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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인간은 폭력성과 어떻게 싸워 왔는가
사이언스 클래식 24
스티븐 핑커 지음 | 김명남 옮김
사이언스북스

2017년 03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8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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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7.36MB)
ISBN 9788983718280
쪽수 14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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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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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폭력성과 인류 문명사에 관한 충격적 진실!
인간은 폭력성과 어떻게 싸워 왔는가『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우리 안에 공존하는 ‘천사’와 ‘악마’, 인류는 어떻게 내면의 선한 천사들로 악한 본성들을 억누르고 점차 덜 폭력적인 세계, 점차 더 인도적인 세상을 진화시켜 왔는가? 현 시대 최고의 지성,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로 손꼽히는 인지 과학자이자 진화 심리학자인 스티븐 핑커가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폭력을 둘러싼 통념들’에 대해 낱낱이 파헤쳤다.

저자는 고귀한 야만인, 오늘보다 나은 어제, 20세기가 가장 폭력적인 세기라는 편견과 환상을 깨트리고, 수천 년에 걸친 전쟁과 야만, 폭력의 연대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을 고찰한다. 100여개의 그래프와 표들로 인류 역사에서 폭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음을 보여주고, 결국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들이 악마들을 제압함으로써 보다 평화로운 시대가 나아왔다는 희망적인 보고를 들려준다.
이 책은 시대와 지역, 인종, 문화, 문명을 넘나드는 방대한 양의 자료를 토대로 인간사회에서 발생한 폭력을 분석한 실증연구이자 전작인 마음 3부작을 통해 저자가 심층적으로 탐구해 온 인간 본성의 과학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역사상 가장 끔찍한 오늘’, ‘날로 증가하는 폭력’이라는 관념에 의문을 품고, 전쟁과 약탈, 학대, 강간, 살인 등 갖가지 잔혹 행위를 기록한 사료들 뿐 아니라 고고학, 민족지학, 인류학 등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여 ‘폭력의 역사’를 재구성하였다. 독자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이 과거 어느 때보다 덜 잔인하고 덜 폭력적이며 더 평화로운 시대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서문

1장 낯선 나라
선사 시대
호메로스 시대 그리스
히브리 성경
로마 제국과 초기 기독교계
중세 기사들
근대 초기 유럽
유럽과 초기 미국의 명예
20세기

2장 평화화 과정
폭력의 논리
인류 선조들의 폭력
인간 사회의 종류
국가와 비국가 사회에서 폭력의 비율
문명의 불만스러운 점

3장 문명화 과정
유럽의 살인율 감소
유럽의 살인율 감소에 대한 설명
폭력과 계층
세계의 폭력
미합중국의 폭력
1960년대의 비문명화
1990년대의 재문명화

4장 인도주의 혁명
미신적 살해: 인간 제물, 마녀, 피의 비방
미신적 살해: 신성 모독, 이단, 배교에 대한 폭력
잔인하고 괴상한 처벌
사형
노예제 280쪽전제 정치와 정치적 폭력
주요국들의 전쟁
어째서 인도주의 혁명인가?
감정 이입과 생명 존중의 성장
문예 공화국과 계몽주의적 인도주의
문명과 계몽주의
피와 흙

5장 긴 평화
통계와 내러티브
20세기는 정말로 최악의 세기였을까?
치명적 싸움의 통계 1부: 전쟁의 시기
치명적 싸움의 통계 2부: 전쟁의 규모
강대국들의 전쟁 궤적
유럽에서 전쟁의 궤적
홉스적 배경, 그리고 왕조의 시대와 종교의 시대
주권 국가의 시대에 드러난 세 가지 흐름
반계몽주의 이데올로기들과 민족 국가의 시대
이데올로기의 시대 속 인도주의와 전체주의
긴 평화: 몇 가지 숫자들
긴 평화: 태도와 사건
긴 평화는 핵 평화인가?
긴 평화는 민주주의 평화인가?
긴 평화는 자유주의 평화인가?
긴 평화는 칸트적 평화인가?

