 경제연구소, 삼성증권 투자분석팀에서 오랫동안 경제?경영에 대해 연구했다. 또한 증권사 지점, 법인영업팀, 국제영업부, 삼성물산 통신판매팀, 삼성테스코(할인점 홈

작가정보

저자(글) 박종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