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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의 뒷모습

옥션에서 비엔날레까지 7개 현장에서 만난 현대미술의 은밀한 삶
세라 손튼 지음 | 이대형 옮김
세미콜론

2021년 02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9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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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8.48MB)
ISBN 979119118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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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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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이 미술에 그렇게 열광하게 됐을까?

『걸작의 뒷모습』은 미술사의 가장 흥미로운 시기를 압축해놓은 것으로, 다양하고 불투명하고 비밀스러운 미술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다섯 국가의 여섯 도시를 돌며 취재한 일곱 개의 이야기 속에 이러한 문제를 담아 현대미술과 미술계가 어떤 원리로 돌아가고, 걸작이란 어떻게 탄생하고 유통되는지 들여다본다. 저자는 미술계가 하나의 시스템이거나 잘 맞물려 돌아가는 기계가 아니라 하위문화가 충돌하는 집합이라는 관점을 반영하여 7일이라는 구조로 미술의 서로 다른 정의를 보여준다. 작품이 소비되는 공간인 뉴욕 크리스티 옥션에서부터 미술 작품이 생산되는 작가 스튜디오, 국제적인 미술 행사이자 미술계 인사들의 사교의 장이 되는 베네치아 비엔날레까지 7개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미술사적 가치를 만들어 내고, 돈을 끌어 들이고, 사람들을 열광시키고, 미디어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지 알아본다.
한국 독자들에게

서론

1장 옥션 _ 뉴욕 크리스티 옥션
경매봉 소리와 함께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낙찰의 순간. 작가 없이 작품으로만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곳이자 작품이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행선지.

2장 비평 수업 _ LA 칼아츠
마이클 애셔의 전설적인 비평(Crit) 세미나 현장. 미래의 작가들이 아트 비즈니스의 기본 언어를 배우는 인큐베이터

3장 아트페어 _ 바젤 아트페어
온통 컬렉터를 위한 세상. 미술이 ‘소비’만을 위해 존재하는 곳. 마스터피스를 향한 욕망을 불태우는 컬렉터들과 딜러들의 신경전

4장 미술 상 _ 테이트 미술관의 터너 상
후보가 되는 것만으로 작품 값이 3분의 1 이상 수직 상승하는 미술의 노벨 상. 작가들 간의 경쟁과 영광스러운 시상식 현장

5장 미술 잡지 _ 뉴욕 아트포럼 매거진
아트포럼 표지나 일간지 리뷰에 실리는 것이 작품과 작가의 경력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미술 비평의 기능과 진정성

6장 작가 스튜디오 _ 무라카미 다카시 스튜디오
루벤스의 전통적 도제 방식과 앤디 워홀의 팩토리를 능가하는 다카시의 독특한 기업형 예술 생산과 걸작 탄생의 순간

7장 비엔날레 _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가별 대표를 내세우는 미술 올림픽이자 막강한 사교의 장. 그리고 큐레이터로서 최고의 영예인 비엔날레 디렉터

