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파울로 코엘료 지음 | 이수은 옮김
문학동네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1년 04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6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81MB)
ISBN 9788954631129
쪽수 294쪽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8,100원

쿠폰적용가 7,29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로부터 자신의 강연에 와달라는 편지를 받은 필라는 지난 시절을 함께 추억하고 싶은 마음에 그를 만나러 마드리드로 떠난다. 필라가 기억했던 어린 소년과 많이 달라진 그와 달라져 있는 자신을 생각하며 그의 강연을 들었다. 그는 성직자의 길을 가고자 했고, 필라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필라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리고 그 둘은 짧은 여행을 통해 조금씩 자기 안에 웅크리고 있던 사랑의 실체를 발견해나간다.
작가노트...11

피에트라 강가에서...17
에필로그...277

역자후기...285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일약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가 된 파울로 코엘료의 1994년 작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는 우리에게 또다른 감동을 안겨주는 소설이다.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출발, 피레네 산맥을 넘고 프랑스의 생사뱅과 루르드를 거쳐 피에트라 강가에서 끝나는 이 신성한 ‘순례기’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1998)와 같이 일 주일 동안 한 여자와 한 남자에게 일어나는 ‘삶의 기적’에 관한 이야기이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가 ‘죽음’을 통하여 생의 열정을 말하고자 했다면,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는 두려움 없는‘사랑’을 통하여 시퍼렇게 살아 날뛰는 생의 정수와 자아를 찾아 나서는 영혼의 구도를 이야기하고 있다. 코엘료는 이 소설을 통하여‘사랑’이야말로 무미하고 건조한 일상을 ‘마법의 순간’으로 바꾸어놓을 수 있는 촉매제임을 설파하고 있는 것이다.

<b>나날의 삶에서 발견하는 마법의 순간</b>
1993년 겨울, 스페인의 사라고사. 필라는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그는 오래 전에 고향을 떠나 세계 각지를 떠돌아다녔고, 필라는 고향에 남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평범한 스물아홉의 처녀이다. 서로 잊지 않을 만큼 가끔씩 연락을 주고받던 두 사람은, 십일 년 만에 마드리드에서 재회하게 된다. 가톨릭 신학생이 된 그가 필라에게 자신의 강연회에 참석해달라고 초대를 한 것이다. 그러나 십일 년이라는 세월을 차치하더라도, 어린 시절의 추억만이 이야기할 수 있는 전부인 여자와, 신성에 눈뜬 신학생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기란 쉽지 않은 일.

두 사람이 함께 하게 된 짧은 여행중에 필라는 평범하고 안온한 삶을 추구하며 쌓아왔던 자신만의 성벽이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 견고한 성벽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서로의 마음 안에서 꺼지지 않고 있던 사랑의 마음이었다. 어찌 잊을 수 있을 것인가, 그 사랑의 순간을.
"오랫동안 잊으려고 했지만, 그 문장은 늘 그곳에 있었어. 그 문장을 속에 담고는 더이상 살 수가 없어…… 아주 짧은 문장이야…… 사랑해."
그는 필라로 하여금 그녀의 마음 안에 자리잡고 있는 ‘타인’의 목소리를 물리치고 진정한 자아의 목소리를 듣게 도와줌으로써, 사랑하고 또 사랑받고 싶어하는 그녀 자신의 모습을 새로이 발견케 한다. 그 과정은 지난하고 고통스럽다. 필라와 그는 끊임없는 설전을 벌이고, 기도하고, 갈등하며, 괴로워한다.