6장 새로운 평화
세계 나머지 지역에서 전쟁의 궤적
집단 살해의 궤적
테러리즘의 궤적
천사들도 발 딛기 두려워하는 곳

7장 권리 혁명
시민권, 그리고 린치와 인종적 포그롬의 감소
여성의 권리, 그리고 강간과 구타의 감소
아동의 권리, 그리고 영아 살해, 체벌, 아동 학대, 집단 괴롭힘의 감소
동성애자의 권리, 그리고 동성애자 박해와 동성애의 탈범죄화
동물권, 그리고 동물에 대한 잔인한 행위의 감소
권리 혁명은 왜 일어났을까?
역사에서 심리로

8장 내면의 악마들
어두운 면
도덕화 간극과 순수한 악의 신화
폭력의 기관들
포식성
우세 경쟁
복수
가학성
이데올로기
순수한 악, 내면의 악마들, 그리고 폭력의 감소

9장 선한 천사들
감정 이입
자기 통제
최근의 생물학적 진화?
도덕성과 터부
이성

10장 천사의 날개를 타고
중요하지만 적절하지 않은 요인들
평화주의자의 딜레마
리바이어던
온화한 상업
여성화
확장하는 공감의 범위
이성의 에스컬레이터
고찰

주(註)
참고 문헌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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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다.”―빌 게이츠
20세기가 가장 폭력적인 세기라는 편견과 환상을 깨부술 미래의 고전!
★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 세계적 석학 스티븐 핑커의 최신작

“내 평생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다. 1000쪽이 넘는 대작이지만, 시간 활용에 매우 엄격한 사람으로서 말하건대 시간을 들여 읽을 만한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진정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역사학에 중대하게 이바지할 작품이다.”
―니얼 퍼거슨, 하버드 대학교 역사학자

“더 할 나위 없이 중요한 책이다. 다양한 학문 분야와 방대한 자료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거장다운 성과물이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이 책은 놀라울 정도로 광범위한 연구 결과들을 한데 끌어모아 우리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편견 하나를 버리라고 종용한다. ‘오늘보다 나은 어제’라는 편견 말이다.”
―《월스트리트 저널》

“이 책을 읽으며 두 권의 소설을 떠올렸다.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과 코맥 매카시의 『로드』. 모두가 폭력의 역사적 감소를 다룬 스티븐 핑커의 이 놀라운 책을 읽어야만 한다.”
―《가디언》

“이 책은 지구상에서 더 없이 평화적인 한 종을 조명하고 있다. 바로 우리 인간 말이다.”
―《슬레이트》


인류는 지금 최악의 시대를 살고 있는가? 인류 문명과 함께 등장한 굵직굵직한 전쟁들의 보고, 무엇보다도 현 인류가 지난 세기 두 눈으로 직접 목격했던 두 번의 세계 대전과 홀로코스트는 20세기가 그 어느 때보다 폭력적인 세기임을 입증하는 듯하다. 인류학은 먼 옛날 수렵 채집 시대의 평화롭고 고귀했던 야만인을 복원하며 ‘어제까지의 세계’가 ‘오늘’보다 더 나았다고 주장한다. 전 세계 미디어로 실시간 접하게 되는 내전과 접경 지역에서의 분쟁, 테러, 그리고 도시 빈민가에서, 학교와 군대, 가정에서 벌어지는 폭력 행위는 우리가 폭력이 점증하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믿음을 부추긴다.
정녕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오늘을 살고 있는 것일까? 역사학과 인류학, 사회학 모두가 가리키는 바, 인류는 평화로운 어제로부터 추락하여 점점 더 폭력적인 세계로 나아왔던 것일까? 피비린내 나는 20세기를 지나며, 아니 그보다 더 오래전 문명의 쳇바퀴가 돌아가던 그 순간, 우리 인간은 폭력을 향한 내적 충동에 굴복하여 더 이상 미래를 희망할 본성의 토대를 잃어버리고 만 것일까?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이자 인지 과학자로 손꼽히는 동시에 《프로스펙트 매거진》 선정 ‘세계 100대 사상가’,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포린폴리시》 선정 ‘세계 100대 지식인’에 빛나는 이 시대 최고의 지성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는 신작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The Better Angels of Our Nature)』에서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폭력을 둘러싼 통념들’에 도전한다. ‘역사상 가장 끔찍한 오늘’, ‘날로 증가하는 폭력’이라는 관념에 의문을 품은 핑커는 전쟁과 약탈, 학대, 강간, 살인, 고문 등 갖가지 잔혹 행위를 기록한 사료들뿐 아니라 고고학, 민족지학, 인류학, 문학 작품 등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여 ‘폭력의 역사’를 재구성한다. 그리고 기원전 8000년이라는 멀고도 낯선 과거로부터 20세기에 이르는 기나긴 폭력의 역사적 궤적을 따른 결과, 흔히 믿고 있듯 인류 역사에서 폭력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소하고 있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이 과거 어느 때보다 덜 잔인하고 덜 폭력적이며 더 평화로운 시대라는 충격적인 보고를 내놓는다.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된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는 시대와 지역, 인종, 문화, 문명을 넘나드는 방대한 양의 자료를 토대로 인간 사회에서 발생한 폭력을 분석한 유일무이한 실증 연구이자 전작인 마음 3부작(『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How the Mind Works)』(1997년)와 『빈 서판(The Blank Slate)』(2002년), 『생각거리(The Stuff of Thought)』(2007년))을 통해 저자가 심층적으로 탐구해 온 인간 본성의 과학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핑커는 100여 개의 그래프와 표들로 인류 역사에서 폭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음을 증명하고, 그 배경에는 인류 문명이 일구어 온 외생적 힘들과의 연합을 통해 내면의 악마를 끊임없이 다스리고 조련해 온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가 자리해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을 제시한다.
고귀한 야만인, 오늘보다 나은 어제, 20세기가 가장 폭력적인 세기라는 편견과 환상을 낱낱이 깨부수며 수천 년에 걸친 전쟁과 야만, 폭력의 연대기를 통해 인간 본성을 고찰한 문제작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에서 인간의 폭력성과 인류 문명사에 관한 새롭고도 충격적인 진실을 확인해 보자.

