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인생론
2017년 12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09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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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8203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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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 철학과 그 방법에 대하여
2. 우리의 참된 존재는 죽음에 의해서도 소멸되지 않는다
3. 존재의 허무에 대하여
4. 삶의 괴로움에 대하여
5. 자살에 대하여
6. 살고자 하는 의지의 긍정과 부정에 대하여
7. 종교에 대하여
8. 지성에 대하여
9. 사색(思索)에 대하여
10. 독서에 대하여
11. 여성에 대하여
12. 인생의 세 가지 근본적 규정
13. 인간이 본래 갖추고 있는 것에 대하여
14. 인간이 소유하는 것에 대하여
15. 인간이 표상(表象)하는 것에 대하여
16. 늙음에 대하여
17. 삶의 지혜를 위한 아포리즘
18. 철학적 단장
19. 비유와 시
나의 반생(半生)
연보
‘실재’이며 칸트의 본체(本體)의 세계이며 물자체(物自體)인 것이다.
이상에서 말한 것들은 독자들에게 말해 둘 필요가 있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의 형이상학적 기초이다. 특히 독자들은 세계가 의지와 표상(Idea)의 이중성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쇼펜하우어는 그것을 기정사실로 간주하고 있으므로 만일 여러분들이 그것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면, 여러분들은 이 책을 읽음에 있어 때때로 쇼펜하우어가 의도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의 염세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쇼펜하우어는 각 개인을 구체화된 의지로 보고 있다. 여기서의 의지는 살고자 하는 의지이다. ‘ 각 개인은 구체화된 의지이다.’ 라는 말은 본질적으로 각 개인은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한 (물론 재산의 소유권을 포함해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이기적 존재임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인간들 사이에는 필연적으로 투쟁이 생겨나며 그 투쟁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뒤따른다. 그 고통은 인생의 불가피한 상태이며 행복은 그 고통이 감소된 상태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행복은 소극적인 것이다.
이 끊임없이 계속되는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을, 오직 의지를 부정하는 것, 즉 그 투쟁에 끼어들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그런데 의지를 부정할 수 있는 힘은 밝은 지성(의지의 본질과 의지들이 만들어 내는 결과들을 이해하고 그것들을 파기할 수 있는)에 의해 얻어진다.
따라서 쇼펜하우어에 의하면, 유일한 참된 선(善)은 사멸이다. 다시 말해, 우리에게 인식되고 있는 세계, 즉 표상(Idea)으로서의 세계는 무(無)라는 것을 인식하고 오직 절멸만이 삶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참된 치료방법 이라는 것을 긍정하고 마침내 절멸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쇼펜하우어의 생애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는 1788년 2월 22일 발틱(Baltic)해 연안의 도시 단찌히(Danzig)에서 부유한 상인인 아버지 하인리히 플로리스 쇼펜하우어(Heinrich Floris Schopenhauer)와 상인의 딸인 어머니 요한나 헨리에테(Johanna Henriette)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원래 네덜란드 혈통의 집안이었으나 십칠 세기 말부터 십팔 세기 초 사이에 독일의 상업 도시인 단찌히(Danzig)에 정착했다. 그의 집안은 수 대(代)에 걸쳐 천성적인 사업 수완으로 커다란 부(富)를 이룬 집안이었다.
그의 할아버지
작가정보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다. 1788년 2월 22일 유럽의 항구 도시인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실존 철학은 물론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졌지만, 인간 삶의 비극적 면면을 탐구한 사상가이며, 본인의 철학은 근대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809년 독일 괴팅겐대학에 입학하여 자연과학과 철학을 전공하다가 1811년 베를린대학으로 옮겨 1813년 여름 루돌슈타트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완성하여 예나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 취득한 뒤 베를린 대학교 교수로 활동했다. 괴테와 교류하면서 사상을 넓혀갔고, 당대 저명한 철학자 헤겔과는 경쟁 관계에 놓이기도 했다. 사상이 독창적이었으며, 니체를 거쳐 생의 철학, 실존철학, 인간학 등에 영향을 미쳤다. 아버지는 유복한 사업가로 아들에게 자기 사업을 물려주려 했으나, 상속한 유산을 생활 수단으로 삼아 평생 철학과 저술 활동에 전념했다. 어린 시절부터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했던 일이 자신의 세계관 및 예술관에 영향을 주었다. 말년에는 집필한 책들을 마무리하는 일로 시간을 보냈으며, 1860년 9월 21일, 72세의 나이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생을 마감했다. 오늘날의 젊은 세대들과 정서적으로 통하는 면이 가장 많은 철학자로 손꼽힌다. 이른바 ‘염세철학’으로 불리는 철학 이론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 그 자체가 인간의 표상이며, 세계의 존재는 각자의 주관에 의거한 것이고, 세계의 본질은 바로 인간 의지에 있다는 핵심을 내세운다. 우리 인간의 의지는 삶에 대한 기초적 본질로써 이 욕구에서 해탈하는 것은 인간의 의지를 부정하는 깨달음을 통해 가능하다는 인도철학의 해탈 사상과도 일맥상통한다. 니체를 비롯해 프로이트, 융, 다윈, 아인슈타인, 앙드레 지드 등 19세기 이후 수많은 학자들과 예술가들에게 압도적인 영감을 제공한 철학자로 평가받으며, 관념론적 철학이 주를 이루던 19세기 초반 ‘의지의 철학’을 일깨운 생의 철학자로서 현재까지도 그 독창적 영향력이 계속되고 있다. 생의 철학으로 고독한 현대인에게 끊임없는 소통을 제공하고 1819년 대표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통해 실존철학의 시대의 위대한 창시자가 되었다. 생전 가족과의 불화를 경험하면서 세상에 대한 혐오와 염세적 시선을 갖게 되었다고도 알려져 있는데, 예민하고 날카로운 실존적 자아를 통해 우리는 ‘절망’과 ‘고뇌’의 본질에 가까워지게 된다. 생의 고통이 오히려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우리들의 실존적 모순이 여전히 살아 있는 의지의 표상으로 만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 『독일 철학에 있어서의 우상 파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소품과 부록』, 『자연에서의 의지에 관하여』 등이 있다.
번역 김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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