작가 노트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
참고 문헌
도판 목록과 출처
찾아보기

?미술계 ‘선수(player)’들과 그들이 뛰는 ‘필드(Field)’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선수들은 미래의 작가인 미술학도부터 아티스트, 딜러, 컬렉터, 옥셔니어, 큐레이터, 비평가 같은 미술계 구성원들이다. 여기서 ‘선수’는 한 분야의 고수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걸작의 뒷모습』에는 전 세계 미술계의 상위 1퍼센트라고 할 수 있는 인물들, 즉 현대미술을 실질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몇 명만 꼽아보자면 컬렉터로는 프랑수아 피노, 루벨 부부, 데이비드 테이거, 아트 컨설턴트로는 필리프 세가로(피노의 컨설턴트), 샌디 헬러(스티브 코헨의 컨설턴트), 딜러 중에는 래리 가고시안, 블럼 & 포, 빅토리아 미로, 바버라 글래드스톤, 니콜러스 록스데일, 아티스트 중에는 6장의 주인공인 무라카미 다카시를 비롯해, 존 발데사리, 트레이시 에민, 아니시 카푸어, 터너 상 후보자와 수상자들, 큐레이터로는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로버트 스토, 테이트의 수장 니콜러스 세로타, 평론가로는 제리 살츠, 로버타 스미스, 피터 셸달 등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 중 상당수가 해마다 《아트리뷰》가 미술계에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하는 ‘아트리뷰 파워 10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세라 손튼은 그 선수들이 뛰는 미술계의 여러 필드 중 각 장의 주제이기도 한 7개 현장을 골랐다. 미술계가 존재할 수 있는 근거인 미술 작품이 생산되는 ‘작가 스튜디오’(도쿄 무라카미 다카시 스튜디오), 작품이 소비되는 공간인 ‘아트페어’(바젤 아트페어)와 ‘옥션’(뉴욕 크리스티 옥션), 금전적 가치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지는 않지만 공적인 노출을 통해 작품과 작가가 미술사에 이름을 올리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술 상’(런던 테이트 미술관 터너 상)과 ‘미술 잡지’(뉴욕 아트포럼 매거진 편집부), 그리고 국제적인 미술 행사이자 미술계 인사들의 사교의 장이 되는 ‘비엔날레’(베네치아 비엔날레), 미술계나 미술시장과는 아직 거리를 두고 있지만 미래의 선수들이 아트 비즈니스의 기본 언어를 배우는 ‘미술대학’(LA 칼아츠 비평 수업)이다.

3.작가, 딜러, 큐레이터, 컬렉터들이 알아야 할 미술 생태계의 모든 것

“이 책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크리스티 옥션, 칼아츠 비평 수업, 바젤 아트페어, 터너 상, 아트포럼 매거진, 무라카미 다카시 스튜디오, 베네치아 비엔날레 현장을

작가정보

저자(글) 세라 손튼

저자 : 세라 손튼
저자 세라 손튼(Sarah Thornton)은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자 문화사회학자인 세라 손튼은 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손튼은 《이코노미스트》의 현대미술 수석 기고가로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으며, 그 외 아트포럼닷컴과 《뉴요커》, 《쥐트도이체 차이퉁S?ddeutsche Zeitung》 같은 매체에 기고하고 BBC와 ZDF 같은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손튼의 첫 책은 박사학위 논문을 다듬은 『클럽 컬쳐Club Cultures: Music, Media and Subcultural Capital』로 한때 손튼은 “영국에서 가장 세련된(hip) 학자”로 불리기도 했다. 손튼은 2002년부터 현대미술의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역학관계를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물로 두 번째 책 『걸작의 뒷모습Seven Days in the Art World』을 출간했다. 사회학의 현지조사 방식에 기초해 쓰인 이 책은 250명이 넘는 사람들과의 인터뷰, 그리고 수백 시간의 참여관찰을 통해 탄생했다. 이 책은 2008년 《뉴욕 타임스》와 런던 《선데이 타임스》에서 최고의 미술책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어판까지 14개국에서 출간되는 등 국제적 성공을 거두었다. 손튼은 원래 캐나다인이지만 1988년 커먼웰스 스칼라십을 계기로 영국에 건너갔고 지금은 런던에 살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취재와 다양한 세미나, 강연 일정을 소화하느라 세계 곳곳을 누비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역자 : 이대형
역자 이대형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갤러리 아티누스, 아트사이드, 선 컨템포러리 등에서 큐레이터와 디렉터로 일했다.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미술사 대학원에서 큐레토리얼 스터디 과정을 졸업한 후 귀국해 2008년 블루닷아시아, 2009년 《코리안 아이 문 제너레이션Korean Eye Moon Generation》(필립스 드 퓨리, 사치 갤러리), 2010년 《코리안 아이 판타스틱 오디너리Korean Eye Fantastic Ordinary》(사치 갤러리)를 기획하였다. 이 밖에도 전시 《코리아 투머로Korea Tomorrow》를 통해 ‘한국미의 재구성’ ‘헤테로토피아’ ‘WOMAD CODE’ 등 다양한 담론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큐레이팅 컴퍼니 Hzone의 대표를 맡고 있다.

역자 : 배수희
역자 배수희는 홍익대학교 미술학과에서 미술비평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1900년 이후의 미술사』(공역)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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