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꼭꼭 숨었니
2013년 11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11년 09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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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16.27MB)
- ECN 0102-2018-000-002617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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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 미생물, 너 누구니?
- 식물, 동물 그리고 미생물?
- 미생물은 세포가 하나래
- 생명의 시작, 미생물
2.우리는 미생물 가족
- 진짜 세균, 박테리아
- 할아버지 세균, 고세균
- 진핵생물
- 바이러스와 프리온
3. 미생물과 친한 사람 모여라!
- 현미경은 또 다른 세상의 통로, 레벤후크
- 병균으로 병균을 막아내자, 파스퇴르
- 세균 뽑기 대왕, 코흐
- 세균 킬러인 페니실린, 플레밍
4. 내 안에 미생물 있다!
- 아기에게 접근금지!
- 입으로 미생물 들어온다
- 뱃속에 미생물이 우글우글
- 피부에도 미생물이 대롱대롱
5. 병 주고 약 주는 미생물
- 전염병에는 부적이 특효?
- 거 봐, 미생물이 병의 원인이지!
무시무시한 세균
나도 무섭지? 바이러스
곰팡이, 얕보면 큰일 나요
6. 냠냠, 맛있는 미생물
- 미생물이 술을 만든다고?
- 우리나라는 발효 음식의 천국
콩 발효 음식
채소 발효 음식
젓갈
- 세계의 발효 음식
우유 발효 음식
빵
미생물 관련 문제를 풀어보자
미생물 상식 퀴즈
*진짜 세균, 박테리아
과학자들은 지구 곳곳에 살고 있는 세균만 약 350만 가지래요.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건 고작 6천여 종에 불과해요. 겨우 세균 1천 마리 가운데 2개 정도만 알고 있는 셈이지요. 세계 각국에서 오늘도 새로운 종류의 미생물이 수십 종류씩 발견되고 있어요.
“…… 00중학교에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했습니다. 가검물을 채취한 결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습니다.……”
TV뉴스에서 여름철이면 가끔 들을 수 있는 뉴스예요. 그런데 황색포도상구균이 뭘까요?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름인 것 같기는 한데…….
인간이 처음 세균을 발견했을 때 그 모습이 기다란 막대기처럼 생겼었나 봐요. 작은 막대를 그리스어로 ‘박테리아’라고 하는데, 여기서 생긴 말이에요.
우리가 생김새로 홀쭉이, 넙죽이, 뚱뚱이라고 별명 짓듯이, 세균도 생긴 대로 이름을 지어주기도 해요. 구균, 간균, 나선균 등 어찌 보면 간단하면서도 참 편리한 방법이지요.
구균은 공처럼 둥글게 생겨서 붙인 이름이에요. 영어로는 코크스. ‘무슨 코크스’라고 쓰지요. 폐렴균, 화농균, 임질균 등이 여기에 속해요.
예를 들어 둥근 균 두 개가 눈사람처럼 서로 붙어 있으면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쌍둥이같이 생겼으니 쌍구균이겠지요. 영어로도 둘을 뜻하는 디플로를 붙여서 디플로코크스라고
불러요. 간단하지요.
마치 둥근 균이 포도처럼 주렁주렁 붙어 있으면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포도 모양이니까, 포도상구균이겠지요. 만약 색깔이 노랗다면 ‘황색포도상구균’이라고 부르면 되겠지요. 영어로는 포도를 뜻하는 스테필로를 붙여서 ‘스테필로코크스’예요.
연쇄상구균도 쇠사슬처럼 길게 붙은 모양의 둥근 균이란 뜻이지요. 영어로 쇠사슬처럼 꼬이거나 구부러졌다는 뜻의 스트랩토를 붙여 ‘스트랩토코크스’라고 해요. 이름 참 쉽지요?
간균은 길쭉한 막대기처럼 생겼어요. 영어로는 바실루스, 역시 앞뒤로 낱말을 붙여 이름을 만들어요. 대장균, 결핵균, 장티푸스균이 있어요.
나선균은 소라처럼 빙글빙글 도는 모양이지요. 영어로는 스파이리럼에요. 콜레라균, 매독균이 이렇게 생겼어요.
세균은 액체 속에서 움직일 때 채찍처럼 달린 편모를 헬리콥터 날개처럼 빙글빙글 돌리거나 섬모를 휘날리면서 이동해요. 1분에 약 0.27mm정도 빠르게 헤엄쳐 갈 수 있대요. 사람으로 치면, 올림픽 수영선수보다 훨씬 빠른 속도랍니다.
