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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속

박영수 지음 | 승문정 그림
영교출판

2013년 01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11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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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7.11MB)
ECN 0102-2018-000-00261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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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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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속』. <배움 가득 우리 문화역사>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역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바른 정보와 역사의식을 일깨우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고유의 문화풍속과 관습을 오늘날의 생활풍속과 연결해 그 유래와 의미를 상세하고 재미있게 풀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옛사람들과 오늘날 사람들의 비슷한 생각도 발견하고, 세월이 흐르면서 의미가 변하거나 사라진 우리 옛 문화풍속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생활관습
예절문화
통과의례
의식주
세시풍속
놀이문화

▶ 남자 한복에 대님을 매는 까닭
‘저고리’는 조선 초기 세종 때 ‘적고리(赤古里)’라는 말로 처음 기록됐으며, 후에 ‘적고리’가 ‘저고리’로 변했습니다. 여자 저고리는 고려시대 이후 짧아졌지만 남자 저고리는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입는 방법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으며 바지를 입은 뒤에는 대님을 맵니다. 여기서 ‘대님’이란 무엇일까요?

① 바지 가랑이의 끝 쪽을 접어서 발목을 졸라매는 끈입니다.
② 대나무 무늬로 장식한 끈입니다.
③ 허리띠를 가리키는 별칭입니다.

* 이래서 그렇습니다!

한복 바지는 고대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눈에 띄는 형태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특히 남자바지는 조선시대에 폭이 조금 넓어졌다 좁아졌다 하는 정도이며, 계절에 따라 옷감과 색깔이 다를 뿐 기본 형태와 입는 방법에 차이가 없습니다. 삼국시대에 남자는 사냥하고 여자는 활동하는데 편하기에 바지를 입은 게 그대로 풍속으로 굳어진 것입니다. 다만 여자의 경우 조선시대에 이르러 겉에 치마를 입으면서 바지를 속옷으로만 입게 됐습니다.
‘바지’라는 말은 조선시대 학자 정인지가 ‘파지’라고 표현한 데서
비롯됐다고 전해지며, 조선시대 때 왕이나 왕비가 입는 바지는
궁중용어로 ‘봉지’라고 불렀습니다.
한복 바지는 입기에 풍성하고 통이 넓은 게 특성입니다.
풍성하게 넓은 허리춤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접어
여미고 그 위에 허리띠로 동여매며, 가랑이 아랫
도리도 역시 통을 접어 붙여서 대님으로 졸라맵니다.
‘대님’이란 남자들이 바지를 입은 뒤에 그 가랑이의
끝 쪽을 접어서 발목을 졸라매는 끈을 가리킵니다.
대님은 바지 안의 따뜻한 공기를 잘 가둬서 추운
기후를 이기기 위한 지혜의 산물입니다.

▶ 제사지낼 때 향을 피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향이 은은하고 좋네!”
제사지낼 때는 반드시 향(香)을 피웁니다. ‘향’은 제사 때 피우는 향내가 나는 물건으로서, 좋은 냄새의 대명사(代名詞)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은근하고도 기분 좋은 냄새를 우리는 ‘향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왜 제사지낼 때 향을 피울까요?

① 좋은 귀신은 좋은 향기를 좋아한다는 믿음에서 향을 피우는 것입니다.
② 나쁜 귀신은 좋은 향기를 좋아한다는 믿음에서 향을 피우는 것입니다.
③ 사람들을 향에 취하게 만들어 몽롱한 상태로 귀신을 맞이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 이래서 그렇습니다!

