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주는 가장 귀한 선물 10가지

스티븐W.배노이 지음 | 이옥주 옮김

황금가지 2006년 06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1999년 01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뜻하지 않은 가정불화로 사업까지 파산당한 저자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식들에게 최고의 선 물을 주는 부모가 되는 것임을 깨닫고 그 선물에 대하여 쓴 책.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자부심 등 10편을 기술했다.

목차

001. 이 책을 읽은 부모와 선생님들의 고마운 편지
002. 아이들 문제는 일회용 반창고로는 안돼요
003. 아빠는 왕, 엄마는 여왕?
004. 제 1부 부모 노릇 잘하기 위한 다섯 가지 기술
005. ㅡ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006. ㅡ 사랑한다는 암시 주기 외 4가지
007. 제 2부 우리 아이에게 주는 가장 귀한 선물 열 가지
008. ㅡ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009. ㅡ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자부심
010. ㅡ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자비심
011. ㅡ 공부할 줄도, 놀 줄도 아는 균형 감각 외 6가지
012. 아이들 문제는 이렇게 해결하세요
013. <귀한 선물 열 가지> 프로젝트

출판사 서평

5,6세에 접어든 유아기 아이들에서 한창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까지를 자녀로 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아빠가 쓴 자녀 교육 지침서가 (주)황금가지에서 나왔다.

이 책은 제목에 나와 있는 것처럼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정신적 선물에 대해 말하고 있다. 단순히 아이들이 원하는 장난감이나 옷, 게임기 등 돈으로 구입해서 대체할 수 있는 물질적 선물이 아닌, 아이들과의 일상 생활을 통해 그들의 인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꽤 잘나가던 탤런트 프로덕션 회사의 사장이었다.그는 항상 일을 최우선시하여 가정과 아이들은 맨 뒷전으로 밀어놓던, 그래서 아이들과 아내에게는 점차 잊혀져가는 가장이 되었다. 그러던 중 아내와 아이들이 자신의 곁을 떠나게 되면서 그 충격으로 사업마저도 파국으로 이끌게 된다. 일밖에 몰랐던 저자는 결국 자신에게 가장 소중힌 존재는 자신의 아이들임을 깨닫고 아이들과 함께 제2의 인생을 개척하면서 겪어온 다양한 자녀 교육에 대해 책으로 쓰게 되었다.

저자는 다른 부모들과 함깨 고민해 가면서 그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부모 노릇의 기쁨을 맛보게 해주려고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는 아동 심리학자도 아니고 거창한 자격증이 있는 교육 전문가도 아니다. 단지 마음을열고 새로운 부모 노릇올 하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선택을 하는 '확실한 길'을 택하고 난 다음부터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일약 도약을 경험한 아버지일 뿐이라고 고백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기술 혹은 선물로 당장 그 결과가 나오기는 힘들다. 그러나 똑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 다소 힘겹게 느껴지더라도 좀더 쉬운 길로 안내해 줄 수 있는 역할은 할 것이다. 그리고 매일 아이들과 대화하거나 접하면서 항상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애정을 가지고 바람직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계속 노력하면서 어떤 경우에라도 아이들이 이 귀한 선물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스티븐W.배노이

번역 이옥주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불문과 대학원에서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소설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옮긴 책으로는 《인류의 기원을 둘러싼 최고의 과학사기사건, 필트다운》《키의 신화》 등이 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