*할아버지 세균, 고세균
고세균은 ‘아주 옛날 세균’이라는 뜻이에요. 고세균은 핵막도 없고, 여러 가지로 박테리아와 비슷해요. 하지만 세포벽, 유전자 복제, 단백질을 만드는 방법 등이 꼭 진핵생물과 같아요. 때문에 박테리아 보다는 진핵생물에 조금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지요.
고세균은 보통 생물체가 살아갈 수 없는 나쁜 환경에서 살아가요. 고세균 가운데는 열을 아주 좋아하는 애, 추운 데만 골라 사는 애, 산소가 거의 없는 데서 유황 같은 걸 먹고 살아가는 애, 소금이 많아 아주 짠 데서 노는 애 등등 별의별 친구들이 다 있어요.
뜨거운 데를 좋아하는 애들 가운데 대표적으로 파이로코크스 푸리오수스가 있어요. 바다 밑에도 화산이 있는데 그게 폭발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유황이 섞인 증기가 부글부글 끓고, 그 주위는 엄청나게 뜨겁겠지요. 얘는 그 주위에 살아요.
우리가 라면을 끓일 때 펄펄 끓는 물의 온도가 100℃예요. 우리가 끓는 물에 들어간다면, 화상을 입어 죽겠지요. 하지만 얘들은 100℃가 넘는 온도에서도 살 수 있어요. 열을 좋아하는 고세균을 가져다 실험해 본 결과 121℃에서도 사는데 지장이 없고, 131℃에서도 2시간가량 견딜 수 있을 정도였대요. 하지만 얘들은 70℃ 이하로 내려가면 추워서 죽는대요.
얘들이 그 뜨거운 곳에서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비결이 뭘까요? 소방관 아저씨들처럼 뜨거운 불에도 견디는 방열복이라도 입은 걸까요?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얘들도 보통 생물과 똑같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대요. 단지 몸을 이루는 성분들이 좀 이상한 순서로 자리하며, 전혀 다르게 입체적으로 붙어 있다고 해요. 마치 3D 영화 속의 변신한 로봇처럼요.
이렇게 분자들이 변신을 하면 여러 가지 특성들이 달라진다고 해요. 만약 우리가 과학자가 되어서 이런 변신 방법을 인간에게 쓸 수 있게 연구한다면, 노벨상도 문제 없겠지요?
미생물의 좋은 얼굴과 나쁜 얼굴을 찾아가는 탐험!
미생물, 모두 모여라!
정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을까요?
보이지도 않고 셀 수도 없이 많으면서 인류에 없어서는 안되는, 세상을 움직이는 존재가 있습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몸 속은 물론 우리가 마시는 물 속, 우리가 숨쉬는 공기 속, 우리가 밟고 사는 흙 속에도 살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미생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미생물은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습니다. 그래서 우리 몸과 주변에 미생물이 살고 있는지 조차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지요. 미생물은 약 38억 년 전부터 이 땅에 살기 시작했고 진화를 거듭해서 오늘날의 다양한 생물에 이르러 왔습니다. 그 수도 헤아릴 수 없이 많아 오늘날 지구의 미생물은 세균, 곰팡이, 조류, 바이러스를 통틀어 그 종류만 어림잡아 500만 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또, 지구 위에 사는 생물을 저울에 올려놓았을 때, 그 무게의 60%가 미생물의 무게라고 합니다. 때문에 미생물을 ‘지구의 주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세상 모든 것에는 좋은 얼굴과 나쁜 얼굴을 지니고 있습니다. 곤충에도 익충과 해충이 있듯이, 미생물도 그 종류에 따라 우리에게 이롭기도 하고 해롭기도 합니다.황색포도상구균 처럼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 세균도 있지만, 환경오염의 주범인 쓰레기로 ‘에너지박테리아’라는 유전자를 변형한 세균을 만들기도 합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미생물을 사용해 도시에서 나오는 쓰레기로 바이오연료를 만든다고 합니다.
현재 인류는 미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현재는 생각하지 못하는 무궁무진한 미생물의 세계가 인류의 성장과 발전에 역사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겁니다.이로운 미생물은 더욱 이롭게 하고, 또 해로운 미생물은 덜 해롭게 만드는 미생물의 세계를 알고 흥미롭게 탐험하기 위해, 기획 출간하였습니다.
“ 미생물아, 모두 모여라!”
“ 미생물, 찾았다!”
* 미생물이 무엇인지에서 부터 인간과의 관계, 과학과의 관계, 음식과의 관계, 환경과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인류의 삶과 관련된 부분까지 연결하였습니다.
*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일러스트가 더욱 풍부한 미생물의 세계를 알려주고나아가 지구환경도 생각하게 합니다.
* 책 전반에 영문 요약본을 넣었고, 미생물 관련 문제 풀이와 미생물 상식 퀴즈도 함께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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