낭만화된 과거, 악마화된 현대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으로 시작된 21세기인 만큼, 그리고 지금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시리아, 우크라이나 내전 등 국지전의 불꽃이 세계 곳곳에서 피어오르고 있는 만큼 우리가 대단히 평화로운 시절을 살고 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는 헛소리로 들리기 쉽다. 핑커는 사람들이 ‘폭력이 상존한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 이유로 우리의 타고난 인지적 도구와 도덕 심리를 들었다.
인간은 구체적 사례를 얼마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가 하는 점에 좌우되어 사건의 확률을 어림하는데 폭력적 죽음과 잔혹 행위들은 기억에 더 깊이 새겨진다. 게다가 연일 폭력 사건들을 톱뉴스로 다루는 언론의 부추김을 받아 우리는 실제 폭력의 발생 비율과는 괴리되는 폭력에 대한 인상, ‘폭력이 우리 곁에 늘 빈번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잘못된 믿음을 갖게 된다. 또 다른 원인은 원래 인류 역사에서 폭력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했던 한 현상과 관련이 있다. 폭력 행위의 감소는 폭력을 용인하거나 미화하는 태도의 감소와 나란히 진행되었고, 가끔은 태도가 앞장서기도 했다. 오늘날 발생하는 폭력 사건 중 일부는 잔학성의 역사적 기준으로 재어 보면 크게 심각하지 않은 일이지만, 폭력에 대한 감수성에 변화를 겪은 현재 인류의 눈에는 기준이 높아진 증거가 아니라 우리 인간이 타락한 증거로 비치는 것이다.
핑커는 폭력을 둘러싼 현대인의 생각들이 편견과 선입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일깨우고자 먼저 기원전 8000년부터 그리스로마 시대와 중세, 근대 등 ‘어제까지의 세계’를 성경과 당대 문학 작품 등을 토대로 현상적 측면에서 들여다본다. 그리고 뒤이어 고고학과 인류학, 역사학, 민족지학 등 방대한 자료로부터 수집한 구체적인 연대와 데이터를 동원, 폭력의 역사적 궤적을 새로이 그려 낸다.

