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로 떠나는 여행

정인수 , 김천미 지음

문예마당 2009년 05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9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산사 여행기!

약사신앙의 대표적인 성지로 알려진 팔공산에 산재한 동화사, 은해사, 선본사로 떠나는 여행기. 동화사, 은해사, 선본사의 역사와 문화재, 그리고 창건 설화 등을 살펴보고 있다. 심신을 정화하는 산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가볼 만한 암자 순례 코스와 팔공산 등산로 등도 상세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신라 시대부터 현재까지 팔공산의 성스러운 영기를 간직하고 있는 천년고찰 동화사, 은해사, 선본사의 역사는 물론 그곳의 국보급 문화재, 보물, 지방문화재, 건축물의 특성, 불교적인 명칭 등을 알려준다. 특히 간절한 염원을 이루도록 도와준다고 해서 선본사 본절보다 더 잘 알려진 갓바위부처, 즉 관봉석조약사여래좌상의 보물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을 가깝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책 뒷부분에서는 팔공산에 산재한 사찰들과 암자들을 둘러보는 산사 여행과 산행을 겸하도록 등산객들이 즐겨 오르는 등산로를 상세하게 안내한다. 그외 동화사, 은해사, 선본사를 둘러 본 후 그 주위의 문화재와 유적을 찾아볼 수 있도록 팔공산에 산재한 문화재와 유적도 소개했다.

목차

제1부 - 동화사
동화사의 역사/ 동화사의 가람배치 / 봉황문 / 통일약사여래석조대불 / 인악당·인악대사비 / 금당선원 / 극락전 / 수마제전 / 봉서루 / 설법전 / 대웅전 / 심검당 /화엄당 /영산전 / 천태각 / 조사전 / 산신각 / 칠성각 / 원음각 / 동화사의 유물들 / 동화사 입구 마애불좌상 / 당간지주 / 금당선원 삼층석탑 / 동화사 부도군 / 도학동 석조부도 / 비로암 삼층석탑 /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 사명당대장 진영 / 사명대사의 유물들 / 팔공산 마애약사여래좌상 / 부도암 부도 / 창건주 심지 / 보조국사 지눌 / 인악 /사명대사 유정 / 비로암 / 내원암 / 부도암 / 염불암 / 양진암 / 파계사 / 부인사 / 신숭겸 장군 유적지 / 동화사 문화재 현황 / 동화사 가는 길

제2부 - 은해사
은해사의 역사 / 은해사의 중심사상 / 은해사의 가람배치 / 일주문 / 보화루 / 대웅전 / 지장전 / 단서각 / 부도전 / 범종루 / 성보전(성보박물관) / 은해사의 유물 / 은해사 괘불탱화 / 은해사 금고 / 은해사 대웅전 후불탱화 및 삼장탱화 / 은해사 산내 암자 / 거조암 / 거조암 영산전 / 거조암 삼층석탑 / 운부암 / 운부암 청동보살좌상 / 백흥암 / 백흥암 극락전 / 백흥암 극락전 수미단 / 백흥암 감로왕도 / 중암암 / 중암암 삼층석탑 / 창건주 혜철 / 원효 / 의상 / 일연 / 성규대사 / 은해사 인근 사찰 / 불굴사 / 인각사 / 은해사 문화재 현황 / 은해사 가는 길

제3부 - 선본사와 갓바위부처
선본사의 역사 / 선본사의 주요 연혁 / 선본사 가람배치 / 극락전 / 선본사 본절 산신각 / 종각(선정루) / 선본사 성보문화재 / 석조 대좌 / 석등 좌대 / 선본사 삼층석탑 / 갓바위부처 주변 요도 / 관봉석조약사여래좌상 / 선본사 문화재 현황 / 선본사 찾아가는 길 / 선본사 주변 볼거리 / 경산 임당동 고분군 / 경산 자인의 계정숲 /

제4부 - 팔공산 자락의 대표적인 등산코스와 주변 문화재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저 멀리 신라시대로부터 현재까지, 팔공산의 성스러운 영기를 간직하고 있는 천년고찰, 동화사와 은해사, 선본사, 이 세 사찰의 역사와 국보급 문화재, 보물, 지방문화재 및 사찰별 건축물의 특성과 불교적인 명칭 등을 찬찬히 살펴봄으로써 산사(山寺) 여행의 깊이를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간절한 염원 하나쯤은 이뤄지도록 도와준다고 하여 팔공산을 찾는 이들에게 선본사 본절보다 더 잘 알려진 갓바위부처(관봉석조약사여래좌상)의 보물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을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했다.
민족의 영산(靈山)이자 약사신앙의 성지(聖地)이며 4개 시·군을 아우르는 대구의 팔공산 도립공원. 이곳은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의 견훤, 고려의 충신 신숭겸 장군의 역사적 일화가 전설처럼 전해져오는 곳이기도 하다. 이 책의 말미에는 팔공산에 산재한 사찰들과 암자들을 둘러보는 산사 여행과 산행을 겸하도록 등산객들이 즐겨 오르는 산길을 상세히 안내하였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수태골에서 신령재 그리고 동화사로 내려오는 수태골 코스(5시간 소요)가 호젓한 등산로라면 관봉 정상에 모셔진 갓바위부처를 만나고 오는 코스(2시간 소요)는 사시사철 인파가 붐비는 등산로라고 하겠다. 그러나 시간만 잘 맞으면 덤으로 관봉 정상의 빼어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어서 산객(山客)들에게 인기 있는 사찰 순례 코스이다.
이 책에는 동화사, 은해사, 선본사를 둘러 본 후 주변의 문화재와 유적들을 찾아보도록 팔공산 자락에 산재한 지역 문화재와 유적을 소개하였다. 제2석굴암으로 불리는 군위삼존석굴, 고려시대에 지어진 거조암 영산전, 신라 선덕여왕과의 인연이 깊은 부인사, 삼한시대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경산 임당동 고분군 등은 시간을 내어 둘러볼 만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인수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백년이웃〉 〈레일로드〉 편집장을 역임하였으며 저서로는 〈한국의 박물관〉 시리즈, 〈가족과 함께 떠나는 사찰여행〉 시리즈, 〈어린이들이 꼭 가봐야 할 박물관 ① ② ③〉 등이 있다.

저자(글) 김천미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출판사 편집자 및 기획자로 일해오며 정통 풍수 및 역학 분야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또한 전통문화와 불교문화재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충청도 개심사, 수덕사, 서산마애삼존불 등을 취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