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박물관 3(목아불교박물관.통도사)

한국박물관연구회 엮음 지음

문예마당 2007년 12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00년 04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목아불교 박물관과 통도사의 주요 유물과 소장품을 컬러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한 지침서. 석가모니불상, 업경대,심우도와 부도,금강령과 바라 등 박물관 내의 소장품을 비롯해 박물관에서 전시하기 어려운 대웅전,약사전, 일주문 같은 건축물을 함께 소개했다.

목차

1. 목아불교박물관
2. 통도사

출판사 서평

불교는 2500여 년 전 인도에서 발생한 종교이다.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여 그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교단이 성립되고, 그의 가르침을 토대로 경전이 완성되었다. 발상지인 인도에서 거의 명맥이 끊어지다시피 한 불교를 오늘에 되새겨보는 데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큰 의미가 담겨 있다.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 문화를 보는 심미안을 기르는 일이다. 따라서 불교를 특정 종교의 영역 이전에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하나의 단계로 보자는 게 이 책의 목적이다. 보다 상식적인 영역에서 불교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를 받아들이자는 것이다.

우리의 전통문화는 불교를 근본으로 삼고 있는 거싱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불교를 공부하자면 복잡하게만 보이는 교리와 알 듯도 모를 듯도 한 깨달음의 세계 그 문턱에서 서성이기 십상이다. [한국의 박물관]은 그런 점에서 곧장 이론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아주 가까이 박물관에 소장된, 이를테면 각종 불상들을 통해 석가모니의 생애와 불교의 전개과정을 살펴보는 식이다. 또한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탑과 부도를 포함해 탱화나 각종 의식용구 등의 쓰임과 유래를 좇아가다 보면 어느새 불교문화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한국박물관연구회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