어제까지의 세계: 과거라는 이름의 낯선 나라
고대 서사시, 중세 기사 문학, 동화, 구전 동요 등 문자 시대에 기록된 다양한 문학 작품들과 구약과 신약, 화석 인류, 현존하는 수렵 채집인을 포함한 비국가 사회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인류의 과거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끔찍한, 폭력과 잔학이 일상 깊숙이 뿌리박힌 피투성이 세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선사 시대 인류의 뼈에서는 둔기로 공격받고 목 졸리고 칼에 찔린 폭력의 상흔이 고스란히 발견되었으며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에는 학살과 강간, 약탈, 전쟁의 황폐함이 횡행한다. 신체를 가학적으로 훼손하는 고문이 1000년 넘도록 체계적으로 자행되었고 아이들을 위한 자장가에서조차 아이를 매질하고 굶기고 학대하는 내용이 빈번히 등장한다. 수많은 지식인과 귀족 남성들이 수백 년 동안 명예와 자존심을 위해 결투에 응했다 목숨을 잃었다. 불과 최근까지도 공공연하게 아이나 여성은 정당한 폭력의 대상으로 간주되었다.
낭만화된 과거의 총체, 수렵 채집인 또한 부족 간 전쟁, 개인 대 개인의 복수, 약탈, 강간, 살인 등을 일상 속에서 흔히 드러냈다. 비국가 사회는 현대 서구 국가들보다도 훨씬 폭력적이어서, 전쟁으로 가리가리 찢긴 지난 세기의 평균 전쟁 사망률보다 평균 4배, 최고로 폭력적인 비국가 사회의 경우 10배가 더 높았다. 과거는 우리가 지금껏 알던 평화로운 낙원이 아니라 폭력으로 얼룩진 낯선 나라였던 것이다.

폭력의 역사적 궤적: 여섯 가지 경향성
핑커는 국가 간 전쟁

작가정보

저자 스티븐 핑커 Steven Pinker는 1954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영어권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맥길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1976년 미국으로 건너가 1979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실험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은 후에는 하버드 대학교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조교수를 지냈으며, 1982년부터 2003년까지 MIT 교수를 거쳐 2003년부터 지금까지 하버드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인간의 마음과 언어, 본성과 관련한 심도 깊은 연구와 대중 저술 활동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이자 인지 과학자로 꼽히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인 시각 인지와 언어 심리학 연구로 미국 심리학 협회(1984, 1986년), 미국 국립 과학 학술원(1993년)과 영국 왕립 연구소(2004년), 인지 뇌 과학 협회(2010년), 국제 신경 정신병 학회(2013년) 등이 주는 상을 받았으며, ‘올해의 인문주의자’, 《프로스펙트 매거진》 ‘세계 100대 사상가’, 《타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포린폴리시》 ‘세계 100대 지식인’에 선정되었다. 일반 대중을 위해 펴낸 6권의 책들은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핑커는 자신의 대중적 저술 기획을 크게 언어 3부작과 마음 3부작이라고 소개한 바 있는데, ‘언어는 생물학적 적응’이라는 아이디어에 기반해 언어의 모든 측면을 개괄한 첫 번째 저서 『언어 본능』(1994년)이 언어 3부작의 첫 번째 책이라면, 상상과 추론에서 감성과 유머와 재능까지 마음의 (언어 이외의) 다른 영역에서 나타나는 논리 구조를 분석한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1997년)가 마음 3부작의 첫 책이다. 그리고 특수한 현상 하나를 선택,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각도에서 조사함으로써 언어와 마음의 본질을 조명한 『단어와 규칙』(1999년)(언어 3부작의 두 번째), 인간 본성에 관한 아이디어와 그것의 도덕적, 감정적, 정치적 색채를 탐구한 『빈 서판』(2002년)(마음 3부작의 두 번째)에 이어, 단어로 우리 생각과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들여다본 『생각거리』(2006년)로 언어 3부작과 마음 3부작을 동시에 마무리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과학 도서상과 엘리너 매코비 도서상, 윌리엄 제임스 도서상을 받았으며,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와 『빈 서판』으로 퓰리처상 일반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에까지 올랐다.

역자 김명남은 카이스트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대학교 환경 대학원에서 환경 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편집팀장을 지냈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갈릴레오』, 『세상을 바꾼 독약 한 방울 』, 『인체』(공역), 『현실, 그 가슴 뛰는 마법』, 『여덟 마리 새끼 돼지 』, 『시크릿 하우스』, 『이보디보』, 『불편한 진실』, 『특이점이 온다』,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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