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생한 불매향

채규칠 지음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2018년 08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5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송헌 채규칠 자서전 [매일생한 불매향]. 일제강점기, 8ㆍ15 광복, 6ㆍ25 전쟁, 새마을운동 등 대한민국 일백 년 역사의 굵직굵직한 현장을 목도하며 살아온 송헌 채규칠이 후대에게 자신의 삶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제1장 유년 시절
조선 땅에 태어나다
아버지가 건네신 배 한 개
그립고도 그리운 어머니
배다른 한 형제의 장남으로
또 다른 어머니들

제2장 청년 시절
늘 허기졌던 일본 생활
직접 겪은 폭격의 화마
가난했던 신혼
6ㆍ25 전쟁이 터지다
꿈이 없던 시절
제3장 중년 시절
새마을광역권사업추진위원장
문화유적보존회 협회장
향교의 책임자가 되다
한 가정의 탄생을 알리는 주례자가 되다
농업협동조합장
내가 세운 회사, 대한솔루션

제4장 노년 시절
소통을 위한 서예전을 열다
배움의 즐거움
인재명호재피, 이름을 남기는 삶
종교를 갖는다는 것의 즐거움
즐겁게 살자

제5장 나의 가족
매사진선, 군계일학
나의 아내
첫째 아들 형석
둘째 아들 문석
셋째 딸 문자
넷째 딸 현자
막내 아들 풍석

제6장 후대의 여러분에게
후대의 여러분에게
인간세상백행중 일등근본효사친
매사진선
군계일학
소문만복래
마지막으로

부록

책 속으로

뿌리 없는 나무가 존재할 수 없듯이 인간 역시 조상과 부모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인간세상백행중 일등근본효사친人間世上百行中 一等根本孝事親’, 인간 세상의 수많은 일 중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부모에게 효를 행하는 일이라고 하였다.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 사랑으로 길러주신 부모님에 대한 효란 인간으로서 가장 기초 덕목임을 알고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 인간세상백행중 일등근본효사친


인생을 살면서 항상 좋은 일, 멋있는 일만 골라서 할 수는 없다. 그럴 필요도 없다. 그러나 어디를 가든 그 분야의 최고가 되라고 말하고 싶다. 밭을 갈아도 좋고 슈퍼에서 물건을 팔아도 좋다. 아무리 하찮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일일지라도 그 분야에서는 최고의 위치에 올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군계일학群鷄一鶴이 되는 것, 이것이 내가 일생을 살아오면서 가졌던 모토다.
- 군계일학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일백 년 역사의 굵직굵직한 현장을 목도한
송헌松軒 채규칠이 후대에게 들려주는 삶 이야기

일제강점기, 8ㆍ15 광복, 6ㆍ25 전쟁, 새마을운동 등 대한민국 일백 년 역사의 굵직굵직한 현장을 목도하며 살아온 송헌 채규칠은 어찌 보면 영광이지만 한편으론 그 모든 것을 감당해야 했던 세대로서 마음 한구석이 헛헛하기도 하다고 말한다.
그 시대를 회고하는 많은 이야기들이 다양한 매체에서 나오고 있지만 지금의 젊은 세대들이 당시의 궁핍함과 어려움을 과연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저자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그네들의 삶이 얼마나 축복된 삶인지를 느끼며 더욱 감사에 감사를 더하는 인생들이 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의 노필 작품과 거센 삶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노년에 이르러 집으로 삼은 노블카운티의 새로운 공동생활 속에서 넘치는 사랑과 섬김, 다양한 배움을 경험하며 이제는 새로운 각오로서 탐욕을 버리고 보람과 성취가 있고, 가치 있는 여생을 보내고 있는 송헌 채규칠의 삶에 찬사를 보낸다.

작가정보

저자(글) 채규칠

저자 : 채규칠
저자 채규칠은
2002년 국제 민술 대전 입선
2004년 대한민국 국제 민술 대전 특선
2007년 대한민국 국제 민술 대전 은상
2007년, 2008년 농민신문사 입선

당진군 농협 이사
당진군 산림조합 이사
당진군지 편찬위원
면천 향교 유도회지부장
면천 향교 전교
남산 농업협동조합장
면천 농업협동조합장
면천 문화유적보존회 회장
㈜벤더대한 공동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