짧지 않은 여행중, 두 사람으로 하여금 서로에게 사랑의 신비를 드러내 보이게 해준 것은 놀랍게도 ‘도처에 편재하는 신의 모습’이다. 코엘료는 남성 중심적인 신의 세계를 부정하고, ‘여성의 면모’를 갖춘 신의 모습을 제시한다. 자신의 숙명을 달게 받아들이고 고통마저 기쁨으로 승화시킨 성모 마리아의 사랑과 주인이자 노예의 모습으로 존재하는 여신들의 신화를 통해 작가가 드러내고자 한 것은, 이 모성과 닮아 있는, ‘온전히 주는’사랑이며, 그와 같은 사랑을 통해서만이 우리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 사랑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사랑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 나서야 한다. 우리가 사랑을 구하는 순간, 사랑 역시 우리를 찾아 나서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순간에는 누구나 기적을 행하는 자가 된다. 이제 우리가 그 기적을 행할 때다.

사랑과 신성에 대한 빛나는 잠언들로 가득한 책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는 보석처럼 빛나는 잠언으로 가득 차 있는 작품이다. 읽다보면 어느새 연필을 들고 밑줄을 긋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그것은 이 소설이 흔한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하지만 흔하면 또 어떤가? 필라가 이야기하듯 ‘모든 사랑 이야기는 닮아 있는’것을!), 그 사랑을 통해 삶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진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너는 대체 신께서 네게 허락하신 마법의 순간에 뭘 한 거야? 신께서 네게 주신 능력을 가지고 뭘 했어? 그 능력을 잃어버릴까 두려워서 그걸 굴 속에 파묻어버렸지. 덕분에 지금 네게 남은 거라곤, 네가 생을 낭비했다는 사실뿐이야."
"어제까지만 해도 세계는 사랑 없이도 존재했다. 하지만 이젠 사물의 다양한 빛을 발견하기 위해 사랑이 필요했다."
"새 신발을 신으면 발이 좀 아픈 법이다. 삶도 다르지 않다. 우리가 원치 않을 때, 그리고 필요치 않을 때도, 삶은 우리를 의외의 무언가로 사로잡아 미지의 세계를 향해 가도록 한다."
"사랑에는 많은 질문이 필요하지 않아. 사랑은 묻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거야."
"바보! 세상에 사랑보다 더 깊은 건 없어. 공주가 개구리에게 키스를 해서 개구리가 멋진 왕자로 변하는 것은 동화 속 얘기일

작가정보


파울로 코엘료
1947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출생.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연극에 관심이 많아 25세 때 연극 연출가 겸 TV극작가로도 활동했으며, 브라질 군부독재에 반대하여 선동적인 록음악을 만들어서 세 번이나 투옥된 바 있는 그는, 만화가, 저널리스트로 활약하는 등 전방위로 활동하는 히피운동가였다. 히피운동을 그만둔 이후 폴리그램(Polygram)에 입사,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일하며 첫번째 부인을 만나 결혼하기도 했지만 결혼생활은 그리 오래 유지되지 못했다. 1978년 이혼과 함께 직장을 떠난 그는 몇 년 후, 지금 그의 아내가 된 크리스티나와 함께 여행을 다니며 자아와 우주의 진리를 깨닫게 되고,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브라질의 작은 출판사에서 900부를 찍던 그의 책은 이제, 전 세계 140개 국에서 55개 언어로 번역되어 지금까지 4억3천만 부가 팔리고 있으며, 그는 1999년 프랑스『리르』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2위에 뽑히기도 했다. 코엘료를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연금술사』(1988) 외에도 『브리다』(1990),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1998), 『악마와 미스 프랭』(2000)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지난 4월 『11분』이라는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그는 소설을 쓰는 한편 ‘코엘료 인스티튜트’라는 비영리 단체를 세워 부인과 함께 빈민층 어린이들의 교육과 노인들을 위한 사업을 이끌고 있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는 1994년 발표한 작품으로, 스페인을 여행하던 작가가 피에트라 수도원에서 하루를 보낸 후 바르셀로나의 한 호텔에서 영감을 받아 곧바로 집필에 들어가 석 달 만에 탈고한 작품이다. 전 세계 32개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옮긴이 이수은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현대시로 문학석사학위를 받았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