“냄새를 좋게 바꿀 수는 없을까?”
인류가 향(香)을 처음 사용한 것은 장례를 치를 때였습니다. 시체가 부패할 때 나는 냄새를 없애기 위해 향을 썼거든요. 그런데 향이 매우 신비로웠기에, 점차 향에는 잡귀를 물리치는 벽사(?邪 귀신을 물리치는 것)의 힘이 들어있다는 믿음이 생겼고, 그에 따라 나중에는 제례(祭禮 제사지내는 예절) 필수품으로 삼았습니다. 때문에 하늘에 제사지내는 천신제(天神祭)나 각종 제례 등 경건하고 엄숙한 의식에는 반드시 향을 피웠습니다. 향을 피우면 나쁜 잡신을 물리치고 선한 혼백만을 모실 수 있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절에서도 향을 피우는데 그 이유는 조금 다릅니다. 불교 문헌에서는 음악을 맡은 천신(天神)을 ‘건달바(乾達婆)’라고 부르는데, ‘건달바’는 술과 고기를 먹지 않으며 오직 향기만을 먹고산다고 합니다. 불교 윤회설에 따르면, 죽은 뒤 새로운 육체를 얻기 이전의 상태를 중음신(中陰神)이라 하며, 건달바가 바로 중음신 중 하나입니다. 중음신 상태에서는 오직 향기만을 먹는데, 이때 복이 적은 자는 나쁜 향기를 먹고, 복이 많은 자는 좋은 향기를 먹습니다. 절에 다니는 신도들이 향을 피우는 것은 건달바에게 봉양(바침)하는 행위에서 비롯된 풍습입니다

각 민족이 다른 민족과 다른 개성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근거는 기록이나 현재하는 유물, 그리고 고유한 문화 풍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배움 가득 우리 문화역사>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역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바른 정보와 역사의식을 일깨우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유물 속에 살아 있는 동물 이야기 1,2,3>에 이어 그 네 번째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문화 풍속>을 출간하였습니다.

시험을 치는 날 미역국을 먹지 않는다든지, 시험 볼 때 합격 엿을 교문 앞에 붙이는 것은 왜 그런 걸까요? 이유는 정확히 모르지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생활 속에 스며있는 전통 풍속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우리 풍속에 대한 정확한 유래나 의미를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문화풍속’은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그 지역의 독특한 생활양식을 말하는데, 급변하는 생활문화 속에서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우리 고유의 문화풍속과 관습을 오늘날의 생활풍속과 연결해 그 유래와 의미를 상세하고 재미있게 풀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옛사람들과 오늘날 사람들의 비슷한 생각도 발견하고, 세월이 흐르면서 의미가 변하거나 사라진 우리 옛 문화풍속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 각각의 고유한 색깔과 의미를 가지고 있는 우리 문화풍속!
우리의 '문화풍속'에는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우리의 독특한 생활양식이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남아있는 문화풍속은 옛 것을 지니고 있지만 현재의 모습도 반영하면서 다양한 우리 문화풍속의 스펙트럼을 볼 수 있습니다.

▶ 6개의 분야로 나누어 한국 풍속을 골고루 다루었습니다.
생활관습, 예절문화, 통과의례, 의식주, 세시풍속, 놀이문화로 여섯 개의 분야로 나누어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세시풍속은 물론 잘 알지 못했던 문화풍속도 골고루 다루었습니다.

▶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글 전개로 초등학교 전학년이 두루 읽기 좋은 책 입니다.
어린이들이 궁금해 할 만 한 질문을 던지고 정답을 알아가는 식으로 우리 문화풍속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 문화풍속 이야기를 접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 재외 한국인의 교육을 위한 자료에 보탬이 되고자 했습니다.
강강술래, 한식, 윷놀이, 씨름, 탈춤 등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내용의 영문 자료를 덧붙여 해외에서의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에도 부응하고자 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영수

테마역사문화연구원 원장으로 흥미로운 지식정보상자 호기심박스(www.hokisimbox.co.kr)를 운영하면서 동·서양의 역사, 문화, 풍속, 인물을 연구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청소년 책을 썼습니다.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부자들의 경영 비법>,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축구와 골프>,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과학사 일주>,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인물 여행>,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도시역사 일주>,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불가사의 역사>,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한국사 일주>, <거짓말을 하면 정말 코가 커질까>, <식인종은 왜 사람을 잡아먹었을까>, <귀가 열리는 청각 이야기>, <시각, 과학과 역사를 꿰뚫어보다>, <유물 속에 살아있는 동물 이야기 1. 2. 3

그림/만화 승문정

이 책에 그림을 그린 승문정 선생님은 동덕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실내설계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그림을 그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이럴 땐 어떻게 하죠?>, <와우, 맛있는 글쓰기>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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