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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설과 지동설, 두 체계에 관하여
사이언스북스

2020년 08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4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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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9.21MB)
ISBN 979119040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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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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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의 위대한 유산, 천문학을 논한 치열했던 대화!

『대화』는 [그래도 지구는 돈다] 1, 2(교우사, 1997년)를 새롭게 번역해 한 권으로 담아낸 책이다. 망원경이라는 매개 도구를 사용한 객관적 관측과 천체 역학적 문제에 대한 수학적 논증으로 천동설을 기각시키고 지동설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이 책은 1632년 출간 당시 초판이 모두 팔리며 지동설 확산의 기폭제가 되었고, 1633년 갈릴레오 종교 재판의 단초가 되었다. 즉 우주의 조화와 질서를 알고 이해하려는 갈릴레오의 열정이 낳은 역작이라 할 수 있다.

살비아티, 사그레도, 심플리치오라는 세 인물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살비아티는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주장하고, 심플리치오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변호한다. 그리고 사그레도는 중립적인 시민을 대변한다. 살비아티와 사그레도는 실제 갈릴레오의 친구들을 모델로 한 인물들이고 심플리치오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심플리치우스의 이름을 빌린 가상의 인물이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에 인용되는 ‘동료 학자’가 바로 갈릴레오다.
옮긴이의 글: 천동설에 종지부를 찍은 마지막 결정타 5
토스카나 대공께 21
인물 소개 27
존경하는 독자들에게 35
첫째 날 대화 39
둘째 날 대화 179
셋째 날 대화 429
넷째 날 대화 623
찾아보기 685

諍옳磯募?것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이었다.
하지만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통해 바라본 하늘은 행성과 별들이 시시각각 모양과 크기를 달리하거나 새로운 별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공간이었다. 그는 하늘이 불변이라는 생각은 육안 관측의 한계와 더불어 하늘은 불변이라는 오랜 선입견이 만들어 낸 허구라고 생각했다. 지동설을 대변하는 살비아티는 원운동은 하늘의 물체들뿐만 아니라 땅의 물체들에도 적용되며, 1572년과 1604년에 새로운 두 별(초신성)이 등장한 것과 해의 표면에 어둡고 짙은 물체들(흑점)이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하는 것을 증거로 제시한다. 그러고 나서 지구와 달의 유사점을 밝혀 지구 또한 천체들 중 하나라고 주장한다. 망원경을 통해 본 달은 수정처럼 매끄러운 완벽한 구가 아니라 계곡과 운석 구덩이가 있는 울퉁불퉁한 천체였다. 지구는 달이나 행성들과 함께 우주를 떠도는 방랑자였던 것이다.

움직이는 것은 하늘이 아니라 지구다!

지구가 천체와 같다면, 지구 또한 천체들과 같은 운동을 공유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이러한 논리에 따라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설명하는 부분이 「둘째 날 대화」와 「셋째 날 대화」이다. 당시 사람들은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한다면 지구 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허공으로 날아가 버릴 것이고, 공중에서 던진 공은 바로 아래가 아니라 서쪽에 떨어질 것이며, 하늘에 나는 새들은 뒤처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으니, 지구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갈릴레오는 지구의 원운동은 지구상의 모든 물체에 공통된 움직임이므로 지구와 함께 움직이는 우리 또한 지구의 운동을 감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모든 운동은 상대적이었다. 관측자의 상태에 따라 물체는 움직이는 것일 수도 아닐 수도 있었다. 이는 모든 물체의 본성은 정지 상태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물리학을 정면으로 공격하는 일이었다.

커다란 배의 갑판 아래 선실에 동료들과 함께 들어간 다음, 문을 닫아. 파리, 나비를 비롯한 여러 날벌레들을 선실 속에 미리 넣어 두어. 커다란 대야에 물을 붓고, 물고기를 몇 마리 집어넣어. 병에 물을 넣고, 선실 천장에 매달아서, 물이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도록 하고, 그 밑에 그릇을 놓아 물을 받아. 배가 가만히 있도록 한 다음, 선실 안의 온갖 일들을 자세히 관찰을 하게. 그다음에 어떤 속력이라도

작가정보

저자 : 갈릴레오 갈릴레이
저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Galileo Galilei는 근대 과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자연 철학자이다. 그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대공국의 피사에서 태어나 1581년에 피사 대학교 의학부에 입학했으나 중퇴하고 수학을 공부했다. 이후 갈릴레오는 실력을 인정받아 1589년에 피사 대학교 교수가 되었지만, 과거의 학설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학교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1592년에 파도바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1609년에 망원경을 이용해 최초로 천체를 관측한 후 그 놀라운 발견들을 책으로 펴내 유럽 최고의 유명 과학자가 되었으며, 1610년에 토스카나 대공의 제일 수학자로 취임했다. 한편 1612년부터 태양 중심 이론에 대한 반대가 거론되기 시작했는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 1632년에 펴낸 『대화』가 문제가 되어 그해에 종교 재판에 회부되었다. 종교 재판에서 갈릴레오는 공개적으로 자신의 신념을 부정하고 참회해야 했고, 이후 피렌체 근교에 있는 가택에 연금된 채 여생을 마쳤다. 이 때문에 갈릴레오는 교회에 맞선 대표적인 과학의 순교자로 묘사되기도 한다.
갈릴레오는 과학 전반에 광범위한 업적을 남겼다. 그는 뛰어난 성능의 망원경을 제작, 천체들을 관측하여 목성의 위성, 해왕성을 발견하는 등 천문학을 혁명적으로 발전시켰다. 그리고 정교하게 설계된 실험과 관측을 통해 관성의 법칙, 자유 낙하의 법칙 등의 초안이 될 만한 의미 있는 결과들을 도출했다. 또한 갈릴레오는 왕성한 연구 활동을 토대로 많은 책을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는 『별들의 소식(Sidereus Nuncius)』, 『해의 검은 점에 대해서 마르크 벨저에게 보내는 편지(Istoria e Dimostrazione intorno alle Macchie Solari e Loro Accidenti Comprese in Tre Lettere Scritte all'illustrissimo Signor Marco Velseri)』, 『시금저울(Il Saggiatore)』, 『새로운 두 과학(Due Nuove Scienze)』 등이 있다.

역자 : 이무현
역자 이무현은 서울 대학교 자연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퍼듀 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위대한 과학자들의 위대한 실수』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에우클레이데스의 『기하학 원론』, 카르다노의 『아르스 마그나』,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새로운 두 과학』, 아이작 뉴턴의 『프린키피아』를 비롯해 『지동설과 코페르니쿠스』, 『물리학의 탄생과 갈릴레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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